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를 고려하는데 대단지 아파트의 장점이 뭐가 있을까요

ㅂㄴ 조회수 : 2,023
작성일 : 2018-03-27 16:31:56

지금 10년 넘게 한집에서 살고

아파트 단지가 좁아서 정말 본 얼굴 또 보고 또 보고

친하진 않은데 얼굴은 거의 알아요.

전 일을 해서 깊게 친해질 일은 없는데

아이들은 그래도 서로 왕래하고 좁으니 좀 어디간지도 알고 안전한 느낌은 있는데

 

제 직장 근처에 대단지 아파트가 있거든요.

이사를 와야하나 싶어요

일단 제가 교습소를 운영해서 잠깐이라도 급한일이 생김

후다닥 걸어갈수 있거든요.

근데 현재 살고 있는곳은 걸어가긴 은근 멀고

차로 움직이긴 3~5분 거리.

 

근데 새로운 곳에 둥지를 틀 마음의 준비가 안되네요

대단지 장점이 뭐가 있을까요...

IP : 222.118.xxx.20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3.27 4:35 PM (116.127.xxx.144)

    대단지 안살아봤지만

    일단은 익명성 아닐까요....
    전 아파트에 사는 장점이 익명성(남과 굳이 친해지지도 않아도 되는...)과
    관리를 관리사무소와 경비실에서 해준다는 그게제일 좋은거 같아요

    대단지면. 일단 관리비가 좀 싸지 않나요?
    팔고살때도 좀더 유리하고

    단동아파트는 잘 안팔리죠...

    전 대단지 가고싶었는데 가진 돈에 맞추다보니...지금 아파트...

    그래도. 주택이나 빌라보다 백배는 좋아요.
    오늘도 생각했어요.
    유럽같은덴 아파트를 뭐 못사는 사람들의 거주지라 했지만
    한국은 그래도 아파트야
    편리하고 쾌적하잖아...싶었어요

  • 2. 냥냐옹
    '18.3.27 4:40 PM (211.46.xxx.233)

    관리비가 싸다는 점

  • 3. ....
    '18.3.27 4:47 PM (125.186.xxx.152)

    커뮤니티 시설도 좀 더 다양하거나 좋다는 점.
    상가도 밀집되어 있다는 점.
    마을버스나 학원버스같은 소소한 교통편도 좋다는 점.
    아이가 동네친구 폭이 더 넓다는 점.

  • 4. 우리가
    '18.3.27 4:48 PM (59.15.xxx.104)

    대단지에 2천세대 넘어요 걱정할것도 없고 나라면 얼씨구나하고 이사하겠네요
    대단지가 아파트값도 인기도 좋아요 관리비도싸고 팔때 잘팔려요
    다관리해줘서 도둑걱정없고 요즘은 이웃도 말안하고 살아요 나하고 사는방식이
    다른사람들이면 인사도 안하고 살아요 걱정 붙들어메세요

  • 5. ...
    '18.3.27 4:48 PM (14.36.xxx.234)

    관리비가 싸다.
    차후에 매매할때도 유리함.

  • 6. 흠흠
    '18.3.27 4:48 PM (125.179.xxx.41)

    대단지라서 안좋은점이 있을까요??
    뭐든 다 좋던데요ㅋㅋ

  • 7. ==
    '18.3.27 4:51 PM (220.118.xxx.157) - 삭제된댓글

    서로 다 알고 지내는 작은 단비 아파트라고 아이들이 더 안전한 것도, 도둑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
    결론은, 대단지가 상대적으로 가지는 단점은 없습니다.

  • 8. --
    '18.3.27 4:51 PM (220.118.xxx.157)

    서로 다 알고 지내는 작은 단비 아파트라고 아이들이 더 안전한 것도, 도둑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
    결론은, 대단지가 상대적으로 가지는 단점은 없습니다.

  • 9. 첫글
    '18.3.27 6:55 PM (113.110.xxx.238) - 삭제된댓글

    대단지의 장점이 익명성이라는 말은 좀..ㅠ

  • 10. ㅌㅌ
    '18.3.28 9:21 PM (42.82.xxx.168)

    대단지라도 오래사니
    주변 인물들 알고싶지 않아도 다 알게 되네요
    저는 익명성이 좋은데 여기는 나가면 아는 사람들이라 불편해요
    대단지라고 다 그런건 아닌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8533 아버지는 국가유공자 입니다. 19 ie 2018/06/06 2,447
818532 여론조사가 월등하다는데 찢들이 아직도 설쳐요 13 왜? 2018/06/06 954
818531 유산균 뭐 드시는지요..추천 좀 부탁드려요 2 ㅇㅇ 2018/06/06 1,698
818530 파마로 손상될 때 모근이 손상될 수도 있나요 2018/06/06 600
818529 왜 모든 도우미 아줌마들은 플라스틱용기를 버릴까요 203 .... 2018/06/06 32,471
818528 여러분~~~~~ 27 또릿또릿 2018/06/06 2,471
818527 사당 사거리 조금 넓고 깨끗한 오피스텔이나 원룸 두달 살만한곳 .. 혹시 아시면.. 2018/06/06 530
818526 얼마전 간장장아찌... 1 ... 2018/06/06 941
818525 코질환은 어떤 기후에서 사는게 좋을까요? 2 부비동염 2018/06/06 642
818524 설거지 습관 어떻게 고치죠 12 데이스 2018/06/06 4,416
818523 이재명 무서운사람 같아요.. 25 ... 2018/06/06 2,967
818522 종아리 근육 땡김 느껴보셨나요? 5 자다가 2018/06/06 4,261
818521 최근 여론조사 보니 어제 토론 선방했네. 13 경기도지사 2018/06/06 1,785
818520 재미있네요~ 1 미스함무라비.. 2018/06/06 420
818519 나경원.미국에 의해 한국의 운명이 걸렸다 가련한신세 4 메갈아웃 2018/06/06 862
818518 비트? 스파크? 3 2018/06/06 717
818517 밥누나 뒤늦게 보는데 참 고구마네요 둘다 16 ... 2018/06/06 1,891
818516 손구락님들아 자꾸 불러대서 쏴리~ 16 또릿또릿 2018/06/06 543
818515 박스떼가 아니면 mb 선거때 민주당이 됐을까요? 10 .. 2018/06/06 496
818514 요즘세상에 의대나 로스쿨 입학이 9 ㅇㅇ 2018/06/06 4,037
818513 인스타나 블로그 옷장사는 탈세 아닌가요? 8 구린과거 2018/06/06 6,391
818512 도민을 위해 전투력 쩌는 남경필 7 .... 2018/06/06 883
818511 도지사 되면 덮힐까요? 6 쯧찟찟 2018/06/06 837
818510 드뎌~공부 아주 잘했던 남편 다루는 법 터득 20 햐~ 2018/06/06 8,013
818509 읍이는 암만 봐도 새누리과인데 4 얌마 2018/06/06 5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