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가 밥두공기 먹는게 신기한일인가요??

마른여자 조회수 : 5,950
작성일 : 2018-03-28 20:01:57



내가 라면을 좋아해서 또라면먹었다는말에 제가 틈새라면에 중독되서


제발고만먹으라고  몸상한다고 고기사준다고 나오라고해서


혼자인줄알고 갔더니 모르는사람 두명더 계시더라구요


여차 인사하고


고기익기전에  계란찜이랑 반찬하고 다함께소주 짠하고


고기익으면서본격적으로 다익어갈때쯤


밥을시켜서 배고파서 흡입했죠


전 고기랑 밥이랑 먹어야 맛있어서


한공기 모질라서 또한공기 시켰더니 반대편 있는사람이


여자가 두공기 먹는거 처음봤다면서


신기한듯이 말하네요  나이도저랑똑같더만 40중반


그동안 살아오면서   설마 여자를 나만경험했을라구 나이도있으면서


전제가 오히려 신기하네요


두공기 먹은게 모대단한일인지


결국은 또한공기 다비우니  또그러네요 눈동자커지면서 진심진짜 처음봤다고


내가무안해하니 나머지 오빠들이 그래도 잘먹는게낫지


깨작거리면서 먹는것보다 낫다고 위안받았네요

IP : 49.174.xxx.141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3.28 8:04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그동안 내숭녀들만 만난듯
    데이트 후에 집에와서 밥통끌어안고 멉는다는 거 모르시나.

    나는 반찬만 좋으면 세공기도 무난

  • 2.
    '18.3.28 8:04 PM (58.140.xxx.23)

    배고프면 먹는거죠 뭐

  • 3. ...
    '18.3.28 8:06 PM (1.233.xxx.247) - 삭제된댓글

    배고프면 먹는거죠 뭐...
    굳이 눈 앞에서 여러번 말할 필요는 없지만...

    근데 저도 내숭녀들만 만났나... 밥 두 공기 먹는 여자 본 적 없어요

  • 4. ...
    '18.3.28 8:09 PM (220.86.xxx.41)

    그러는 원글님은 밥 두공기씩 먹는 여자친구들 많이 봤어요?

  • 5. ㅇㅇ
    '18.3.28 8:12 PM (39.7.xxx.105)

    밥은 적당히 먹고 고기많이 먹습니다. ㅋㅋ

  • 6. ㅇㅇ
    '18.3.28 8:14 PM (117.111.xxx.165)

    저 예전에 비슷한 경험 했었어요
    한강에 지인들이랑 텐트 쳐 놓고 놀았는데 점심 겸 저녁으로 음식을 한 그릇씩 시켜서 먹었어요
    그때 배고픈 상태라 짜장면 한그릇을 엄청 빨리 다 먹었더니 앞에 있던 남자애가 눈 커다랗게 뜨고 진짜 놀랐다는 듯에 쳐다보더라구요
    저 뚱뚱한 것도 아니고 그때 많이 말랐었거든요
    몸무게 40도 안 나갔을 때

  • 7. 잘될거야
    '18.3.28 8:14 PM (175.112.xxx.192)

    밥두공기 먹는 경우는 가끔 짭잘한 게장이나 부대찌개 같은거 먹을 때 가끔 식당에서 봤지만 고기 먹으며 두 공기는 못 봤어요 고기에 집중들 하니까요 ㅎㅎ

  • 8. 밥심
    '18.3.28 8:17 PM (222.106.xxx.19)

    나이 40 넘으면 먹는 양이 늘어요. 그래서 모임에서 의례 나오는 말이 있잖아요.
    --질도 중요하지만 양도 중요하다.
    전 40대초부터 이 말을 동생들한테 해줬어요. 사람들 초대했을 때 양도 염두에 두라고요.

