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 1학년 딸 커피 매일 한 잔씩 마셔도 될까요?

고1학년 조회수 : 2,213
작성일 : 2018-03-27 17:55:07

안녕하세요.


고등 1학년 딸이 오늘부터 믹스커피를 매일 하교 후 한 잔씩

마시겠다고 믹스커피 좀 사다 놓으라네요.

방과 후 수업 끝나고 오면 10시쯤 되거든요.


앞으로는 하교 후 매일 공부해야 되서 커피의 힘이 필요하대요.

중등까지는 시험기간에 믹스커피 한 잔씩 마시긴 했는데

앞으로는 매일 마셔야 된대요.

첫 모의고사 성적표 받고 저러네요.


매일 믹스커피 한 잔씩 마셔도 괜찮나요?

집에 방치되어 있는 네스프레소 머신도 있는데 이게 더 나을까요?

IP : 115.136.xxx.15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27 5:58 PM (124.111.xxx.201) - 삭제된댓글

    믹스커피는 살쪄요.그건 알고 먹겠다는거죠?
    괜히 믹스커피 먹고 찐 살 뺀다고
    식사를 부실하게 할까바 염려되네요.
    그런데 커피도 중독이라 밤에 마시는 커피가
    처음엔 잠을 쫓지만 인이 박히니
    커피 마신 잔 내려놓고 바로 누워 잠들더군요
    다 제 경험담이에요.

  • 2. ...
    '18.3.27 6:01 PM (39.121.xxx.103)

    음...잠을 떨치기 위해서라면..
    커피 먹지말고 잠오면 자라고 해주세요.
    잠이 공부에서 정말 정말 중요해요.
    그리고 정말 카페인이 필요하다면 다른걸로 대체가능한거 알아봐주셔도 될것같고
    믹스도 뭐..어차피 학교에도 자판기 있으니까요.

  • 3. ....
    '18.3.27 6:04 PM (220.85.xxx.115)

    저도 고등 가자마자 마셨어요
    학교에 자판기 있어서요
    쉬는 시간마다 뽑아 먹었던거 같은데 사춘기가 잠으로 왔는지 그거 마셔도 내내 잤어요,살만 찌고요 ㅋ

  • 4. 22
    '18.3.27 6:12 PM (14.53.xxx.40)

    제가 고딩때 파란색 캔커피를 마시니 잠이 안오는구나를 깨닫고 한창 밤마다 한캔씩 마셨는데 일정 시간이 지나니 잠을 자는데 안자는 기분. 계속 정신이 몽롱해서 끊었어요. 근데 살도 제법 쪘어요. 차라리 홍차가 낫지 않을까요? ;;

  • 5. 음~~~
    '18.3.27 6:28 PM (61.105.xxx.62)

    중딩때부터 자판기커피 하루 한잔 이상씩 마셨는데 45세까지 날씬빼꼼했어요
    지금은 뚱띵이지만 커피탓은 아닌지라 괜찮을듯 합니다만~~~

  • 6.
    '18.3.27 6:29 PM (125.132.xxx.174) - 삭제된댓글

    고등학교 때부터 본격적으로 마셨어요.
    대학교때는 밥처럼 먹고 회사 다니면서는 밥대신..
    여기에서 물어보면 다 안된다 하시겠지만 공부하며 일하며 받는 스트레스 커피라도 안 마시면 어떻게 버텨요.

  • 7. ...
    '18.3.27 6:30 PM (220.120.xxx.158)

    계속 마시면 효과 없어요
    시험기간이나 아주 급할때 아니면 커피에 의지하기보다는 잠깐이라도 눈 붙이는게 몸도 안상해요
    매일 3~4개 카누미니 마시던 고3딸 요즘 속 쓰리대서 잠깐 끊고 있는데 계속 아프다고하면 병원 데려가려고해요 아플까봐 조마조마합니다

  • 8. 고3
    '18.3.27 6:37 PM (39.7.xxx.105)

    인데 작년겨울에 시험기간에 처음 마시기 시작했어요.
    카누나 아메리카노로요. 지금도 시험기간에만 먹어요.

