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샤워 후에 욕실안에서 옷입기 불편하지 않나요?

... 조회수 : 8,027
작성일 : 2018-03-29 10:12:12

  아래 글 보다보니...

  저는 안방 화장실보다 거실 화장실을 쓰는 편이라.

  안방 파우더 룸으로 가는 사이 후다닥 수건으로 주요 부위만(?);;; 가리고 가는 편이거든요.

  (샤워 수건 썼었는데 빨때 너무 부담스러워서 요즘 잘 안쓰고 있어요)

  습기 가득차고, 바닥도 물기 투성이라 안에서 옷까지 입는게 참 그렇던데... 다들 그렇게 하시나요?

  82를 보니;;; 저같은 사람은 완전 못배운 집안이 되는거같네요.

  남편이랑 7살 아들 있는데, 그렇게 지나갈 때 일부러 서로 안보죠. 실질적으로는 씻는 시간대가 달라서 마주칠일도 별로 없긴하지만요.

 

  제가 남의 집 살림살이를 자세히 알진 못하지만.

  샤워가운까지 있는 집 주변에 거의 없는 것 같던데...

 

  새아파트 처럼 화장실 앞에 드레스룸처럼 쫙 있음 좀 편할거같은데

  빌라나 구식 아파트에서는 다들 옷을 다 입고 나오시는건지..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IP : 203.244.xxx.25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8.3.29 10:15 AM (1.210.xxx.104)

    딸과 둘이있을때 목욕하거나 샤워하니
    욕실문도 열어놓고하고
    나와서도 욕실앞 발수건위에서 다닦고
    방으로 옷입으러 들어가니 편하네요.
    제 친구 예전에 아버님 몇달모셨는데
    샤워후 옷입고 나와야하는게 제일 괴로웠다고ㅠ

  • 2. 저는
    '18.3.29 10:17 AM (121.166.xxx.66) - 삭제된댓글

    샤워 전용 원피스가 있어요~ 대충 몸 닦은후 끈 원피스 훌렁 입어요 완전 편해요 ㅋㅋ 시장에서 만원정도 하는 스판꽃무늬원피스 ㅎㅎㅎ

  • 3.
    '18.3.29 10:18 AM (175.117.xxx.158)

    샤워가운 하나 두세요 습기찬 화장실서 옷입기 싫던데요 ᆢ축축 습하고

  • 4. ....·
    '18.3.29 10:18 AM (220.78.xxx.101) - 삭제된댓글

    아들 딸 초등 이후로 서로 알몸 본적이 없어요
    샤워가운입은 모습도 물론
    욕실에서 알몸으로 머리말리고 바디로션 바르고 실내복입고 나와요
    아이들도 이런 제모습 보고 그대로 따라함
    혼자 집에 있을때만 알몸으로 나와요

  • 5. .....
    '18.3.29 10:19 AM (125.186.xxx.152)

    샤워가운 입어요. 타올지로 된거는 수건이나 다름 없죠.

  • 6. ...
    '18.3.29 10:20 AM (203.244.xxx.25)

    전 어릴 때는 아빠, 엄마, 저밖에 없다보니 가족내 소수성인(?) 아빠만 잘 단속하셨던 것 같아요.
    물론 저도 크면서는 조심했지만, 그 때는 지금처럼 매일매일 샤워하던 시절은 아니었거든요. 주1회 목욕탕가가서 거하게 씻고, 여름 아닐때는 팔다리 씻고, 머리 다 감지만 완전 샤워할 때는 아니라-_-;;;;

    아래 글 보니 이제 아들이 7세라서 어찌해야하나 좀 고민할 때긴한거같아서요.

  • 7. 통큰원피스 강추!
    '18.3.29 10:21 AM (115.140.xxx.74)

    저 윗댓글처럼 꽃무늬원피스 좋아요(안이 안비침^^ )

    저 샤워가운샀다가 한번도 안입고 꽃무늬원피스 다시 샀어요.
    진짜 편합니다.

  • 8. ...
    '18.3.29 10:21 AM (203.244.xxx.25)

    샤워가운 얇은건 뭘로 검색해야 나올까요?
    샤워가운은 얼마만에 빠세요?

  • 9. ...
    '18.3.29 10:22 AM (203.244.xxx.25)

    꽃무늬 원피스.ㅋㅋㅋ 괜찮네요!

  • 10. 저는
    '18.3.29 10:27 AM (175.209.xxx.57)

    면으로 된 얇은 가운이 있어요. 그거 들고 들어가요.
    남편과 아들은 그냥 나와서 자기 방으로. 저는 상관 안 하네요.

