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엄마의 장모님으로서.. 생각 잘못된건지 50대님들 글좀 봐주세요 ㅠㅠ

asdf 조회수 : 6,988
작성일 : 2018-03-28 14:08:38
남편이 뱃사람이라 외국에 오래있어요


가끔 친정와있다가 남편전화오면


둘이통화하다 엄마만 바꿔주고 끊습니다.








근데 엄마는 이게 기본이 안되어있답니다.


한식구인데 저희언니(처형)과 형부도 바꿔주고그래야지


남이나 다름없다고 뭐라합니다.


언니나 형부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저희 남편은 그렇게 사교적이진 않아요.


부끄럼도 타고요.


얼굴도 안보고 그렇게 전화로 떠벌떠벌 얘기해야하는


불편한상황 만들고싶지 않아요 저도.


입장바꿔 남편도 형이있지만


그쪽은 또 사이가안좋아 서로 연락도 안하고


저도 그점이 아무렇지도 않아요.


만약 남편이 형과사이가 넘좋아서


저또한 아주버님과 같이 차마시고밥먹고 전화통화도 하고


그래야된다면 무~지 불편할거같은데요.





물론 저희엄마는 남편이 외국생활 오래하니


이방인같아서 그러는거지만....


저희는 그저 양가 부모님 정도만 챙기는 정도인데..


바꿔주면 남편은 이해는 해주겠지만..


혹여라도 장모님에 실망하게 될까봐 중간에서 막고있는 처지입니다ㅠㅠ





같은글을 다른데올려서 댓글보여주니


다 너같은사람들이라고 할머니들있는데 올려보래요 ㅋㅋㅋ


그자리에 듣고있는데도 어떻게 안바꿔줄수가 잇냐는데????
(이점을 꼭 물어보랍니다)

50대 여성분들 댓글좀 부탁드려요 ㅠㅠ












IP : 121.137.xxx.90
7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슨
    '18.3.28 2:09 PM (110.70.xxx.85)

    어머니 왜 그러셔요ㅠㅠ

  • 2. ...
    '18.3.28 2:11 PM (211.36.xxx.85) - 삭제된댓글

    59대는 아니고 내년에 50인데요
    너무너무 오버하십니다 어머니~~~

  • 3. ㅠㅠ
    '18.3.28 2:12 PM (125.176.xxx.13)

    제 선에서 끊습니다
    친정엄마 입장이야기 하시면
    똑같은 상황에서 시댁어른들이 그러면 기분나쁘다고.

    물론 남편한테는 말 안옮기네요

  • 4. ㅠㅠ
    '18.3.28 2:13 PM (125.176.xxx.13)

    엄마가 원하는건 원하는거고...
    전 저희 입장이 있는거고

    그렇다고 엄마가 이상하다고 생각진 않구요

    그냥 그럴수있다고 생각해요

  • 5. asdf
    '18.3.28 2:14 PM (121.137.xxx.90)

    언니네와 저희남편은 특별히 나쁘지도 아주 돈독하지도 않은 예의갖추는 평범한 관계입니다~~

  • 6. 50대입니다.
    '18.3.28 2:15 PM (211.114.xxx.79)

    남편이 친정에 잘하는데도 친정부모님 외에 특별히 다른 가족들하고 통화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본인이 싫어하는데 억지로 그렇게 시킬 필요가 있을까요?
    통화힐때 옆에 있었다고 해서
    번번히 그렇게 싫은데도 바꿔주면
    아내한테도 전화 하기 싫을것 같네요.

    서로서로 각별한 사이라
    통화하면 할 말이 많은 거면 몰라도
    그냥 인사치례만 하는 거면
    뭐하러 억지로 통화해야 하나요?
    궁금한것도 없고 듣고 싶은 이야기도 없을텐데...

  • 7. 어머니~~어머니~~
    '18.3.28 2:15 PM (175.120.xxx.219)

    저 46세인데요.
    사위 그냥 두세요.

