녀석이 활동적이라 문제집 하루에 한과목당 한장 국어수학과학 사회 기초계산 이랗게 5장 정도 풀어요
학원은 운동 한가지 가고요
놀고 싶어서 문제집 풀 때 분노의 문제집 풀기를 하네요
나가고는 싶고 문제 풀 때 점점 엉망으로 읽고 ㅠㅠ
다른 아이들도 그러나요?
저녁에 하려니 밥먹고 씻고 하다보면 늘 시간이 부족하고
공부할 때 애가 짜증내니 저도 못참고 꿀밤 주고
후회하고 ....이 맘 때 아들들 그러는건지 다들 언제 공부 시키나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4아들 분노의 문제집 풀기
초4 조회수 : 3,158
작성일 : 2018-03-27 16:45:06
IP : 49.166.xxx.5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래도
'18.3.27 4:52 PM (116.127.xxx.144)시켜야하는게 맞더라구요.우리아들학원도 싫다.학습지도 싫다....해서...
안시켰는데
지금 고2...저
후회합니다............
물론책은 많이읽어 논리적이고 똑똑한거 같지만,,,,,,,,음.....2. ..
'18.3.27 4:54 PM (106.102.xxx.173)요새도 혼낼때 애들머리 손대는
엄마가 있군요3. 네..
'18.3.27 4:56 PM (116.41.xxx.108)저녁먹고 치우고.. 8시에 보통 시작 하는데..
거의 짜증을 내죠.. ㅠ 10분이면 풀꺼 1시간 꺼예요.
우리가 공부가 아니면 싸울일이 없을텐데...
공부만 빼면 나무랄께 없는 딸인데.....심지어 글씨도 잘씀.
제 인생의 화두예요.. 화 안내고 가르치기;;
위에 오빠는 알아서 딱딱 했었던지라... 새롭네요.4. 분노의 문제집 풀기 ㅋ
'18.3.27 4:58 PM (210.183.xxx.241)저희 아이가 저녁에 티비 앞에 쪼그리고 앉아서 뭘 끄적거리다가 가방에 놓어요.
몇 분만에 숙제 끝.
어쩌다 확인해보면 수학 문제도 다 맞았고
영어 단어도 다 외웠어요.
몇 분만에 영어 단어 수십 개는 금방 외우죠.
그래서 아이가 천재인 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오로지 놀고 싶어서
진짜 분노의 숙제를 한 거예요.
많이 놀고 싶으니까 숙제는 초집중.
나중에 중학생이 되니까
숙제도 안하고 그냥 놀더군요..ㅋㅋㅋ5. ..
'18.3.27 5:00 PM (122.40.xxx.125)7전에 저녁먹기랑 씻기가 완료되야해요..7시부터 9시까지 문제집 풀리고 영어듣기해요..저희 앤 학원 안다니는 초2구요..3학년~4학년 때는 10시까지 하려구요^^
6. 리브
'18.3.27 5:00 PM (117.111.xxx.126)과학 국어 사회 이런건 안풀어도 되지 않나요?
괜히 시간 낭비 같은데요7. ...
'18.3.27 5:04 PM (121.142.xxx.135) - 삭제된댓글저희 아이도 저녁에 태권도 전까지 공부 마무리 지어야 해요 오늘도 학교 끝나고 2시간 놀고.. 피아노 갔다가 지금 온다네요 학습지 하고 수학 문제집 영어 이북 하나 보고 태권도 갈거에요 집에서 하니 영어 비중이 점점 밀려서 한동안 안봤더니.... ㅠㅠ
하기 싫은거 하면 오만 난리를 치고 다 틀리고 설명해도 멍~ 해서 책이 날라가기도 하고 ㅠㅠ 컨디션 좋으면 심화문제집도 척척 풀고 뭐가 진짜 실력인지 모르겠... ㅠㅠ8. 위로가 되려나요
'18.3.27 7:38 PM (68.98.xxx.181) - 삭제된댓글23세인 아들. 초 1일때. 학교에서 시험친 종이를 들고들어오며 통곡.
100점 만점에 30여점.
시험치기 힘들어서 뒷 장은 안 하고 앞 장은 대충했다고
너무 힘들더라구.
