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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겐 너무 부족한 남편.. 이혼해야 할까요??

원글 조회수 : 25,266
작성일 : 2018-03-28 01:26:28
말 그대로..
지금 생각만 해도 그냥 짜증부터 나는..
그런..

일말의 매력이 없고 아무것도 안 해요..
얼떨결에 결혼해서 이제 딸 하나 11개월이구요..
결혼해서 이때까지 사랑한다고 느껴 본 적 없구요.. 사랑받은 적도 없고..
뭔가 큰일이 있거나 제가 아프거나 애가 아프거나.. 그럴 땐.. 그냥 저 혼자 해결합니다.. 한번도.. 누굴 위해서 뭔가를 해 본 적이 없는 사람이에요.. 자기자신한테조차도..

애는 시험관으로 혼자 병원다니며 낳았고..
제왕절개.. 혼자 병원가서 하고..
혼자 애 키우고..
그래도 저 아저씨한테 계속 품은 들어가니까..
밥해먹이고 빨래 해 입히고..

엊그제는 애 낳고 거의 처음 관계 시도하는데..
이젠 것도 안 되더라구요..
임포..ㅡㅡ
거기다 심한 입냄새..
밤새 입에서 걸레 썩는 냄새가 나서 죽는 줄..

치과 링크, 성관계 지식 링크 몇 개 카톡으로 보내다 보니..
너무너무 화가 나서 화난 문자 몇 개 보내고..
아침에 말다툼 몇 번 하고..
여태 그냥 이혼 생각만 하고 있네요..

제발 좀.. 사람 같은 사람이랑 살아 봤으면..
감정없고.. 대화없고.. 손만 많이 가고..
엊그제처럼 둘간에 문제 있어도 한번도 먼저 해결한 적 없고..
아니, 집안일 어떤 일에도 먼저 해결하는 건 없어요..
아무것도.. 안 해요..
평소에도 좀 바보같고.. 매사에 느리고.. 귀도 어두워서 잘 못 듣고, 맛있는 레스토랑 한번 데려간 적이 없어요..
이혼할려면 변호사부터 찾아 가면 될까요??
좀 괜찮은 사람을 바로 만날 수 있을까요??
외로워요.. 외롭고 감정적으로 교류하고 싶을 땐 그냥 드라마를 봐요..
IP : 108.196.xxx.0
10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28 1:28 AM (203.250.xxx.190)

    요즘세상에 어찌 이런 분이랑 결혼하셨어요?
    더우기 시험관으로 아기까지? 임신할 때까지 모르셨어요?
    이혼후 생활대책은 있으세요?

  • 2. ...
    '18.3.28 1:29 AM (211.36.xxx.73) - 삭제된댓글

    이혼 꼭 하세요.
    증오하는 남자랑 어떻게 몇십년을 더 살아요.
    일말의 애정도 안남은거 같은데..
    내년에도 오년후에도 이십년후에도 똑같은 심정으로 글 올릴거 같네요 계속 같이 산다면.

  • 3. 답답하다
    '18.3.28 1:32 AM (39.121.xxx.103)

    그런 남자랑 사랑도 안하고 사랑받는것도 아닌데 왜 결혼했어요?
    거기에...
    애가 안생겨 실험관으로 애 낳아놓고
    아기 11개월인데 이제와서 이혼이요?
    남편탓하지마세요. 원글도 똑같아요.
    아기가 너무 불쌍하네요..
    이런 모지리 부모밑에서..에휴~~할 말이 없네요.

  • 4.
    '18.3.28 1:34 AM (112.150.xxx.194)

    멍청한 여자가 멍청한 선택을 한 댓가지.
    요즘 세상에 얼떨결에 결혼한다는게 말이됨?

  • 5. 아니
    '18.3.28 1:34 AM (175.223.xxx.23)

    도대체 저따위 남자랑 왜 결혼했어요?
    애는 왜 낳았어요?

  • 6.
    '18.3.28 1:34 AM (121.130.xxx.156)

    누구랑 결혼해도 단점은 있어요
    원글님은 스스로 어떤 사람인지를 안보고요
    아이는 무슨죄인지

  • 7. 뻥 아닙니까?
    '18.3.28 1:36 AM (92.12.xxx.195)

    처음엔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시험관아기를 어떻게 혼자 합니까????? 남자가 정자제공을 해줘야 시험관아기도 가능하잖아요? 제왕절개 수술했는데도 남편이 병원에 안왔다구요??? 믿을 수가 없네요.

  • 8. 이와중에
    '18.3.28 1:39 AM (223.33.xxx.150)

    괜찮은 사람 타령하는거 보면 앞으로도 똑같을거같네요

  • 9. ...
    '18.3.28 1:40 AM (118.91.xxx.78) - 삭제된댓글

    애가 11개월인데 '좀 괜찮은 사람을 바로 만날 수 있을까요??' 라구요?????

  • 10. 엄마
    '18.3.28 1:44 AM (183.103.xxx.157)

    난 입냄새는 못 참아요.
    그리고 그런 남자 인 줄 알면서 왜 시험관을 굳이???

  • 11. ...
    '18.3.28 1:45 A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본인도 사랑없이 결혼 얼결에 했다면서
    남편도 사랑없이 결혼 얼결에 했겠는데

    뭘 더 바래요? 차라리 이혼하세요.
    굳이 하겠다는데 하심되죠. 설마 그냥 징징징은 아니죠?

  • 12. 이혼은
    '18.3.28 1:48 AM (85.220.xxx.209) - 삭제된댓글

    이혼은 남편이 나보다 모자랄 때가 아니라 남편과 함께여서 내가 불행할 때 하는 것이지요

  • 13. 솔잎
    '18.3.28 1:50 AM (124.56.xxx.15)

    이와중에 새남자 만날 궁리...헛웃음나네요
    이혼가정에서 살게될 딸에 대한 고민 한줄없이 새남자만날생각부터 하다니...님에게 딱 맞는 남편인듯하니 그냥사세요

  • 14. ...
    '18.3.28 1:51 AM (49.142.xxx.88)

    사랑한다고 느낀 적도 없는 결혼에 굳이 시험관까지 해가며 애는 애 낳았을까요. 이런거 보면 진짜 지 팔자는 지가 꼬는거 같아요....

  • 15. ....
    '18.3.28 1:55 AM (39.121.xxx.103)

    지 팔자 지가 꼬는게 아니라...
    같은 부류여서 만난거죠.
    원글 그 남편도 원글이랑 같은 생각할걸요? 지가 낫다고...
    결국 끼리끼리예요.
    모성애 없는거 보세요..애 걱정은 하나도 없어요.

  • 16. 소설같은데요
    '18.3.28 1:59 AM (121.160.xxx.59)

    .......