  • 11.
    '18.3.29 10:29 AM (211.253.xxx.34) - 삭제된댓글

    이 꽃무늬 원피스가 뭘까요? 지시장이나 옥양도 팔텐데..링크가 필요해요.ㅎㅎㅎ

  • 12. 근데
    '18.3.29 10:29 AM (211.253.xxx.34) - 삭제된댓글

    남자들은 그럼 뭐 입고 나오면 가볍고 좋을까요? ㅎㅎ

  • 13. 원피스 강추
    '18.3.29 10:29 AM (39.7.xxx.226)

    샤워가운이랑 원피스 다 있는데요. 가운보다 원피스가 더 편해요.
    나시로 된 원피스에 배꼽티처럼 길이 짧은티셔츠 세트로 된 것 3개 사서 번갈아가며 입어요.

    아침엔 샤워하고 가운걸치고 나와 바디로션 바르고 옷입구요.
    저녁엔 수건으로 닦자마자 욕실안에서 팬티랑 원피스만 입고 팔다리 로션바르고 치마 살짝 올려 등이랑 배바르고 그러고 반팔티 원피스위에 입고자요.

  • 14. .........
    '18.3.29 10:30 AM (175.192.xxx.37)

    저는 샤워 가운도 없고
    욕실에 벗어 둔 옷이 축축해지고 물기 남은 몸에 척척 붙어서 불편해도
    감수하고 옷 입고 나옵니다.

    그게 불편해서 못하면 세상 어찌 사나 싶네요.

  • 15. 샤워가운 사세요
    '18.3.29 10:33 AM (116.120.xxx.178)

    저도, 4학년 아들내미도 샤워가운 입고 나옵니다. 남편은 여름엔 덥다고 팬티만 입고 나와서 방에서 옷 입고 겨울엔 추우니까 샤워가운 입어요. 예쁜 샤워가운 사셔서 입고 평소엔 욕실 문 안쪽에 문에 거는 옷걸이 걸고 걸어서 보관하면 됩니다. 호텔에 온 기분~~

  • 16. ~~
    '18.3.29 10:35 AM (119.66.xxx.76)

    작년여름 인터넷에 큰 타올에 찍찍이 붙여서 가슴에 두르는 거 팔던데
    저는 집에 있는 비치타올에다 만들어 보려고요.ㅎ

  • 17.
    '18.3.29 10:36 AM (124.57.xxx.16)

    항상 샤워 후 배쓰타올 두르는데요.
    주로 안방욕실을 쓰지만,
    거실욕실을 쓰게 될 때는 샤워가운 입고 나와요.
    샤워가운이 때마침 안 걸려 있으면 그냥 평소처럼 배쓰타올 두르구요.
    전 보통 배쓰타올 두르거나 샤워가운 입은 채로
    기초화장이랑 바디로션 바르고 머리 말리기까지 하고 속옷 입어요.

  • 18. snowmelt
    '18.3.29 10:37 AM (125.181.xxx.34)

    폴리 소재 목욕가운 가볍고 좋아요. 랩스타일도 있고요.

  • 19. ....
    '18.3.29 10:38 AM (221.139.xxx.166)

    수준이 낮을수록 예의를 안차리죠.

  • 20. 와플(?) 천
    '18.3.29 10:39 AM (223.62.xxx.31) - 삭제된댓글

    목욕가운 좋아요.
    사용 후 잘 마르고 부피가 작아 세탁도 편해요.

  • 21. 원피스 강추
    '18.3.29 10:40 AM (39.7.xxx.226) - 삭제된댓글

    설명보단 보는게 나을것 같아 링크 올려요.

    http://m.alkong.co.kr/front/php/product.php?product_no=4976&NaPm=ct=jfbup5mw|...

  • 22. ㅇㆍ
    '18.3.29 10:42 AM (58.230.xxx.177)

    작년에 여기도 추천했는데 면가운이요.타올가운은 두꺼워서 잘안마르고 순면 좋아요.서너개 사서 욕실안 문에 걸어두고 식구대로 입어요 .가운검색해보면 아래쪽에 순면가운 글이에요. 얇아서 한번 입고 빨기도 좋아요

  • 23. yesyes
    '18.3.29 10:56 AM (221.139.xxx.144)

    샤워가운 한번사면 오래입어요. 별로 안비싼데

  • 24. 그냥
    '18.3.29 10:56 AM (116.37.xxx.174)

    샤워가운을 입으면 간단한 일인데요...

