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주볼때마다 외국가서 살라네요

에휴 조회수 : 4,604
작성일 : 2018-03-29 15:10:47
외국가서 살면 더 잘 풀리는 사주라고요
일도 결혼도 여기보다 더 낫다네요
혹시 저같은 얘기들으신분들 중에
외국가서 훨씬 잘 되신 분 있으신가요?
IP : 117.111.xxx.6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8.3.29 3:15 PM (222.118.xxx.71)

    원래 점쟁이들 그런얘기 많이해요
    내인생도 아닌데 뭐 어때요 그냥 말하는거죠

  • 2. ..
    '18.3.29 3:17 PM (180.228.xxx.85)

    와국 가서 살게 될건지 아닌지 그건 못 맞추나요?

  • 3. ...
    '18.3.29 3:22 PM (125.129.xxx.179)

    천간이 무토 병존이라든지 지지가 역마성이 강한 인신사해가 발달한 경우 해외와 인연이 있습니다.

  • 4. 고양이천국
    '18.3.29 3:26 PM (220.76.xxx.145)

    아하 그렇군요
    저도 그런말 많이 들었는데 평생 한국에서 잘 먹고 잘 삽니다.
    대신 얼굴이 좀 서양인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이긴 해요

  • 5. ㅋㅋㅋㅋ
    '18.3.29 3:57 PM (218.236.xxx.244)

    무려 30년전에도 점쟁이들 단골멘트였었는데 요즘도 그런대요??
    그 옛날에 시작된 사주가 대체 외국은 왜 자꾸 들먹일까요??
    조선시대에는 중국과 왜나라 말고는 외국의 존재 자체도 몰랐을텐데??

  • 6. 음...
    '18.3.29 4:07 PM (1.227.xxx.5)

    그게 사주에 나오기도 하긴 하나보더라구요.
    친정엄마가 동생 때문에 심란한 일이 있어 보러 갔는데, 그게 엄마 친구의 친구(엄마는 모르는 사람)가 보고 왔는데 잘 맞추더라 해서 보러 간 거였거든요. 그러니까 미리 어떤 정보가 주어지거나 하는 일은 없었을 거고요.
    엄마는 메인인 동생에 관해 물어보다 곁들이로 제 사주(그리고 남편사주)를 넣었는데, 점사보시는 분이 대번에,
    "얘는 어디 미국에 살고 있냐." 묻더랍니다. (저희 당시 미국은 아니고 하여튼 해외 거주 중이었음.)
    그 한마디에 엄마가 홀랑 넘어가서 그분이 하는 말을 다 믿으셨다는. ㅎㅎㅎ 다행히 나쁜 말은 거의 없이(뭘 좀 조심하라~ 정도?) 다 좋은 말만 좋은 말만 해 주셔서(얘 사주는 이러이러해서 참 좋고, 얘 사주는 이러이러해서 좋고~ 그러니 앞으로 일이 다 잘 될 것이고, 잘 풀릴 것이니 걱정마라~) 당시 엄마가 동생 때문에 우울증 중증이었는데 많이 호전되셨어요. 저는 점사나 사주 그 자체를 믿는 것은 아니지만, 사람에게 위로가 된다는 측면에서 좋게 봅니다. (위로가 될 때만요. ㅎㅎㅎ 나쁜 소리 들었으면 아마 반대로 이야기 했을 거예요. ^^)

    여튼 사주에 있긴 한가봅디다.

  • 7.
    '18.3.29 4:53 PM (223.39.xxx.188)

    생년월일시 궁금해요. 일정시간지난후 정보 삭제해주시믄....

  • 8. ...
    '18.3.29 5:10 PM (86.161.xxx.170)

    저도 그런얘기 많이 들었는데 우연치않은 기회로 외국나와 살게 되었고 눌러앉게 되었어요. 참 신기하네요

  • 9. 저도요.
    '18.3.29 5:33 PM (221.190.xxx.181) - 삭제된댓글

    왜그런가 싶으면서도 외국나와서 사는데.
    괴롭히는 친정에서 멀어졌더니 평범하게 사는 거였어요.
    한국에서 살았으면 큰일났을뻔...