  • 17. 와우
    '18.3.28 2:01 AM (119.70.xxx.59)

    그 와중에 괜찮은 사람 바로 만날 수있을까 라니 대애박... 초혼에도 못만난 걸 애딸린 재혼이 어찌 만나요. 결국 지금 남편같은 사람 만나요. 그거슨 진리. 애 걱정은 일도 없고 뭔가요 대체?

  • 18. ...
    '18.3.28 2:01 AM (119.64.xxx.92)

    천생연분..그냥 사셔요.

  • 19. 다시한번
    '18.3.28 2:02 AM (175.223.xxx.23)

    초혼에도 못만난 걸 애딸린 재혼이 어찌 만나요. 
    222222222222222

  • 20. 얼떨결에 결혼했다니
    '18.3.28 2:05 AM (124.53.xxx.131)

    보쌈 당했어요?
    요즘 세상에 어찌 그런선택을 ...
    왜그랬는데요?

  • 21. ..
    '18.3.28 2:09 AM (175.223.xxx.2)

    혹시 처음부터 위자료 뜯어 한몫 챙기려는거 아니었음 좀 이해가 안가는 글이네요

  • 22. 신기
    '18.3.28 2:18 AM (219.254.xxx.214) - 삭제된댓글

    시험관은 대체 왜 한건지ㅉㅉ

  • 23. 육아에 지쳐서
    '18.3.28 2:24 AM (112.152.xxx.220)

    원글님
    육아에 많이 지치신듯 해요~~~
    서로 조금 시간을 가져보셔요

  • 24.
    '18.3.28 2:28 AM (158.65.xxx.104)

    친구 한명도 그런 경우 있어요. 남편이랑 너무 사이 안 좋고 신혼초부터 각방쓰고 부부관계가 없으니 아이가 생길일도 없고 하지만 애가 없으면 시댁에서 이혼하라고 할 것 같다고 남들 모르게 시험관 시술해서 아이 낳았어요. 너무 싫어서 같이 자기 싫은 남자랑 그래도 살아야는 하니까 아이도 억지로 만든 거라고요. 왜 그러고 사냐고 물었더니 순전히 돈 때문이라네요. 돈보고 결혼했고 경제력 없어서 이혼 못한다고요. 그런데 겉으로 볼 땐 정말 멀쩡해요. 남편도 자상해 보이고. 부부동반으로 여행도 가고 하거든요.

  • 25. 댓글도 아깝다
    '18.3.28 2:39 AM (119.82.xxx.48)

    시험관으로 낳은 아기 11개월 만에 이혼 생각..?
    괜찮은 사람 바로 만날 수 있을까요?
    괜찮은 사람 바로..바로....바로!!!!!!!!!!!!!!!!!!!!!!!!!!!!!!!!!!!!!!!!!!!!

  • 26.
    '18.3.28 2:46 AM (117.111.xxx.213) - 삭제된댓글

    낚이에요??

  • 27.
    '18.3.28 2:47 AM (117.111.xxx.213)

    낚시아니에요?

  • 28. 멍청이
    '18.3.28 2:47 AM (216.40.xxx.221)

    낚시죠 낚시

  • 29. 신기
    '18.3.28 2:50 AM (219.254.xxx.214) - 삭제된댓글

    진짜 낚시 인거 같아요.
    지금까지도 아무 말 안하는게 보면요

    얼떨결에 결혼했다면
    대체 시험관은 왜 했는지
    이해 불가.

    얼떨결에 애도 생겼다면, 가능한 얘기지만
    노답

  • 30. 신기
    '18.3.28 2:51 AM (219.254.xxx.214) - 삭제된댓글

    진짜 낚시 인거 같아요.
    지금까지도 아무 말 안하는게 보면요

    얼떨결에 결혼했다면
    대체 시험관은 왜 했는지
    이해 불가.

    얼떨결에 애도 생겼다면, 가능한 얘기지만
    노답

  • 31. 신기
    '18.3.28 2:51 AM (219.254.xxx.214) - 삭제된댓글

    진짜 낚시 인거 같아요.
    지금까지도 아무 말 안하는거 보면요

    얼떨결에 결혼했다면
    대체 시험관은 왜 했는지
    이해 불가.

    얼떨결에 애도 생겼다면, 가능한 얘기지만
    노답

  • 32. 원글
    '18.3.28 3:11 AM (108.196.xxx.0)

    댓글 중에 건질만한 게 없어서...ㅋ

    그래도 오랫만에 시원한 댓글들 봐서 기분전환이 좀 됐어요..
    ‘댓글도 아깝다’님.. 빵 터짐..^^

    그냥 뭐..
    이런저런 사정 올리려니 것도 좀 구차스러워서..
    언제나 그랬듯.. 또 혼자 해결해야하나부다.. 뭐 그러고 있죠 뭐..ㅋ

  • 33. B1A4
    '18.3.28 3:27 AM (110.35.xxx.2) - 삭제된댓글

    그 바로를 생각 하시는거예요?ㅎㅎ

    님 글을 읽는데 왜 힘이 빠지는지 모르겠어요.
    이제 11개월된 아기가 있다고 하니 아직 젊은 분 같은데..
    한 번 뿐인 삶이잖아요.
    님과 아기의 인생에 집중해 보세요.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 함께 하는 삶이 아이에게도 좋을건 없어요.
    신중하게 생각하시길..
    남편에 대해 사랑의 감정이 없이 지금까지 왔다고 해도 평생을 그렇게 살 필요는 없는 문제지요.
    실수는 누구나 합니다만 님은 인생을 걸만한 큰 실수를 했다고 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실수에 파묻혀 평생을 사랑하지도 않는 사람과 의무감으로 살 수는 없는것 아니겠어요?
    처량해지기 까지 하더라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어요.
    불행한 결혼으로 인해 전전긍긍 살아가는 사람의 얘기예요.
    사는 일이 처량하게 느껴질 정도로 무겁고 힘겨우면 안 되는 거잖아요.

    배우자는 나보다 나를 더 많이 지켜봐주고 보듬어주는 대상이라고 생각해요
    그럴 수 밖에요. 내 눈에 내가 보이지 않기 때문인거죠
    회복하기 어려운 정도의 감정이라고 한다면 더 늦기전에 남편과의 관계를 다시 생각해 보는 것도 나쁜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냥 님이 안스러워서 댓글 남깁니다.

  • 34. 신기
    '18.3.28 3:28 AM (219.254.xxx.214) - 삭제된댓글

    그렇게 얼떨결에 결혼했는데
    남편이 그 모양인데
    대체 시험관을 왜 한거에요.

    구구절절 사연 말하기는 싫으시다?
    댓글 건질만핫게 없다?
    댓글도 아까운건, 말할 가치가 없어서인데
    그게 빵 터질 일인가요?

