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2 아이들 학원 얼만큼 다니나요?

중2 조회수 : 3,175
작성일 : 2018-03-27 18:41:14
중 2 딸래미 하나 있는데요..
갑자기 사교육비가 엄청 드네요.

수학
영어
논술
과학
중국어
구몬학습지 4개
인강

아이들이 다 이렇게 하는건가요?
공부 욕심이 슬슬 생기는 듯 하더니 학원이 하나 둘씩 추가되네요.
논술이나 과학은 언제까지 해야할까요? 독서실도 다니고 싶다는데 어찌해야하는지..
갑자기 늘어나는 교육비에 정말 헉! 소리 납니다.
IP : 119.64.xxx.211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
    '18.3.27 6:44 PM (124.50.xxx.151)

    많이 하네요.초등땐 영어만했고 중학교때부터 영수 다니기시작했고 현재 고1 영수만 다녀요.

  • 2. 헐...
    '18.3.27 6:46 PM (121.182.xxx.144)

    학습지 4개....와우..
    그래도 욕심낸다면야 뭐든 못해줄까요?? 기꺼이 기쁜 마음으로 돈 쓰겠습니다.

  • 3. ....
    '18.3.27 6:48 PM (221.157.xxx.127)

    영수만 학원 과학은 인강

  • 4. 과학도
    '18.3.27 6:51 PM (58.122.xxx.137)

    선행이라서 학원 다니는 거예요?
    제 학년 공부면 학교 수업하고 시험공부하면 되지않나요? 학교 시험이 어려워요? 이제 중1 올라가서 몰라서 여쭤봐요.

  • 5.
    '18.3.27 6:51 PM (49.167.xxx.131)

    저걸 학교다니며 다할수 있나요? 저희아인 중2때 수학 과학 만 다니고 과학은 주1회 올1월부터 영어다녀요 그래도 바쁜데 매일가니 과학은 쉬고 영수먀

  • 6.
    '18.3.27 6:52 PM (49.167.xxx.131)

    영수만 지금 중3

  • 7. 원글
    '18.3.27 6:52 PM (119.64.xxx.211)

    논술, 과학, 중국어는 일주일에 한번이거든요.

  • 8. 원글
    '18.3.27 6:55 PM (119.64.xxx.211)

    과학 학원 다니고 싶다했는데 인강으로 하라고 말렸었는데 친구가 학원 같이 다니자고 하니까 냉큼 가고 싶데요.
    으..아이 하나인데도 벅차네요. ㅠㅠ

  • 9. 아이 하나에요.
    '18.3.27 6:56 PM (119.70.xxx.43)

    하기 나름이죠~
    수학 하나요.

  • 10. ...
    '18.3.27 6:57 PM (220.75.xxx.29)

    중2 국영수 학원 다니고 한자학습지 하고 추가로 과학인강 결제해줬어요.
    과학을 학원이나 과외 시키려고 했는데 아이가 강력 거부하여 타협한 게 인강이에요.

  • 11. 중3
    '18.3.27 7:03 PM (180.228.xxx.213)

    영,수 만 학원다니고 나머진 인강으로해요
    과학하나 데 하자고해도 싫다네요

  • 12. ..
    '18.3.27 7:08 PM (180.230.xxx.90)

    중등이면 학원 수업만이 아니고 숙제도 있을텐데
    그 집에는 언제 숨 쉬어요?

  • 13. 원글
    '18.3.27 7:55 PM (119.64.xxx.211)

    숙제 다하더라구요. 주말도 있으니 그냥 시간 날때마다 앉아서 다 해요.
    수행평가 준비해야 한다고 하면 학원 가지 않아도 된다고 해요.
    인강은 취미생활로 잘듣고요.
    뭐랄까? 나선형 공부를 하는 것 같은데..일테면 하나로는 만족을 못하는 것 같아요. 인강듣고, 문제집 풀고, 학교가서 수업듣고 적어도 세번은 같은 내용을 접해야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기도 하구요.
    그냥 보통 아이들도 이 정도 공부하며 사는지, 이 엄청난 교육비를 다들 어찌 감당하고 사시는지 궁금했어요.

  • 14. ..
    '18.3.27 8:11 PM (114.204.xxx.159) - 삭제된댓글

    영수 다니고 인강 올해부터 과학 듣습니다.

