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병원에서 간호조무사로 일하는 것.

[환장하겠네]

친누나가 남동생 병원에서 일하고 싶다고 하는데요.
남자가 개업준비중인데 , 시누이가 간호조무사를 딸테니
남동생 병원에서 일하게 해달라고 몇번을 말했다고 합니다.


남동생 입장에서
그러지 말아야하는 이유를 만들어야한다고 합니다.
즉 거절할 말을 만들어야한다고 합니다.
뭐라고 구체적인 예를 들면서 거절해야할까요?

[월급]

일반 간호조무사한테 하듯이 하면 그만둘 것 같은데요. 저임금에 장시간 노동이요.

[.........]

가족이 일하면 다른 직원들이 다 나가더라고 하세요

[.....]

안되면 안된다고 딱 잘라 말 못하면
병원운영이 난감하실 듯..

[..]

누나분이 성격이 어떤지 모르지만
개원초기에 가족분이 있으면 좋아요
아주피곤한성격아니고 싹싹한분이면 믿고맡길수있어서
..

[안되는 이유를]

구체적으로 말해달라고 하네요

[월급은 아마 당연히]

더 주게 될듯하고요

[네]

전 당연히 싫죠

[.........]

그럼 님이 간조로 취업하겠다고 해보심이.. ㅎㅎ

[남동생은 좋다니요.]

남동생이 이유를 구체적으로 알려달라고 제게 요청한 겁니다.

[.........]

1. 병원 경영은 가족이 끼어서 하다보면 다른직원들이 싫어한다.
2. 가족끼리 하면 의 상한다. 시킬것도 제대로 못시키고 서로 불편하다.

[124님]

그렇게 말하라고 했더니
구체적으로 안좋은 사례 등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qwerasdf]

남동생은 상관없는데 부인이 어지간히도 싫은가보네 ㅋㅋㅋㅋㅋㅋ
부인이 간조 먼저 따서 시누이님 들어올 자리가 없다고 ^^ 말하세요 그냥^^

[121님]

남동생이 안좋은 사례를 알려달라고 했다는데
상관없긴 뭐가 없어요?

[..]

일단 저희도 안좋았던 경우는
친인척분을 실장으로 두었는데
일은 간조만큼도 못하면서 대접은 친인척으로 받으려고하고
또 매출을 다 알다보니까..월급외로 더 주길원하시더라구요 운영이라는게 나가는게 많은데
그런건 전혀 모르시고...
결국 그분은 그만두시고 여기저기 친인척들에게 우리욕하고 다니시고 지금도 서먹한 사이가 되었다는...나쁜예가 있고요

다른친척분이 도와주신적 있는데
워낙 저희 어렵게
시작한거 아시고 도와주셔서
정말 내일처럼 해주셨었어요
아래 간조들 하나하나 다 신경써주시고
원장식사부터 간식까지 챙겨주시고
원장은 진료만볼수있게
..결국은 그분댁에
일이생겨 그만두셨지만 아직도 감사하게생각하고 있습니다 라는 좋은예가 있네요

[거절하고 싶다고 합니다]

거절하고싶은데
구체적인 예를 말해주고 싶다고 합니다

[일단]

남동생이 싫어하는기색인데 조른다는점. 그냥 노라고해도 안먹히고 이유를 찾아 들이밀어야한다는점 에서 그 시누이는 절대 들이면 안되는 사람입니다.
구체적인 사례랄게 뭐있어요. 그냥 다른 직원들이 불편해하고 님도 불편하고 그게 이유죠.
이렇게 이유찾아 고민하는거보니 남동생이 누나 못이기네요.

[ㅌㅌ]

거절하고싶은데
구체적인 예를 말해주고 싶다고 하는게
거절하고 싶지 않다는거에요

[..]

