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죽고싶어요
결혼도 그렇구요.
부모님이 선보라고하시는데 왜 결혼을 해야하는지
그냥 다 피하고싶고 죽고싶어요.
어릴적 그리고 지금까지 가정폭력이 있었어요.
본인들도 불행했으면서 왜 여건되면 따지지말고
결혼하라는지...
결혼도 싫고 노처녀라고 이상하게 생각하는 다른 사람의
시선도 싫고 결혼못한게 인생의 패배자같아서
그냥 죽고싶어요.
돈도 잘벌고 나는 행복하게 살고있었는데 한번씩
선보라는 성화며 다른사람의 시선을 느낄때면
다싫어지고 죽어서 다 잊고 싶어요
모든걸.
1. ㅈㄷㄱ
'18.3.28 11:49 AM (121.135.xxx.185)고작 선이 보기 싫어서 죽고 싶다고요?? ㅠㅠ 혼자서도 행복하지도 못한 사람들도 많아요 .. 원글님은 적어도 혼자서는 행복하시네요...
2. snowmelt
'18.3.28 11:50 AM (125.181.xxx.34)미혼이신가요?
독립하시고 당분간 부모님과 거리를 좀 두세요.3. 엄마
'18.3.28 11:51 AM (220.80.xxx.72) - 삭제된댓글피하세요. 꼭 .돈버시니 독립하셔서 사세요
제가 그렇게 맞선봐라 똥차되면 어쩌냐 창피하다. 결혼하니 아이 얼른 가져야지
딸 낳으니 아들은 꼭 있어야지.둘은 되야지
안맞는 사람과 살다 미칠거 같아 이혼이야기
꺼내니, 동네 창피하다 친정집4. 음
'18.3.28 11:52 AM (220.80.xxx.72) - 삭제된댓글친정집 근처도 오지말라,
이건 아니죠. 그렇더라구요
독립적으로 사세요5. 원글님
'18.3.28 11:53 AM (124.53.xxx.190)진정 하세요. ㅠㅜ 토닥토닥. . .
자주 보지 않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거기서 더 나이가면 전화번호를 바꾸거나
이사를 하고 식구들에게 노출되지 않도록 하시구요.
죽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라면 물리적 변화를 줄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휴대폰 번호 안내 서비스도 신청 하지 마시고 친구나 꼭 연락해야 할 사람들에겐 일일이 따로 문자 보내서 안내 하시던지 해야겠어요.6. 에고
'18.3.28 11:59 AM (118.43.xxx.244)죽는것보단 가족들과 연 끊는게 낫겠어요..ㅜㅜ 인생이란게 다들 그렇게 별거 아나게 살아요..그냥 소소한 일에 행복 느끼며 그럭저럭 살아가는거에요..마음 공부를 좀 해보세요..종교도 좋고 명상도 좋고 자신을 붙들어 줄 뭔가가 필요해 보입니다..싫은 사람은 보지 마세요 죽고싶은데 왜 봅니까..
7. ...
'18.3.28 12:06 PM (222.99.xxx.82)ㅜㅜ 왜 이렇게 나약한지
죽는거보단 독립하는게 나은데...
결혼자체를 꿈꾸기보단 다른 사람 시선이 두려워서
...이런 바보같은 생각갖는걸 아무한테도 말못하고
여기 끄적여요8. ..
'18.3.28 12:12 PM (118.43.xxx.204) - 삭제된댓글님은 능력 있으니 원룸 얻어서 독립하세요
친정 엄마 친구분은 50이 다된 미혼 아들 두명한테
생활비 받아서 사시는데 두명 밥해먹이는것 힘들다고
결혼이 효도라면서 맨날 친구들한테 하소연 한답니다
아들보고 저녁 알아서 해결하라고 하면 될텐데..