    나머지는 그냥 문제집 풀어요.

    지방 전교 1등. 아이큐는 평범합니다.

  • 15.
    '18.3.27 8:20 PM (117.53.xxx.240)

    헉..

    엄마가 학원 넣어준다해도 안가는 아들 뒀어요.

  • 16. 그게
    '18.3.27 8:51 PM (116.45.xxx.121)

    욕심도 욕심이지만, 애들 나름으로는 불안감도 작용하는 것 같아요.
    그렇게 다녀야 잘할 수 있을 것 같고 안심되는..
    지금 감당이 안되시면 적정선에서 끊고 길게 보세요.
    중딩 학원비가 벅차시면 고딩 학원비나 나중에 어학연수같은건 어쩌시려고요.

  • 17. 울 집 중2인 아들은
    '18.3.27 8:52 PM (180.70.xxx.78) - 삭제된댓글

    수학은 월수금(2교시 한 시간 반), 영어는 화목(3교시 두 시간 반) 다녀요. 여기에 피아노 월수금 주 3회 가고 토요일엔 기타랑 수영 주 1회 다녀요. 탁구도 주중에 주 1회 했었는데 2학년 되어 관두자 해서 담달부터 관둬요. 울 아인 놀기 바빠서 더 하라 하고 싶어도 노느라 할 시간이 없어요. 피아노도 이젠 그만해도 좋을 거 같은데 피아노 피며 스트래스 푸는 거 같아 보내긴 보내네요. 이렇게 보내니 우리집도 아이 하나고 비싼 학원 아닌데도 70만원이나 들더라고요.

  • 18. 울 집 중2인 아들은
    '18.3.27 8:53 PM (180.70.xxx.78)

    수학은 월수금(2교시 한 시간 반), 영어는 화목(3교시 두 시간 반) 다녀요. 여기에 피아노 월수금 주 3회 가고 토요일엔 기타랑 수영 주 1회 다녀요. 탁구도 주중에 주 1회 했었는데 2학년 되어 관두자 해서 담달부터 관둬요. 울 아인 놀기 바빠서 더 하라 하고 싶어도 노느라 할 시간이 없어요. 피아노도 이젠 그만해도 좋을 거 같은데 피아노 치며 스트레스 푸는 거 같아 보내긴 보내네요. 이렇게 보내니 우리집도 아이 하나고 비싼 학원 아닌데도 70만원이나 들더라고요.

  • 19. 원글
    '18.3.27 9:06 PM (119.64.xxx.211)

    불안감이 있는 것도 맞아요. 그래서 불쌍하기도 해요.
    처음엔 영어학원 하나로 시작하더니 점점 추가 되더라구요.
    나름 좋은 중학교라서 잘하는 애들이 많은 것 같아요. 그러니 공부를 안하면 안될 것 같겠죠. ㅠㅠ
    수행평가 있다하면 새벽 3시에도 일어나요. 공부 욕심에 하겠다고 하니 군말없이 하라고 하는데..그래도 이젠 눈에 보일만큼 교육비가 늘어나니 이젠 정말 긴장하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 20. 원글
    '18.3.27 9:09 PM (119.64.xxx.211)

    저도 아이가 공부 이외에 음악이나 체육을 하면 좋은데..음악은 소질이 없고, 좀처럼 움직이질 않네요.

  • 21. 울 아이도
    '18.3.27 9:20 PM (180.70.xxx.78)

    수행있음 수행 한다고 맨날 늦게 자요. 수학학원은 안 보낼 거였는데 자유학년제 1년 하느라 보낼 수밖에 없었어요. 작년 자유학년제 1년동안 실껏 놀았죠. 올 아이 학교는 2학년 1학기도 자유학기제 추가에요. 완전 자유학기제는 아니고 반 정도? 주말에 과학이랑 국어 복습 좀 하라 해도 놀기 바빠 피아노 관두라 소리가 막 나옵니다..ㅡㅡ

  • 22. 사랑해^^
    '18.3.27 10:11 PM (223.62.xxx.145)

    중3 영어 (주2회)
    수학 (주4회)
    역사 (주1회)
    국어 (주1회-3시간ㅜㅜ)
    중국어 (주1회)
    하고 있는데 과학도 다니고 싶다고 했는데 겨울방학때 가자고 했네요.