  • 9. 뻘글
    '18.3.27 6:55 PM (121.131.xxx.40) - 삭제된댓글

    오 인터넷에서 "안녕하세요"라고 시작하는 글 참 오랜만이네요.
    예전 천리안 시절에는 방에 들어갈때나 글올릴때 인사말하고 그랬던 것 같은데
    은근 반갑네요 ^^

  • 10. 원글맘
    '18.3.27 8:20 PM (115.136.xxx.158)

    답변주신 님들 감사합니다. 커피 먹지말고 공부하다 졸리면 그냥
    잤으면 좋겠는데 커피 먹으면 안 졸린것도 있는데 힘이 난데요.
    중등 때까지는 시험기간에만 먹었는데 고등 되니 벌써부터 잔뜩
    힘이 들어가서 공부 의지 불태우네요.
    그런데 우리 딸 학교는 자판기 없던데 원래 고등학교 자판기 있나봐요.
    저 학교 다닐 때에는 자판기는 잘 모르겠고 매점 있어서 배고프면
    쉬는 시간에 빵 사먹곤 했는데 아이 학교는 매점도 없더라고요.
    요즘 고등학교는 원래 매점도 없는건가 싶어요.
    커피는 아이랑 하교 후 얘기해서 먹더라도 매일 먹는거는 자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4678 다카기 마사오가 자신이 부리던 충견을 토사구팽하던 방식 1 ..... 2018/03/29 781
794677 김생민 원칙에 뭐뭐 있나요.. 7 oo 2018/03/29 2,857
794676 아파트관리비는 신용카드 납부가 안 되나요? 8 ... 2018/03/29 2,921
794675 게스트로 나온 손호준 보니 상남자 같은 느낌이 살짝 나네요~ 11 나혼자산다 2018/03/29 4,872
794674 세월호 7시간에 다시 생각해 볼 박근혜 관련 조웅 목사 얘기 ... 2018/03/29 924
794673 남북 "정상회담 4월 27일 개최 합의"(2보.. 4 .. 2018/03/29 755
794672 고인명의 부동산을 명의이전 안하고 계속 두면 어떻게 되는 건가요.. 7 masca 2018/03/29 5,219
794671 팔도 쫄비빔면을 샀는데 너무 매워요. 5 . 2018/03/29 2,026
794670 출산 할 때의 남편 행동. 8 뒤끝 2018/03/29 3,724
794669 반모임을 백화점 라운지에서 했다네요 48 중학생 2018/03/29 25,279
794668 지금 생각해보면 동방신기 나간 그 3인... 34 ..... 2018/03/29 8,778
794667 리프팅 효과 보신 피부관리기 있으세요? 3 선택 장애 2018/03/29 3,750
794666 뒤늦게 유노윤호에 빠져드네요 11 ㅡㅡ 2018/03/29 2,499
794665 아무의미 없다 3 000 2018/03/29 1,057
794664 쉬운 봄반찬 알려드릴께요. 31 마샤 2018/03/29 7,143
794663 여름 흰티 얼마주고 사는게 좋을까요? 4 ... 2018/03/29 1,924
794662 출산하는 친한 동생 부주해야 할까요 7 .. 2018/03/29 1,693
794661 장병 복지 확대에 정태옥, 군대는 거칠고 힘들고 고통스러운 것 4 기레기아웃 2018/03/29 941
794660 이방인에 나온 민속촌 뽑기 청년 너무 웃기지 않나요? 6 이방인 2018/03/29 1,663
794659 고딩아이들 영양제 뭐 먹이시나요? 12 ... 2018/03/29 3,028
794658 앉았다 일어나는게 고통 스러워요 1 목디스크 2018/03/29 1,093
794657 7년의 밤 영화를 보고 왔는데요. 31 궁금 2018/03/29 6,486
794656 신혼인데 따로 자요... 33 새댁 2018/03/29 13,656
794655 갤노트2 스마트폰 액정터치 넘 민감 4 불편 2018/03/29 729
794654 중학생 용돈 1 .. 2018/03/29 1,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