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집에 일찍오면 아이 공부 봐주는데요..

ㅇㅇ 조회수 : 3,899
작성일 : 2018-03-27 19:31:51
아직 초등 저학년이라 공부라고 할 것도 없는데요. 수학 학습지 하는게 다인데 아이들 친구 엄마들 만나서 아이 아빠가 사교육 대신 집에서 자기가 가르친다고 하고 퇴근하고 공부 봐준다고 하니 다들 놀라더라구요.

이게 글케 대단한 건가요?;;
IP : 223.38.xxx.2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18.3.27 7:33 PM (112.168.xxx.69)

    큰애들 가르치는게 대단한거예요.
    사춘기이후 아이들 학원안보내고 아빠가 가르치면
    진짜 많이 늘어요.

  • 2. ...
    '18.3.27 7:33 PM (49.142.xxx.88)

    대단하죠.
    수준의 문제의 아니라 정성의 문제거든요.
    회사 다녀와서 뻗기 바쁜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요.

  • 3. 네...
    '18.3.27 7:33 PM (223.62.xxx.1) - 삭제된댓글

    큰 애랑 작은 애랑 싸우거든요.

  • 4. 원글
    '18.3.27 7:34 PM (223.38.xxx.20)

    부끄럽지만 저는 제가 피곤해서 못 봐주겠어요..ㅜㅜ

  • 5. ...
    '18.3.27 7:35 PM (49.166.xxx.118)

    네 대단해요..
    아이 교육에 열성적이기도 하고 관심도 많고
    그걸 행동으로 옮기잖아요...
    엄마도 그러긴 쉽지않죠...

  • 6. ..
    '18.3.27 7:39 PM (223.38.xxx.107)

    엄마도 본인은 피곤해서 못하겠다심서 남편은 그걸 이겨내고 봐주는데 그게 대단하다는거 못느끼시겠어요?

  • 7.
    '18.3.27 7:43 PM (114.201.xxx.217)

    4년 동안 거의 매일 칼퇴하고 비위 맞춰가며 공부시키고 책읽어줬는데 진심 아이랑 있을땐 하나도 안 피곤해요. 너무 예쁘고 하루하루 발전이 보여요. 근데 애가 자러가면 그때 피로가 몰려와서 초코과자 한통씩 먹게됨

  • 8. ...
    '18.3.27 7:45 PM (110.70.xxx.89)

    대단하죠.

  • 9. ...
    '18.3.27 8:04 PM (183.98.xxx.95)

    네 집에 오면 아무것도 하기 싫다고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런 점에서 대단한거죠

  • 10. 단 5분
    '18.3.27 8:09 PM (58.234.xxx.195)

    학습지라도 봐주는거 대단합니다.
    퇴근하면 완전 꼼짝 안하고 퍼지고 싶은데 그걸 참고 하는거잖아요. 대단합니다

  • 11. 원글
    '18.3.27 8:14 PM (223.38.xxx.20)

    글쿤요..제가 반성되네요. 남편은 일찍 오는날이 적어서 그렇지 오면 아이 씻고 나서 20~30분은 학습지랑 독서 시키고 재우거든요.

  • 12. ...
    '18.3.27 8:15 PM (211.117.xxx.98)

    대단해요. 애들 예뻐해서 놀아줘도 숙제도 공부도 안봐줘요. 저보다 공부도 잘했으면서... 그러면서 제가 봐주고 있으면 애한테 꼭 물어봐요. 힘드냐 어렵냐 쉬어라....

  • 13. ..
    '18.3.27 8:39 PM (1.241.xxx.131)

    좋은 아빠네요

  • 14. 좋은아빠
    '18.3.27 9:00 PM (112.150.xxx.104)

    보통 입으로만 열심히해라하기쉽잖아요
    같이해주는거 너무 대단한거죠

  • 15. 음....
    '18.3.27 9:20 PM (98.227.xxx.202)

    전업주부도 아니고 일하는 아빠가 퇴근하고 피곤할텐데 아이 공부 봐주는거 보통일 아닌거 맞아요.
    전 학생인 엄마인데도 아이 공부 봐주기가 쉽지 않아 남편한테 떠넘기고 있어요.

  • 16. 저희
    '18.3.27 10:37 PM (211.214.xxx.192)

    초6 아들 공부습관 잡아주려고 애쓰고 있는 맞벌이예요.
    퇴근하고 와서 남편이 한시간, 또는 제가 한시간...
    둘 다 시간이 부족할 땐 30분씩 공부한거 봐주고 있는데
    쉬운일 아니예요.
    좀 더 일찍 습관 들였으면 좋았겠다싶은데,
    그래도 늦었다 생각했을 때가 제일 빠른거다라는 생각으로 진행 중입니다.

  • 17. 대단하네요
    '18.3.27 11:41 PM (220.73.xxx.20)

    아빠가 애들과 대화하고 공부까지 봐주다니...
    아버지가 관심 갖는게 엄마가 관심 갖는것보다
    효과적인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6974 어린이집 개원하는 지인에게 뭘 선물하면 좋을까요? 8 선물 2018/04/05 1,313
796973 인천공항 허브라운지 이용할때요~ 3 궁금요 2018/04/05 1,333
796972 사회성 길러주는 유치원은 없나요? 7 ㅇㅇ 2018/04/05 1,469
796971 초등 고학년 남아 복싱장이 체력에 도움될가요?? 5 초등남아 2018/04/05 1,416
796970 회전도 되고 조용한 에어서큘레이터 없나요? 1 .. 2018/04/05 1,311
796969 KTX 할인방법 3 기차 2018/04/05 4,604
796968 몸살인데 저녁은 먹어야 4 ㄹㄹ 2018/04/05 1,005
796967 모모랜드 주이~~~너무 귀엽지 않아요 7 뿜뿜 2018/04/05 1,588
796966 김구라가 성희롱, 추행 아니란 쉴드에 기가찹니다. 19 참내 2018/04/05 5,920
796965 초등4학년 바둑보내면 뭐가 좋은가요? 4 생각중입니다.. 2018/04/05 1,633
796964 감기를 달고 살고 가끔 독감 걸리는 사람은 6 건강 2018/04/05 1,222
796963 AB형이신 분들 34 .... 2018/04/05 7,754
796962 에이, 기분 나빠 2 기역 2018/04/05 765
796961 GMO완전표시제 서명에 7만2천명이 필요합니다. . 8 bluebe.. 2018/04/05 630
796960 중국 따라가는지 1 뭐이런 2018/04/05 800
796959 노트북은 인터넷 추가 요금 안내고 쓸수 있는거죠? 3 ? 2018/04/05 1,173
796958 가계약금 못 돌려받나요 ? ㅠ 27 --- 2018/04/05 6,524
796957 고들빼기 김치 먹고 싶어요 3 .. 2018/04/05 1,401
796956 암 징후 중 체중감소는 왜 그런건가요? 9 궁금 2018/04/05 4,238
796955 정치신세계- 이읍읍 리스크 2탄 들으셨나요? 1 ... 2018/04/05 1,207
796954 평양에 놀러가고 싶어요. 11 ... 2018/04/05 1,933
796953 미친 중앙일보 기사제목 49 2018/04/05 3,640
796952 와이파이존없이 노트북 할려면 무선공유기 들고다니면 되나요? 5 .. 2018/04/05 1,471
796951 문재인대통령과 벚꽃 그리고 삽.jpg 10 캬아 2018/04/05 3,287
796950 노브랜드에서 제일 맘에드는 물건 57 캐빈이네 2018/04/05 28,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