    따님이 시댁에서
    타지에서 일하는데
    전화기 돌림한다 생각해 보세요...

    물론 상황에 따라 그럴 수 있지만,
    그건으로 기본이 안됬다고
    뒷말 듣는다 생각해 보세요.
    기분 나쁘시겠죠?^^

  • 8. 맨날 시엄니 헐뜯는 얘기만 그득
    '18.3.28 2:15 P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하던데 이쯤되면 남초 사이트에 장모 헐뜯는 글도 잔뜩 올라가야 온당한 것 아닌지. 대체 뭐하는 짓이에요?ㅋㅋㅋㅋ

  • 9. 으잉?
    '18.3.28 2:15 PM (218.38.xxx.178)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친정에 살고 있어요?
    언니 형부랑?

    뭐 어쩌다 통화하는 거면 반가워서 바꿔줄수도 있지만...
    그외엔 나 빼고 다른 가족들과 통화할 일이 뭐 있나요?

    님 어머니가 이상해요
    저 50대인데 사위는 아직이지만..
    나중애 딸이 결혼하면 딸 통해서 안부 들으면 되지 싶네요

  • 10. 원글님 잘하고 있어요.
    '18.3.28 2:16 PM (211.114.xxx.79)

    원글님 선에서 끊어주는거 잘하고 있는거예요.
    화이팅입니다.

  • 11. 님이
    '18.3.28 2:17 PM (218.38.xxx.178)

    님 남편의 방어막이 되세요

    세월지나면 남는건 남편뿐...

  • 12. 이럴수가
    '18.3.28 2:17 PM (39.7.xxx.245)

    내남편 나랑 통화하고
    예의상 장모님까지 통화했는데, 또 무슨 기본을 찾고 그럽니까
    어머니~~~
    적당히 좀 하세요. 처월드~

  • 13. ...
    '18.3.28 2:18 PM (49.142.xxx.88)

    만약에 딸이 해외근무 중인데 시집에 있는 남편한테 전화하면 시아주버님, 형님들도 안부전화 다 돌려야한다고 생각하세요?
    무슨 종도 아니고 일하는 사람 편하게는 못해줄 망정....

  • 14. 56세입니다
    '18.3.28 2:19 PM (92.12.xxx.195)

    나도 특별히 친하지 않은 처형이나 동서랑 따로 통화하고 싶지는 않을거라 생각돼요.내 선에서 끝냅니다.

  • 15.
    '18.3.28 2:20 PM (211.243.xxx.103)

    친정어머니 너무하시네요
    시어머니 유세 들어봤지만
    장모 유세도 만만치않네요

  • 16. asd
    '18.3.28 2:20 PM (121.137.xxx.90)

    저는 언니네나 친정에 같이 살고있지 않아요.
    신혼집 따로있고요.
    엄마 댓글보고 시무룩할지도... 예쁜 말로 조언부탁드립니당ㅋㅋㅋ

  • 17. 저도 50중반
    '18.3.28 2:20 PM (218.153.xxx.223)

    제발 막아주세요.
    전화스트레스는 엄청납니다.
    저는 남편 전화도 안 반가워요.
    전화바꿔주는 사람 정말 싫어요.
    엄마가 딸하고 살고 싶어서 방해공작 중 인가 봅니다.

  • 18. 저도
    '18.3.28 2:21 PM (1.245.xxx.95)

    50 넘었지만
    남편 형제들과 만나면 인사하고 잘 지내지만
    전화 안부따윈 안해요
    더구나 그 배우자들과는 더더군다나 안해요
    80 넘은 울 엄마도 사위에게
    그런 소리 안해요
    원글 어머니는 사위가 너무 편하신가봐요

  • 19. 짜증난다
    '18.3.28 2:21 PM (14.36.xxx.234)

    그니까 어머니가 지금 50대라는 거지요?
    아직 환갑도 안된 양반이 어찌 그리 꽉 막히셨을까.
    나중에 며느리 보면 시집살이 꽤나 시킬 성정이시네.
    애들 잘 살고있는데 괜히 트집 놓지 마시고 가만히나 계세요.