통곡을 지가 왜 하는건지. 다 아는건지는 모르겠으나 그 정도로 못 하는 실력은 아닌 애인데.
1학년 내내 100점 받은 적이 한 번도 없었어요. 나중에
공부로 좀 큰 상을 받게 되었는데. 이미 공부를 잘하지는 못 하는 아이로 찍혀있는 터여서 동네 엄마들이 안 믿음. .
우리 아이도 분노의 숙제를 한 녀석 중 하나인게.
잘 하다가 못 하다가...9. 그
'18.3.27 8:06 PM (117.111.xxx.125) - 삭제된댓글분노 좀 어떻게 풀어주세요
그 분노가 고착화 되면 분노조절장애가 되겠죠
여기만 봐도 분노조절장애 남편 때문에 힘들어하는 주부들이 많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827986 | 비타민d 2 | .... | 2018/07/01 | 1,570 |
| 827985 | 노처녀한테 힘이 되는 영화 추천해주세요. 28 | ㅇㅇ | 2018/07/01 | 4,777 |
| 827984 | 더운 여름 엄마 영양제 좀 추천해주세요- 2 | As | 2018/07/01 | 729 |
| 827983 | 혹시 항생제..가 뭔지 왜 나쁜지 설명해주실분 계신가요? 14 | 용기내어요 | 2018/07/01 | 3,639 |
| 827982 | 시댁 화장실휴지통도 며느리가 비워야하나요?? 40 | 양파링 | 2018/07/01 | 7,504 |
| 827981 | 천녹삼 먹이시는 분~~~ | 고등학생 | 2018/07/01 | 414 |
| 827980 | 보신탕 먹으면 왜 힘이 날까요? 34 | 이해가 안되.. | 2018/07/01 | 4,145 |
| 827979 | 마트에서 산 제육볶음이 달아요 5 | ㅇㅇ | 2018/07/01 | 1,808 |
| 827978 | 계산적이고 약은 남자도 결혼하면 달라지나요? 29 | Illi | 2018/07/01 | 10,047 |
| 827977 | 인간관계로 꿀꿀할때 ..보면 좋은 영화 있을까요? 7 | ㅇㄹ | 2018/07/01 | 1,775 |
| 827976 | 김빙삼옹 트윗(feat. 복지수당) 4 | 김혜경궁아 | 2018/07/01 | 1,435 |
| 827975 | 70대후반 할머니 치아뿌러져나간거 꼭 뽑아야하나요? 2 | 베스트보고 | 2018/07/01 | 1,523 |
| 827974 | 보호 못하는 남편은 성격이 그런게 아니에요 6 | tree1 | 2018/07/01 | 2,119 |
| 827973 | 비올 때 투어할 만한 곳 6 | 형제맘 | 2018/07/01 | 1,254 |
| 827972 | 여행지 알려주시겠어요? 1 | 혹시 | 2018/07/01 | 762 |
| 827971 | 비빔면 먹고 살아났어요! 17 | mkstyl.. | 2018/07/01 | 6,475 |
| 827970 | 어제 담근 오이지가 하루만에? 11 | ㅇㅇ | 2018/07/01 | 2,366 |
| 827969 | 결혼얘기까지 오갔던 남친이랑 헤어지고 막막해요 34살.. 12 | aaa | 2018/07/01 | 9,652 |
| 827968 | 유제품 안 먹는 분들.. 건강 괜찮으세요? 13 | 유제품 안 .. | 2018/07/01 | 3,186 |
| 827967 | 주변에 신비로워보이는 사람 있으세요? 10 | .. | 2018/07/01 | 4,791 |
| 827966 | 미용실에서 앞머리만 자를 수 있나요? 11 | ㅇㅇ | 2018/07/01 | 3,654 |
| 827965 | 식성다른 남편... 7 | ㅠ | 2018/07/01 | 1,877 |
| 827964 | 서울 등갈비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3 | .. | 2018/07/01 | 669 |
| 827963 | 장마철 코디 좀 조언 부탁드려요 2 | 장마싫어 | 2018/07/01 | 1,253 |
| 827962 | 친한 친구한테 베풀고 마음이 안좋습니다. 138 | 배려 | 2018/07/01 | 25,2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