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입자와의 트러블

.. 조회수 : 1,848
작성일 : 2018-03-29 09:43:37

재개발 지역 빌라에 세를 주고 있어요.
그 분 사정으로 중간에 나가게 됐는데
저희는 전세금을 좀 올려서 내놨고 새로운 세입자분이 나타나 다행이다 싶었죠.
그 와중에 지난 해 잦은 비로 윗집이로부터 누수가 발생,도배할일이있었는데
세입자가 도배비만 직접 윗집으로 부터 받고 도배를 안한 모양이더군요.
세로 오실 분이 도배를 요청하는 과정에서 드러났죠.
문제는 남편이 이를 대응하며 원칙대로 몰아세우는 바람에 쎈 용어를 밷은 모양이에요.
이는 엄연한 사기라는...
현 세입자가 그 와중에 무례하게 나오고...
제가 중간에 좀 뭘 할 수있을까요?
남편은 도배지를 제하고 전세금을 돌려준대는데 전 그러고 싶지 않아요.
금액도 적고 상대는 좀 거친 것 같아 원한 살일 만들고 싶지도 않고...
82분들 지혜 좀 빌려요...
IP : 49.169.xxx.13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18.3.29 9:46 AM (112.160.xxx.101)

    남편은 도배지를 제하고 전세금을 돌려준대는데 전 그러고 싶지 않아요.
    금액도 적고 상대는 좀 거친 것 같아 원한 살일 만들고 싶지도 않고...

    --------
    잘못 생각하고 계신 거예요
    윗집에서 도배비만 받아 먹튀한 전세입자 새끼 분명 나쁜놈이고요
    남편분 말씀대로 나쁜놈들한텐 그만큼의 적법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지금 나라 돌아가는 꼬라지 안보이세요?
    쓰레기같은 놈들한테 응당한 조치를 안하고 있어서 이렇게 곪아 터진건데.
    남편분 하시려는 일은 100% 옳은 일이고
    누구한테 원한사는 일 아닙니다.
    온정주의는 주변에 굶고 있는 불쌍한 이웃들한테나 베푸세요

  • 2. 그러게요
    '18.3.29 9:52 AM (218.238.xxx.69)

    윗분의견에 동감이요
    원한이라니요 처음부터 돈만받고 새로도배안한사람이 사기꾼인거지요

  • 3. 전과자라도되나요?
    '18.3.29 9:55 AM (223.33.xxx.143)

    가족도없고?
    아주질나빠보이는사람임 조심해야합니다
    남편분이 무슨말을했나요
    감정싸움나서 앙심품음 무섭습니다

  • 4. ..
    '18.3.29 10:01 AM (49.165.xxx.180)

    아이패드워딩이라 오자가 많네요. 죄송요..
    그 세입자가 잘못했지만 사정이 딱해 저희에게 월세로 전환요청햇다가 저희 거절하고 전전세도 제안했다가 저희가 거절하다 도배비문제로 남편이 원칙대로 대응해버려서 상황이 딱하게 된거죠.
    남편은 모욕감으로 죽을라고 해요..

  • 5. ㅇㅇㅇ
    '18.3.29 10:05 AM (14.75.xxx.29) - 삭제된댓글

    남편은 진정시키고
    앞으로원칙대로하시고 입조심
    부인은 남펀말이 맞으니
    상황봐줘도 고맙다소리못들음
    괜히 괜찮다 어쩐다해서부부불화 일으키지말고
    원칙대로 부동산키고 하세요
    부동산수수료 이렇때 하라고주는겁니다

  • 6. ..
    '18.3.29 10:08 AM (49.165.xxx.180)

    부동산 수수료는 이번에는 저희가 안내서..
    부동산도 사실 나몰라라 하는 모양이에요..사실 세상이 험하니 피하고 싶은 맘이 젤 크고 그 분이 조선족이세요...

  • 7.
    '18.3.29 10:19 AM (49.167.xxx.131)

    도배값 먹퇴한사람이 나쁜놈 맞지만 원글님은 골치아픈거 내가 조금 손해보고 정리하시고 싶으신거 같은데

  • 8. 조선족이면 손해보세요
    '18.3.29 10:20 AM (223.39.xxx.171)

    그사람들 법도 안통합니다

  • 9. 좋게 내보내
    '18.3.29 2:37 PM (14.41.xxx.158)

    조선족 잃을게 없는 사람은 님이 손해보고 내보는게
    잃을게 없는 사람들 특징이 너 죽고 나 죽고 다 죽어보자 달려들잖아요
    님에게 그 도배비 없어도 그만인 돈이에요 손해 보고 빨리 털어내는게 급선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7276 육사시험 어땠나요? 1 오늘 2018/07/28 1,971
837275 삐걱대는 경기도…"이재명식 행정 적응 어려워".. 6 역시나 2018/07/28 2,149
837274 개 식용을 반대할 때, 새로운 논리를 배웠어요. 6 케어 기사 2018/07/28 1,479
837273 대구가면 먹어야 할 음식은 뭘까요?? 15 smsms 2018/07/28 3,842
837272 은태 저 놈은 의사가 맨날 일은 안하고 6 재미 2018/07/28 2,849
837271 밥 세 끼 꼭 먹어야 하나요? 5 ... 2018/07/28 2,150
837270 홍조 극복한 방법 7 ㅎㅎ 2018/07/28 4,238
837269 옛날얘기 하니까.. gag라고 통굽운동화 기억나세요? 3 동참 2018/07/28 1,287
837268 TV방영된 공포이야기중에 기억에 남는것들 있나요? 2 공포 2018/07/28 1,117
837267 영어해석 도움 청해요ㅠㅠ 8 나무 2018/07/28 1,132
837266 어린아기 몇개월이면 수박을 먹나요 7 자유 2018/07/28 3,932
837265 임차인등기명령 신청 질문있어요. 1 부동산질문 2018/07/28 1,043
837264 문프 파파미 6 문재인 2018/07/28 1,357
837263 바람이 지나는 길. 1 다시 2018/07/28 1,097
837262 여자도 근육 키우면 남자가 무시 안 할까요? 5 근육인 2018/07/28 2,170
837261 암웨이하면서 내 정신을 망가뜨린 친구가 저주스러워요 11 이 갈린다 2018/07/28 6,750
837260 미스터 션샤인, 제목이 왜 이런가요? 3 드라마 2018/07/28 5,051
837259 역시 이재명 8 8년전기사 2018/07/28 2,337
837258 웹스터 대학교 아시는 분 1 소피아87 2018/07/28 487
837257 서울에서 가장 핫하고 비싼 13 궁금해요 2018/07/28 5,193
837256 아들 둘인 분들, 보통 둘째가 딸 역할 하나요? 7 .. 2018/07/28 1,808
837255 그럼..유행했던것중에 제일 황당했던게 뭘까요? 76 .... 2018/07/28 21,131
837254 치열하고 노력하며 성취 2 안주 2018/07/28 1,113
837253 가족이 돌아가신분들 언제 제대로 처음 실감하셨어요..?.. 13 ,,,, 2018/07/28 4,443
837252 아까 여직원의 카톡 글 1 궁금해 2018/07/28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