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휴대폰 제한하고싶은데

중2딸맘 조회수 : 932
작성일 : 2018-03-29 10:54:18
이런저런 많은문제로 아이휴대폰 사용을제한하고싶은데 어떤방법이 적절한지 같이생각해주시겠어요
현재 아이폰은 저한테있고 이번주쯤돌려주며 제한하려구요
여지껏도 10시까지하고 식탁위에올려놨긴했으나 제가잠들면 새벽에몰래하고 다시가져다놓는방법으로 했더라구요

방안1.폴더폰으로 바꾸고 sns는 오빠방안에있는컴으로하게한다
이경우 새벽에 들어가하긴 힘들겠죠

방안2.데이타제한해주고 집안 와이파이비번을 공유하지않는다
이방법은 데이터땜에 어쩌루없이 아껴쓸수밖에 없을것같은데
남편이 왕따시키는것같다고 않좋아하더라구요

방안3. 9시까지만하고 이후 숙제하라하고 이후 휴대폰은 아예 제가보관한다
10시까지로 정하니 열시꽉꽉채워서하느라 숙제든 샤워든 열시이후로 미루더라구요

방안4.10시까지하되 그안에 숙제는 끝낸다
이경우 혹시 숙제안하고도 했다고 거짓말할수도있을것같은...

아직부족한부모라 더 뾰족한수가 생각이안나고
몇가지를제시해준후 아이에게 선택하라할라구요
더좋은방법있음 말씀부탁드려봅니다
다들 어떻게 관리하시나요
IP : 106.247.xxx.22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3.29 10:59 AM (62.140.xxx.29)

    스마트폰 좀 안 사 주면 안 돼요?
    사 줘놓고 쓰지도 못하게 하고.
    애 스스로 자제력이 생길 거 같아요?
    어른도 신세계인데요?

    애들은요.
    아예 안 사주는 것보다
    사줬다 뺏는 거에 더 열받아요.
    스마트폰 쓰기 위해 온갖 별별 방법 쓰며
    부모 눈 속이고..
    그러다 걸리고..
    한 두 집 얘기가 아니죠.
    게다가 스마트폰 깨부수거나 버리거나 정지시키고
    폰값만 다달이 내는 집도 한 두 집 얘기가 아니죠.
    제발 애들 덥썩덥썩 안 사주면 좋겠어요.

  • 2. ...
    '18.3.29 11:05 AM (125.186.xxx.152)

    저도 요즘 고민중인데..
    11시까지 제한했더니 11시까지 폰만 붙잡고 있어요. 새벽에 나와서 몰래 쓰는것도 같네요.
    데이터 적은 요금제로 했더니 여기저기서 데이터 얻어쓰고..
    청소년보호앱? 도 아이폰이라 안되구요

  • 3.
    '18.3.29 11:12 AM (175.120.xxx.219)

    쉽지 않아요.
    선택이라지만,
    모든 것이 아이에게는 갑자기 규제와 억압이니까요.
    부모님도 함께 참여를 하신다던지...
    대안이 있어야 할 것도 같고요.


    세미나 내용 추려진 것인데 한번 참고삼아 읽어보세요.

    www.samsunghospital.com/home/healthInfo/content/contenView.do?CONT_SRC_ID=30880&CONT_SRC=HOMEPAGE&CONT_ID=4106&CONT_CLS_CD=001027

  • 4. 저는
    '18.3.29 11:37 AM (58.122.xxx.137)

    중1 남자아이
    이번에 입학하면서 사줬어요.
    전제 조건은 게임 안깔기. 카톡 안하기.
    지금까지는 잘 지켜요. 그러니까 전화, 문자만 써요. 대신 무제한으로 해줬어요.
    친구들이 데이타가 없어서 전화못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게임은 집에서 컴퓨터로 하거나 번호없는 폰으로 해요. 시간 제한, 요일 제한 있고요, 수시로 잔소리하고 시간체크합니다.
    아직까지는 잘 지켜요.

    가장 큰 전제는, 폰 사용이나 게임이 일상생활을 침해해서는 안된다. 입니다.

  • 5. 시간제한
    '18.3.29 11:49 AM (118.37.xxx.114) - 삭제된댓글

    시간표시 앱 두개정도 깔고 하루에 2시간30붓으로 제한합니다
    7시30분에서 22시 사이에 쓰게하고 그 이후에 쓰거나
    시간을 어기면 하루동안 폰금지

    뭘 사용했는지 초단위로 체크되니 신경 안쓰버다
    꼼수부릴까 세개 깔아 교차확인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1563 마음 가는 대로 선곡 리스트 6 snowme.. 2018/04/18 812
801562 사춘기 심리 상담사 찾고 있어요 6 2018/04/18 1,542
801561 음색이 맑고 청아한 가수 누가 있나요? 26 가수 2018/04/18 3,640
801560 배추전 먹고 있어요 5 저녁 2018/04/18 1,822
801559 시스루뱅 눈까지 내리신분들 눈 안불편하세요 9 2018/04/18 1,563
801558 한강조망아파트 값이 비싼이유가 뭔가요? 17 궁금 2018/04/18 5,161
801557 한샘 리클라이너 유로601, 바흐701(제네바) 쓰시는분 계신가.. awatso.. 2018/04/18 1,325
801556 시댁이 너무 너무 싫은데 이혼은 하기 싫어요 22 25336 2018/04/18 8,721
801555 민주당 “문화일보 드루킹 보도는 오보” 바른미래당이 배후? 20 ㅇㅇㅇ 2018/04/18 2,173
801554 방통위원장은 임기가 3년인가요? 3 ㅇㅇ 2018/04/18 480
801553 플랫 신발이 편한가요? 19 ㅇㅇ 2018/04/18 4,064
801552 정말 괜찮은 남자 놓치신 분계신가요? 7 ㅇㅇ 2018/04/18 3,652
801551 어제 100분토론.. 학종 축소하고 수능으로 뽑자는 사람들은.... 42 데이 2018/04/18 4,034
801550 어째 우리 신랑은..ㅠ 4 ..... 2018/04/18 1,820
801549 티비조선 종편허가 취소 청원 15만 넘었네요.20만 갑시다~~ 7 염병조선 2018/04/18 734
801548 김지민 집순이 테스트 했더니 1 민지 2018/04/18 4,786
801547 백화점 매대뒤지는 나..쇼핑중독인가요? 13 매일 들러서.. 2018/04/18 5,323
801546 서초구청, 양재역근처 부모님이랑 같이 식사할만한곳 추천해주세요 7 여권갱신 2018/04/18 1,487
801545 길 잃고 홀로 경찰서 찾은 꼬마 소녀 귀여워 2018/04/18 1,315
801544 정말 급해요 길고양이가 새끼를 낳을것같아요 17 구름 2018/04/18 3,045
801543 조선일보 김정숙여사 사진 이거 뭐에요?? 15 dd 2018/04/18 7,257
801542 불펜에는 능력있는 사람이 많아요 ㅋㅋ 9 김경수 정리.. 2018/04/18 2,577
801541 IT측에서 52시간 예외 특례요구했어요. 제발 반대청원에 동의해.. 9 IT직종 와.. 2018/04/18 1,709
801540 스마트워치.fitbit 어떤가요? 외에도 추천 해 주실만한거있는.. 2 스포쓰 2018/04/18 749
801539 권리 당원 유료(?) 투표한 사연 17 출장 왔어요.. 2018/04/18 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