아들 입장에서는 월급 적은데 독립해서 자기 생활비와
홀어머니 생활비 부담스러워서 같이 사는것 같은데...9. 아
'18.3.28 12:12 PM (59.23.xxx.200)부모한테 상처가 있는 사람들 결혼하기 쉽지 않죠 두렵고 도망가고 싶고 무난하게 자란 사람들은 모르죠
10. 아
'18.3.28 12:13 PM (59.23.xxx.200)요즘은 결혼 안했어도 이상하게 보는시대는 지나가고 있어요안해도 좋다고 맘 놓으시고 그러다좋은 사람 나타남 찬찬히 만나봐요
11. ..
'18.3.28 12:17 PM (101.235.xxx.21) - 삭제된댓글원글님..제가 친정아버지가 평생을 속을 썩여서 내인생에 결혼은 없다..독신선언하다 엄마가 애원을 해서
마지못해 선을 봤는데 친정아버지와 정 반대인 사람을 만나 왜 진작 안만났나.. 그랬네요.. 결혼과 동시에
친정부모한테 독립하니 살만하구요..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말고요..12. th
'18.3.28 12:24 PM (182.230.xxx.136) - 삭제된댓글지금까지도 가정폭력이라니 님은 그 환경에 익숙해져 버렸습니다.
거기서 벗어나려거든 독립하세요.13. 36586
'18.3.28 12:31 PM (175.209.xxx.47)저도 자꾸 그러는데 마음을 자꾸 바꿔요.잘될꺼야.잘될꺼야.
14. ㅅ
'18.3.28 12:35 PM (175.120.xxx.219)독립하시고
부모님 손에서 벗어나세요.
부모님께 길들여져서 그럽니다.
본인 인생 마음껏 사십시오.
어차피 인생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인생아닌가요?
한번뿐인 귀한 내 인생입니다.
폭력이 있었지만
그 동안 키워줘서 감사했다 인사하고
나오십시오.
남들 눈같은것 신경 쓰지 말고요.
훌쩍 공부하러 떠나도 좋겠군요.15. 비혼주의
'18.3.28 12:39 PM (183.101.xxx.134) - 삭제된댓글우리 두 딸은 결혼 할 맘이 없다고 합니다
여권이 너무 낮은 한국에서 여자로, 엄마로 살 자신이 없대요.
대4, 대1이예요
그러라고 했어요.
하고싶은대로 원하는 대로 살아야 하는거니까요
누구를 위한 인생이 아니예요
딱 자신을 위해 사는 것으로 정해진 님의 인생을 왜 남의 시선 안에서 살려고 하시는지;;16. ....
'18.3.28 12:40 PM (110.70.xxx.174)요즘 독신 남녀가 얼마나 많은데
죽고 싶을 정도로 남의 시선을 의식하시나요.
제가 보기애는 원글님이 아직 결혼애 아무런 생각이
없고 맨탈이 유독 약하신거에요.
무조건 강요하는 부모님이 괴로우신거라면
일단 독립하세요. 어차피 성인이 다되서 부모랑 한 집에
사는것 자체가 힘든거에요.17. ㅎ
'18.3.28 12:44 PM (59.23.xxx.200)대학교때 결혼 안한다고 말한 친구들은 다 시집갔다는 ㅎ 30대 중반이후로 비혼 선언하면 진짜 비혼이더만요
18. ...
'18.3.28 3:22 PM (121.161.xxx.49)님..저도 요근래 막다른 골목에 다다르니 죽어야 끝나나 싶더라구요.
근데 어차피 주변에는 나를 있는 그대로 봐줄 사람들, 상황들 별로 없어요.
자기 자신만이 자기와 끝까지 한 편이에요.
내가 분열되면 설득이고 뭐고 없어요.
싸우지 마시고 자기자신을 있는 그대로 풀어주세요.
자기자신이 젤 소중하답니다.19. 그런데
'18.3.28 3:28 PM (1.235.xxx.221)집에서 죽고 싶다는 생각에만 빠져 시간 낭비 하지 마시구
어디 등산이라도 꾸준히 다니세요.
언제 저 정상까지 오르지 싶다가도 올라가면 스스로에게 자신감도 생기고 그렇거든요.
결혼을 하든 안하든,원글님 어쨌든 지금 상태로는 안되는 거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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