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집 단톡방에 다 올라가 계세요?

,,,,,,,,, 조회수 : 3,023
작성일 : 2018-03-28 14:35:40

결혼 1년 넘었고요.

처음엔 시집 (시부모님, 시누이, 남편, 저) 단톡방에 있었는데

아주 약간 저 혼자 마음 샐쭉한 일이 있은 후

그냥 홀가분하고 싶어서

남편과 얘기해서 남편 동의받고 빠졌어요.


그리고는 시부모한테 아주 나쁜 며느리 되었어요.

남편이 설명해드렸더니

아들이 변했다

너 그런 애 아니었다

며느리만 보이야

며느리만 편든다

며느리 바람막이만 하고있다

며느리 성격이 그러냐 등등이요.






IP : 175.192.xxx.37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28 2:37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아뇨
    저는 처음부터 남편이 들어오지 말랬어요 ㅋ

  • 2. snowmelt
    '18.3.28 2:38 PM (125.181.xxx.34)

    양가 단톡방 모두 들어가 있어요.
    알람은 꺼 두고 자주 안 들여다 봐요.

  • 3. 00
    '18.3.28 2:38 P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

    단톡방 빠진것만으로도 저 지경이면...
    진작 잘나오셨네요

  • 4. 유령
    '18.3.28 2:39 PM (220.123.xxx.65) - 삭제된댓글

    몰아서 읽기만하고 절대 답은안해요
    유령같은존재

  • 5. dd
    '18.3.28 2:39 PM (114.204.xxx.17)

    단톡방이 없어요.
    양가 모두.

  • 6. 아니요
    '18.3.28 2:39 PM (211.36.xxx.6)

    전 안껴있어요 결혼 5년차
    누군가 부르면 전 바로 나올거예요
    뭐 설명도 필요없음

  • 7. ㄴㄴ
    '18.3.28 2:44 PM (1.243.xxx.148) - 삭제된댓글

    거기 들어가봤자 좋은 말 못듣고 스트레스만 ...
    시누가 초대했는데 무시하고 차단

  • 8.
    '18.3.28 2:46 PM (118.34.xxx.205)

    친정읏없는데
    시가는 진짜 이혼한 시누가 좀 설치고 드센편인데
    대가족에 사위 며느리 조카들까지 모두 20명 넘게?
    단톡방 만들어, 누가 자기부모에게 잘했으면
    자기가 상주듯 칭찬하면 모두 한마디씩 거들어야하고
    반대로 모임불참하거나하면 나서서 단톡방에서 머라하고
    시가의 아주작은 동향보고를 아주 시시각각해요

    조카를 시험잘본것부터 누가 코딱지만한 일있음
    다같이 격려 칭찬 위로 해야하구 아주
    시조카들까지 김정은 찬양대회하는거같아요

  • 9. ㅇㅇ
    '18.3.28 2:48 PM (117.111.xxx.187)

    시부모님, 시숙네, 저희.. 다 들어가 있는데 알림 꺼놓고 잘 안 보고 대답도 거의 안 해요
    최근엔 시아버지가 시 지어서 올리셔서 당황스러웠어요
    대답은 아들들도 안 하는데 며느리가 왜 해야 하나 해서 안 합니다 그냥 하기 어렵기도 하고
    근데 형님은 대답 잘 하시더라구요

  • 10. dd
    '18.3.28 2:49 PM (175.192.xxx.208)

    친정도 싫고 시댁도 안합니다. 물론 남편은 형제간에 하더군요. 그러던가 말던가

  • 11. 118.님은
    '18.3.28 2:52 PM (175.223.xxx.132)

    피곤해서 어찌 살아가세요....
    듣는것만으로도 피곤하고 지칩니다..

  • 12. .....
    '18.3.28 2:52 PM (175.114.xxx.171) - 삭제된댓글

    둘이 있을 땐 상처 주는 말 달고 살면서
    아들들 앞에선 성인군자처럼 좋은 말만 하는 시모가 역겨워서
    나와버렸어요.

