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집에 일찍오면 아이 공부 봐주는데요..
이게 글케 대단한 건가요?;;
1. 아뇨
'18.3.27 7:33 PM (112.168.xxx.69)큰애들 가르치는게 대단한거예요.
사춘기이후 아이들 학원안보내고 아빠가 가르치면
진짜 많이 늘어요.2. ...
'18.3.27 7:33 PM (49.142.xxx.88)대단하죠.
수준의 문제의 아니라 정성의 문제거든요.
회사 다녀와서 뻗기 바쁜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요.3. 네...
'18.3.27 7:33 PM (223.62.xxx.1) - 삭제된댓글큰 애랑 작은 애랑 싸우거든요.
4. 원글
'18.3.27 7:34 PM (223.38.xxx.20)부끄럽지만 저는 제가 피곤해서 못 봐주겠어요..ㅜㅜ
5. ...
'18.3.27 7:35 PM (49.166.xxx.118)네 대단해요..
아이 교육에 열성적이기도 하고 관심도 많고
그걸 행동으로 옮기잖아요...
엄마도 그러긴 쉽지않죠...6. ..
'18.3.27 7:39 PM (223.38.xxx.107)엄마도 본인은 피곤해서 못하겠다심서 남편은 그걸 이겨내고 봐주는데 그게 대단하다는거 못느끼시겠어요?
7. 전
'18.3.27 7:43 PM (114.201.xxx.217)4년 동안 거의 매일 칼퇴하고 비위 맞춰가며 공부시키고 책읽어줬는데 진심 아이랑 있을땐 하나도 안 피곤해요. 너무 예쁘고 하루하루 발전이 보여요. 근데 애가 자러가면 그때 피로가 몰려와서 초코과자 한통씩 먹게됨
8. ...
'18.3.27 7:45 PM (110.70.xxx.89)대단하죠.
9. ...
'18.3.27 8:04 PM (183.98.xxx.95)네 집에 오면 아무것도 하기 싫다고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런 점에서 대단한거죠10. 단 5분
'18.3.27 8:09 PM (58.234.xxx.195)학습지라도 봐주는거 대단합니다.
퇴근하면 완전 꼼짝 안하고 퍼지고 싶은데 그걸 참고 하는거잖아요. 대단합니다11. 원글
'18.3.27 8:14 PM (223.38.xxx.20)글쿤요..제가 반성되네요. 남편은 일찍 오는날이 적어서 그렇지 오면 아이 씻고 나서 20~30분은 학습지랑 독서 시키고 재우거든요.
12. ...
'18.3.27 8:15 PM (211.117.xxx.98)대단해요. 애들 예뻐해서 놀아줘도 숙제도 공부도 안봐줘요. 저보다 공부도 잘했으면서... 그러면서 제가 봐주고 있으면 애한테 꼭 물어봐요. 힘드냐 어렵냐 쉬어라....
13. ..
'18.3.27 8:39 PM (1.241.xxx.131)좋은 아빠네요
14. 좋은아빠
'18.3.27 9:00 PM (112.150.xxx.104)보통 입으로만 열심히해라하기쉽잖아요
같이해주는거 너무 대단한거죠15. 음....
'18.3.27 9:20 PM (98.227.xxx.202)전업주부도 아니고 일하는 아빠가 퇴근하고 피곤할텐데 아이 공부 봐주는거 보통일 아닌거 맞아요.
전 학생인 엄마인데도 아이 공부 봐주기가 쉽지 않아 남편한테 떠넘기고 있어요.16. 저희
'18.3.27 10:37 PM (211.214.xxx.192)초6 아들 공부습관 잡아주려고 애쓰고 있는 맞벌이예요.
퇴근하고 와서 남편이 한시간, 또는 제가 한시간...
둘 다 시간이 부족할 땐 30분씩 공부한거 봐주고 있는데
쉬운일 아니예요.
좀 더 일찍 습관 들였으면 좋았겠다싶은데,
그래도 늦었다 생각했을 때가 제일 빠른거다라는 생각으로 진행 중입니다.17. 대단하네요
'18.3.27 11:41 PM (220.73.xxx.20)아빠가 애들과 대화하고 공부까지 봐주다니...
아버지가 관심 갖는게 엄마가 관심 갖는것보다
효과적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