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꼭 봐주세요..사람을 찾아요.

.. 조회수 : 2,340
작성일 : 2018-03-27 19:51:44
시고모께서 젊을때 아이하나두고 이혼하셨어요. 이혼이라기보다 거의 맨몸으로 쫓겨났죠.
이후 남편이 아이를 키웠는데요. 절대 아이 안보여주고 연락끊고

그러다 나중에 믈어믈어 찾으니 아이는 입양보냈다하고 (해외일지도) 남자는 죽었더래요.

고모가 결국 아이는 찾기 포기하고 살았는데 이제 돌아가실때가 되어가세요. 아이 보고싶어하는데..지금이면 아마 40대.
찾을수 있을까요. 겅찰서가니 안된다 못찾는다 건성으로 얘기해요.
가족관계 서류떼면 아직 자식이 올라와 있어요.
돌아가시면 유산정리도 해야하는데.
어디가서 찾아달라고 하면 될까요. 가능성이 있을까요
IP : 211.202.xxx.21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3.27 7:54 PM (211.219.xxx.39)

    가족관계에 올라와 있는걸 경찰이 왜 안된다고 할까요? 컴퓨터에 조회하면 될텐데.

  • 2. 천년세월
    '18.3.27 8:09 PM (58.140.xxx.205)

    아마도...경찰서 가서 가족관계 서류상에 아들이라고 존재한다는 이야길 안한거 아닐까요?

  • 3. ...
    '18.3.27 8:09 PM (211.202.xxx.217)

    고모말로는 해외로 입양갔데요. 근데 치매기도 있으셔서 확실하지 않아요.
    경찰에서 이런거 확실히 해주는거면 제가 한번 찾아가 보려구요.

  • 4. 몇년돈지 알수 있을까요
    '18.3.27 8:13 PM (182.222.xxx.70)

    성별이랑 살았던 곳이랑 몇년생인지요

  • 5. 경찰
    '18.3.27 8:16 PM (87.63.xxx.226) - 삭제된댓글

    어느 기관을 통했는지 모르실테니 각 입양기관들에 연락처를 남겨두세요. 입양인이 가족 찾기를 원할 때, 본인이 거친 입양기관을 찾거든요. 시기가 어느 때인지는 모르겠지만 입양 서류가 위조되었을 수도 있어요. 부모가 없는 아이들이 입양이 쉬우니까, 일부러 가짜 서류를 많이들 꾸몄다고 들었습니다. (아이가 가짜 이름, 생년월일로 해외로 나갔을 수 있어요)

    해외입양인연대 친가족 찾기-(https://www.goal.or.kr/) 이런 단체도 있는데요. 요즘은 페이스북으로도 전파가 빠르니, 아이 어렸을 때 사진만 1장 있어도 조금 단서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 6. 경찰
    '18.3.27 8:19 PM (87.63.xxx.226)

    어느 기관을 통했는지 모르실테니 각 입양기관들에 연락처를 남겨두세요. 입양인이 가족 찾기를 원할 때, 본인이 거친 입양기관을 찾거든요. 시기가 어느 때인지는 모르겠지만 입양 서류가 위조되었을 수도 있어요. 부모가 없는 아이들이 입양이 쉬우니까, 일부러 가짜 서류를 많이들 꾸몄다고 들었습니다. (아이가 가짜 이름, 생년월일로 해외로 나갔을 수 있어요)

    해외입양인연대 친가족 찾기-(https://www.goal.or.kr/) 이런 단체도 있는데요. 요즘은 페이스북으로도 전파가 빠르니, 아이 어렸을 때 사진만 1장 있어도 조금 단서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안타깝지만 혹시 임종이 임박하셨다면 고모님의 유전자 자료를 등록하시거나, 남겨주셨으면 좋겠어요. 입양이후 성인이 된후 찾고자 하는 경우도 많은데, 본인을 이렇게 애타게 찾던 모친이 있었다는 걸 알게 된다면 무척 큰 힘이, 삶의 큰 뿌리가 될 겁니다

  • 7. ..
    '18.3.27 9:20 PM (211.202.xxx.217)

    감사합니다. 부산이었고 남자아이. 정확한 연도는 모르겠어요. 고모는 최가입니다.
    다시 요양병원에 다녀와야겠어요.
    답변주신분 감사합니다. 이곳저곳 알아보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7220 [청원서명]한반도 평화를 위한 백악관 청원 서명 5 ... 2018/04/06 627
797219 중2 남아 3 저요 2018/04/06 1,147
797218 판교대첩 11 .. 2018/04/06 12,958
797217 고3 딸에게 미안하네요 4 2018/04/06 2,346
797216 뉴스공장에 도종환 장관 나오셨어요 7 3부 2018/04/06 1,717
797215 제가 항상 어느정도 레벨로 보이고 싶어한다는데요 18 도레미 2018/04/06 5,627
797214 서울지역 이사청소업체 추천해주세요. ㅅㅅ 2018/04/06 654
797213 따뜻한 물4잔의 효과 133 ㅇㅇ 2018/04/06 53,540
797212 입원중인아버지 14 봄날은 온다.. 2018/04/06 2,959
797211 한없이 가벼워진 시사예능.. 이대로 가면 독 12 기레기아웃 2018/04/06 3,059
797210 서대문 안산 벚꽃 소식 궁금해요 4 !! 2018/04/06 1,230
797209 비오는데 백지영 노래 ㅜㅜ 5 잊지말아요 2018/04/06 2,986
797208 뉴스공장 앱으로 못들어가서 라디오켰어요 10 기레기아웃 2018/04/06 1,145
797207 가지밥을했는데 가지가 사라졌어요 8 가지어디갔지.. 2018/04/06 5,394
797206 급합니다 오쿠로 계란 삶는법 ᆢ 4 2018/04/06 18,519
797205 평양 공연 관중 표정 ㅎ 30 평양 2018/04/06 15,627
797204 2부3부 원피스수영복 알려주세요~ 5 드디어 2018/04/06 1,350
797203 이재명 지지자들 댓글에서 지금 반 문재인 대통령 커밍아웃 중인데.. 20 가만보니 2018/04/06 3,030
797202 직선박기만 할건데 미싱이요 6 . . 2018/04/06 1,390
797201 제발 도와주세요ㅠㅠ중3남자아이..... 103 나비부인 2018/04/06 25,234
797200 예전 82에 올린 글 댓글들 한번 확인해보세요. 4 그래도82 2018/04/06 1,145
797199 아들 키우면서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점들 있으세요? 57 아들 2018/04/06 9,409
797198 아주 고약해지는 중앙신문의 헤드날린 2 나빠요 2018/04/06 1,340
797197 마음이 건강한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요? 20 마음 2018/04/06 5,127
797196 8 해피러브 2018/04/06 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