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 힘드네요.
발망치 너무너무 심해서
오전 내내 찍으며 걸어다니는 소리에
쉬지를 못할지경이예요.
제또래 사십초반 여자가 어쩜 저럴 수 있는지
솔직히 무식해보여요.
여러번 쪽지썼는데 방법이 없어요.
그집남자 발망치가 더 세지만 종일 집에있진 않으니까요.
그건 그렇고
그집애가 초2인데
매일매일 2시~4시 사이에
친구를 데려와서 뛰어요.
그집애보다 그 친구가 더 뛰는 스타일아닌가 싶은데요.
짧게는 30분 길면 2시간
매일매일 친구를 데려와서 뛰다가
지금도 방금 나갔어요.
그엄마가 둘을 학원에 데려다주더라구요.
방학때는 종일 이래서 미치는줄알았는데
개학해서 오전에 잠깐뛰고
하교후 2시 넘어야 시작돼요.
낮시간은 한번 참아보려고했는데
그것도 어쩌다한번이어야참지
매일같이저러니 못참겠어서
방금 욕실가서
집에서 공놀이를 왜하냐고
소리질렀어요.
위층 돼지ㄴ은 가볍게 씹지만 화가나네요.
매일 반복되는 낮시간 뛰는 소리는 참아야하나요?
1. @@
'18.3.27 4:01 PM (121.182.xxx.144)천정 때리세요...
효과 좋아요.2. 저사실은
'18.3.27 4:06 PM (210.100.xxx.239)기가 좀 약해서
드센윗집여자 무서워요.
그래도 천정 쳐볼까요?
찾아와서 gr하면 문안열어주면 되려는지ㅜ3. 어차피
'18.3.27 4:32 PM (203.255.xxx.87) - 삭제된댓글장기전일텐데 기도 약하시다니 속편한 곳으로 상황만 되면 옮기셔요.
4. 참아야죠
'18.3.27 4:41 PM (114.203.xxx.105) - 삭제된댓글방법이 없죠....불을 확 지를까?
5. 네네
'18.3.27 4:48 PM (210.100.xxx.239)매매라 쉽진않지만
내년초 이사고려하고있어요ㅡㅡ6. 감히 어딜 찾아와욧!!!!!
'18.3.27 4:59 PM (110.35.xxx.2) - 삭제된댓글gr거릴 수 없죠
집 구석에서 뛰는 꼴도 보는 ㄴ이 그 뛰는 소리 때문에 고통을 당하다가 천정을 쳤기로 어딜 내려온단 말인가요
혹시 내려오면 문 활짝 열고 무.슨.일.이.냐.고. 하세요
가능하다면 아랫층에 있게 하고 위에 가서 직접 뛸테니 서라운드 체험을 시켜도 좋은거죠 내려온다면 오히려 좋은 일인거예요.
저도 층간 소음 때문에 이사한 경험이 있어서 님의 고통에 너무나 절절히 공감합니다.
교양 없고 무식해서 소음을 일으켜놓고도 책임을 안 지죠. 그것들이 바로 그 소음유발을 이유로 살면서 큰 어려움을 겪기 바라요. 가령 칼부림이라든가 생명의 위협 등의 종류로 말이죠. 소음자체로 겪게되는 정신적 피해가 어느 정도에 달하는지 생과 사를 넘나드는 고통이라는 것을 소음유발자들은 도무지 알지 못 하거든요.
왜 살인까지 일어나는지 체험만이 이해 가능합니다.
층간 소음 얘기에 시공사 얘기 나오는데 기왕 그렇게 지어진 집이니 입주자끼리 조심하고 이해하면서 살 수 있다는 얘깁니다.
소음은 있을 수 있으나 갈등으로 번지는데에는 입주자간의 태도에 달려있다는 거예요.
조심하려고 하는 태도, 그래서 조금씩 줄여나가는 모습이나 노력이 보이면 갈등으로 번지지는 않는다는 거죠.
힘 들게 집 사서 인테리어 까지 끝낸 내집에서 도저히 못 살고 세얻어 나온 저는 배짱 부리고 오히려 큰 소리 치던 층간소음 유발자에 대한 분노가 깊습니다7. 윗님
'18.3.27 5:43 PM (112.168.xxx.69)긴글 진짜 감사해요.