    중1~~영어 (주2회)
    수학 (주5회)
    역사 (주1회)

  • 23.
    '18.3.27 10:21 PM (39.118.xxx.15)

    중 1 아이 수학 주 2회, 피아노 주 2회, 방과후 농구 주 2회.
    이것만도 50만원 드네요ㅜㅜ
    항상 책이 고픈 아이라 틈틈이 책 읽는데도 시간이 초딩때만 못하니 힘든가봐요.

  • 24. 대딩 엄마
    '18.3.27 11:00 PM (183.103.xxx.157)

    중국어는 전혀 필요 없을겁니다.
    고등에 배정된 학교에 중국어 교사 없으니 일본어나 아님 다른 과목으로 하더라구요
    초등때 부터 배운 중국어 황 됐죠.

    구몬은 왜 하시는지????

  • 25. 원글
    '18.3.27 11:10 PM (119.64.xxx.211)

    아이가 역사를 좋아하고 중국, 일본, 북한에 관심많아요. 한문 좋아하구요.
    구몬으로 한문, 일본어, 중국어, 수학해요.
    중국어 학원 다니는데 구몬도 하고 싶다해서 하라고 했어요.

  • 26. 동글이
    '18.3.28 9:12 AM (124.49.xxx.244)

    학교 수업이 아니나 대딩.그 이후를 위해 중국어 영어 2개 언어는 꼭 필요합니다. 좀 더 많은 선택지를 가지려면 초딩5인 저희 애도 친구들이랑 중국어 하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4595 성인용품점에서 일하는 중입니다. 5 당근 2018/03/28 5,507
794594 안철수 서울시장 출마 오보래요. 21 ... 2018/03/28 2,234
794593 야당놈들 김정은 때문에 미치고 환장하겠네요 9 기울어진 운.. 2018/03/28 1,525
794592 김선아 너무 예쁘지 않나요? 29 ㅅㄷ 2018/03/28 5,045
794591 나이드니 이목구비가 왜 진해지나요?? 3 궁금 2018/03/28 1,945
794590 70대 여자분 선물 뭐가 좋을까요? 11 ㅡㅡ 2018/03/28 2,001
794589 Lg v30폰 했는데 예쁜핸드폰케이스 어디없나요 7 2018/03/28 882
794588 자이제 미투 김무성이다 16 ㅅㄷ 2018/03/28 4,310
794587 안철수와 프레시안 연관이 없을까요? 12 .. 2018/03/28 1,007
794586 과자 폭식하는분 계세요? 11 스낵면 2018/03/28 5,122
794585 정봉주 고소 취하...제 불찰, 논란 종지부 찍고 책임 지겠다... 35 ........ 2018/03/28 4,155
794584 여자는 마녀 그러면 남자는... 3 음... 2018/03/28 1,221
794583 이 사진 보셨어요? 13 ... 2018/03/28 5,330
794582 남편 갱년기 지혜롭게 대처하는 방법 좀.. 7 힘든맘 2018/03/28 2,552
794581 웽. 날씨가 바로 여름날씨처럼............... ㅠㅠㅠ.. 3 왜살까 2018/03/28 1,874
794580 부산데이트폭력 사건이요. 경비아저씨도 나쁘네요 4 애기엄마 2018/03/28 2,467
794579 도덕도 실력이라는 말에 찬성 4 ..... 2018/03/28 951
794578 면접은 어떻게 잘 볼까요 ㅜㅜㅜ 7 간절 2018/03/28 3,140
794577 이 옷좀봐주세요 10 .. 2018/03/28 1,566
794576 이건 유기견 이용한 장사 아닌가요? 13 well 2018/03/28 1,995
794575 맨날 믿음, 기도 얘기만 하는 친정엄마, 지겹고 야속하네요. 6 .. 2018/03/28 1,705
794574 아파트인데 갑자기 전기세가 많이 나왔습니다. 4 전기세 2018/03/28 2,736
794573 E북리더기 추천부탁드려요 6 크크롱 2018/03/28 853
794572 정봉주 엉터리 기억 22 눈팅코팅 2018/03/28 2,798
794571 강추..으라차차 와이키키 너무 재밌어요^^ 21 해피 2018/03/28 2,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