  • 20.
    '18.3.28 2:22 PM (175.120.xxx.219)

    사위 그 정도면 기본 됬어요.

    무슨 할말이 있어요.
    처형하고...

    괜히 큰 사위, 큰딸 앞에서
    체면 구기는 것 같아 그러시죠?
    들키셨죠?

    에이...
    하나도 그럴 것 없어요.
    안그래도 됩니다. 이젠.

  • 21. 저도
    '18.3.28 2:22 PM (211.48.xxx.170)

    50대. 장모랑 통화했으면 됐지, 처형이랑 동서는 왜 바꿔 주나요
    특별히 할 말 있는 것도 아니고 서로 그리워하는 사이도 아닌데 한번씩 한국 왔을 때 보면 충분합니다.

  • 22. .............
    '18.3.28 2:22 PM (175.192.xxx.37)

    어머님이 그렇게 사셨나봐요.

  • 23. 아 진짜
    '18.3.28 2:23 PM (58.140.xxx.232)

    저 마흔아홉인데 저런장모면 이혼시킵니다. 앞뒤 꽉낙혀 자기생각만 옳고 자기마음대로 휘두르려는사람 질색이네요 물론 저런 시모도 싫구요.

  • 24. 장모님 보세요
    '18.3.28 2:24 PM (121.162.xxx.115)

    저도 50대후반이지만
    이건 아닙니다
    서로 할말이 많다면 모르지만

  • 25. ..
    '18.3.28 2:24 PM (175.223.xxx.207) - 삭제된댓글

    50대나왔어요
    초반이라그런가ㅋㅋ
    안바꿔주는게
    서로편할듯한데요

  • 26. 저도 50중반
    '18.3.28 2:24 PM (218.153.xxx.223)

    그냥 사람이 싫어서가 아니라 얼굴도 안보고하는 전화 자체가 스트레스인 사람도 있다는걸 이해해야 해요.
    정말 잠깐의 침묵? 이때 어떤 사람은 수명이 줄어드는 느낌이라는 걸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뭐 싫음 말고요.

  • 27. 음~~~
    '18.3.28 2:25 PM (61.105.xxx.62)

    저런 친정엄마가 며느리한테 시엄마 노릇도 톡톡히 합니다 ㅎㅎ

  • 28. ```````
    '18.3.28 2:25 PM (114.203.xxx.182)

    저도 50대 중반인데 장모님 전화 인사하는것만으로도 잘 하는거네요
    오바하시는 거에요

  • 29. 낼 모레 육십
    '18.3.28 2:26 PM (113.67.xxx.122)

    입장 바꿔 시어머니였다면 더 심한 댓글 달렸을거예요.. 제발 독립적으로 살게 놔둡시다..형제자매간 사이좋게 서로 챙기며 사는 모습 보는거 부모는 좋겠지만 요즘 애들이 어디 그런가요..어머니 욕심이니 내려 놓으세요..사위가 장모땜에 받을 스트레스는 딸이 막아주는게 현명한 거예요!!

  • 30.
    '18.3.28 2:26 PM (175.120.xxx.219)

    따님이
    행복하게
    그냥 냅둬유~~~~~~♡
    기본 까이꺼 없어도 되유.

    저정도면 기본 차고 넘치는구만요^^

  • 31. ^^
    '18.3.28 2:27 PM (175.208.xxx.26)

    불편해요
    지나친 줄 바꿔 쓰기요

  • 32. 하늘에서내리는
    '18.3.28 2:28 PM (122.34.xxx.207)

    아이고,.. 곧 50대입니다. 어머니 오버마시고 그냥 지금 만족하세요.
    사위가 따님이랑 같이 고생하며 사는데 트집잡지 마시고... 잘한다 잘한다 해주세요.