네 그게 제일 확실할거 같네여 요즘 모집기간인거 같던데 와이프가 나오기로했다고 하는게 가장 확실한 거절입니다

[00]

거절하고싶은데
구체적인 예를 말해주고 싶다고 하는게
거절하고 싶지 않다는거에요222222222

[남동생이싫은데]

무슨예가필요한가요?
님 지금 알고도 이러시는건가요?
님동생은 누나를 조무사로 쓰고싶은데
님눈치보고있네요
친남매간에 누가 구체적예까지들어 거절한답니까

[..]

남동생 본인이 거절해야될 이유를 대기도 어렵고 굳이 만들고싶지 않으니
진짜 싫은 사람이 이유 만들어서 읊어줘야겠네요.
걍 싫다고 해요. 그때 잠깐뿐이지 싫으면 싫다고 말하는게 직빵이에요.
핑계인거 다 보이거든요.

[110님 소설은 그만]

이바닥 생리 잘 모르는데 누나 데리고 일하기 힘들거 같다
근데 알아듣게 설명할 구체적인 사례들이 필요하다
라고 말했습니다.

일단 남편이 지금,
원장마누라가 실장으로 있는 병원에서 페닥을 하면서
매일 그 실장 욕하는 상황입니다.

[그건모르죠]

거절하고싶어도 거절 잘 못하는 사람 많아요. 세상에 호구가 왜그렇게 많게요.
그런사람들은 원글남편처럼 구체적으로 제시할 명분이 필요한거에요.

[메디게이트]

에 물어보라세요

[ㅇㅇ]

다른 직원들이 모두 다 싫어합니다
그러든지 말든지 누나는 병원 문 닫을때까지 정년없는 영구취업 합니다
그리고 남동생이 의사고 간호조무사가 누나면 서열이 애매해집니다
단골 환자들중에 가족관계 눈치채고 누나인 간호조무사에게 상담이나 요구사항 많아질수 있습니다
누나 성향에따라 자칫하면 사무장 병원 분위기로 흘러갈수도 있습니다
성향이 안그러던 사람도 직접 병원일하며 접수대 꿰차고 앉으면 달라질 여지 다분합니다
남동생 병원 가정 경제사항 시부모 시댁 형제 모두에게 다 오픈 됩니다 어느순간 나개인의 병원이 아니라 시댁 가족사업 비스무리하게 돼갈수도..
저도 친정 남동생네 사업장에 도와준다 명목으로 같이 일해본적도 있고...남편 사업장에 손아래시누 잠깐 데리고 있던적도 있는데... 가족이랑 같이 일하지 마세요

[감사합니다]

다른 직원들이 모두 다 싫어합니다
그러든지 말든지 누나는 병원 문 닫을때까지 정년없는 영구취업 합니다
그리고 남동생이 의사고 간호조무사가 누나면 서열이 애매해집니다
단골 환자들중에 가족관계 눈치채고 누나인 간호조무사에게 상담이나 요구사항 많아질수 있습니다
누나 성향에따라 자칫하면 사무장 병원 분위기로 흘러갈수도 있습니다
성향이 안그러던 사람도 직접 병원일하며 접수대 꿰차고 앉으면 달라질 여지 다분합니다
남동생 병원 가정 경제사항 시부모 시댁 형제 모두에게 다 오픈 됩니다 어느순간 나개인의 병원이 아니라 시댁 가족사업 비스무리하게 돼갈수도..



이렇게 자세한 이야기가 필요했어요

[흠]

혹시 남편에게 구체적인 예를 들어 반대하고 싶으셨던 건 아니세요?

[당연히 저도 반대]

하고 싶은게 아니라
반대는 이미 하고 있죠.

[하..]

일단 조무사 딴 다음에
다른 병원에서 최하 3년 근무하고
그 때 다시 얘기하자고 하세요.
무경력자를 어찌 바로 고용하나요...

[?]

혹시 치과?

[..]

남동생병원이 아니고 페이닥이면 원장이 전권이 있으니 안뽑아달라면 되네요

[개업예정이에요]

지금은 페닥이고 개업예정이에요

[글과 댓글을 보니]

왜 여기에 글을 올렸죠?

지금 있는 곳에서 가족이 있어 욕할일이 있으면 그거이상 좋은 쌤플이 있나요???

