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싹채소가 집에 가져오면 이상하게 수분이 많이 나오는데....

밥심 조회수 : 1,345
작성일 : 2018-03-28 03:26:56


  샐러드용으로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마트에서 유기농 새싹채소를 사옵니다.

  투명한 플라스틱 네모 박스에 담겨져 있는 건데요.   마트에서 보면 괜찮은데

  집에 가져오면 그 박스 뚜껑 부분에 물방울들이 맺혀요.  이게 아마 채소에서 나오는 수분들이 방울 맺히는 것 같은데..

  냉장고 밖에 상온 보관해도 그렇고 냉장고 안에 보관해도 마찬가지인데요.

  그래서 2-3일 정도 지나면 수분 때문에 채소가 짓무르더라구요...

  마트에서처럼 새싹채소를 뽀송뽀송(?)하게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IP : 210.2.xxx.17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3.28 3:45 AM (220.80.xxx.72)

    온도차 때문 일걸요

  • 2.
    '18.3.28 3:46 AM (211.178.xxx.192)

    아마 어려울 것으로 사료됩니다...
    마트 물건이 뽀송한 건 가져온 지 얼마 안 돼서 그런 거고요.

    살아 있는 식물은 증산작용을 하거든요.
    잎으로 수분을 날려보내요.
    새싹채소는 어린 것들이라 더 활발하게 하겠죠?
    증산작용을 한 만큼 뿌리로 영양 흡수를 해야 하는데 하지 못하니(잘렸으니)
    애들은 더 빨리 시들어 가고, 수분 때문에 물러지기도 쉽고. 그런 거죠.

    얘네가 아직 살았다고 이렇게 생명활동을 하는구나~ 하시고
    싱싱할 때 얼른 드세요 ㅎㅎ

  • 3. 밥심
    '18.3.28 3:51 AM (210.2.xxx.173)

    음....그런가요 --

    그러면 아예 박스 뚜껑을 열어놓으면 좀 덜 물러질 까용?

    제가 싱글 1인가구라서 빨리 다 먹기가 좀 힘들어서.....

  • 4.
    '18.3.28 3:56 AM (211.178.xxx.192)

    저라면 조금씩만 사다 먹겠지만 ㅎㅎ

    뚜껑을 열어 두면 수분이야 날아가지만 시들어 버릴 테고,
    키친타월로 대충 휘 감듯이 둘둘 말아서 봉지에 밀봉해서 냉장고에 두세요.
    그게 제일 나을 거예요.
    해보고 괜찮은지 이왕이면 후기도 부탁 ㅎㅎ
    효과 좋았는지 궁금해질 거 같아요 ㅎㅎ

  • 5. ....
    '18.3.28 4:12 AM (39.121.xxx.103)

    새싹은 애기잖아요..
    약하고 보들보들해서 오래 보관이 어렵죠...
    그래서 직접 키워드시는분 많아요.
    사오자마자 시들해져가는게 눈에 보여요...
    샐러드용이면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새싹 안드셔도 되지않나요?
    한때 건강에 좋다해서 열풍이었지만 그렇지않다..고 다시 알려서 요즘은 시들한데...

  • 6. 밥심
    '18.3.28 5:46 AM (210.2.xxx.173)

    아, 그냥 새싹이 샐러드 해먹기가 편해서요.

    새싹 작은 박스도 있는데, 그건 양도 적은 게 비싸다보니 1인가구인데도 큰 박스를 사게 되네요.

    큰 유기농 채소들은 샐러드보다는 쌈채소들이라 샐러드로 먹기가 또 애매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7670 에어콘 진동은 어쩔 수 없는거죠? 6 여름인데 2018/06/04 1,067
817669 독서와 글쓰기의 관계 12 연필 2018/06/04 2,584
817668 남경필 '치매 조기발견· 치료 등 종합서비스체계 구축' 16 협치연정 2018/06/04 1,228
817667 이거 만드신분 최소 천재 7 오레지아웃 2018/06/04 3,263
817666 정당에서 광역시장 출마는 왜 안하는걸까요? 3 ar 2018/06/04 414
817665 마흔살 남자, 서른일곱살 여자 20 9659 2018/06/04 6,887
817664 2015 경상남도 무상급식을 중단 시켰던 경남도의원중 출마자 리.. 탱자 2018/06/04 603
817663 청소년 토지를 읽고 있는데요, 2 궁금 2018/06/04 1,034
817662 쇠고기 치맛살,부채살,차돌박이,등심..제일 맛있는건 뭘까요? 10 ㅇㅇ 2018/06/04 3,127
817661 서울시장 후보 토론회 하고 있습니다~ 3 동네아낙 2018/06/04 742
817660 사전투표 1 투표 2018/06/04 454
817659 홈쇼핑에 나오는 연예인들 자기관리는 끝내주네요 3 오늘하루만 2018/06/04 3,295
817658 중2아들과 여행갈려고 해요 2 언제나봄날 2018/06/04 858
817657 탈렌트 김교순 19 ... 2018/06/04 14,803
817656 친구가 연락을 끊어버렸네요. 74 ;;; 2018/06/04 25,591
817655 우리는 왜 가장 가깝고 소중한 사람들에게 친절하지 않을까요? 7 원글 2018/06/04 2,128
817654 20개월 된 아기인데 너무 개구진 거 정상인가요?? 6 이제 2018/06/04 1,547
817653 이재명후보는 개인자격이 너무 떨어져요 39 보아하니 2018/06/04 1,762
817652 보톡스 가격 여쭙니다. 6 아무래도 '.. 2018/06/04 1,741
817651 이재정 교육감 낙선운동 하면 고소 당할까요? 6 학부모 2018/06/04 908
817650 라끄베르 썬크림을 사왔어요 3 올리브영 2018/06/04 1,125
817649 40먹은 노처자 주말에 경주황리단길 갔다온후기입니당~ 9 처자 2018/06/04 3,441
817648 여름원피스 Y존 해결방법이 있는지요? 28 2018/06/04 8,784
817647 혹시 아이가 완벽한 bilingual 이신분 계신가요 13 .... 2018/06/04 3,493
817646 초6,초4 남매와 함께 할 여름 해외 휴가지 추천 부탁드려요 1 크래커 2018/06/04 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