  • 33. asdf
    '18.3.28 2:29 PM (121.137.xxx.90)

    줄을 안바꾸려는데
    외부에서 복사해오니
    수정할때마다 줄간격이 넓어지네요 ㅠㅠ이거 원;;;

  • 34. 나도 50대
    '18.3.28 2:29 PM (218.38.xxx.178)

    곱게 늙어야할텐데... 걱정입니다

  • 35. 참으소서
    '18.3.28 2:30 PM (211.200.xxx.57) - 삭제된댓글

    60대인 엄마에게 이야기하니 오히려 놀라시네요. 사위 괴롭혀서 딸 잡을 일 있냐며... 어머니 현명하게 처신하셔야 딸 가정이 행복한겁니다. 정도를 지키세요. 선을 넘으면 문제가 생기는 거에요.. 그렇게 통화하고 살가운 게 좋으면 그게 좋은 사람끼리 하는거고 불편하거나 어색해하는 사람에게는 배려하는 게 그게 정있는 사람 행동이에요. 큰딸네랑 잘되면 그집이랑 알콩달콩하세요. 굳이 다른 딸네에 강요마시고요. 시어머니 스트레스와 장모 스트레스는 다르지 않아요.
    그리고 원글님. 힘들게 일하는 남편 사정 알면서 왜 친정일로 마음고생 시키세요. 결혼하고 독립했으면 친정에 정서적 물리적 독립도 같이 하세요. 결혼도 하는 나이에 아직도 엄마한테 이런저런 소리 듣다못해 남편까지... 원글님이 현명하지 못해 일어난 일이에요. 입장바꿔 남편이 방어못해줘 시어머니에게 시달리면 욕먹듯 원글님도 같아요. 엄마한테 그만 붙어있고 얼른 일어나 집에 가세요.

  • 36. ..
    '18.3.28 2:34 PM (180.230.xxx.90)

    별게 다 트집이시네요.
    저도 사위,며느리 있습니다.
    어머니가 쓸데없는 오지랖 부리시는겁니다.
    이런건 딸인 원글님이 남편 귀에 들어가기 전에 차단 하세요.
    어머님이 어디 산골 씨족 마을 장손 집 어른이신가요???

  • 37. 장모랑 통화해주는 것만도
    '18.3.28 2:34 PM (182.221.xxx.42) - 삭제된댓글

    감지덕지 하세요.
    그것도 불편하겟어요.
    며느리가 남편이랑 통화하다가 시아버지 바꿔주면
    의무감에 통화하지 뭐가 즐겁겟어요?
    역지사지 하면 바로 답 나옵니다.

  • 38. ..
    '18.3.28 2:35 PM (180.230.xxx.90)

    형부 입장에서도 그 전화 건네 받으면 서먹하지요.
    만날 때 반갑게 인사하면 될걸....

  • 39. 글고보니
    '18.3.28 2:36 PM (58.140.xxx.232)

    통화때마다 처형이랑 처형 남편까지 바꿔준다면 와이프한테 전화하는 횟수가 점점 줄고, 그러다 사이 소원해지고, 가뜩이나 몸도 멀리 떨어져있는데... 도대체 이런생각은 안해보시는건지.
    참 미련하시네요. 그저 대접받고싶은 생각만..

  • 40. 60대입니다
    '18.3.28 2:37 PM (222.236.xxx.145)

    사위가 장모와 통화하는것만도 고맙구만요
    며느리가 시어머니와 통화 자주 하고 싶나요?
    원글님 어머님 이상하세요
    시어머님이시라면 기피대상 1호여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무슨 처형이랑 통화를
    저 60대인데요
    제부랑은 불편해서 통화하기 싫습니다
    아마도 원글님 언니분도 싫을듯한데
    하물며 남편은 더 말해 뭐해요?