[?]

누나가 대학 다닐 때 경제적 지원 했지요?

[snowmelt]

굳이 남동생 병원에서 일하고 싶어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경력도 없으면서 무슨 자신감으로..
병원 말아먹을 일 있나요...
괜히 사소한 걸로도 트러블 납니다.
와이프도 오픈 초기에나 잠깐 거들까말까인데..

[시점을 이상하게말하긴 했어요]

원글님이 부인이라고 바로 말하시면
이해받기에 더 나았을거에요.

안되는 이유야.뭐 서열이죠.
간호조무사가 패밀린데 다른직원들이 일을 잘 시킬수가
있겠어요?
그럼 누가힘들까요? 님 남편이 힘들죠.
그리고 이미 유능하고 어린친구 구했다고 하세요.

[저보고 이유를 말해달래요]

이유를 말해달래요
근데 제가 뭐 병원에서 일하는 사람도 아니고 전 잘 모른다하니 자꾸 구체적으로 생각해서 말해달래요.
그래서 글 올렸어요.
글의 시점을 바꾼 이유는,
타인의 시선에서 어떨지 좀더 객관적인 의견을 전달해주고 싶었어요.

[이유]

친구가 누나 고용했다가 망했다고 하세요.

[저보고 이유를 말해달래요]

구체적인 이유가 왜 필요한지 저도 모르겠어요
가족과 일하는건 안된다라는 기본 생각만 말해주면 충분한거 아니냐고 했는데
병원 내 구체적인 사례를 자꾸 원해요.
그래서 여기에 올렸어요.
경험자 분들이 좀 있을 거 같아서요.

[snowmelt]

첫 개원인데 노련하고 경험있는 분이 좋지 않겠냐..
개원한 동기들한테 한번 의견을 구해 보라고 하세요.
이래저래 말 안 통하면 그냥 하고싶은 대로 하라고 하세요. 원글님도 병원일 관심 끊는다 하세요.

[그냥]

누가 개업하는데 간호조무사로 친인척을 쓰며 경력도 없는 사람을 쓰냐고...
펄쩍 뛰면서 병원 말아먹을 일 있냐고 말도 안되는 소리 꺼내지도 말라고 정색해야지요..
무슨 이유를 말해도 나는 안그런다 하면 할말없지요
그냥 무경력자는 안된다.. 경력자로 뽑을꺼다 하셔야죠... 뭐...

[ᆢ]

구체적 사례까지 설명하는건 거절이 아닙니다
나는 그렇게 안 할께 라고 누이가 말하면
그 다음에 또 무슨 더 구체적 현실을 빌려오실려구요ㆍ그냥 단 칼에 안된다고 억양이나
단호한 어조 또는 헛 웃음 정도 들려주면서
짧게 말 하면 되지요
누이가 개원비용 일부라도 대시나요?
돈만 빌려 주면 고맙겠다고 마음 그대로를
솔직히 전달하면 제일 쿨 한겁니다
왜 이런 고민을 하시는지 왜 이렇게 단호하고
제일 최선인 방법을 사용 못 하고 기 쎄고
제멋대로인 사람들 한테 좌지우지 당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확실한 이유]

원글님에게 사모님 이라고 불러보라고 하세요.

[진짜누나라면]

가족의 마음으로 엄청 바쁠때 가끔 거들고 
유사시 대타나 해주고 말일이지
(그것도 남동생이 필요로 한다는 전제하에)

도움은 못줄망정
남동생네 끼어들어서 질척거리고
서로 방해하고 마음상할일 만들면 안되는거죠 에휴~

snowmelt님 댓글이 무난해 보이고
딱까놓고 말해 그냥님 댓글인거죠
확실한이유님 댓글도 ㅋㅋ

[신기]

저 아는집 남편이 개원할때 부인이 처형갖다가 꽂더만...
또한집은 지금 개원준비중인데...친형이 들이대고있고 써줄예정...

[대체로]

다른 직원들이 못붙어 있습니다.
사흘건너 그만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