  • 13. ㅇㅇㅇ
    '18.3.28 2:53 PM (110.70.xxx.179)

    전에 종편보니
    이것때문에 이혼하는 사연있던대요

  • 14.
    '18.3.28 3:13 PM (118.34.xxx.205)

    175님 그러게요
    시부모 입원이라도 하는 날엔 시시각각 입원 사진 올리고
    오늘은 둘째가 다녀갔다 고생했다
    오늘은 셋째네가 다녀갔다 아주 실시간생생보고 해요
    전 알림끄고 반응안하는데
    아주 뉴스방송 저리가라네요
    오늘은 조카 누구생일이다. 모두 축하전화 걸어라.
    진짜 대가족에 설치는 시누있는집은 비추입니다

  • 15. 없어요
    '18.3.28 3:16 PM (116.125.xxx.48)

    원래 단톡을 안좋아하지만 거기다 시댁용단톡이라니..전 그냥 개인별로 톡드려요. 같은내용 두번씩 보내도 그게 맘편해요

  • 16. ...
    '18.3.28 3:21 PM (39.117.xxx.59)

    전 조용히 나갔는데 다시 초대하시더라구요 ㅡㅡ
    다른건 괜찮은데 시아버지가 자꾸 이상한 글 올리셔서 짜증납니다.

  • 17. 안해요
    '18.3.28 3:40 PM (174.214.xxx.111) - 삭제된댓글

    단톡방에사 열심히 맞장구쳐 준 적이 있죠
    근데 친정아버지 돌아가시고 상중인데 단톡방에서 시아버지랑 노처녀 시누이랑 “아빠” “딸내미” 하고 자기들끼리 애정표현을 하더군요. 평소 사이도 안 좋으면서요. 말을 돌리려고 제가 딴 말 해도 씹고 답도 안 하구오. 뇌가 청순해서 눈치가 없는건지, 싸이코패스인지.. 단톡방도 나오고 연도 끊었습니다.

  • 18. 하지마요
    '18.3.28 3:48 PM (174.214.xxx.111)

    단톡방에서 열심히 노력해 본 적이 있죠.
    근데 친정아버지 돌아가시고 상중인데 단톡방에서 시아버지랑 노처녀 시누이랑 “아빠” “딸내미” 하고 자기들끼리 애정표현을 하더군요. 평소 사이도 안 좋으면서요. 말을 돌리려고 제가 딴 말 해도 씹고 답도 안 하고요. 뇌가 청순해서 눈치가 없는건지, 싸이코패스인지.. 단톡방도 나오고 관계도 멀리하고 있어요. 스트레스가 십분의 일로 줄었습니다

  • 19.
    '18.3.28 3:48 PM (210.94.xxx.156)

    막장인 집안아니면
    시집,친청 상관없이
    단톡방에서 서로 공유해야할 일들을 공유하겠죠.
    보통의 집안인데,
    며느리든, 사위든
    말없이 나가버리면,
    "뭐지?" 하는 생각을 할수도 있겠고요.
    연까지 끊을 관계면
    톡방에 있을 이유도 없겠지만,
    적어도 멀쩡한 사이라면
    나갈땐 이러저러해서 나간다라는 얘기는
    하고 나가는게 예의라고 봐요.
    남편통해서만 하지말고
    차라리 시부모에게
    이런이런 일을 해야해서 잠시 톡방 나갈게요.
    라고 미리 양해를 구했으면
    모두 관계가 어긋나거나 오해할 일이 없었을거같아요.
    이제 결혼한지 1년밖에 안된 새댁이니
    그렇겠지만
    언행은 진중해야 나중에 후회도 탈도 적더라고요.
    시집이든 친정이든,
    어른들이랑 같이 있는 톡방에서는
    좀 예의를 갖추어야한다고 봅니다.

  • 20. ..
    '18.3.28 4:01 PM (176.32.xxx.114) - 삭제된댓글

    양가 모두 단톡방 없어요.
    생길뻔했지만 불필요해서 안만들었어요.
    가족간 공지사항이 많은것도 아니고. 개별톡이 편하죠.
    친가족 외 사위 시누 며느리 포함된 단톡방은
    장점보다 단점이 많다는데 한 표

  • 21.
    '18.3.28 4:52 PM (118.34.xxx.205)

    단톡방 그딴거 사회악입니다. 약자들은 맘대로 나가지도 못하는.
    이메일이나 문자공지하던가.