  • 9. ㅇㅇ
    '18.3.28 8:17 PM (117.111.xxx.2)

    위에 짜장면 댓글 단 사람인데
    그리고 저 일 다닐 때 밥 두 공기씩 먹었어요
    근데 그때 항상 저만 그렇게 먹었었어요;; 아침을 안 먹고 나가니 너무 배고파서 그랬고 아무도 뭐라 안 했는데..
    먹는 걸로 내숭 떤다는 거 이해가 잘 안 가요
    덜 먹으면 더 예뻐 보이나요? --;

  • 10. ....
    '18.3.28 8:18 PM (112.168.xxx.205)

    사실 잘먹는 여자들은 진짜 많은데 밥두공기 먹는 여자는 저도 못본것같긴 하네요.ㅎㅎ

  • 11. 마른여자
    '18.3.28 8:19 PM (49.174.xxx.141)

    아~저는 고기만 못먹겠어요

    밥이랑 먹어야 맛있게 잘넘어가요 ㅎ

    술도 밥을 든든히 먹고나서야 더잘들어가고 빈속에먹으면 훅가서 큰일

  • 12. 전 두 공기
    '18.3.28 8:25 PM (119.70.xxx.43)

    질 먹어요. 요즘은 식당에서 밥이 그리 많이 안나오잖아요.ㅎㅎ
    근데 어떤 모임에도 두 그릇 먹는 경우가 흔하지는 않더라구요.

  • 13. 두공기
    '18.3.28 8:28 PM (175.120.xxx.181)

    먹기야 하겠지만
    낯선 사람들 앞에서 낯도 가리고 자제도 할텐데
    전혀 아랑곳없이 먹을수 있는 철녀시네요

  • 14.
    '18.3.28 8:30 PM (124.49.xxx.246)

    고깃집 공기밥은 꽉차게 안줘서 두공기 거뜬한데 그 여자분 오바가 심하네요. 저도 고기 먹을 때 밥하고 된장찌개 먹는 맛에 먹어요. 어떤 사람들은 고기 먹느라 밥 잘 안먹기도 하구요

  • 15. ......
    '18.3.28 8:39 PM (182.229.xxx.26)

    고기 먹으면서 밥 두공기 먹는 사람은 여자나 남자나 못 본 것 같아요.
    그냥 요즘 다들 다이어트다 건강식이다 하니 쌀밥 두 그릇은좀... 탄수화물 중독처럼 보이기도 하구요.
    여자 둘이 고기 5인분 먹은 적은 있습니다만..

  • 16. ㅎㅎ
    '18.3.28 8:40 PM (121.145.xxx.150)

    신기한건아니고
    덕분에 고기값 적게 나오겠다 ,,, 이생각 ㅎㅎㅎㅎ
    왜냐면 고기먹는양 생각하면 밥 두공기가 결코 많은양은 아니예요
    단지 탄수화물보다 단백질이 더 잘들어가서 그렇져

  • 17. 마른여자
    '18.3.28 8:44 PM (49.174.xxx.141)

    아다시제가 쓴글을 보니 남자를만났냐 여자를만나러갔냐 쓰지를않았구요

    124'19님

    총나까지 4명인데 3명은 남자였어요

    글고 맞아요 보통 고기공기밥은 꽉차게안주죠 근데 여기고기집은 꽉차게줘서 더놀랜듯

    그사람하고 나랑만 밥먹었거든요 나머지 두명은 술이랑 고기랑먹고

  • 18. 솔직히
    '18.3.28 8:47 PM (218.238.xxx.70)

    별로 못 보긴했어요.
    근데 내가 맛있게 먹으면 상대방이 그러거나 말거나죠.

    요즘은 고기만 먹고 밥(탄수화물) 안 먹는 사람들도 꽤 있던데요

  • 19. 어느 누구도
    '18.3.28 9:01 PM (223.62.xxx.132) - 삭제된댓글

    고깃집에서 밥 2그릇 먹는 것 못봤어요
    남녀노소 불문하고

  • 20. 근데 외국인이에요?
    '18.3.28 9:02 P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글을 엄청 이상하게 쓰네요? 외국인이 번역기 돌려 쓴 것 처럼 이질감이 상당하네요.

  • 21.
    '18.3.28 9:06 PM (27.118.xxx.202) - 삭제된댓글

    저도 여자분은 못본거같긴해요
    근데 점심부실하게 먹었으면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저도 가까운 지인과 잇을때는 가끔 한공기더시켜 나눠먹기도 하거든요..

  • 22. 초승달님
    '18.3.28 9:07 PM (14.34.xxx.159)

    저도 라면은 두개 먹어요
    건강상 가끔 먹지만 먹으면서도 저도 제가 신기해요.
    저처럼 먹는여자 못봐쓰.
    밥공기 2개에 반찬.고기먹을 정도면 많이 먹는거죠.
    남자가 보기엔 신기해보였을수도 있다고 봐요.