  • 41. 그러지 마세여
    '18.3.28 2:42 PM (211.36.xxx.6)

    저도 시누나 남편 형과 대화 불편해요
    원글님이 단호하게 끊어야 할일

  • 42. 아피곤해
    '18.3.28 2:42 PM (119.64.xxx.229)

    그집 사위가 보살
    님 친정어머니 진짜 짜증나네요 솔직히
    딸이 시어머니 시숙 동서한테 차례로 전화한다 생각해보세요. 가뜩이나 사위입장에선 장모랑 통화하는것도 불편하고 싫을것 같은데..그러다간 딸하고 사위관계만 더 안좋아져요

  • 43. 어쩌다 보니...
    '18.3.28 2:49 PM (124.111.xxx.23)

    환갑입니다.
    친정어머니께서 인사챙기는걸 아주 좋아하시나 봅니다.
    제 사위라면 가끔은 인사치레 통화하겠지만 딸과 통화할 때마다 전화받지는 않을거 같네요.
    무슨 할말이 그리 많다고요.
    그것도 어쩌다가 한번이 아니고 일 특성상 늘 나가 있는 사위랑 인삿말도 한두번이지요.
    뭐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 44.
    '18.3.28 2:50 PM (14.32.xxx.70) - 삭제된댓글

    사위는 백년손님입니다
    어려운 사람이죠.
    요즘은 며느리도 그래요

  • 45. 피곤..
    '18.3.28 2:50 PM (218.157.xxx.161) - 삭제된댓글

    그런걸로
    기본따지는게 더 이상하네요~

    요새 50대는 아니심

    장모하고 통화하는것만 봐도
    기본충만한 사위에요.

    둘만 잘살게
    신경 좀 끄셨으면..

  • 46. ㅇㅇㅇ
    '18.3.28 2:50 PM (14.75.xxx.29) - 삭제된댓글

    어머니
    입장바꿔서 생각하세요
    처형이고 뭐가 반가울까요
    그리고 원글님도 되도록 집에 가계세요

  • 47. 에구
    '18.3.28 2:56 PM (223.62.xxx.244)

    시엄니가 이랬으면 가루가되게 까일텐데,
    친정엄니라 좋으시겠어요~

  • 48. 50대 딸 둘 엄마
    '18.3.28 2:57 PM (183.98.xxx.210)

    어머님이 잘못 생각하시는겁니다.

    제 주변 제 친구들 어머님처럼 생각하는 사람 없습니다. 무슨 그런 말도 안되는 말씀을 하시나요.

    저라면 사위가 외국에서 고생하면서 그래도 장모라고 와이프랑 통화하다가 안부라도 묻고 끊어주는것에 감동 받을것 같습니다.

  • 49.
    '18.3.28 2:58 PM (124.49.xxx.246)

    오십대인데 당연히 불편하고 님이 차단해주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나이 들면서 주위를 둘러봐도 생각보다 나이 먹는다고 현명해지는 게 아니더라구요

  • 50. 원글님
    '18.3.28 2:59 PM (1.235.xxx.221)

    아버지께서는 ,어머니가 말씀하신 그 사위의 도리 잘 챙기고 사시나요?
    어머니는 며느리로서 어디 여행이라도 다녀오면 시누이 시숙 시동생 가족과도 모두 통화하시나요?

    만약 그러시다면 ,원글님이 부모님의 가치관에 조금 더 맞춰드리려 노력하면서,
    남편을 좀 설득하시는 게 좋겠구요.
    그러시지 못하다면,그냥 엄마 아빠도 못하고 사시잖아요.라고 한마디만 하시면 됩니다.

  • 51. 거꾸로 시어머니가
    '18.3.28 3:02 PM (124.62.xxx.214) - 삭제된댓글

    그런다고 했으면 노인네 노망났다고 합니다. 당장 이혼하라고 ...

  • 52. .........
    '18.3.28 3:03 PM (39.116.xxx.27)

    50넘었는데 저같으면 친정엄마도 안바꿔줘요.
    둘이 사이좋게 통화하면 됐지 뭐하러 엄마까지??
    앉으면 눕고싶다고..
    잘하면 만족하지 않고 더더 바랍니다.
    (시집이랑 입장 바꿔 생각하면 답 나오지 않나요?)