  • 25. 샤워가운
    '18.3.29 10:56 AM (58.127.xxx.89)

    인터넷에 검색하시면 면으로 된 거 팔아요
    한벌에 만원 좀 더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식구들 각자 입을 걸로 8벌 사서 두개씩 번갈아 입어요
    겨울엔 추우니 타월지로 된 거 입긴 입는데 자주 빨긴 번거롭잖아요
    면 가운은 빨기도 쉽고 금방 말라서 좋아요

  • 26. //
    '18.3.29 11:00 AM (180.66.xxx.46)

    두툼 커다란 샤워가운도 싫고 전 안방 문 걸어잠그고 안방 딸린 화장실에서 샤워하고 나와서 풍욕 좀 혼자 하고 있다가 옷 입고 머리손질 싹 다해서 천천히 방에서 나오네요.
    평소에는 보수적으로 잘 가리고 다니는 지극히 정상인입니다.

  • 27. 그냥
    '18.3.29 11:03 AM (116.37.xxx.174)

    여름엔 샤워가운 팔 긴게 덥고 거추장스러우니까
    배스타올에 어깨끈 달려있는 모양으로 원피스모양 샤워가운 있어요

  • 28. 저도 그래요
    '18.3.29 11:05 AM (175.213.xxx.182)

    오랜 유럽생활에서 샤워가운 입는게 30년전부터 습관화되었어요. 헬스 다닐때도 항상 챙겨갖고 다녔어요.제 가운은 두꺼운거 아니고 이즘 수건으로도 많이 사용되는 리플천으로 된거라 500g도 안돼 아주 가벼워요.

  • 29. 지하상가
    '18.3.29 11:08 AM (211.36.xxx.136) - 삭제된댓글

    그런데가면 오천원짜리 꽃무늬 인견원피스 팔아요
    완전 후둘후둘해서 몸에 안달라 붙어서 좋아요
    풍기인견 국내생산 아트블루 [여성] 민소매 원피스 : 블루핀샵 - http://m.smartstore.naver.com/bluepineshop/products/744777672?NaPm=ct=jfbvpmx...

    이런건데 여긴 비싸네요

  • 30. 허ㅛㅓ
    '18.3.29 11:11 AM (61.98.xxx.111)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108836568
    여기서 파는건데 순면 인것과 섞인것 있구요 .
    자가드 ,옥스퍼드는 쿠션 커버처럼 좀 두꺼운 면이고 순면이라고 나온건 그거보다는 조금 얇은 면이에요 .그래도 비치지는 않아요 .작년에 글 올리면서 두개인가 샀는데 새 디자인 또 나왔서 또 사고 싶네요 ㅋㅋ 25번 이뻐요

  • 31. 지하상가
    '18.3.29 11:17 AM (211.36.xxx.136)

    그런데가면 오천원짜리 꽃무늬 인견원피스 팔아요
    완전 후둘후둘해서 몸에 안달라 붙어서 좋아요

    http://naver.me/G80rtS1L

    이런비슷한건데 시장이나 지하상가가면 5천원밖에 안해요
    만져보면 소재가 면같이 부들부들한게 아니라
    블라우스같이 사각거린달까
    그리고 평평한재질보단 할머니들옷중ㅈ에 쭈글이원단?그런게 더 안달라붙더라구요

  • 32. 이해가 안감
    '18.3.29 11:36 AM (218.236.xxx.244)

    샤워가운이 얼마나 한다고....몸에 남은 물기까지 다 알아서 닦아주는데
    그 몇푼짜리를 안사고 왜 애들 눈치보며 빨가벗고 나오니 마니 하는걸까요???

    제 입장에서는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네요. 2-3일 입고 세탁기에 넣으면 되는데.

  • 33.
    '18.3.29 12:00 PM (175.223.xxx.30)

    어릴 때는 아빠, 엄마, 저밖에 없다보니 가족내 소수성인(?) 아빠만 잘 단속하셨던 것 같아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헉. 그럼 님이랑 님엄마는
    아빠 앞에서 벗고 다녔어요?
    오마이갓!!!!!!!!!!!!!