    위에 39.121 님이 쓴거 보고 반성하세요
    태어난 애는 대체 무슨 죄야.
    어이 상실ㅉㅉ

  • 35. 신기
    '18.3.28 3:29 AM (219.254.xxx.214) - 삭제된댓글

    그렇게 얼떨결에 결혼했는데
    남편이 그 모양인데
    대체 시험관을 왜 한거에요.

    구구절절 사연 말하기는 싫으시다?
    댓글 건질만한게 없다?
    댓글도 아까운건, 말할 가치가 없어서인데
    그게 빵 터질 일인가요?

    위에 39.121 님이 쓴거 보고 반성하세요
    태어난 애는 대체 무슨 죄야.
    어이 상실ㅉㅉ

  • 36. //
    '18.3.28 3:45 AM (180.66.xxx.46) - 삭제된댓글

    원글보고 도대체 왜그런거지? 싶었는데
    댓글까지 본 감상....
    둘만 모르지 천생연분이네요....
    구구절절 내 사연 읊기는 구차스럽지만 아몰랑 알아서 좋은 댓글 좀 달아줘
    건질 댓글도 없다...라니
    내 사연정도는 그냥 알아서 척 하면 척 좋은 해답을 내줘야하는거 아님? 을 생각하시는듯...

    방생하지 말고 서로 그냥 사세요...

  • 37. 파랑
    '18.3.28 4:21 AM (115.143.xxx.113)

    1 사랑하지 않는데 결혼했다
    2 거기다 애를 낳았다 더군다나 시험관이다 ????

    여기서 시선이 멈춰서 안움직이네요

  • 38. 아이고~
    '18.3.28 4:22 AM (39.121.xxx.103)

    아이고~~~이봐요..
    지금 ㅋ 가 나와요? ㅋ가?
    님 인생 꼬였다고 애 인생까지 꼬게하지마시고
    정신차리고 살라구요!
    11개월이면 한참 이쁘디 이쁠때인데...

  • 39. 원글..
    '18.3.28 4:42 AM (108.196.xxx.0)

    참.. 어처구니가 없네..
    힘들게 고생해서 애 낳아서 잘 키우고 있구만 무슨 반성??
    저보다 더 힘들게 사시나??ㅋ

    뭐.. 제가 결혼 자체를 한 거.. 시험관이라도 해서 딸아이 만든 거.. 후회는 없어요.. 그 당시엔 최선이었으니까..

    제가 아마도 댓글 쓰신 분들보다 나이가 많을 거에요..
    남편은 더 많고..
    손주볼 나이에 고생고생해서 낳아서 그런지.. 아주 이뻐요..ㅋ

    젊은 시절 열심히 살았는데, 일하는 게 재밌어서 왠만한 남자가 결혼하자고 해도 시큰둥하더라구요..
    가임기 얼마 안 남아서 선봐서 결혼하고, 해외에 떨어져서 사느라 사실 같이 산 기간도 얼마 안 되구..
    이제 갓난애랑 미국에서 정착하려니..
    애한테 손가는 거 만큼 남편한테 손이 가서.. 어째야 되나.. 싶은..

    저야.. 서로 사랑할려고 결혼했구..
    남들처럼 알콩달콩 살고 싶어서 어렵게 애 낳았고..
    아이 장래랑 두사람 커리어 생각해서 미국 오고..
    근데 이 모든 걸 혼자 앞장서서 하려니 너무 힘들고..
    같이 힘이 되 줬으면 하는 사람은 먄날 영어 모른다고 사소한 것까지 챙겨야 하고..
    입냄새 때문에 치과 가는 것도 치과 알아 보는 것부터 예약, 칤 받을 때 의사 물어보는 거 다 통역해야 하고, 비뇨기과에서 그거 또 해야 하고.. 애 데리고 다니며..

    영어야 그렇다 쳐도.. 그냥 부딪치면 되는 건데..
    매사에 그런 게 없는 거.. 뭐 그런..
    피곤한.. 그런 거요...
    받는 거 하나 없이 나만 뒤치닥거리하는.. 그런 거..

    그러면서 매사에 참.. 아무 재미가 없는..
    대화도 없고.. 직장도 포기하고 미국와서 이러고 사는데.. 아무 고마움.. 미안함.. 하나 없고.. 아니 내 존재 자체에 별롶관심이 없는..

    근데 밖에 나가면.. 여기 사람들 참 살가워요..
    동양여자들한테 호감 가져주는 남자들 많고..
    애 데리고 이혼.. 재혼.. 흔하구요..
    한국에서 온 여자들 중에 특히 이혼한 여자들 많구요..
    한국남자들이 좀.. 경쟁력이 없죠..

    이혼하면 양육비는 챙길 생각이구요..
    직장생활 오래 해서 집 살 돈 정도는 있구..
    애가 어느 정도 크면 저도 곧 일할 수 있을 거 같구요..

    어느 쪽이 더 행복할까..
    이런 생각은 하게 되더라구요..
    ‘나보다 더 나를 지켜봐주고 보듬어 주는..’
    그거 이 남자는 못 할 거 같아요..
    늦게 결혼해서 선봐도 남자들이 다 시들하더라구요..
    밥벌이 제대로 하는 남자가 없을 정도로..
    이 남자도 오십 줄 되도록 모솔이라고 했었는데..
    전 설마.. 했었는데.. 지금은 진짜인 거 알겠다는.. 돌려 말할 줄도 모르는 사람이구요..

    결혼 이후 계속 상처받으며 살았는데..
    이젠.. 행복하게 살고 싶어요..
    알콩달콩 사랑하면서..^^

  • 40. 무서워
    '18.3.28 4:49 AM (1.237.xxx.50)

    원글님 넘 폭력적이세요. 무섭다....

  • 41.
    '18.3.28 5:06 AM (180.66.xxx.46) - 삭제된댓글


    복채도 안내고 게시판서
    원글님 전후 사정을 다 헤아려주길 바라는건가요ᆢ
    글만보면 한심한거 맞아요
    차라리 어리면 어려서 그랬나 안쓰럽기라도 하지ᆢ
    자기가 남편 잘못 골라놓고 왜 우리한테 나이갖고 훈계질ᆢ
    그럼 이런글 쓸 시간에 두번째남편 심사숙고해서 잘 고르시고 알콩달콩하세요
    누굴 만난들 지금 데리고있는 그 남편보다야 낫겠죠

  • 42. 나보다 더 나를??
    '18.3.28 5:06 AM (211.177.xxx.94)

    지켜봐주고 보듬어주는 건..엄마도 힘들어요. 다 크면 손놓죠. 그게 어른인 거잖아요.

    결핍이 심하시네요. 보살핌 받고 싶은 욕구가 큰 게.

    그러느라 가임기 거의 다 끝날 때까지 결혼도 못한 거 아닌가요?

    남편이 못난 사람 같은데, 내 능력 덕봐 살고 있으면

    내 비위라도 맞춰줘야 하는데..그게 안돼 짜증나는 거죠.