    친정 엄마 복에 겨워 너무 욕심 부리시는데
    그거 원글님이 딱 끊고 막아주세요.

  • 53. ...
    '18.3.28 3:03 P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

    어휴... 생각만 해도 불편함.
    대체 처형하고 무슨 얘기를 해야 하는건가요.
    얼굴 마주봐도 안부 묻고나면 할 얘기 없는 사이에
    전화로 무슨 얘기를....

  • 54.
    '18.3.28 3:04 PM (211.48.xxx.170)

    젊은 사람 도리니 기본이니 따지시기 전에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세요.
    사위가 내가 젖 먹여 키운 내 자식도 아니고 남의 자식인데
    장모라고 전화해서 안부 물어봐 주면 얼마나 대견하고 고맙습니까
    저도 시집 보낼 딸이 둘이지만 해준 것도 없는 남의 아들에게 부모라고 대우받으면 고맙고 미안할 것 같은데요.

  • 55. marco
    '18.3.28 3:10 PM (14.37.xxx.183)

    사실 할말도 없어요.
    잘 있었어요 형님
    별일 없어.....
    끄---------------------------ㅌ
    애매한 침묵...

  • 56. 아니 어머님 딸 이혼시킬거에요?
    '18.3.28 3:26 PM (121.165.xxx.77)

    지금 따님이 잘하고 있으니까 그냥 두세요. 사실 장모 바꿔주는 것도 오바에요 처랑만 얘기하면 되고, 할얘기 안부는 처를 통해서도 충분히 할 수 있어요. 나같아도 친정엄마 안바꿔주고 나랑만 얘기하고 끊겠어요. 딸이랑 사위가 대접해주면 고마운 줄이나 아시지...뭔 처형....그 처형도 제부랑 무슨 할말이 있겠어요. 괜시리 딸이랑 사위 소중한 통화시간 뺏지말고 앞으론 사위전화 바꾸라고 하지도 마세요. 진짜.....무슨 경우인지

  • 57. happy
    '18.3.28 3:26 PM (122.45.xxx.28)

    와 전화해도 난리
    멀리 나가 고생하는 사위 생각하면
    그저 반갑고 고마워야죠.
    바꿔서 원글님은 매번 시아주버님
    형님 다 전화 드리나요?

  • 58. - -.
    '18.3.28 3:26 PM (220.116.xxx.156)

    그 자리에 있는데 어떻게 안 바꾸냐시는데,
    그럼 딸인 원글님이 시가에 오랜만에 전화하면...시부모, 시아주버님, 부인(동서), 시누이...
    그자리에 있다면 모든 윗사람과 다 통화해야 되는거잖아요.
    가족간 화목에 뭔가 기여하고 싶으신 맘이 크다보니 어머님이 너무 오버하시는 듯 싶어요.

  • 59. ㅠㅠ
    '18.3.28 3:28 PM (59.23.xxx.191)

    어머님~~~~~~~~~~왜그러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발요...
    딸이 사위랑 행복하게 사는거 바라지 않으세요?????????????????????네?????????????
    전혀 일반적이지않고요........!!!! 안부는 딸한테서 받는걸로도 충분하답니다~~~

  • 60. .....
    '18.3.28 3:43 PM (211.54.xxx.233)

    곧 환갑입니다.
    제발 그만 더 하시면 딸 이혼당합니다.

    딸도 남편 전화 친정어머니께 매번 바꾸지 마세요.
    어쩌다 한번, 아니면 분기별로 한번.
    남편이 한달에 한번 장모님께 전화 하면 고마워 하시구요.

