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초4아들 분노의 문제집 풀기

초4 조회수 : 3,156
작성일 : 2018-03-27 16:45:06
녀석이 활동적이라 문제집 하루에 한과목당 한장 국어수학과학 사회 기초계산 이랗게 5장 정도 풀어요
학원은 운동 한가지 가고요
놀고 싶어서 문제집 풀 때 분노의 문제집 풀기를 하네요
나가고는 싶고 문제 풀 때 점점 엉망으로 읽고 ㅠㅠ
다른 아이들도 그러나요?
저녁에 하려니 밥먹고 씻고 하다보면 늘 시간이 부족하고
공부할 때 애가 짜증내니 저도 못참고 꿀밤 주고
후회하고 ....이 맘 때 아들들 그러는건지 다들 언제 공부 시키나요?
IP : 49.166.xxx.5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18.3.27 4:52 PM (116.127.xxx.144)

    시켜야하는게 맞더라구요.우리아들학원도 싫다.학습지도 싫다....해서...
    안시켰는데

    지금 고2...저
    후회합니다............

    물론책은 많이읽어 논리적이고 똑똑한거 같지만,,,,,,,,음.....

  • 2. ..
    '18.3.27 4:54 PM (106.102.xxx.173)

    요새도 혼낼때 애들머리 손대는
    엄마가 있군요

  • 3. 네..
    '18.3.27 4:56 PM (116.41.xxx.108)

    저녁먹고 치우고.. 8시에 보통 시작 하는데..
    거의 짜증을 내죠.. ㅠ 10분이면 풀꺼 1시간 꺼예요.
    우리가 공부가 아니면 싸울일이 없을텐데...
    공부만 빼면 나무랄께 없는 딸인데.....심지어 글씨도 잘씀.
    제 인생의 화두예요.. 화 안내고 가르치기;;

    위에 오빠는 알아서 딱딱 했었던지라... 새롭네요.

  • 4. 분노의 문제집 풀기 ㅋ
    '18.3.27 4:58 PM (210.183.xxx.241)

    저희 아이가 저녁에 티비 앞에 쪼그리고 앉아서 뭘 끄적거리다가 가방에 놓어요.
    몇 분만에 숙제 끝.
    어쩌다 확인해보면 수학 문제도 다 맞았고
    영어 단어도 다 외웠어요.
    몇 분만에 영어 단어 수십 개는 금방 외우죠.
    그래서 아이가 천재인 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오로지 놀고 싶어서
    진짜 분노의 숙제를 한 거예요.
    많이 놀고 싶으니까 숙제는 초집중.

    나중에 중학생이 되니까
    숙제도 안하고 그냥 놀더군요..ㅋㅋㅋ

  • 5. ..
    '18.3.27 5:00 PM (122.40.xxx.125)

    7전에 저녁먹기랑 씻기가 완료되야해요..7시부터 9시까지 문제집 풀리고 영어듣기해요..저희 앤 학원 안다니는 초2구요..3학년~4학년 때는 10시까지 하려구요^^

  • 6. 리브
    '18.3.27 5:00 PM (117.111.xxx.126)

    과학 국어 사회 이런건 안풀어도 되지 않나요?
    괜히 시간 낭비 같은데요

  • 7. ...
    '18.3.27 5:04 PM (121.142.xxx.135)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도 저녁에 태권도 전까지 공부 마무리 지어야 해요 오늘도 학교 끝나고 2시간 놀고.. 피아노 갔다가 지금 온다네요 학습지 하고 수학 문제집 영어 이북 하나 보고 태권도 갈거에요 집에서 하니 영어 비중이 점점 밀려서 한동안 안봤더니.... ㅠㅠ
    하기 싫은거 하면 오만 난리를 치고 다 틀리고 설명해도 멍~ 해서 책이 날라가기도 하고 ㅠㅠ 컨디션 좋으면 심화문제집도 척척 풀고 뭐가 진짜 실력인지 모르겠... ㅠㅠ

  • 8. 위로가 되려나요
    '18.3.27 7:38 PM (68.98.xxx.181) - 삭제된댓글

    23세인 아들. 초 1일때. 학교에서 시험친 종이를 들고들어오며 통곡.
    100점 만점에 30여점.
    시험치기 힘들어서 뒷 장은 안 하고 앞 장은 대충했다고
    너무 힘들더라구.
    통곡을 지가 왜 하는건지. 다 아는건지는 모르겠으나 그 정도로 못 하는 실력은 아닌 애인데.
    1학년 내내 100점 받은 적이 한 번도 없었어요. 나중에
    공부로 좀 큰 상을 받게 되었는데. 이미 공부를 잘하지는 못 하는 아이로 찍혀있는 터여서 동네 엄마들이 안 믿음. .
    우리 아이도 분노의 숙제를 한 녀석 중 하나인게.
    잘 하다가 못 하다가...

  • 9.
    '18.3.27 8:06 PM (117.111.xxx.125) - 삭제된댓글

    분노 좀 어떻게 풀어주세요
    그 분노가 고착화 되면 분노조절장애가 되겠죠
    여기만 봐도 분노조절장애 남편 때문에 힘들어하는 주부들이 많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1562 혜경궁김씨, 그는 누구인가 3 ㅇㅇ 2018/06/13 964
821561 만약 어제 싱가폴회담의 결과가 트럼프의 압승이었다면 6 Opp 2018/06/13 1,550
821560 세시네요 여태까지 안갔어요 ㅜㅜ 9 ........ 2018/06/13 1,274
821559 경남도지사 선거 투표 독려 좀 해주세요 2 ^^ 2018/06/13 580
821558 스파브랜드 h&m 어때요? 8 .. 2018/06/13 1,594
821557 개표방송 어디 보시나요? 5 까칠마눌 2018/06/13 664
821556 친자가 아니란 말.. 13 ..... 2018/06/13 3,434
821555 내부총질이 뭔지나 알고 말하는건지 36 2018/06/13 838
821554 전라도 투표 왜이리 열심히해요? 28 gem 2018/06/13 3,820
821553 투표하고 오는데 투표소에서 일하는 분들 알바에요? 6 공무원? 2018/06/13 1,307
821552 예측이 언제쯤나올까요? 1 정말 2018/06/13 315
821551 이재명 형수 "李 거짓말로 선거 때마다 가정 무너져&q.. ㅇㅇ 2018/06/13 895
821550 문 대통령, 지방선거 사전투표.."장애인 참정권 보장,.. 샬랄라 2018/06/13 399
821549 투표하러 가기가 고민되시는 경기도분들 이건 꼭 알고 가세요~~~.. 6 잠깐 2018/06/13 814
821548 아이피로 위치확인 1 아이피 2018/06/13 751
821547 아이스버킷 챌린지 무슨 효과죠? 5 Jj 2018/06/13 1,411
821546 CVID의 프레임 5 ㅇㅇㅇ 2018/06/13 646
821545 1-가 떨어질까 걱정 6 ... 2018/06/13 1,026
821544 경기도지사 17 성남 2018/06/13 2,556
821543 음주운전이 크네요 6 생각보다 2018/06/13 1,981
821542 이재명 전 성남시장 2017 본회의 출석률 30% 1 전략적투표 2018/06/13 812
821541 매실청씨 빼고 해야하나요? 2 모모 2018/06/13 1,234
821540 선거 하고 왔습니다..(수정했습니다) 5 선거 합시.. 2018/06/13 767
821539 뼈아픈 노통서거후 이제 국민들이 투표를 잘하네요 1 변했구나 2018/06/13 504
821538 실연으로 힘드신 분들~ .... 2018/06/13 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