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봉사빌미로 노동력 착취하는 사람들 많으네요 ;;;

1318 봉사사이트 조회수 : 2,341
작성일 : 2018-03-28 14:24:45

날씨 따뜻해져서 봉사좀 해보려고 검색하는데

봉사빌미로 노동력 착취하는 사람들 있네요


노동은 필요한데 임금 주기 싫던지 없던지 여하튼간에 임금 못줄거같으니

봉사하려는 사람들 도움의 손길을.....


봉사와 노동을 잘 구분해서 지원해야지 안그럼 호구 되겠네요....


특히 도서관 지킴이.......도서대출 같은거 해주고 안내하고 그런거요.


예전에 근무했던곳 근처 어느건물에 작은도서관 있어 도서대여도 하고 그랬는데

당시 거기 일하는분들이 저희회사 식당와서 식사해서 자주마주쳤는데....

난 분명 그들이 알바라고  들었는데... 지금은 그분들에게 유급지급하는게 아니라

봉사사이트에서 공짜 임금 자원봉사 구한다고 나오네요ㅎㅎ


참 양심도 없지.. 적당히 공공기관이라는 특성 내세워서 남의 노동 착취하려는 악덕XX


ngo단체임을 내세워서 회원들 우편발송하는데 도움손길 구한다고....

제가 꼬인걸까요?? 차라리 최저시급 주고 3시간 쓰고 바로 돈드리면 되는거 아닌가?

그래도 2만원도 안될듯싶은데....


좀 그렇네요. 잘 가려서 지원해야지 안그럼 호구되겠어요





IP : 122.36.xxx.12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솔직히
    '18.3.28 2:30 PM (58.140.xxx.232)

    아름다운 가게나 도서관서 봉사하시는분들 존경스러워요. 학생들이야 스펙땜에 그렇다쳐도 주부분들요. 일도 고되지만(도서관은 노안와서 글씨보기 힘들고 아가게는 헌옷 특유의 냄새랑 먼지땜에 저는 잠깐 있어도 괴롭던데) 이용객들 중 갑질하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옆에서, 이분들 돈받고 일하시는것도 아닌데 작작하라고 한마디는 못하고 조용히 째려봐요.

  • 2. ...
    '18.3.28 2:31 PM (218.147.xxx.79)

    도서관은 양반이에요.
    진짜 거지근성으로 사람부리는데 많아요.

  • 3. 프랄린
    '18.3.28 2:34 PM (220.123.xxx.65) - 삭제된댓글

    중고등학생 봉사도 그래요
    도서관,요양병원등등 언제든 무한공급받는 공짜인력이죠
    직원들이 귀찮고 하기싫은거 봉사학생으로 부려먹는. ..
    봉사시간위한 의무봉사 없어졌으면좋겠어요

  • 4. ㅎㅎ
    '18.3.28 2:34 PM (122.36.xxx.122)

    1318 봉사 사이트가

    악덕 영세 업체 무료로 알바 구하는 게시판이 되어버렸더군요.

    제가 잘못본건지 ㅎㅎㅎㅎ

    검색해보다 보니 속이 뻔히 보이는 글이 보이는데..딱 보면 공공기관 형식 띠는 곳이라던지

    아니면 ngo 단체... 우편발송하는데 우편물 풀붙이고 포장하고 그런거 봉사자 구한데요

    최저시급 7500원 *3시간 하면 2만원 조금 넘잖아요.

    착한단체임 내세운곳들이 더 악덕 스럽네요... ㅎㅎ

  • 5. ㅎㅎ
    '18.3.28 2:35 P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

    2만원 넘는 돈도 못쓸거같음 지들끼리 하던가 뻔뻔하게 봉사자 5명구한다고 ㅎㅎㅎㅎ

  • 6. 마음은 착하지만
    '18.3.28 2:35 PM (182.216.xxx.37) - 삭제된댓글

    세상 물정 몰라서 스스로 호구 되겠다는 사람은 어쩔수 없죠

  • 7. 학교 도서관
    '18.3.28 2:42 PM (58.140.xxx.232)

    엄마들이 명예사서 하잖아요, 저희애 학교는 사서선생이 앉아서 저보구 윗층에서 의자 세개 가져와라 책 옮기고 정리해라 아주 종년부리듯하는데 짜증나서 그담부턴 명예교사 관뒀어요.
    영어수업도 담임은 참관하게하고 엄마들 봉사시켰는데 솔직히 봉사랍시고 공짜로 인력부리는거 아닌가요? 저 영어강산데 1회 4시간 수업이면 강사료 꽤 받아요. 그걸 순수한 마음으로 특강이 아닌 억지로 1년 시키는데 짜증났어요.

