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까 길가다가 제가 갑자기 실신하는 것 같았어요

하늘 조회수 : 3,570
작성일 : 2018-03-28 11:02:02

일이 있어 타고 가던 버스에서 약간 멀미 기운이 있다 싶었는데 내리자마자 배가 극도로 아프더니 갑자기 어지럽기까지 해서 쓰러질것 같아서 바로 보이는 카페에 들어갔어요
식은땀이 계속 나고 힘이 빠지면서 숨이 잘 안쉬어지더라구요.
바닥에 쓰러질것 같았는데 간신히 책상에 엎드려 나아지길 기다렸는데 한 5-10분 지나니 점점 괜찮아 지더라구요.
근데 거기에 앉지 못했으면 길에서 쓰러졌을거에요.
갑자기 왜그런걸까요.. 너무 놀랬는데.. 또 그러면 어쩌나 싶고..
IP : 110.70.xxx.18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28 11:04 AM (220.75.xxx.29)

    딸이 중학생때 체험학습 가다가 얼굴 하얘지고 어지럽고 식은땀 흘러 중간에 내려 벤치에 누워있다시피 한걸 데리러 간적 있어요. 귀에서 삐소리도 나고 시야도 노랗게 변했다던데 병원가서 온몸 다 훑었지만 이상 없었어요.
    게시판에서 검색하기로는 미주신경성실신 아닌가 하네요...

  • 2. 병명이
    '18.3.28 11:05 AM (118.219.xxx.45)

    미주신경성 실신(?) 이던가??
    뭐 그런거 있어요.

    의사한테 물어봤더니 원인 모른다하고
    또 그럴 수 있다네요.
    증상 있으면 무조건 주저앉으라고..쓰러지면 머리 다칠 수 있대요.

  • 3. ...
    '18.3.28 11:07 AM (220.75.xxx.29)

    첫댓글인데요 한번 아니라 학교에서도 여러번 그랬다고 해요. 원인을 알수 없어서 예방도 안 되더라구요. 무조건 앉아야해요.

  • 4. 20
    '18.3.28 11:14 AM (175.223.xxx.175)

    20대때 종종 그랬어요
    생리통 심할때, 그리고 만원버스에서요

  • 5. 진주이쁜이
    '18.3.28 11:38 AM (180.65.xxx.74)

    저두20대때 만원 지하철에서 내려 벤치에 한참 누워있던적있는데
    그후에도 한번 더 그래서 기절해서 눈 떠 보니
    병원 응급실이었어요 어떤 분이 엎고 데려다 놨다고 살 좀 찌고 나이 먹으면서 괜찮아 졌어요

  • 6. 진주이쁜이
    '18.3.28 11:40 AM (180.65.xxx.74)

    오타수정 엎 --업

  • 7. 꼼지락
    '18.3.28 11:51 AM (223.38.xxx.56)

    체했을때 그런적 있어요 20대 때 하늘이 노랗고 별이 보이며 어질 식은땀 흐르고 속도 안 좋고 앉으니 조금씩 좋아졌고 병원 다녀왔어요
    최근에 하늘이 빙글빙글 돌고 심하게 어지러운 적 몇 번 있는데 이석증이라고 그러네요

  • 8.
    '18.3.28 12:07 PM (223.62.xxx.106)

    빈혈? 철분 드시고 좋다는 영양제도 드세요

  • 9. 이석증???
    '18.3.28 1:14 PM (61.105.xxx.62)

    제지인이 증세가 비슷한것 같은데 의사말로는 증상 나타나면 바로 병원오라고 했다는데 어지러워서 쓰러져있는데 병원에 어찌가냐고 ㅠㅜ

  • 10. 지나가다
    '18.3.28 1:23 PM (14.52.xxx.79)

    미주신경성실신..입니다.
    어지럽고 하늘이 노랗고 침이 막 고이고...
    가급적 빨리 누워야 해요.
    제가 중고등학교때부터 미주신경성실신으로
    운동장 조회시간에 거의 매주 쓰러졌어요.
    제 나이 40대 후반인데..아직까지 1년에 두세번 그래요.
    그래서 저는 대중탕 찜질방에 안가요.
    대중탕은 쓰러지다 머리 다칠까봐..
    찜질방은 앉았다 일어나면 백프로..핑 돌아요.
    종합영양제 꼭 챙겨드세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7475 예배를 구실로 OB만나는 거 아녜요?? 참석자들 수.. 15:22:51 21
1667474 12월 3일 선관위 연수원에서 실무자,민간인 90여명 감금 정황.. 2 // 15:15:21 265
1667473 유산분배 할 때 잘사는 형제는 포기하는 경우가 많나요? 4 유산 15:13:56 386
1667472 크리스마스 휴일에 한 일 1 ㅇ-ㅇ 15:13:45 173
1667471 알바다니는데 그곳 장사가 너무 잘되요 3 ... 15:08:43 1,049
1667470 푸바오 소식 전해주던 비비이모 계정이 1 인스타 15:07:52 506
1667469 타고난 인복...정말 존재하는 걸까요? 15 aa 15:02:49 1,020
1667468 택배가 잘못 온거 같은데 어떻게 2 택배 15:02:43 301
1667467 오징어게임이요. 일주일에 한편씩 1 오갬 15:02:40 498
1667466 지성피부, 귓바퀴 어떻게 씻으세요 5 나이드니 14:59:35 496
1667465 반려동물에 어느선까지 투자?가 가능이신가요 ? 7 ㅁㅁ 14:59:25 332
1667464 이준석 야 임마 조용히해 라고 씨부린거 까먹었나 3 14:57:47 696
1667463 서브스턴스 보신분 3 ㅇㅇ 14:57:43 254
1667462 마산 박물관-조선총독부글씨 전시 2 이뻐 14:53:52 286
1667461 춥기만 하면 배탈이 나는데요. 4 배탈 14:51:30 351
1667460 나 아니면 굶어죽을 셈 인가 4 14:46:38 1,335
1667459 여에스더 부럽네요 15 ... 14:44:57 2,321
1667458 크리스마스 분위기 6 지나가다가 14:44:49 837
1667457 그러니깐,윤도리의 속셈은.. 15 Vv 14:41:51 1,597
1667456 갱년기 자기얘기만 하게 되나요 10 ... 14:39:41 947
1667455 조국혁신당 굿즈 7 성탄선물 14:36:05 687
1667454 마약사건도 관심가져 주세요 5 대한민국 14:35:42 504
1667453 천주교 대전교구 대흥동성당의 김용태 신부님강론 /지랄발광 용산 .. 2 신부님감사합.. 14:31:23 555
1667452 사진 많이 찍으시는 분들요 ..... 14:29:48 306
1667451 빵집에서 9 음음 14:25:58 1,0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