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까 길가다가 제가 갑자기 실신하는 것 같았어요
일이 있어 타고 가던 버스에서 약간 멀미 기운이 있다 싶었는데 내리자마자 배가 극도로 아프더니 갑자기 어지럽기까지 해서 쓰러질것 같아서 바로 보이는 카페에 들어갔어요
식은땀이 계속 나고 힘이 빠지면서 숨이 잘 안쉬어지더라구요.
바닥에 쓰러질것 같았는데 간신히 책상에 엎드려 나아지길 기다렸는데 한 5-10분 지나니 점점 괜찮아 지더라구요.
근데 거기에 앉지 못했으면 길에서 쓰러졌을거에요.
갑자기 왜그런걸까요.. 너무 놀랬는데.. 또 그러면 어쩌나 싶고..
1. ...
'18.3.28 11:04 AM (220.75.xxx.29)딸이 중학생때 체험학습 가다가 얼굴 하얘지고 어지럽고 식은땀 흘러 중간에 내려 벤치에 누워있다시피 한걸 데리러 간적 있어요. 귀에서 삐소리도 나고 시야도 노랗게 변했다던데 병원가서 온몸 다 훑었지만 이상 없었어요.
게시판에서 검색하기로는 미주신경성실신 아닌가 하네요...2. 병명이
'18.3.28 11:05 AM (118.219.xxx.45)미주신경성 실신(?) 이던가??
뭐 그런거 있어요.
의사한테 물어봤더니 원인 모른다하고
또 그럴 수 있다네요.
증상 있으면 무조건 주저앉으라고..쓰러지면 머리 다칠 수 있대요.3. ...
'18.3.28 11:07 AM (220.75.xxx.29)첫댓글인데요 한번 아니라 학교에서도 여러번 그랬다고 해요. 원인을 알수 없어서 예방도 안 되더라구요. 무조건 앉아야해요.
4. 20
'18.3.28 11:14 AM (175.223.xxx.175)20대때 종종 그랬어요
생리통 심할때, 그리고 만원버스에서요5. 진주이쁜이
'18.3.28 11:38 AM (180.65.xxx.74)저두20대때 만원 지하철에서 내려 벤치에 한참 누워있던적있는데
그후에도 한번 더 그래서 기절해서 눈 떠 보니
병원 응급실이었어요 어떤 분이 엎고 데려다 놨다고 살 좀 찌고 나이 먹으면서 괜찮아 졌어요6. 진주이쁜이
'18.3.28 11:40 AM (180.65.xxx.74)오타수정 엎 --업
7. 꼼지락
'18.3.28 11:51 AM (223.38.xxx.56)체했을때 그런적 있어요 20대 때 하늘이 노랗고 별이 보이며 어질 식은땀 흐르고 속도 안 좋고 앉으니 조금씩 좋아졌고 병원 다녀왔어요
최근에 하늘이 빙글빙글 돌고 심하게 어지러운 적 몇 번 있는데 이석증이라고 그러네요8. 음
'18.3.28 12:07 PM (223.62.xxx.106)빈혈? 철분 드시고 좋다는 영양제도 드세요
9. 이석증???
'18.3.28 1:14 PM (61.105.xxx.62)제지인이 증세가 비슷한것 같은데 의사말로는 증상 나타나면 바로 병원오라고 했다는데 어지러워서 쓰러져있는데 병원에 어찌가냐고 ㅠㅜ
10. 지나가다
'18.3.28 1:23 PM (14.52.xxx.79)미주신경성실신..입니다.
어지럽고 하늘이 노랗고 침이 막 고이고...
가급적 빨리 누워야 해요.
제가 중고등학교때부터 미주신경성실신으로
운동장 조회시간에 거의 매주 쓰러졌어요.
제 나이 40대 후반인데..아직까지 1년에 두세번 그래요.
그래서 저는 대중탕 찜질방에 안가요.
대중탕은 쓰러지다 머리 다칠까봐..
찜질방은 앉았다 일어나면 백프로..핑 돌아요.
종합영양제 꼭 챙겨드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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