    능력 없는 사람이 외국 나가면 흔히 그렇게 돼요.

    씨를 사신 건데 너무 급하게 후려쳐 사셨네요. 잘못된 선택.

    모든 불행한 결혼이 그런 거예요. 이혼하셔도 되겠는데요 뭐.

    내가 최선을 다한 선택이었다고 해서 다 성공하지 않는 답니다.

    남편은 지금 외국 생활에 적응하기는 어려워도

    육아나 살림이라도 성실하게 참여해야 살아남을 텐데..

    꼴에 남자라고 생각해서 그런 건 못한다주의인지

    그냥 인간이 나약하고 게을러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님이 이혼요구해도 욕먹을 건 아니라고 봐요.

  • 43. ㅇㅇ
    '18.3.28 5:21 AM (1.225.xxx.85)

    저는 공감해요...
    아기보느라 한창 힘들땐데
    도움안되는 남편에
    일거리는 더 늘려주고
    게다가 한국도 아니고
    똑부러지는 성격이신듯한데
    답답한 남편이랑 어린애기랑
    당연히 힘드실듯해요
    보통 애어릴땐 남편이 많이 맞춰주고 함께 해줘도
    요즘 젊은엄마들 힘들다하소연글도 많구요
    남편분과 적당히 포기할건포기하고
    조금씩 맞춰가보세요....

  • 44. 원글..
    '18.3.28 5:43 AM (108.196.xxx.0) - 삭제된댓글

    보살핌?? B1A4님이 그래도 댓글답게 쓰셨길래 인용했더니..참..
    여기 사람들 별로다..

  • 45. 저도
    '18.3.28 5:54 AM (58.148.xxx.66) - 삭제된댓글

    이혼하고싶어요.
    무능력의 결정판
    모든걸 제가 다 알아서해요.
    원글님과 다른게 있다면
    미치게 제가 사랑해서 결혼했다는것
    20년도 넘은지금 내가 왜 그런선택을했을까
    미치게 후회한다는것
    내가 왜 그러

  • 46. 착각하는게
    '18.3.28 5:59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남편 손 간다고 하는데
    님은 한국에서나 능력?있었지 거기선 그냥 남편 밑에서 먹고 사는 여자에요
    남편은 역으로 내가 벌어 이 여자까지 책임 진다 생각할껄요
    요즘 세상에 돈이 없어 못 살지
    영어 안된다고 못 사나요

  • 47. 착각하는게
    '18.3.28 6:02 AM (1.237.xxx.189)

    남편 손 간다고 하는데
    님은 한국에서나 능력?있었지 거기선 그냥 남편 밑에서 먹고 사는 여자에요
    남편은 역으로 내가 벌어 이 여자까지 책임 진다 생각할껄요
    요즘 세상에 돈이 없어 못 살지
    영어 안된다고 못 사나요
    누가 영어 안되는 남자와 살라고 한것도 아니고 그거 예상 못했어요

  • 48. Dd
    '18.3.28 6:22 AM (211.215.xxx.119) - 삭제된댓글

    밖에 나가면 여기 사람들 살갑다?
    님 외국 처음 나가 보셨어요?

  • 49. .그냥
    '18.3.28 6:22 A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등신....

  • 50. ㅇㅇ
    '18.3.28 6:45 A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원글도 딱히 매력있는고 같지 않아요

  • 51. 글이 참..
    '18.3.28 6:46 AM (175.223.xxx.43) - 삭제된댓글

    내가 다 하고 산다면서 실상 경제 활동은 남편이 하는 것 같고, 해외에서 떨어져 살았고 내거 다 포기하고 왔다는 것 보면 남편이 해외에 먼저 살고 있었단건데 영어를 못한다? 떨어져 살았다고 하면서 시험관 아기부터 재왕절개까지 혼자했다고 투덜거리고, 동양인 나이든 여자한테 호감갖고 살갑게 대해준다? 다른 건 모르겠고 미국에 좀 더 오래 살아 보시길요. ㅎㅎ

  • 52. ..
    '18.3.28 6:47 AM (175.223.xxx.43)

    내가 다 하고 산다면서 실상 경제 활동은 남편이 하는 것 같고, 해외에서 떨어져 살았고 내거 다 포기하고 왔다는 것 보면 남편이 해외에 먼저 살고 있었단건데 영어를 못한다? 떨어져 살았다고 하면서 시험관 아기부터 제왕절개까지 혼자했다고 투덜거리고, 동양인 나이든 여자한테 호감갖고 살갑게 대해준다? 다른 건 모르겠고 미국에 좀 더 오래 살아 보시길요. ㅎㅎ

  • 53. 한지혜
    '18.3.28 6:49 AM (116.40.xxx.43)

    이거 실화에요?
    싫은 남자 애 안 생기면 그만이지 시험관으로 억지로 애를 낳았다구요?????

  • 54. 저기
    '18.3.28 6:49 AM (218.48.xxx.69)

    나이도 있으신 것 같은데 남자에 대한 이상은 소녀만화 수준이시네요.
    나보다 더 나를 지켜봐주고 보듬어 주는..’??
    드라마가 딱이시네요.

  • 55. 이혼은 하셔야겠죠
    '18.3.28 7:01 AM (59.6.xxx.151)

    남편에게 서운이 아니라 멸시가 깔린 감정인데
    어차피 한쪽이 그러면 상대도 마음이 뜰 수 밖에 없어요
    그때까지 서로 힘들고 자식이 그런 부부사이를 모를리 없죠
    괜찮은 남자 만나질지는 이미 님이 그럴수 있다고 답 쓰셨잖아요
    괜찮은 남자들이 하자는데 거절했다
    여긴 재혼 많다
    님이 결혼하고 싶은 여자인지, 그 남자들이 더 나은 남자들인지
    여기서 우리가 꿰뚷어 보겠어요? 당사자가 할만하면 하는거죠
    근데요
    님도, 남편도 필요에 의해 내린 결정이면서
    직장 포기, 이주 등을 미안해할 일인줄 아시나 봅니다

  • 56. 정말이시라면
    '18.3.28 7:04 AM (211.201.xxx.221)

    한살이라도 젊을때 이혼하세요.
    누굴 다시 만난다기보다 부부로 살면서
    남편이나 아빠로 아무것도 못하는 안하는,
    거기에 뒤치닥거리만 쌓여있는 남자는
    없는게 더 낫다고 생각해요.

  • 57. ..
    '18.3.28 7:24 AM (180.71.xxx.170)

    원글님 제가 애없을때 긴 결혼생활을 보내고 나서
    깨달은건데요.
    제눈에 안경이란 말이 있죠?
    이혼하고 재혼한다니 시간내서 댓글답니다
    비슷한 남편 만날 확률이 더 높아요
    원글님 남자보는 안목이 거기까지인거에요
    외국인을 만나도 별반 다르지 않을거에요.
    그냥 그렇다구요

  • 58. 위로
    '18.3.28 7:27 AM (175.126.xxx.46) - 삭제된댓글

    원글님 심정은 그런남자랑 같이 살아본 사람만 아는것같아요
    애때문에 이혼할수 있나요?
    힘들게 낳은 애기 생각부터 하시구요.
    능력되면 이혼찬성입니다.