  • 22. ...
    '18.3.28 5:55 PM (1.237.xxx.189)

    부모포함 형제톡방만 있어요
    필요한 얘기하려고요
    올케가 본다고 생각하면 불편~

  • 23. 저도
    '18.3.28 5:59 PM (218.236.xxx.141)

    우리형제끼리만 단톡했음좋겠어요
    우리끼리 하고싶은 말도 있는데
    눈치없는 동생이 꼭 올케 초대하네요
    큰올케도 눈팅만하고 댓글도 안달면서
    나가면 되는데 나가지도 않고
    제가 우리형제만 초대해서 방 만들었더니
    남동생 눈치없이또 올케 초대하고
    큰올케는 크게 참여도 안하면서
    자기들끼리
    쑥덕거리고 소외감 느낀다고 하고
    어쩌란 말인지
    시댁은 아들만 둘이라
    형제끼리만 톡하고
    어른들은 톡 못하시거든요
    형제끼리 의논하고 결정하니
    세상편한데
    왜 싫다는 며느리 초대해서
    서로 불편해하는지 모르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4943 샤워 후에 욕실안에서 옷입기 불편하지 않나요? 32 ... 2018/03/29 8,027
794942 가정용전기 사용량 때문에 어제 문의 드렸는데요.. 3 가정용전기 2018/03/29 500
794941 아너스와 오토비스 뭘 선택해야할까요 12 선택장애 2018/03/29 2,742
794940 만화 독학 하신분들 어떻게 하셨나요? 7 쩜두개 2018/03/29 1,675
794939 스커트 정전기 제거하려면 어떻게하세요 2 ㆍㆍ 2018/03/29 1,127
794938 집에서 독립하는게 좋을까요? 조언을 구해요. 19 고민곰 2018/03/29 4,575
794937 남편과 가치관이 달라서 힘이 빠져요 5 자녀문제 2018/03/29 1,837
794936 몸약한 남편하고 사시는 분 계실까요? 2 .. 2018/03/29 1,304
794935 마케팅, 조사분석 관련 자격증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1 2018/03/29 518
794934 환자와 성관계한 정신과의사 학회 제명 5 ... 2018/03/29 4,306
794933 미세먼지 큰일입니다 68 걱정 2018/03/29 6,476
794932 어제 남향얘기가 나와서요.. 오늘같은날도 남향은 밝나요?(서울기.. 12 .. 2018/03/29 1,849
794931 문무일 검찰총장, 공수처 도입 겸허히 수용하겠다 1 기레기아웃 2018/03/29 745
794930 박근혜는 왜 수요일엔 공식 일정을 잡지 말라고 했을까요? 23 토크 2018/03/29 6,385
794929 메가스터디 인강교재 재구입되나요?ㅜㅜ 4 하필 2018/03/29 3,034
794928 코트, 쟈켙 뒤트임 x자로 시침질 해 놓은 것 안뜯고 입는게 유.. 7 유행? 2018/03/29 7,709
794927 세입자와의 트러블 9 .. 2018/03/29 1,779
794926 신혼은 언제까지인가요? 8 ㅇㅇ 2018/03/29 2,072
794925 인천,부천 ,부평 커트 잘하는 미용실 추천 부탁드려요 1 40되면 머.. 2018/03/29 2,456
794924 자꾸 지난일 곱씹는 버릇 11 우유빛피부 2018/03/29 3,296
794923 김어준 죽이기 돌입한듯 32 ... 2018/03/29 3,133
794922 절실) 부부상담도. 나라에서. 무료로 해주는데 있을까요?? 3 ... 2018/03/29 1,192
794921 두통때문에 괴롭다가 라떼 한잔에 살았어요 6 에스프레소 2018/03/29 2,170
794920 고딩 두자녀있는 경단녀 일자리찾기. 5 zz 2018/03/29 1,735
794919 뉴스룸 중국특파원 수준ㅎ 5 ㄱㄴㄷ 2018/03/29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