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 조회시간 지각이요~

째미 조회수 : 3,459
작성일 : 2018-03-29 09:19:05

이제 고등 1학년 아이에요. (첫 아이라 모르는 게 많아서요...)

어제 수행 준비한다고 늦게 자더니 아침에 못일어나서

담임 조회 시작하고 들어갔나봐요 ㅜㅜ

담이샘이 문자 보내주셨네요...아침 조회시간 무단 지각이라고.....

지각 한번에 바로 생기부에 지각이라고 기록 되나요?

늦게 자는데 아침에 깨우는 거 정말 힘드네요.....

IP : 61.79.xxx.10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29 9:27 AM (59.86.xxx.71)

    1~2분도 봐주는거 없다고 학년부장쌤이 강조해 말씀하시더라고요.
    저희 애 학굔 5분전부터 지각으로 잡고 방과후 반성실 같은곳으로 보낸다 하네요.
    지각하는 습관 잡으려는 고육지책이죠.

  • 2. 째미
    '18.3.29 9:29 AM (61.79.xxx.104)

    방금 담임샘 문자 왔는데 생기부 기록 된다네요 ㅜㅜ
    어쩔 수 없죠....본인이 더 정신차리는 거 밖에...
    그런데 너무 속상해요......열심히 하는 아이인데....

  • 3. ..
    '18.3.29 9:40 A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미안하지만
    열심인 아이는 지각하지 않습니다
    엄마가 깨울 필요도 없고요

  • 4. ....
    '18.3.29 9:42 AM (218.236.xxx.244)

    저희는 1학년때 학부모 총회 갔더지 담임샘께서 제일 먼저 그 말씀부터 하시던데요.
    아침조회에 본인보다 교실에 늦게 들어오면 무조건 지각이고 생기부 올라간다고...

    사정이 있으면 무조건 일단 문자부터 보내달라고 부탁하시던데요. 상황따라 처리하겠다고.

  • 5. 째미
    '18.3.29 9:42 AM (61.79.xxx.104)

    ㅎㅎ
    ..님 말씀 새겨 들을게요~
    함부로 열심히 하는 아이라 하지 않겠습니다!!

  • 6. 째미
    '18.3.29 9:44 AM (61.79.xxx.104)

    엄마도 아이도 이번 일을 계기로 더 정신 차려야겠어요~
    중딩 마음 아직도 있었나 싶으면서 반성하게 되네요....
    댓글 주신 분들 감사해요~^^
    하교하면 맛있는 거 준비해놓고 앞으로 화이팅하자 해야겠네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 7. ...
    '18.3.29 9:46 AM (220.75.xxx.29)

    지각 한번 정도에 큰일 나지 않을 거예요.
    저도 고1 엄마라 아는 건 없지만 아직 입학 한지 한달도 안 된 시점에 지각 한번이 크게 흠결이 될 것 같진 않습니다.
    이번 일로 앞으로 깨끗하게 생기부 관리하면 그게 더 좋은거겠죠^^

  • 8. 째미
    '18.3.29 9:48 AM (61.79.xxx.104)

    ...님 말씀 위로되네요~
    저도 아이도 이번 기회에 정신 바짝 차리려고요~^^

  • 9. 건강
    '18.3.29 9:50 AM (14.34.xxx.200)

    이번을 계기로 아이가 잘 일어났으면 좋겠네요
    전날 수행평가때문에 힘들었나봐요

    저는 깨워도 안일어나길래 한번 해봐라..싶어서
    살포시 문을 닫아줬습니다
    엎어지면 코 닿을곳에 학교가 있어서
    지각은 안했지만.. 진짜 놀랬나봐요
    살짝 문닫으면 화들짝 일어나요

  • 10. 째미
    '18.3.29 9:54 AM (61.79.xxx.104)

    건강님~ 감사합니다.

  • 11. ..
    '18.3.29 10:00 AM (211.202.xxx.217)

    그럴수도 있어요.
    지각 4번있는 지인애 이번에 서울대 수시 갔어요. 별영향 없는거 같아요. 너무 걱정마세요

    윗분 남의 자식한테 입찬소리하시네요. 직장인도 한번씩 밤늦게 일하다보면 허겁지겁 할때 있지 않나요.
    수행늦게까지 하면 한참 크는 애들 아침잠 많아 못일어날수도 있지. 열심히 하는 애는 지각 안한다니.