    왜냐면 평생 남편은 안변하고
    애도 독박육아될꺼고 더욱 외로워지고
    지금같은 억울함과 분노는 차곡차곡 쌓이고
    그러다 진짜 홧병부터 암까지 생깁니다.

    전 그런놈과 20년째 살고있어요
    내가 무능했고 애를 늦게낳았는데 애가 살짝 발달장애가
    있었고 애를 너무 사랑해서였어요
    그러다 암거려서 고생했고 애 대학가면 이혼하려고 준비 해놨음.

  • 59. 님좀
    '18.3.28 7:56 AM (223.38.xxx.24) - 삭제된댓글

    오싹 하네요

  • 60. 저도 이해해요.
    '18.3.28 7:57 AM (174.226.xxx.108)

    그런 남자 있어요. 저도 그런 결혼 했다가 아이라도 있으면 달라질까, 애가 있으면 내가 자포자기 심정으로 이 결혼생활을 어떻게서라도 유지하지 않을까 싶어 아이도 낳았어요. ㅎㅎ 저도 제왕절개 혼자가서 했네요. 임신중 산부인과 같이 가본 적도 없어요. 저도 외국에서 살구요. 이혼했어요. 어느날 병원에서 서로 의지하며 걸어가는 노부부 보는 순간 이혼결심했습니다. 이혼하니 새 삶이 열리더군요.

  • 61. 대체
    '18.3.28 8:14 AM (14.138.xxx.96)

    애는 왜....
    결혼이야 마음 식고 도저히 어쩔 수 없다해도....

  • 62.
    '18.3.28 8:24 AM (1.230.xxx.9)

    남자에 대한 기대와 환상이 심하신거 같네요
    애 낳은걸 후회하지 않으신다구요?
    출산은 아이 입장에서 생각해야지 엄마가 가임기 얼마 안남았다고 급하게 할 일은 아니죠
    11개월 아기를 데리고 괜찮은 남자라니 이해가 안가네요

  • 63.
    '18.3.28 8:36 AM (110.35.xxx.2) - 삭제된댓글

    '배우자는 나보다 나를 더 많이 지켜봐주고 보듬어주는 대상'이라는 표현은 제가 쓴 글이고
    원글님은 제 표현을 되뇌였을 뿐이예요.
    남자에 대한 이상요? 소녀만화 수준 소리는 제게 하세요.
    험담과 질책, 왜 때문에 이 지경으로 까지 달려드는지...?
    엄청난 인생들을 살고 있나봐요.
    원글님이 잘 못된 결혼을 했다고 해서 이렇게 대놓고 인격모독의 수준으로 욕을 들어야 할 정도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정말 비아냥이 대단들 합니다.

  • 64. 남들이 이혼하라면 할거에요?
    '18.3.28 8:37 AM (112.164.xxx.106) - 삭제된댓글

    11개월 아기 있고 손주 볼 나이인데도 호감가져주는 살가운 남자들 많아 자신감 빵빵한 원글님이니
    이혼해도 좋겠죠.
    다만 본인의 남자보는 눈은 확신하지 마세요. 호감가져주는 살가운 남자가 결혼하면 똑같은 인간될 수 있으니까요 --;;;

  • 65. 엄마가
    '18.3.28 8:53 AM (211.111.xxx.30)

    나이만 먹었지 철이....
    아마도 산후 호르몬땜에 더 심할거라....그리
    생각할게요

    미국 문화에대해 잘 모르는거 같아요 좀 더 살아봐요.그리고 진짜 실생활하며 돈벌며 직접 부딪혀봐요
    지금 집에있는 그 남자가
    좋아보일걸요? 외롭긴 많이 외로우신가봐요
    길거리 지나가는 사람들과 짧은 대화속에서 위로를 받으시나 봅니다...

    저도 아이 키우는 엄마고 미국에서 살다 한국 남자와 결혼해 한국에서 살아요
    정신 차리시고 내 아이 낳았으니 내가 책임진다는 각오로 사시길 바래요. 그러다 좋은 사람 만날수도 있겠지만....딸아이두고 11개월 아이두고 자기생각만 하는 엄마를 지금 모두 이해하지 못하는거 같네요

    지금 남편은 놔 주시구요..애정없이 그 모든일 하려니 짜증나죠 아기데리고 쫓아다니니 힘드시겠어요
    애정이 없어서 그래요
    입냄새도 나이들어 그런건 어째요....두분다 많으시다구요 똑같죠 뭐...서로 애정없이 나이들어 만나니 무매력에

  • 66. ...
    '18.3.28 9:07 AM (59.19.xxx.166) - 삭제된댓글

    타국에서 무력해진 남자 보살피고 살려면 힘들긴하겠지만
    할매 될 나이라면서 생각은 참 어린애스럽네요
    지나간 시절에 금돼지 안키운 사람이 어디있나요?
    그때랑 지금이랑 다르고
    본디 남의 떡이 커보이는 법이예요

  • 67. 이혼.
    '18.3.28 9:14 AM (103.252.xxx.67)

    그 남자 없이도 혼자서 아이 키울 능력되시면 이혼 추천드려요. 그런데 이거 아세요? 서로 비슷하게 부족하기 때문에 만난거. 내 맘에 딱 드는 남자는 없다에요. 이혼하시고 그냥 연애만 하면서 또, 마음에 안들면 헤어지고 다른 남자 만나고 ... 일본에 사는 제 지인 하나가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그 사람은 첫남편이 암으로 죽고 보험금과 그 남편이 들어 놓은 국민연금 한 10여년 받아가며 살고 있어요. 이남자, 저남자. 정처없이

  • 68. 이혼.
    '18.3.28 9:19 AM (103.252.xxx.67)

    친정은 부산인데 한국 나울때마다 남자가 바뀌어 있어요. 공무원하고 선도 보다가 또, 마음에 안든데요. 남편이 살아 있을때도 다른 남자와 일본에서 2년동안 살았어요. 어때요? 부러워요? 아마도 죽을때까지 그렇게 떠돌다가 죽겠지요

  • 69. 신기
    '18.3.28 9:36 AM (219.254.xxx.214) - 삭제된댓글

    댓글이 팩트라면
    원글같은 엄마 밑에서 크지않아
    눈물나게 감사할 정도임.

