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모 차가 마세라티예요
제가 어느날 고모 부탁으로 그 차를 대신 운전했던 적이 있었는데
하필 주차하고 내리는데 마트 문화센터 같은반 엄마들이 절 본거예요
차라리 좀 친한 사이면 웃으며 여차저차 이야기라도 할텐데
그냥 쳐다보고 쎄하게 지나가더라구요
그런가보다 하고 그냥 그렇게 지냈는데 그 후에 그 엄마들 중 한 엄마랑 문화센터 안에서 친해져서 나중에 이야기가 나왔는데 그들 사이에서 저는 소위 잘 사는 엄마로 분류 되어있더라구요
암튼 저는 그 차 내 차 아니고... 고모차였다 하니
막 웃으면서 자기네들은 그 차를 보고 자기네들과 안맞겠다 싶어 멀리했다 하네요 -.-
여기가 어디 시골 동네도 아니고 서울이고 송파거든요...
다들 가난한 형편 아니고.... 물론 중산층 이상도 아녔지만.... 그냥 그럭저럭 다들 어느정도 살구요.
참... 마세라티가 뭔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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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글 보다가... 저에게 생겼던 에피소드
그게 조회수 : 1,965
작성일 : 2018-03-28 14:06:51
IP : 211.36.xxx.16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ㅁㅁ
'18.3.28 2:11 PM (113.10.xxx.117)기블리라면..마세라티 엔트리카로 쇼핑몰 언니들이 매우 선호하는 차죠.
송파살면.크게 밀리는것도 아니고.
bmw x5 벤츠350..가격은 다 같아요.
마세라티의 희소성이 없어졌어요.2. snowmelt
'18.3.28 2:12 PM (125.181.xxx.34)최소 1억대부터 시작하니..
보통의 수입차 오너는 위화감 느끼지요.3. 최소
'18.3.28 2:50 PM (223.62.xxx.63)1억인데 위하감이 느껴지죠 222 송파쪽이라도
직업은 좋아도 아파트 대출 받아서 허리띠
졸라매는 사람들도 많을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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