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10년 넘게 한집에서 살고
아파트 단지가 좁아서 정말 본 얼굴 또 보고 또 보고
친하진 않은데 얼굴은 거의 알아요.
전 일을 해서 깊게 친해질 일은 없는데
아이들은 그래도 서로 왕래하고 좁으니 좀 어디간지도 알고 안전한 느낌은 있는데
제 직장 근처에 대단지 아파트가 있거든요.
이사를 와야하나 싶어요
일단 제가 교습소를 운영해서 잠깐이라도 급한일이 생김
후다닥 걸어갈수 있거든요.
근데 현재 살고 있는곳은 걸어가긴 은근 멀고
차로 움직이긴 3~5분 거리.
근데 새로운 곳에 둥지를 틀 마음의 준비가 안되네요
대단지 장점이 뭐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