    마지노선이라 결혼했어도
    애를 안낳으면 안낳지

    애를 장난감이라 생각하는건지
    혈육에 대한 집착으로 만든 결과물이라는걸
    인지못하나 봄

    차라리 정자은행 이용해 애 낳아, 비혼모 되었다
    나중에 본인 좋아해주는 남자랑 사는게
    훨씬 깔끔해 보일 정도임.

    참고로 그 마지노선 때문에 결혼했지만
    애 잘 키워줄 남편있는데도
    낳지 않는 사람도 있음.

    결혼생활 한두달 해보면 답 나오는걸,
    결국 본인 고집으로 애 낳고
    드라마속 여주인공처럼 백마탄 왕자님 만날줄 아는건지

    애만 열심히 잘 키우고
    먹여주고 재워주면 할 일 한다 생각하는게 신기.
    애를 반려동물처럼 생각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움ㅉㅉ

  • 70. 보는 눈 없어
    '18.3.28 9:40 AM (14.41.xxx.158)

    그런 남자 님이 선택했고 더구나 시험관까지해 애 낳았구만 누굴 탓할까요

    결국 선택은 님본인이 다해놓고 이제와 변명해봐야 설득력 없구만
    더군다나 그상황에 시험관까지했으니 그아기 님 꼭 첵임지길 바래요
    설마 그 싫어 이혼한다는 남자에게 애 떨구고 님만 혼자 빠져 나가는건 아니겠지?

    그리고 님아 이혼해 다른남자 만난다해도 보는 눈이 그거밖에 안되는 님눈은 또 후회할 남자를 만나지 않을까 싶다는

  • 71. ...
    '18.3.28 9:47 AM (14.241.xxx.215)

    원글님 한 단어로 표현하면
    '헛 똑똑이'네요.
    자기가 엄청 똑똑하고 잘 안다고 생각하는데 현실과는 다르고 고집있고 답은 이미 정해 놓고 누구의 의견을 구하는게 아니고 그냥 '내 하소연 듣기만 해라' 그러네요.
    이런 분들은 조언 필요없어요.
    그냥 너 알아서 해라고 해야해요.

  • 72. ....
    '18.3.28 10:17 AM (211.36.xxx.35)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주장해서 미국 가신거죠?
    남편분이 단순히 모든일에 뒷짐지고 아무것도 혼자서는 잘 못하는 유형인가 핬더니
    언어가 안돼서 그랬구만요!!

    님이 영어가 돼서 남편이 '손이 많이 간다'는 표현을 쓸정도로 무시하면서 자질구레한 일 나서서 하나본데요
    진짜 그러면 못씁니다.

    제 친구중에도 남편 잘난줄 알고 수발 다 들고 살다가 해외 나간 일년동안
    그렇게 잘난줄 알았던 남편이 영어 못해서 어리버리하고 실생활에서 손해많이보고 초기정착때 어버버하는걸 옆에서 겪더니(마트가서 말귀못알아들어 바보되고 등등)
    남편 우습게 보는걸로 말투가 바뀌어서 제가 넘 어이가 없었거든요?

    저 살던 곳으로 연수와서 제가 많이 도와줬는데,
    처음 외국나와서 영어 안되면 스스로 바보같이 되는일 많이 겪는데 남편한테 실망해서 닥달하는거 보고 제가 뭐라고 했어요.
    잘난 남펀 덕에 외국나와서 2년 살다가 들어갈건데 왜 니 남편 무시하냐구요.ㅎㅎ

    원글님이 미국이란 얘기 들으니 딱 감이 오네요.
    구취때문에 치과가고 시험관때매 병원가서 의사랑 영어로
    전문적인 증상 설명하면서 소통 못하니 우습고 경멸스러워 보이셨나요?

    참~~~그림 그려집니다.

  • 73. ...
    '18.3.28 10:30 AM (211.36.xxx.35) - 삭제된댓글

    님이 직장 그만두고 가셨다는게 결국 남편의 미국에서의 직업에 의존해서 미국가신거잖아요?
    댓글 읽으니 님이 미국에서 살고싶어서 앞장서서 다 하신거 같은데
    남편한테 기대서 살면서 남편을 경멸하고 할줄 아는거 없다고 비웃는거 너무 웃겨요.
    영어 하나 할줄안다고 손이 많이 가는 남편 짜증나고 우습다니...
    여기서 입냄새때매 치과가서 의사한테 잘 설명할 사람 몇명이나 되겠어요?
    본인 입으로도 자질구레한 일 해주느라 손이 많이 간다면서 그런 하찮은 자질구레한 일 좀 해준다고
    영어도 안되는데 외국서 돈벌어서 처자식 먹여 살려야 하는 부담감 가진 남편을 그렇게 우습게 보다니...
    님같은 유형 여자들 너무 별로예요.
    본인도 미국서 직장 잡고 살아남을 능력도 없으면서 언어 좀 된다고 뭐나 된듯 구는.....

  • 74. ....
    '18.3.28 10:32 AM (211.36.xxx.35) - 삭제된댓글

    님이 직장 그만두고 가셨다는게 결국 남편의 미국에서의 직업에 의존해서 미국가신거잖아요?
    댓글 읽으니 님이 미국에서 살고싶어서 앞장서서 다 하신거 같은데
    남편한테 기대서 살면서 남편을 경멸하고 할줄 아는거 없다고 비웃는거 너무 웃겨요.
    영어 하나 할줄안다고 손이 많이 가는 남편 짜증나고 우습다니...
    여기서 입냄새때매 치과가서 의사한테 잘 설명할 사람 몇명이나 되겠어요?
    본인 입으로도 자질구레한 일 해주느라 손이 많이 간다면서 그런 하찮은 자질구레한 일 좀 해준다고
    영어도 안되는데 외국서 돈벌어서 처자식 먹여 살려야 하는 부담감 가진 남편을 그렇게 우습게 보다니...
    님같은 유형 여자들 너무 별로예요.
    본인도 미국서 직장 잡고 살아남을 능력도 없으면서 언어 좀 된다고 뭐나 된듯 구는.....

    제목 좀 봐요. 내겐 너무 부족한 남편? ㅎㅎㅎㅎㅎㅎ
    어이없네요.

  • 75. ..
    '18.3.28 10:35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이혼해도 될거같아요..그쪽 환경이 괝잔아보이는데 금세 새사람 만날수 있을듯.

  • 76. ...
    '18.3.28 10:49 AM (121.141.xxx.17) - 삭제된댓글

    에효 님...
    외국 남자가 밖에서 호감 보이고 말걸어주니 쉬울거 같아요?
    님도 손주볼 나이라면서요. 여자로서 매력있어서 이혼하면 쉽게 새사람 만날거라 생각하시는거예요?

    한번 이혼 해보시고....
    현실 파악 제대로 해야 지금 남편 경멸하는 마음이 얼마나 잘못됐던 건지 깨달으실거 같네요.

