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입자와의 트러블

.. 조회수 : 1,779
작성일 : 2018-03-29 09:43:37

재개발 지역 빌라에 세를 주고 있어요.
그 분 사정으로 중간에 나가게 됐는데
저희는 전세금을 좀 올려서 내놨고 새로운 세입자분이 나타나 다행이다 싶었죠.
그 와중에 지난 해 잦은 비로 윗집이로부터 누수가 발생,도배할일이있었는데
세입자가 도배비만 직접 윗집으로 부터 받고 도배를 안한 모양이더군요.
세로 오실 분이 도배를 요청하는 과정에서 드러났죠.
문제는 남편이 이를 대응하며 원칙대로 몰아세우는 바람에 쎈 용어를 밷은 모양이에요.
이는 엄연한 사기라는...
현 세입자가 그 와중에 무례하게 나오고...
제가 중간에 좀 뭘 할 수있을까요?
남편은 도배지를 제하고 전세금을 돌려준대는데 전 그러고 싶지 않아요.
금액도 적고 상대는 좀 거친 것 같아 원한 살일 만들고 싶지도 않고...
82분들 지혜 좀 빌려요...
IP : 49.169.xxx.13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18.3.29 9:46 AM (112.160.xxx.101)

    남편은 도배지를 제하고 전세금을 돌려준대는데 전 그러고 싶지 않아요.
    금액도 적고 상대는 좀 거친 것 같아 원한 살일 만들고 싶지도 않고...

    --------
    잘못 생각하고 계신 거예요
    윗집에서 도배비만 받아 먹튀한 전세입자 새끼 분명 나쁜놈이고요
    남편분 말씀대로 나쁜놈들한텐 그만큼의 적법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지금 나라 돌아가는 꼬라지 안보이세요?
    쓰레기같은 놈들한테 응당한 조치를 안하고 있어서 이렇게 곪아 터진건데.
    남편분 하시려는 일은 100% 옳은 일이고
    누구한테 원한사는 일 아닙니다.
    온정주의는 주변에 굶고 있는 불쌍한 이웃들한테나 베푸세요

  • 2. 그러게요
    '18.3.29 9:52 AM (218.238.xxx.69)

    윗분의견에 동감이요
    원한이라니요 처음부터 돈만받고 새로도배안한사람이 사기꾼인거지요

  • 3. 전과자라도되나요?
    '18.3.29 9:55 AM (223.33.xxx.143)

    가족도없고?
    아주질나빠보이는사람임 조심해야합니다
    남편분이 무슨말을했나요
    감정싸움나서 앙심품음 무섭습니다

  • 4. ..
    '18.3.29 10:01 AM (49.165.xxx.180)

    아이패드워딩이라 오자가 많네요. 죄송요..
    그 세입자가 잘못했지만 사정이 딱해 저희에게 월세로 전환요청햇다가 저희 거절하고 전전세도 제안했다가 저희가 거절하다 도배비문제로 남편이 원칙대로 대응해버려서 상황이 딱하게 된거죠.
    남편은 모욕감으로 죽을라고 해요..

  • 5. ㅇㅇㅇ
    '18.3.29 10:05 AM (14.75.xxx.29) - 삭제된댓글

    남편은 진정시키고
    앞으로원칙대로하시고 입조심
    부인은 남펀말이 맞으니
    상황봐줘도 고맙다소리못들음
    괜히 괜찮다 어쩐다해서부부불화 일으키지말고
    원칙대로 부동산키고 하세요
    부동산수수료 이렇때 하라고주는겁니다

  • 6. ..
    '18.3.29 10:08 AM (49.165.xxx.180)

    부동산 수수료는 이번에는 저희가 안내서..
    부동산도 사실 나몰라라 하는 모양이에요..사실 세상이 험하니 피하고 싶은 맘이 젤 크고 그 분이 조선족이세요...

  • 7.
    '18.3.29 10:19 AM (49.167.xxx.131)

    도배값 먹퇴한사람이 나쁜놈 맞지만 원글님은 골치아픈거 내가 조금 손해보고 정리하시고 싶으신거 같은데

  • 8. 조선족이면 손해보세요
    '18.3.29 10:20 AM (223.39.xxx.171)

    그사람들 법도 안통합니다

  • 9. 좋게 내보내
    '18.3.29 2:37 PM (14.41.xxx.158)

    조선족 잃을게 없는 사람은 님이 손해보고 내보는게
    잃을게 없는 사람들 특징이 너 죽고 나 죽고 다 죽어보자 달려들잖아요
    님에게 그 도배비 없어도 그만인 돈이에요 손해 보고 빨리 털어내는게 급선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5267 가난한 집은 기본적인 샤워, 빨래조차 골치네요. 95 ㅇㅇㅇ 2018/03/30 29,087
795266 실비는있는데, 입원비보험따로 필요할까요? 9 시크릿 2018/03/30 1,543
795265 정의용 만난 中 양제츠, 한반도 비핵화 올바른 궤도 환영 3 기레기아웃 2018/03/30 518
795264 삼성은 왜 판검사를 채용하는가 6 2018/03/30 902
795263 얼굴 반쪽만 아파요..이런분 계실까요? 16 비디 2018/03/30 8,577
795262 꿈에 우리가족이 너무좋은 아파트에 2 좋아라 2018/03/30 1,533
795261 자동차 접촉사고 4 사고 2018/03/30 1,309
795260 발신제한 표시 전화가 계속오는데.. 6 2018/03/30 1,909
795259 각질 제거에 좋은 천연비누 추천 좀 해주세요 4 비누 2018/03/30 984
795258 선데이 저널.. 부인과 장자연 세상 등지게 한 방용훈에 대한 기.. 3 아마 2018/03/30 2,732
795257 암것도 안하는 고3 컴퓨터 3 뭐하니 2018/03/30 1,208
795256 50대 여러분..부부사이 어떠세요? 19 ... 2018/03/30 8,490
795255 둘째 아기 어린이집 언제부터 보낼까요? 3 ㅇㅇ 2018/03/30 1,532
795254 70대 할머니옷 쇼핑몰 있나요? 8 할머니 2018/03/30 4,798
795253 미국 아울렛에서 산 물건에 하자가 있는데요 7 ........ 2018/03/30 1,772
795252 이간질 획책 댓글알바 조심 7 midnig.. 2018/03/30 616
795251 미세먼지도 희망고문하네요 ㅜㅜ 4 ㅇㅇ 2018/03/30 2,406
795250 뉴욕 타임스, 순국 100여년 만에 유관순 부고 기사 4 기레기아웃 2018/03/30 1,259
795249 강아지가 가죽소파에 오줌을 쌌는데 뭘로 닦아야하죠? 1 .. 2018/03/30 1,392
795248 패딩에 묻은 파운데이션 어떻게 지우지요?ㅠㅠ 2 masca 2018/03/30 2,803
795247 학생부종합전형, '될 학생'만 밀어준다…나머지는 들러리? 35 학종폐지 2018/03/30 3,646
795246 정봉주 김어준 주진우 김용민 이 네사람 34 나무이야기 2018/03/30 4,711
795245 검정스커트엔 무슨색 스타킹 많이들 신나요? 8 코끼리다리 2018/03/30 2,712
795244 남자친구한테 집착하게 된 원인 8 .... 2018/03/30 4,787
795243 임신 때 둘째가 첫째와 동성이라서 실망한 분들 계신가요? 14 ? 2018/03/30 3,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