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가 늙어가다 보니 부쩍 동안에 관심이 생겼어요.
그래서 제 나이 또래의 주변인물이나 연예인들을 살펴보니 주관적인 편견인진 모르겠지만 공통점을 발견한듯 해요.
젊을때보다 오히려 나이들면서 더 외모가 피거나 또는 그닦 늙지않고 젊을때 외모를 유지하는 스타일들은 대체로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큰편인(좀 진하게 생긴?) 사람 같더라구요?
반대로 최소 몇년~10년까지도 동안으로 보이다가 어느순간 갑자기 팍 늙고 인물 가는 스타일은 이목구비 자금자금하고 미남,미녀 축은 아니고 좀 예쁘장하다 싶은 외모 스타일이 그런 듯해요 (제가 이쪽 ㅜ.ㅜ)
장동건이나 원빈, 이서진 이런 남자들 보면 이목구비 진해서 젊을땐 사실 좀 부담스러웠거든요. 어케 보면 좀 느끼?하달까
근데 늙으니 부담스러움과 느끼함이 딱 적당히 빠지는 것이 나이 들수록 오히려 더 멋잇어 보이더라구요.
노화가 이목구비보단 피부에서 주로 오는 거니까 이목구비가 커서 피부면적이 작다보니 덜 늙어보이는 걸까?하는 뻘생각을 하고 있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