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엄마가 성당에서 지인한테 **형제님 어디 있냐고 물었더니
'지금 판공성사 준비하시는 중인데 판공성사 다 하시면 어쩌구 저쩌구를 하실 거예요.'라고 말을 하네요.
지인의 남편=**형제님이고 저희 엄마 보다 30살 적어요.
이럴 때 ' 지금 판공성사 준비하고 있어요.' 이렇게 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맞나요?
요즘엔 압존법 사용 안 하나요?
그리고 대중에게 얘기할 때는 존대 안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요즘 한국인의 밥상 보니까 최불암님이 '~~넣어서 해야 맛있다고 하시네요.' 이런 식으로 계속 출연자를 높이던데
이젠 이렇게 해도 되나요?
제가 초등학교 때 압존법 문제를 틀린 적이 있어서
항상 압존법을 잘 지키려고 노력하는데 요즘 잘 안 쓰는 것 같아 여쭤봐요.
참고로 제가 틀린 문제가 '할머니! 작은 아빠 왔어요!' 이거
Ox문제를 제가 x 라고 해서 딱 한 문제 틀렸거든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많은 사람 앞에서 자기 남편 높이는 거
존댓말 조회수 : 1,503
작성일 : 2018-03-29 14:56:57
IP : 116.45.xxx.4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3.29 2:58 PM (121.181.xxx.106)사람들 앞에서 우리 남편이 뭐 하시고 뭐 하시고 하는거 그거 되게 무식해 보여요.
2. 아롱
'18.3.29 3:13 PM (1.235.xxx.48)가끔 보는 유튭 뷰티크리에이터 한 분 ..구독자수 어마어마하고 얼굴도 참 예쁘던데..
저희 남편이 이러시고 저러시고 ~~그 후론 잘 안 보게 되더군요~3. 무식
'18.3.29 3:20 PM (223.62.xxx.26)무식한거죠
4. 여기 게시판에서도
'18.3.29 3:26 PM (182.216.xxx.37) - 삭제된댓글그러잖아요.이모님이 이러셨어요 저러셨어요....사회가 하두 어수선 하니 무조건 남을 높여야 내가 안전하다는
인식이 깔린거 같네요.5. 승승
'18.3.29 3:44 PM (125.140.xxx.197)압존법 참 오랜만에 들어보네요^^
당연히 예의 경우는 잘못된 거 맞습니다.
반대의 예로는
우리 국민끼리 예기하면서
우리나라를 저희나라라고 하는 경우도 있어요.
실은 한글 문법이나 바르게 사용하기가 좀 어렵죠.6. 무식해 보여요.
'18.3.29 5:49 PM (122.128.xxx.233) - 삭제된댓글어린 애기 엄마가 자기 남편보다 10살이나 많은 저희 남편을 지칭해서 **아빠 잘 있죠 란 말에 참 한심스러워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94402 | 육아로 우울증이 있는데 남편폭력 24 | ㅡㅡ | 2018/03/29 | 5,401 |
794401 | 부부끼리 “물 내리지마. 나도 볼일 볼꺼야” 17 | ... | 2018/03/29 | 5,430 |
794400 | 90년대에 방영한 드라마 짝 아세요? 6 | ㅇㅇ | 2018/03/29 | 1,759 |
794399 | 가수 현미 15 | ** | 2018/03/29 | 8,550 |
794398 | 나의아저씨~이선균씨 24 | ,,, | 2018/03/29 | 8,151 |
794397 | 직장에서 서먹해진 언니가있는데 18 | 고민녀 | 2018/03/29 | 5,668 |
794396 | 김치에 콩물넣은 후기 7 | .... | 2018/03/29 | 3,245 |
794395 | 송새벽씨 4 | 송새벽 | 2018/03/29 | 3,850 |
794394 | 바지락살 어떻게 요리해서 먹을까요? 9 | 바지락살 | 2018/03/29 | 2,466 |
794393 | 서운해요 | 소심녀 | 2018/03/29 | 671 |
794392 | Act학원 추천 부탁드려요 2 | @@@@ | 2018/03/29 | 842 |
794391 | [단독] 어준 MC 생애 최초 분칠..권력에 기름지지말고 뽀송한.. 12 | 기레기아웃 | 2018/03/29 | 3,839 |
794390 | 최고 부자’ 김병관 의원 4435억…문 대통령은 18억8천만원 5 | ... | 2018/03/29 | 2,984 |
794389 | 국민들 보고는 집 팔라면서 자기들은 안 파는군요 11 | 답답 | 2018/03/29 | 2,472 |
794388 | 펑 53 | goofy | 2018/03/29 | 16,677 |
794387 | 장자연에게 “김밥값으로 몇백씩 줬다” 5 | ... | 2018/03/29 | 8,146 |
794386 | 사이비가 영어인줄..... 13 | @@ | 2018/03/29 | 3,111 |
794385 | 소개팅으로 만난 40대중반 고스펙남이 이런 말 하는 거 미친놈이.. 115 | 소개팅남 | 2018/03/29 | 30,961 |
794384 | 플랫슈즈 신고 급피곤하네요ㅜ 6 | 락락 | 2018/03/29 | 3,901 |
794383 | 지인이 만날 때마다 피부과 다니라고 하는데 이제는 대답하기도 괴.. 4 | 나나 | 2018/03/29 | 2,933 |
794382 | 뜨거운 국 담으니까 덴비가 5 | 에혀 | 2018/03/29 | 5,002 |
794381 | 비닐 재활용 간단하게 버리기 5 | ... | 2018/03/29 | 4,667 |
794380 | 오늘방송 김용민브리핑에서 2 | 아 | 2018/03/29 | 1,717 |
794379 | 중고등 봉사활동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17 | ... | 2018/03/29 | 2,712 |
794378 | 검찰, 다스 실소유주 퍼즐 완성..MB '60년지기' 자백 3 | 이제손들어라.. | 2018/03/29 | 1,8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