  • 23.
    '18.3.28 9:07 PM (27.118.xxx.202)

    저도 여자분은 못본거같긴해요
    근데 점심부실하게 먹었으면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저도 가까운 지인과 잇을때는 가끔 한공기더시켜 나눠먹기도 하거든요..
    그리고 가게마다 밥량이 좀달라서요..적은곳도 있잔아요.

  • 24. 저도
    '18.3.28 9:11 PM (122.43.xxx.75)

    저윗댓글처럼 글쓰는게 일반적이지않다는 느낌..
    뭔가 눈치도 없을것같은데요? 그런 얘기많이 듣죠?
    글고 잘먹으면 털털해보이고 내숭안떠는 느낌가지신거 아니에요?
    솔직히 고기도있는데 밥두공기면 남자도 식신처럼 게걸스러보여요
    적당히 얘기도나누며 천천히 굶었게좋지 밥두공기는 저라도 속으로 오늘 굶었나?생각했을거같은데요

  • 25. 마른여자
    '18.3.28 9:15 PM (49.174.xxx.141)

    211.243 그러네요 ㅋㅋ술도좀 먹었더니 글이 뒤죽박죽

  • 26. 아울렛
    '18.3.28 9:24 PM (118.37.xxx.241)

    식당밥 2공기가 뭐가 많아요 배고플때 그깟2공기 못먹나요 참

  • 27. ㅡㅡ
    '18.3.28 9:30 PM (112.150.xxx.194)

    식당 공기 양 너무 적어요.
    저도 고기는 꼭 밥과함께!!
    두공기 충분히 가능~~

  • 28.
    '18.3.28 9:33 PM (14.52.xxx.110)

    저는 좀 신기하긴 하네요.
    양이 적진 않은 건 본인도 아시죠?

  • 29. 좋은
    '18.3.28 9:36 PM (221.149.xxx.70)

    이미지는 사실 아녜요
    두공기는 ㅠㅠ
    저도 가끔 배고플때 두 공기 먹어요 ㅎㅎㅎ

  • 30. 마른여자
    '18.3.28 9:48 PM (49.174.xxx.141)

    글고 저원래 글못써요 무식해서

    그래서 글잘쓰고 말잘하고 언변좋은사람들 부러워요

  • 31. 아~음주 글이군요.^^
    '18.3.28 9:54 P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술 마시고 쓴 글이면 뭐...잘 썼네요.^^

  • 32. @@
    '18.3.28 10:08 PM (58.121.xxx.139)

    뚱뚱한 여자가 밥2공기 먹으면 미련한 것.. 날씬한 여자가 밥2공기 먹으면 소탈한 것..

  • 33.
    '18.3.28 10:13 PM (112.154.xxx.139) - 삭제된댓글

    십대때는 라면2개에.밥말아먹어도 살도 많이 안찌고 자고일어나면 소화다되어있고 그랬는데...지금들으신말
    저는 십대때들었어요ㅋㅋㅋ 그때 트라우마로 밖에서 밥을못먹었어요ㅋ 신기한게 다른사람들하고는 신경쓰여서 밥을못먹겠더니 어떤남자앞에서는 편하게 밥이잘먹어지더라구요 그래서.결혼했어요ㅋㅋㅋㅋㅋ

  • 34. 리얼
    '18.3.28 10:13 PM (211.201.xxx.113)

    여자 밥 2공기나 먹어요? 남자인 나도 고기 밥 이렇게 2공기는 죽어도 못먹고 1공기 다먹으면 배터지는데...그냥밥 2공기 그렇게 먹는 남자도 그렇게 많지 않아요.. 대부분 그렇게 먹는거 귀찮아해서 특히나 모여서 먹을때는 그렇게 안먹음..체면도 생각해서.. 여자가 그렇게 먹으면 신기할만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남자앞에서 먹지마세요.. 실제로 남자들은 그렇게 먹는 여자보면 돼지로봅니다. 웬만하면 체면도 생각하세요

  • 35. 리얼
    '18.3.28 10:16 PM (211.201.xxx.113)