  • 10. 저도요.
    '18.3.29 5:35 PM (221.190.xxx.181)

    왜그런가 싶으면서도 외국나와서 사는데.
    괴롭히는 친정에서 멀어졌더니 평범하게 사는 거였어요.
    한국에서 살았으면 큰일났을뻔...

    근데 신기한게 외국나온 사람중에 친정이나 다른 가족들로 힘들어했던 사람 천지에요.

  • 11. 미투..
    '18.3.30 6:17 AM (207.107.xxx.178)

    역마살이 강해서, 외국가서 살아라. 외국에서 훨 잘된다..얘기 엄청 들었습니다.
    거의 모든 사주 볼때마다...

    결론은 전 외국에 거주 25년차입니다.
    잘 살고 있습니다. 가끔 한국에서 살았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은 들지만, 제 성향과 제 커리어측면에서 보면 전 외국이랑 더 어울립니다.(제가 생각해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3243 늑대와 양의 탈을 쓴 늑대 중에 누가 더 나쁠까요? 6 우화 2018/04/21 655
803242 돈안드는 젊어지는 비법 ~~ 10 오홋 2018/04/21 7,688
803241 친정 엄마 수다 잘 들어드리는 팁 없을까요? 3 111 2018/04/21 1,155
803240 Starship - Nothing's Gonna Stop Us .. 뮤직 2018/04/21 453
803239 한국일보 이동현 기자, 문재인 혼밥 기레기네요 12 dd 2018/04/21 1,875
803238 동네 엄마 = 이웃사촌이에요 24 다미 2018/04/21 6,069
803237 갤럭시s8 쓰시는 분들 페이스북 알람 제때 오나요? 2 갤럭시 2018/04/21 537
803236 르몽드에 주진우에 대한 기사가 실렸대요!! 12 .... 2018/04/21 2,134
803235 이 와중에 이재명 공격하는 당신은 누구입니까. 48 00 2018/04/21 1,455
803234 이한열母, 추미애 항의방문…광주 서구갑 전략공천 반발 6 ........ 2018/04/21 3,404
803233 후보등록이 5월23일 시작입니다. 5 ㅇㅇ 2018/04/21 512
803232 시사타파TV-김경수 드루킹 사건의 배후는 경찰내 우병우 라인과 .. 9 ㅇㅇㅇ 2018/04/21 2,185
803231 민주당은 왜 반격을 못하나요??? 13 지지자속 터.. 2018/04/21 2,261
803230 티비조선의 종편허가 취소 1 dd 2018/04/21 895
803229 천소파에 뭍은 보드마카 지우는 법 알려 주세요 2 ... 2018/04/21 3,152
803228 오늘 뉴스고 82고 매우 혼탁하네요. 6 .. 2018/04/21 850
803227 저 우울증인가요? 16 우울증 2018/04/21 4,020
803226 아이가 자꾸 물건을 훔쳐요 31 ........ 2018/04/21 7,195
803225 경인선 윈본 촬영 5 무한지지 2018/04/21 1,381
803224 [펌] 언론에 비친 드루킹: 논두렁의 재현 5 ㅇㅇㅇ 2018/04/21 991
803223 드루킹 관련 기사 쓰는 기자들 ~계좌~좀 조사했으면 좋겠어요 3 dd 2018/04/21 660
803222 혜경궁 김씨도 살살 불지피네요 - 기사 11 이읍읍 2018/04/21 2,981
803221 현역 나주시장, 아들·딸과 함께 민주당 경선 여론조작 4 ........ 2018/04/21 1,577
803220 손가혁들이 승리에 도취해서 드루킹더러 극문이라고 그러네요 10 ㅇㅇ 2018/04/21 1,516
803219 시어머니가 첫번째인 10 ... 2018/04/21 3,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