  • 77. 외국
    '18.3.28 11:54 AM (49.196.xxx.119)

    외국이시면 상황다르죠 애들 서넛 데리고도
    재혼 충분히 가능하니 못난 남자는 얼른 치워버리세요

  • 78. ..
    '18.3.28 12:43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남자는 여잘 보호해줘야해..새남자나 만나볼까?..남탓남탓남탓..

  • 79. 자격없음
    '18.3.28 2:05 PM (118.37.xxx.241)

    그런남자하고 못살아요 그런 드러운남자랑 어떻게 평생을 살아요
    우리부부나이가 70초반인데 지금까지도 입냄새 안풍기고 살아요
    깔끔해서 서로가 그래도 지겨운데 아이고 시간끌지말고 결론내요

  • 80. 피장파장
    '18.3.28 2:49 PM (222.236.xxx.145)

    막상막하
    비슷한 사람끼리 만난것 같은데
    자기얼굴에 침뱉기죠
    뭐하러 시험관까지 해서
    애만들어
    애에게도 짐을 나눠준담??

  • 81. 이혼하세요
    '18.3.28 2:53 PM (223.62.xxx.134)

    빨리 이혼해요.
    이런 여자들은 남탓이 엄청나서 애 크면 너때문에 내 인생망쳤다고 난리칠듯.

    핑게대지말고 이혼해.

  • 82. 00
    '18.3.28 2:54 PM (125.182.xxx.26)

    둘다 똑같구만 누가 누굴 뭐라하나요? 시험관 아기라...기가막히네요 지금 장난해요?? 부모 자격도 없는 사람들이 이러고 있네요..외로움 웃기고 있다..괜찮은 남자를 어디서 만나게요?? 에혀 정신 못차린다..ㅉ ㅉㅉ

  • 83. 알콩달콩이
    '18.3.28 2:55 PM (222.236.xxx.145)

    누구 어느집 강쥐이름인줄 아시나?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결혼도 지맘대로
    애도 지맘대로
    남편도 지맘대로
    과연 아이나 남편은 행복할까요?


    따지지도 묻지도 않고
    내가 늙어서 가임기 지나기 전에 애갖자
    애는 다 늙은 할머니 밑에서 자라도
    내가 이쁘니 상관없다
    모든게 자기 본위로만 생각되어지는
    이기적인 사람이
    과연 알콩달콩 행복하게 살수 있는 방법을 알기나 할까싶네요

  • 84. ....
    '18.3.28 2:55 PM (14.52.xxx.4)

    토닥토닥....
    그냥 이혼하세요. 고민할 거리도 없네요. 한국이 아니니 이혼녀가 자립하는데 크게 어렵지 않을꺼같네요.
    지금도 아이 혼자 케어하고 ...거의 남편 있으나 마나 이니 이혼해도 별 달라질 건 없을꺼예요.
    스트레스 안겨주는 폭탄 움켜쥐고 사시지 마시고. 그냥 깔끔하게 정리하고 새 인생 사세요.
    근데 님 그거 아세요?
    지금 남편 고른 안목이면 새로운 남자도 그닥 거기서 거기일 수 있어요.
    한마디로 환상만 가지고 새사랑 기대하지 말라는 얘기예요.
    ...쨌든...같이 사는 것 보단 이혼 추천.

  • 85. ....
    '18.3.28 2:57 PM (14.52.xxx.4)

    결혼하고 아이 만든거 가지고 뭐라들 마세요.
    누구나 처음에 다 환상을 가지고 시작하잖아요. 불타는 사랑 가지고 결혼했지만. 달라진 남편이 한두명이 아니듯이요.
    그리고 사랑하지 않아도 아이는 가질 수 있죠. 그리고 아이를 통해 남편과의 관계가 개선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있었을 듯도 하구요.

  • 86. ....
    '18.3.28 3:00 PM (14.52.xxx.4)

    그냥 맞벌이 워킹맘에...야근과 주말 출근 밥먹듯 하는 남편으로 인해 오로지 혼자 아이키우는 입장에서.
    임신하고 아이 5살 된 현재까지 한번도 안해본 리스로서
    그냥 맘이 헛헛한 요즘.
    원글님 글이 그냥 남 같지는 않네요. 중간 중간 댓글 다는 것이 화가 많이 나 보이는게 느껴진달까.
    마음의 안정을 빨리 찾길 바랍니다.

  • 87. ㅇㅇ
    '18.3.28 3:36 PM (49.142.xxx.181)

    딸데리고 재혼 생각부터 하다니..
    이혼을 한다 해도, 딸 다 클때까지 혼자 키우세요. 연애만 따로 하시고..

  • 88. ...
    '18.3.28 4:02 PM (125.179.xxx.89)

    느즈막히 모솔 사십중반 남자만나서 아이낳은 저
    님 마음 많이 공감합니다

  • 89. ..,,,
    '18.3.28 4:21 PM (211.224.xxx.26) - 삭제된댓글

    이런 감정 저만 드는 줄 알았더니 비슷한 분들 많네요. 아이 하나 있는데 제가 아까워 죽겠어요. 월 500씩 벌고 키크고 날씬하고 아직도 예뻐서 칭찬 많이 들어요. 남편은 잘 먹는 배나온 아자씨에 착하고 사람 좋은데 ...마흔 바라보는데 이제 안되나봐요. 병원갈생각도 안하고 원래 자기 주변사람들은 안하고 산다 소리만 하네요. 저도 사랑받고 싶고 여자로 보이고 싶어요 . 아이 하나 보고 함께 살기엔 저는 뭔가요. 아직 젊은데 아까워 죽겠어요.

  • 90. ㅇㅇ
    '18.3.28 4:28 PM (223.38.xxx.232)

    다 자기 급에 맞는 사람 만나는건데..... 결혼 할 때 이리재고 저리재서 한거잖아요. 다 자기 급입니다.

  • 91. 이혼
    '18.3.28 4:31 PM (119.149.xxx.8) - 삭제된댓글

    이혼은 하시되 재혼은 그냥 너무 기대마시구요...