  • 8. 윗님
    '18.3.28 2:46 P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

    사서선생 ㅎㅎㅎ

    교사들도 부러워하는 꿈의 교사.... 보건교사와 사서교사 아닌가요???

    따로 공간에서 눈치안보고 일하는 직업이니.. 근데 마냥 장점만 있는것도 아니고

    교사들 사이에서 소외되기도 쉬워서 보건과 사서가 잘 뭉치지 않나요??? 필요에 의해 ^^

  • 9. 종교계
    '18.3.28 2:47 PM (221.140.xxx.157) - 삭제된댓글

    원글님 글 다 동의하구요 종교계도 봉사 빌미로 노동착취 심해요ㅠ

  • 10. 맨발로 자수성가한 분들
    '18.3.28 2:52 P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

    그래도 사업하는 분들은 부지런히 성당이나 교회 참석해 봉사하잖아요

    그렇게 재산 불리던데.......학벌이나 인맥이 시원찮으니 부지런히 주말에 참석하셔서 인맥만들더라구요.

    쥐새끼 다니던 교회도 장로되려면 주차봉사 해야한다면서요 ㅎㅎㅎ
    거기도 한물 갔는지 오랫동안 다니던 분들 다른곳으로 빠져나갔던데

  • 11. 학교 도서관님
    '18.3.28 2:54 PM (122.36.xxx.122)

    그러게요......
    엄마들 봉사 손길 구했음 일시킬때 정중하게 부탁드려야지..

    왜 애들에게 지시하듯
    당연하게 부려먹는 태도를 보여서 빈정상하게 하는지 ㅉㅉㅉㅉㅉ

    자식새끼땜에 참고 갔더니 선생태도 보고 정나미 떨어지신거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4951 메가스터디 인강교재 재구입되나요?ㅜㅜ 4 하필 2018/03/29 3,044
794950 코트, 쟈켙 뒤트임 x자로 시침질 해 놓은 것 안뜯고 입는게 유.. 7 유행? 2018/03/29 7,718
794949 세입자와의 트러블 9 .. 2018/03/29 1,779
794948 신혼은 언제까지인가요? 8 ㅇㅇ 2018/03/29 2,075
794947 인천,부천 ,부평 커트 잘하는 미용실 추천 부탁드려요 1 40되면 머.. 2018/03/29 2,458
794946 자꾸 지난일 곱씹는 버릇 11 우유빛피부 2018/03/29 3,298
794945 김어준 죽이기 돌입한듯 32 ... 2018/03/29 3,134
794944 절실) 부부상담도. 나라에서. 무료로 해주는데 있을까요?? 3 ... 2018/03/29 1,195
794943 두통때문에 괴롭다가 라떼 한잔에 살았어요 6 에스프레소 2018/03/29 2,171
794942 고딩 두자녀있는 경단녀 일자리찾기. 5 zz 2018/03/29 1,735
794941 뉴스룸 중국특파원 수준ㅎ 5 ㄱㄴㄷ 2018/03/29 1,401
794940 어제 이읍읍 사태에 대한 수원시의원의 일갈 22 이읍읍 2018/03/29 1,684
794939 아기사랑 세탁기. 2 세탁기. 2018/03/29 1,526
794938 부산, 창원 벚꽃 어디가 제일 예뻐요?? 2 부산벚꽃 2018/03/29 932
794937 배맛이 시큼한건.. zz 2018/03/29 375
794936 6세 아이가 밤마다 다리가 아프다해요. 13 아이 2018/03/29 8,754
794935 고등 조회시간 지각이요~ 12 째미 2018/03/29 3,499
794934 공기청정기 4 궁금 2018/03/29 1,154
794933 새월호 방송 뉴스 어디 나왔나요? 1 궁금 2018/03/29 552
794932 2일전에 펌햇는데 오늘 볼륨매직해도 될까요 ㅠㅠ 8 흑흑 2018/03/29 2,095
794931 남편 때문에 속상하고 괴로우신 분 2 남편 2018/03/29 1,554
794930 미국 시금치 궁금~~ 5 구름 2018/03/29 1,381
794929 삼성건조기 14키로 써보신분 계세요? 7 건조기 2018/03/29 3,197
794928 만두는 쪄서 냉동시키나요? 4 2018/03/29 1,464
794927 북한이 설명해주는 홍준표 12 midnig.. 2018/03/29 2,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