  • 34. ....
    '18.3.29 12:03 PM (125.176.xxx.3) - 삭제된댓글

    전 타올소재 가운입으면
    몸 닦을 필요도 없고 완전 편한데
    왜 날래게 안방으로 도망쳐야 하는지 이해가 좀 안되네요

  • 35. 울 집은 넘 작아서
    '18.3.29 12:06 PM (39.7.xxx.240) - 삭제된댓글

    전 샤워하고 나오면 소리쳐요. 나오지마! 다 말리고 옷 입고 해제하죠. 울 남편도 마찬가지고. 나오지말라하면 아무도 안나와요. 꼭 나올 일이 있으면 게걸음으로 지나감 ㅋ
    욕실 좁고 물기많은데 거기서 옷 못입어요;;

  • 36. 와~
    '18.3.29 12:55 PM (183.100.xxx.68)

    씻으러 갈때 샤워가운입으면 편하게 나올 수 있는데
    다들 원시적으로 사시네요.ㅎㅎ

    호텔가면 있는 샤워가운
    인터넷으로 2~3만원대로 구입가능해요

  • 37. ...
    '18.3.29 12:55 PM (180.151.xxx.189)

    잠옷같은 원피스 걸치고 나와서
    머리말리고나서 옷입어요
    샤워가운이나 원피스나

  • 38. ㅣㅣ
    '18.3.29 1:45 PM (211.206.xxx.15)

    샤워가운은 거추장스럽고 11번가에서 유카타 세일하길래 주문했어요 이쁘고 간편한듯

  • 39. 호롤롤로
    '18.3.29 2:56 PM (106.242.xxx.219)

    저도 습기때문에 욕실안에서 옷입는거 싫어하는데
    나만 그런게 아니였군요..

  • 40. 좋네요
    '18.3.29 4:36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면가운요

  • 41. ...
    '18.3.29 8:14 PM (220.127.xxx.123)

    깨알같이 샤워가운 부심부리는 분들 또 있네요.ㅋㅋㅋ
    샤워가운 정보 알려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얇은거나, 원피스, 유카타 등등 좋은거 같아요~
    링크지우지 말아주세요~

    근데 유럽에서는 핼스장같은 곳에서도 샤워하고 나서 각자 샤워가운 입는건가요? 좋네요!

  • 42. 111111111111
    '18.3.29 11:57 PM (58.123.xxx.225)

    샤워가운좋아요
    가족이래도 동성은 거리낌이없지만
    성이 다르면 좀 민망하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5133 '강간문화'라는 말이 불편한 당신들에게 10 oo 2018/03/29 1,383
795132 주방 인테리어 문의 드려요. 15 후드청소 귀.. 2018/03/29 3,385
795131 마봉춘 뉴스 보세요 7 .. 2018/03/29 1,779
795130 부자들의 개인 도서관 #14 홀릭 2018/03/29 1,135
795129 장제원 '미친개' 발언 후 울산 경찰청에 배달된 화환 3 어머 2018/03/29 4,323
795128 42살 싱글 퇴근후 머라도 해야하는데 8 싱글 2018/03/29 4,130
795127 파김치가 짜게 되었어요. 어떻게 살릴까요? 9 파김치 2018/03/29 14,089
795126 민주당 큰일 났네요 ㅠ.ㅠ (초대형 악재 발생)jpg 37 이걸어째 2018/03/29 24,009
795125 펌) 북일 정상회담 합니다. 10 ㅋㅋㅋ 2018/03/29 2,137
795124 정봉주 건 다른 건 다 떠나서 31 ... 2018/03/29 6,620
795123 골목길 주행시.... 4 초보운전 2018/03/29 1,232
795122 겨땀때문에 진한옷만 입어요 13 ... 2018/03/29 4,138
795121 일반고는 입학시 장학금을 몇등까지 줄까요 14 2018/03/29 3,195
795120 치과 얼마나 자주 가보셨나요?ㅜㅜ 7 궁금 2018/03/29 3,797
795119 주휴수당 해당 안되나요? 9 쫄쫄면 2018/03/29 1,877
795118 서운해서요 12 ㅇㅇ 2018/03/29 2,511
795117 블로그 임대해보신분 계신가요? 16 밀레니 2018/03/29 7,380
795116 이용마기자님 어찌 지내고계시나요? 3 .. 2018/03/29 2,087
795115 대학 졸업사진 질문이요 2 보름달 2018/03/29 1,397
795114 허리 아픈 부모님이 쓰실만한 매트리스로 뭐가 좋을까요? 2 ㅇㅇ 2018/03/29 1,348
795113 냉동 가능한 국 추천부탁드려요 15 파파 2018/03/29 4,615
795112 요즘 흔한 친일파.jpg 15 ... 2018/03/29 5,634
795111 아파트에서 예배 보는거 6 ... 2018/03/29 2,166
795110 알쓸신잡 1을 다시보기로 봐요 3 .. 2018/03/29 1,632
795109 숙제 안해오는 반 친구, 검사해야 하는 아이 16 .. 2018/03/29 3,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