  • 61.
    '18.3.28 3:54 PM (210.94.xxx.156)

    바라시는 오십대입니다.ㅎㅎ
    엄마가 좀 심하시네요.
    혹 남자형제는 없으신가요?
    아들들만 키우신 분들과
    딸들만 키우신 분들은
    물론 일부일지 모르나(제경험상)
    며느리나 사위, 그 사돈들의 입장을 헤아리는데
    부족하거나 한쪽 쏠림이 심하더라고요.
    애들 어릴때도 느꼈고
    애들 결혼후에도 그런걸 많이 느낍니다.
    엄마한테 그런걸로 스트레스주지말라고 자르세요.
    내가 시집서 그런 스트레스받으면 좋겠냐고요.
    그래도
    님이 현명하신듯하니 다행입니다.

  • 62. 제인에어
    '18.3.28 4:17 PM (211.34.xxx.207)

    저희친정에서도 한번 나왔던 이야기네요.
    그냥 무시하시고 남편한테 전하지도 마세요.
    저는 친정엄마가 그런 얘기하시면
    이 사람은 나랑 통화할 시간도 부족하다는데 언니랑 형부랑 통화할 시간이 어딨어~
    그저 나밖에 모르잖아~
    이런 식으로 얼토당토 않은 푼수를 떨어줍니다.

  • 63. ////
    '18.3.28 4:22 PM (39.113.xxx.144) - 삭제된댓글

    이 집에 며느리 없나요? 없기를...
    있다면 이 집 며느리 속이 다...갑갑

  • 64. . . .
    '18.3.28 4:23 PM (211.200.xxx.196) - 삭제된댓글

    할머니는 아니지만 50대인데
    제가 볼 때는 장모님도 매번 바꿔줄 필요가 없어요.
    안부만 전하면 되죠.
    전화 받으면 조용한 곳으로 옮겨가 둘이서만 대화하는 게 맞고요.

    '그 자리에서 듣고 있는데' 라니, 옆에서 장모님이 계속 듣고 있다는 거예요?
    허허... 그거부터 에러네요.

    통화하는 사람이 옮겨가든, 다른 사람이 자리를 피해주든 해야죠.

  • 65. **
    '18.3.28 5:19 PM (218.236.xxx.124) - 삭제된댓글

    저 오십대후반입니다만
    그나마 친정어머니니까 이정도 댓글 달리는줄 아세요
    시어머니가 이랬으면 벌써 백플 넘고
    가루 되도록 까였을겁니다

  • 66. 어휴
    '18.3.28 6:25 PM (91.48.xxx.28)

    어머니 왜 이러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

  • 67. ...
    '18.3.28 6:31 PM (39.7.xxx.218)

    저 40대 후반~
    지방계신 엄마랑 통화해도 남편 안 바꿔줍니다.
    불편하게 하기 싫습니다.

  • 68. 뭘 바꿔줘 ㅡ ㅡ
    '18.3.28 7:46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나이 먹었다고 다 어른이라고 생각하면
    큰 착각이예요
    엄마도 가급적 바꿔주지 마세요
    어머니 철좀 드세요
    사위가 순둥순둥 해서 만만한가봐요?
    전화 가로채다 딸 사위 관계 멀어집니다

  • 69. 하이고
    '18.3.28 10:04 PM (211.214.xxx.31)

    어머님, 저랑 연배가 비슷하신가 봅니다
    착한 속깊은 따님 두셨네요 부러워요
    우리애 같은 쌩~했을듯.

    전 이렇게 생각해요
    각박한 세상에 자식들 편안하게 해줄 사람은 부모라고..
    따님이 사위한테서 받는 전화도 눈치보게 만들어야 하나요

    우선 저부터라도 예의우선시해서 속에도 없는 말 나눠야 하는거
    너무 피곤하다고 생각해요
    그냥 안부전해달라는 정도로 그쳐도 되는 사이예요. 처가형제나 시가 형제는요
    평소에 어떤 관계였는지가 중요하죠

    더구나 내성적인 성격의 사위라면 어머님도 그 성격고려해서 통화 두세번 할거
    한번으로 줄이시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따님통해 전할 말 하심 돼요
    에휴 나이들면 조심해야 할게 한두가지가 아니더라구요

  • 70. 네네
    '18.3.28 11:21 PM (65.110.xxx.138)

    아주 오바 맞구요.
    딸도 매번 남편전화 친정엄마 바꾸지마세요 2222
    배우자 어짜피 한다리 건너입니다. 도장찍으면 남남이구요. 자식통해 소식 들음됐지 뭘 매번 통화를 해요. 시어머니가 저래도 질색팔색할 일이에요.