  • 92. ..
    '18.3.28 4:49 PM (58.79.xxx.113)

    제 전남편이 딱 님 남편같았어요..
    아무것도 할줄모르더니 뒤에서 뻘짓은 어찌나 잘하는지 ㅋㅋ
    이혼했구요 지금은 저같이 똑부러지는 남친만나 행복하네요 ㅎㅎ

  • 93. ....망상장애
    '18.3.28 4:59 PM (203.251.xxx.31)

    오만하네요...
    좋으시겠어요. 다른 사람감정 생각 안하고 멋대로 하고 살수 있어서요. 딸과 남편의 앞날에 행복이 깃들길

  • 94.
    '18.3.28 5:07 PM (121.145.xxx.122) - 삭제된댓글

    이혼해야할지 아닐지는 님의 선택이구요
    누구 말 들을 사람도 아닐텐데요
    남편도 이혼하겠다하고 재산분할 합의하면 변호사 찾아갈
    필요도 없죠
    그냥 법원에 서류제출하고 부모교육인지 뭔지 받아야죠

  • 95. 입냄새
    '18.3.28 5:10 PM (58.228.xxx.69)

    치과적인 문제가 아니라면 유산균 꼭 챙겨드세요
    여기서 글 보고 저도 고쳤어여
    아마도 장이 건조해서 드럴거에요

  • 96. ...
    '18.3.28 7:26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원글과 원글 쓴 덧글 중에는 어째 건질게 하나도 없네요.
    역시 본인 수준에 맞는 남자급 만나셨네요.풉

  • 97. ...
    '18.3.28 7:27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원글과 원글 쓴 덧글 중에는 어째 건질게 하나도 없네요.
    역시 본인 수준에 맞는 남자급 만나셨네요.
    주제파악이 안되서 본인만 모르는듯
    괜찮은 남자는 너님꺼 아녀요 ㅎㅎ 꿈깨요

  • 98. 애기엄마
    '18.3.28 7:53 PM (220.75.xxx.144)

    저런사람이랑 왜 시험관까지 해서 자식을 낳으셨어요?

  • 99. 글만
    '18.3.28 7:53 PM (221.149.xxx.70)

    읽었을때는 20,30대때 외모도 그다지
    매력적일 것 같지 않고 연애 많이한
    스타일은 아닌 것 같은데...ㅎㅎㅎ 스스로를 너무 좋게
    보는데 아닌신지요 ㅎㅎ 미국남자들 원래 fob style
    동양여자한테 호기심 많구요 (저도 겪어봐서 얘기합니다)

  • 100. 이런여자
    '18.3.28 7:57 PM (27.176.xxx.105) - 삭제된댓글

    어떤여자인지 대충 감이 옴.

  • 101. 꿈에서 깨세요 !
    '18.3.28 9:21 PM (175.213.xxx.182)

    '나보다 더 나를 지켜봐주고 보듬어 주는..’ 남편을 꿈 꾸다니...


    그런 남자 만날 확율은 복권에 당첨되는것만큼 어려운일일걸요?

  • 102. 공감 안 된다
    '18.3.28 10:54 PM (115.136.xxx.67)

    결혼은 정말 어찌어찌했을 수 있어요
    선봐서도 결혼하고 그러니까요

    근데 결혼하고 사랑한단 감정 못 느꼈다면서
    시험관 아기?

    애도 얼결에 생긴게 아니고 시험관아기면
    여자가 엄청 노력한거잖아요

    원글이 진짜 이해안감
    결혼 출산이 무슨 장난도 아니고

  • 103. 와 진짜
    '18.3.28 11:34 PM (121.133.xxx.195)

    별 한심한....애만 불쌍

  • 104. ...
    '18.3.29 12:25 AM (125.176.xxx.253) - 삭제된댓글

    에효..
    저 미국에서 17년 살았어요.
    미국애들이 살갑게 대해주는 건, 무슨 특별한 목적이
    있어서가 아니라, 그냥 그런 문화에요.

    저 40대중반인데도, 20대남자들이 엄청 친절하고 살갑게 대해줘요. 그게 나랑 잘해보려고 그러는게 아니라는 걸 알죠. 그런게 서양 매너이자 문화니까.

    그런거에 혹해서 이혼생각 마시고요.
    미국남자들은 한국남자들과 달리.
    여자 전업주부 이상하게 생각해요.
    오히려 정 없을 정도로 부부간에도 니꺼 내꺼 더 따지는게
    미국애들인데...

  • 105. 넘 오지랖스런 댓글이 많네요
    '18.3.29 12:28 AM (117.111.xxx.121)

    다들 현재 남편에 만족하세요? 더구나 원글은 11개월 딸아이에 원래 애정도 없는 시중까지 드니 많이 까칠해질만하다 봅니다

    미국에 계신 저희 지인과 비슷하시네요. 여자가 야무지고 똑똑했지만 남자가 딱 원글스탈이었어요 결국 이혼했는데
    확실히 경제력 ㅣ때문에 삶의 무게는 무겁게 지나봐요 이부분은 후회하더라구요
    근데 그 외에는 외국 남자랑 연애하며 살지만 연애기간이 그닥 길진 않은거 같아요. 인생 다 거기서 거기고 다 일장 일단이 있나봐요

    그분이야 애들이 좀 커서 괜찮은데 님은 애가 어려서 쉽진 않을 거라 보여지네요. 가까운 친정이 있어야 가능한데 .. 안타깝네요

  • 106. 정의 옳은걸 떠나 내가 님이라면
    '18.3.29 12:30 AM (117.111.xxx.121)

    이미 벌어진 일, 아이 유치원 다닐때까지 기다린 후 알아보겠어요

  • 107. ...
    '18.3.29 12:32 AM (69.94.xxx.144)

    댓글들 다 원글님 비난하는데,
    저런남자랑 안살아봐서 저 분노를 이해못해 그래요. 행운이신줄들 아시구요,

    사람이 다 자기기준으로 상대를 본다고, 원글님 아마 남편이 저정도일줄은 아니 인간이라면 저렇게 게으르고 무책임하고 의욕이나 의지없고 오직 지 몸만 편하려고 할수 있을까 라는 생각 자체를 아예 못하고
    밖에서 사회생활 어느정도 하고 뭐 사람 다 비슷하고 나같으려니 하고 결혼한걸거에요.
    그런데 살면서 속속들이 알아가다보니 이건 차라리 없는게 낫지 남자가 가장이란게 아주 손놓고 여자한테 다 미뤄제끼고 여자가 뭘 혼자 다해도 미안한줄도 모르고 리드는 커녕 거들 생각도 못하고
    이건 영어의 문제가 아니라 성격이나 천성 문제 같으니 미치는거죠.

    원글님 그아이 크면 아이가 아빠때문에 겪는 불편함도 많아요 멍청해서 애한테까지 피해줘요. 그래서 아이도 크면 무능한 아빠 싫어해요. 아빠랑 둘이 두면 불안해하고.
    밖에선 어떻게 어떻게 옆 동료들이나 빠릿한 부하가 보조해줘서 해나가긴해도 아마 바깥에서 평도 속속들이 보면 집에서랑 비슷할겁니다.

    아직 아이 하나일때 이혼하세요. 미국이니 남자친구 새로 만나기도 어렵지 않을거고 아이한테 큰 상처도 없을거고. 저런놈이랑 살다가 진짜 암걸려요.

  • 108. 좋은 날
    '18.3.29 9:13 AM (203.145.xxx.160)

    댓글들 폭력적이네요.
    주제를 알고 그냥 살아라라는식

    님 여건 되시면 이혼하세요.
    감정교류없는 사람하고 못 살어요.
    아이도 그 우울함에 영향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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