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주 그릇이 작다고 느낀 게
좋은 정치인 나쁜 정치인 구별하는 기준으로 웃음을 제시하더군요. 웃음이 없는 사람은 가짜다, 못된짓하기 때문에 웃음이 없는 거다 하는 식으로.
본인이 유머감각 있는 정치인인 것은 존중하지만 유머가 모자라거나, 내향성 성향인 사람들을 아예 나쁜 정치인으로 까지 규정하는 거 보고
사람 아니다 했네요.
박주민이 평소에 미소 짓고 다니나요. 그사람 얼굴을 보면 미소가 지어지나요. 그사람이 노회찬처럼 재미있게 말하나요. 게다가 특정 분야 전문성으로 전국구 된 사람들 중에는 내향성 사람도 있는데, 그 사람들이 대중앞에 웃음을 선사할 가능성은 적습니다. 그게 뒤로 못된 짓을 하기 때문에 앞에서 권위 부리기 위해서 안 웃거나 안 웃기고 있는 게 아니죠.
정봉주의 한계고, 이른바 언론 스타, 인터넷 스타 정치인들의 한계입니다.
정봉주가 그 얘기 한 날에 자기가 미국 대학에서 초청받았으나 도올하고 전화통화하고서 거절하기고 마음을 굳혔다는 얘기도 했어요. 도올의 반미 감정이 정봉주 망친 겁니다. 미국이라는 나라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어딘가에 가서 조용히 내공을 다지며 그릇을 넓힐 기회였는데.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 폭 력 말고도 그릇이
정봉주는 조회수 : 766
작성일 : 2018-03-29 11:21:22
IP : 14.215.xxx.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3.29 11:25 AM (61.72.xxx.191)일단 성폭력은 한 건 아니고요
성추행 미수 정도
원글도 그 발언 하나보고
정씨를 그렇게 규정하진 말아주면
해요
어찌되었건 .... 본인이 이번일로
많이 반성하고 성장하겠죠2. ??
'18.3.29 12:07 PM (39.7.xxx.142)정봉주가 성폭력 가해자예요???
사실 아닌 글을 쓰면 안될텐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