이글 복사해서 위층에 붙이고 싶을 정도예요.
이사온지 얼마 안되서 애뛰는 소리랑 발소리 너무 힘들어서
인터폰 고민하다가
기분나쁠까봐
정중히 쪽지적어 붙였는데요.
6시전에 애뛰는걸로 쪽지붙이는 니가놀랍다
이사가라
그렇게 써있었어요.
저 돼지ㄴ을 어떻게해서든 귀트이게 해주겠다 그런맘였는데
다들 자는 밤에 천장을 칠수가 있어야죠.
저도 2년당하니 진짜 지치네요
용기가 좀 생겼어요
너무 감사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01581 | 오보 가짜뉴스에 돌아버리겠네 6 | 내내 | 2018/04/19 | 1,245 |
801580 | 일회용 생리대가 몸에 안좋은지 4 | 생리대 | 2018/04/19 | 1,487 |
801579 | '샤워'는 매일 하는 것이 건강에 좋을까? 6 | 알쏭달쏭 | 2018/04/19 | 3,404 |
801578 | 정청래 트윗- 김경수는 내가 지킨다 14 | 고맙습니다... | 2018/04/19 | 2,967 |
801577 | 땅콩들 에미... 폭언 녹음파일 공개됐네요 10 | 흐미 | 2018/04/19 | 2,862 |
801576 | 예체능쪽 이혼율이 높더군요 14 | ... | 2018/04/19 | 5,267 |
801575 | 경기도권리당원 여러붇과 도민 여러분 전해철 9 | 이와중에 | 2018/04/19 | 1,046 |
801574 | 김경수의원님이 3 | ^^ | 2018/04/19 | 1,650 |
801573 | 지안이 괴롭히는 사채업자 남자의 마음은 뭘까요? 7 | 나의 아저씽.. | 2018/04/19 | 2,362 |
801572 | 평행이론이란 이런 것. | ... | 2018/04/19 | 767 |
801571 | 민주당 의원들 전번 다 올려봅시다 8 | 여러분 | 2018/04/19 | 1,006 |
801570 | 김성태, 서울경찰청장에 “드루킹 잡범 아냐, 철저수사하라” 13 | 세우실 | 2018/04/19 | 1,778 |
801569 | 엘지건조기 돌릴 때 이상한 소리가 나요 1 | ㅠ ㅠ | 2018/04/19 | 3,206 |
801568 | 같은 조건의 1층 집이라면 어떤 집을 선택하시겠어요? 5 | dma | 2018/04/19 | 1,208 |
801567 | 경기도 광주 가성비 좋은 맛집있을까요? 6 | 경기도 광주.. | 2018/04/19 | 1,609 |
801566 | 제목;에라이 미친 기레기들아.. 6 | ㅇㅅ | 2018/04/19 | 1,035 |
801565 | 김경수 의원 순딩이 같아 보여도?? | 깡단 | 2018/04/19 | 1,343 |
801564 | 제가 출마 하라고했어요 11 | 보냄 | 2018/04/19 | 1,979 |
801563 | 열무 물김치를 담갔는데. 4 | 항상 | 2018/04/19 | 1,476 |
801562 | 와인초보 질문이요! 7 | 가오리 | 2018/04/19 | 1,033 |
801561 | 이읍읍 폭풍트윗중인데 댓글들 넘 웃겨요 ㅋㅋ 10 | 일베부부 | 2018/04/19 | 3,859 |
801560 | 사교욱의 꽃은 결국 수학이네요 20 | ㅇㅇ | 2018/04/19 | 5,755 |
801559 | 김경수 출마한답니다.(feat 김종배) 15 | ... | 2018/04/19 | 3,721 |
801558 | 밥보다 떡이나 빵이 더 소화가 잘되는 이유 2 | 왜그럴까요 | 2018/04/19 | 2,666 |
801557 | 한관종 율무 복용으로 고치신분 있으세요? | Michel.. | 2018/04/19 | 2,6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