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1학년 아이 다니는 학원에서 축구대표로 선발되어 지난주에 아이리그 참가했는데요..
다른팀 엄마들은 단체로 패딩조끼도 입고오고 선글라스도 다 같이 쓰고왔더라구요..
저희애들팀 엄마들은 이번이 첨이라 그냥 갔는데 그모습보니까 다음엔 뭐라도 단체로 하고싶은 맘이 들었어요..
뭐가 괜찮을까요? 제생각엔 모자가 좋을거같은데 쓸데없는 짓일까요? 물론 엄마들 의견도 물어봐야하겠지만 대회나가보신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아이 축구대회 나가보신분 계시나요?
초등맘 조회수 : 563
작성일 : 2018-03-28 12:04:09
IP : 118.222.xxx.18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ㄱㅅ
'18.3.28 12:38 PM (117.111.xxx.200) - 삭제된댓글작년 2번 나가봤는데 그렇게 맞춰입고 현수막걸고 꽹과리까지 치던 팀 있었는데 다들 더 눈여겨보고 나중에 유난떨며 결승도 못갔다고 얘기돌더라구요 애들은 엄마들이 어떤지 그런거 신경도 안쓰고요
다른분들과 그런 단합이 좋으면 저희는 아니더라구요2. 111
'18.3.28 12:53 PM (175.113.xxx.162) - 삭제된댓글아이들이 아니라 엄마들이 단합되는거
아무 의미없어요.
진짜 잘 맞아서 여럿이서 잘 지낼 수도 있지만
그럴확률은 희박하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그럴 필요가 없어요.
잘맞는 모임이면 모여서 마음 나누면 되는거지
굳이 그렇게 옷맞춰입는건 결국 남에게 과시하고자 함인데
그런건 너무나 유치하잖아요.
우리 이렇게 뭉쳤어,라고 남들이 알아주길 바라는 유치함.
저도 아들 단체운동으로 종목별로 좀 나가봤는데요
엄마들은 그냥 자기자식한테서 눈안떼고 잘 지켜보다가
아이가 잘 하면 눈맞춰주는게 제일입니다.3. 초등맘
'18.3.28 12:56 PM (223.39.xxx.41)그냥 있는게 나을거같네요..댓글 감사합니다^^
4. 지나고 보니
'18.3.28 1:02 PM (110.12.xxx.142)다 쓸데없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