    그리고 남자가 '그래도 잘먹는게 낫지...' 는 그냥 무안한거 덜어주려는 말임 -0-;;
    실상 생각은 '적당히좀 먹어라' 이렇게 생각합니다. 리얼로다가 팩트임

  • 36. 마른여자
    '18.3.28 11:38 PM (49.174.xxx.141)

    리얼님 ~저돼지아니거든요?? 160 에 48키로 나가거든요

    닉네임그대로 말랐어요

    살찌고 싶은데 배만나와서

    글고 왠체면 ㅎㅎ 다시볼사람들도아닌데 이쁜아가씨도아니고 40대 아줌마가 체면차려뭐하게요

  • 37. 기본이죠
    '18.3.29 8:07 AM (125.129.xxx.147)

    전 중학생 때 이후 줄곧 50 넘은 지금까지 밥 2공기는 기본입니다. 우연히도 제 친구들도 2공기 거뜬히 먹구요.
    물론 저흰 고기를 별로 좋아하진 않기 때문에 고기는 조금만 먹습니다마는
    된장찌개나 김치볶음 이런 밥도둑 나오면 밥 정말 잘 먹습니다.
    저희 중에 돼지는 아무도 없고 모두 엄청 날씬합니다.
    다이어트란걸 해 본적이 아무도 없죠.
    위 리얼님의 우려와 달리 젊었을 땐 남자들로부터 여신 취급 받았습니다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4913 알바—>나꼼수 운운하며 1 알바 2018/03/30 323
794912 가난한 집은 기본적인 샤워, 빨래조차 골치네요. 97 ㅇㅇㅇ 2018/03/30 29,054
794911 실비는있는데, 입원비보험따로 필요할까요? 9 시크릿 2018/03/30 1,512
794910 정의용 만난 中 양제츠, 한반도 비핵화 올바른 궤도 환영 3 기레기아웃 2018/03/30 480
794909 삼성은 왜 판검사를 채용하는가 6 2018/03/30 862
794908 얼굴 반쪽만 아파요..이런분 계실까요? 16 비디 2018/03/30 8,546
794907 꿈에 우리가족이 너무좋은 아파트에 2 좋아라 2018/03/30 1,495
794906 자동차 접촉사고 4 사고 2018/03/30 1,278
794905 발신제한 표시 전화가 계속오는데.. 6 2018/03/30 1,876
794904 각질 제거에 좋은 천연비누 추천 좀 해주세요 4 비누 2018/03/30 936
794903 선데이 저널.. 부인과 장자연 세상 등지게 한 방용훈에 대한 기.. 3 아마 2018/03/30 2,697
794902 암것도 안하는 고3 컴퓨터 3 뭐하니 2018/03/30 1,173
794901 50대 여러분..부부사이 어떠세요? 19 ... 2018/03/30 8,445
794900 둘째 아기 어린이집 언제부터 보낼까요? 3 ㅇㅇ 2018/03/30 1,488
794899 70대 할머니옷 쇼핑몰 있나요? 8 할머니 2018/03/30 4,722
794898 미국 아울렛에서 산 물건에 하자가 있는데요 7 ........ 2018/03/30 1,726
794897 이간질 획책 댓글알바 조심 7 midnig.. 2018/03/30 558
794896 미세먼지도 희망고문하네요 ㅜㅜ 4 ㅇㅇ 2018/03/30 2,349
794895 뉴욕 타임스, 순국 100여년 만에 유관순 부고 기사 4 기레기아웃 2018/03/30 1,191
794894 강아지가 가죽소파에 오줌을 쌌는데 뭘로 닦아야하죠? 1 .. 2018/03/30 1,336
794893 패딩에 묻은 파운데이션 어떻게 지우지요?ㅠㅠ 2 masca 2018/03/30 2,739
794892 학생부종합전형, '될 학생'만 밀어준다…나머지는 들러리? 35 학종폐지 2018/03/30 3,590
794891 정봉주 김어준 주진우 김용민 이 네사람 34 나무이야기 2018/03/30 4,649
794890 검정스커트엔 무슨색 스타킹 많이들 신나요? 8 코끼리다리 2018/03/30 2,621
794889 남자친구한테 집착하게 된 원인 8 .... 2018/03/30 4,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