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랑 이혼소송중이라 같이 갈 수없어요.
부부 사이가 나빠서 몇년동안 제대로 가족여행도 못했어요.
이 좋은 세상에...애 아빠 의사라 돈도 잘버는데 여행도 못가는 저희애들이 너무 불쌍해서 저 혼자라도 데리고 가고싶네요.
작년에 혼자 애들 데리고 가겠다고 했더니 못가게 하더군요.
이혼소송 중이지만 같이살고 있으니 의견을 완전히 무시할수가 없어서 안갔어요.
그런데 이번에 자기혼자 친구들이랑 해외여행을 간다고 일방적으로 통보를 하네요ㅎㅎ
경제권을 남편이 다 쥐고있고, 저는 최소한의 양육비만을 받고있어 (제가 쓰는건 10원도 못받아요, 영수증에 제 생필품비도 빼고 줄만큼 악랄하게 굴어요) 지금 제가 절대적인 약자이긴 하지만 자기가 저렇게 막나가니 이제 저도 존중해줄 필요 없겠죠?
여행경비는 친정에서 받아야되는데 친정엄마 모시고가봐야 돈쓰시고 애본다고 고생만 하실게 뻔해서 죄송해서 같이 가자고도 못하겠어요.
주로 리조트에만 있을생각인데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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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혼자 9세, 7세 남매데리고 다낭여행 가능할까요?
여행 조회수 : 1,310
작성일 : 2018-03-28 11:24:25
IP : 223.39.xxx.24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3.28 11:39 AM (49.196.xxx.119)돈도 없으시다면서 뭘 해외여행을 애들데리고..
저도 비슷한 처지인데 그냥 가까운 데 당일로 자주 나가고 있어요. 멀리 갔다 무슨 일 생기면 위험해서 안보낼려 하죠
관계 향상에 힘쓰시고 외식이라도 같이 다니기 좋게 말해 보세요2. ㄱㅅ
'18.3.28 11:43 AM (221.147.xxx.8) - 삭제된댓글아까 남편 해외여행 가는거 이런거 증거로 내란 댓글이 좋더라고요 아쉬우시면 제주도도 좋을듯해요
해외는 소송끝나면 가시는게 낫겠네요3. dd
'18.3.28 11:53 AM (59.15.xxx.111) - 삭제된댓글똑같은 글 왜 또 올리세요?
4. .....
'18.3.28 11:53 AM (222.108.xxx.16)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2532553&reple=16933004
실수로 같은 글 두 번 올리신 듯요...5. 시설 좋은 곳
'18.3.28 11:58 AM (223.33.xxx.94) - 삭제된댓글리조트에서 아이들과 함께 하는거 괜찮아요
우버로 바나힐에 가서 하루 즐기는 것도 좋고...
Fusion Suites Danang Beach 호텔에 묵었은데 호텔내 수영장과 세계 몇 위 안에 든다는 해변을 끼고 있으면서 바다쪽으로도 야외 수영장이 있어서 좋더라고요
모래사장도 너무 아름다웠어요
아 그 호텔은 발맛사지 서비스까지 포함요금이라 매일 받으실 수도 있어요. 대학생 두 딸과 올 2월에 다녀왔는데 식사도 괜찮았어요6. 에궁
'18.3.28 12:22 PM (125.134.xxx.228)무슨 친정에서 여행경비받아
해외여행가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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