  • 71. 참고로
    '18.3.28 11:26 PM (65.110.xxx.138)

    울 시어머니가 한때 남편하고 전화하면 꼭 나 바꾸라해서 통화하려들고 시동생네라도 만난날은 갑자기 동서랑 통화하라며 생전 연락도안하는 친하지도않은 동서를 전화기 에 들이밀고 그랬었지요.
    지금요. 저 시어머니랑 전화 연중행사로 합니다. 목소리도 듣기 싫어요. 왜 강요합니까. 자식의 배우자 자기맘대로 휘두르려고하지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4331 국민건강보험에서 하는 건강검진으로 고지혈증 나오나요? 2 ... 2018/03/28 1,220
794330 김어준 낚일뻔 했네요 4 카레라이스 2018/03/28 2,406
794329 세월호 7시간 검찰발표(feat jtbc사건반장) 6 ........ 2018/03/28 1,550
794328 최순실회고록 "나는 누구인가?" 21 뭐래니? 2018/03/28 3,931
794327 피클만들기 질문이요! 4 피클 2018/03/28 895
794326 핸드폰 스크린샷 사진 분류 가능한가요? 2 ㅇㅇ 2018/03/28 524
794325 오늘 11시에 엠넷에서 솔리드 다큐 해요 1 .. 2018/03/28 352
794324 문화일보 기사에 문통 욕만 주르르 1 ㅡㅡ^ 2018/03/28 674
794323 검찰 "세월호 보고·지시시간 모두 조작..최순실, 오후.. 10 .... 2018/03/28 2,055
794322 두피가 만지면 아프네요 5 Vv 2018/03/28 2,080
794321 박근혜, 늦잠 자다 세월호 전복된 뒤 첫 지시 내렸다 28 아이스폴 2018/03/28 7,297
794320 늙어서 더 빛을 발하거나 잘 안늙는 외모 스타일이요.. 10 어떤 스타일.. 2018/03/28 5,394
794319 1인 에어프라이어 6 열매 2018/03/28 2,140
794318 이읍읍이 전해철 지지 시의원들에게 일일이 전화문자를... 24 ㅇㅇ 2018/03/28 1,977
794317 월 300으로 2인가정 살 수 있나요 ㅠ 29 ㅣㅣㅣ 2018/03/28 8,275
794316 7월 다낭과 마카오 4 휴가~~ 2018/03/28 1,504
794315 진해 벚꽃 피었나요? 6 궁금이 2018/03/28 1,080
794314 원피스수영복 제모안해도되는 브랜드있을까요? 2 수영복 2018/03/28 3,859
794313 남자사람친구 있으신분들 비결이 뭔가요 10 ㅇㅇ 2018/03/28 3,112
794312 삼성은 국민들 피빨아먹는 괴물같아요 5 누리심쿵 2018/03/28 938
794311 50.60.70대 분들 옷 어디서 사세요? 4 11111 2018/03/28 2,135
794310 헐..세월호 엠바고;;;; 7 ddd 2018/03/28 5,877
794309 뉴스현장 세월호 7시간 밝혀지나봐요 5 아이스폴 2018/03/28 2,316
794308 집이커지면 삶의 질이 올라가요? 27 .... 2018/03/28 6,873
794307 우리 아들들을 위한 전쟁 반대 서명 부탁드립니다~ 5 ... 2018/03/28 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