  • 12. 그렇군
    '18.3.29 10:17 AM (114.201.xxx.38) - 삭제된댓글

    지각 3번한 옆집애 이번에 이화여대 들어갔어요.
    넘 걱정은 마시고요.
    애가 지각할것 같으면 담임선생님한테 반드시 지각전에 문자보내세요.
    무단으로는 올라가지 않아요.

  • 13. 째미
    '18.3.29 10:22 AM (61.79.xxx.104)

    네~ 모두 감사합니다.
    먼저 문자 보낼 생각은 못했어요....
    앞으로는 지각 안하도록 해야겠지만 사람 일은 모르니 샘께 문자 보내는 거 참고하겠습니다~^^

  • 14. ..
    '18.3.29 10:25 AM (222.109.xxx.24) - 삭제된댓글

    두어번 지각,결석 이런게 최상위권대학 입시에는 영향이 미비하대요. 물론 많으면 흠이 되겠지만요.
    최상위권 수시정도면 내신이며 비교과, 학생부가 훌륭. 완벽하니까 지각 몇번 정도는 영향이 거의 없다구요.
    하지만 하위권 대학일수록 출결 꼼꼼히 본다네요. 내신,학생부 다 그저그렇게 별 볼것 없고 비슷하니 출결사항으로 성실성 평가에 영향을 주는 학교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 15. 좋네요.
    '18.3.29 10:27 AM (211.114.xxx.79)

    따끔한 질책과
    따뜻한 위로가 함께 있어서 좋네요.
    저도 수업시작하기 전까지만 들어가면 되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0509 문재인 퇴출 까페 멤버.... 9 아마 2018/05/13 1,365
810508 아이 대입 마치고 속상하네요.. 47 ㅠㅠ 2018/05/13 18,230
810507 셀프등기 6 셀프 2018/05/13 1,075
810506 지금 기권하면 4년 후에도 기권해야 됩니다. 21 ........ 2018/05/13 1,128
810505 필라이트 후레쉬맥주에서 석유냄새?가 나요ㅜ 5 .. 2018/05/13 1,254
810504 혜경궁) 3차광고 모금현황 및 법률단선임 모금계좌 오픈합니다 11 레테펌 2018/05/13 1,130
810503 노회찬의원있는 정의당이 19 저는 2018/05/13 1,858
810502 20대초 아들 화장품 뭐 쓰나요? 4 2018/05/13 1,048
810501 조용필 콘서트 12 ... 2018/05/13 2,116
810500 동네슈퍼 안가는이유 8 .. 2018/05/13 4,208
810499 통합진보당은 어떤당이었나요? 7 몰라서 2018/05/13 885
810498 오사카 패키지...처음인데요 12 .... 2018/05/13 3,513
810497 밥누나 보면 준희네도 어려운 형편은 아닌거같아요 12 .. 2018/05/13 4,716
810496 남갱필 자한당에서 버림받음 ? 11 2018/05/13 2,014
810495 이재명 투표안하면 남경필이다? 이게 프레임 아닌가요? 28 연어알 2018/05/13 1,050
810494 유시민이 사람은 잘보는거 같아요 23 .... 2018/05/13 13,570
810493 요즘 알타리 무우에 심 있나요? 2 무늬먼 주부.. 2018/05/13 1,157
810492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 SNS반응 12 ... 2018/05/13 1,215
810491 출정식은 각 지역마다 하는건가요? 1 ㅇㅇ 2018/05/13 314
810490 전 그냥 이재명 찍으려구요 72 에효 2018/05/13 4,463
810489 혜경궁 집회후기- 겨울집회보다 비맞는 집회가 더... 14 혜경궁 2018/05/13 1,768
810488 여자나이 42세면 총각하고 결혼하기 힘들어요 19 abc 2018/05/13 11,014
810487 자녀 스마트폰 관리앱 어떤 거 쓰시나요? 4 플럼스카페 2018/05/13 960
810486 바지락 많이 사면 어떻게하세요? 6 ... 2018/05/13 1,986
810485 시부모님 아침상 메뉴 추천해주세요 9 .... 2018/05/13 2,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