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등급 나오네요
이번 3모에서요..물론 고3입니다만..
한국의 수능영어는 정말
another 영어인거 같습니다.
3등급 나오네요
이번 3모에서요..물론 고3입니다만..
한국의 수능영어는 정말
another 영어인거 같습니다.
저 국내에서 대학까지 졸업하고 미국에서 대학원 졸업했는데 몇 년 전에 수능영어 오랜만에 봤는데 진짜 외계어였어요. 단언컨대 그건 원어민도 읽고 읭? 할만한 영어였습니다.
안쓰이는 어려운단어가 나온다는건지?
이상한 고어체문장이라는건지?
구체적으로 좀 알려주세요~~고3맘이예요
계속 1등급 맞던 아이 3모고 3등급맞아 당혹스럽네요
일단 뭔가 억지스럽게 생각을 해야 한데요..걍 슥 읽히는게 아니라...ㅠㅠ
3~5장에 풀어야 할 내용을 1장으로 기이하게 압축한 느낌이에요. 줄마다 흐름도 뚝뚝 끊기는데 1장안에 구겨 넣은 느낌
출제위원인 교수나 교사들은 유학 한번 다녀온 적이 없는 사람들 인가요?
시험이고 시험마다 유형이 있어요
토플 만점자가 텝스 점수 안좋을수 있는 것처럼 당연히 유형에 익숙치않으면 점수 안나오죠 국어는 안어려울줄아세요?
국어시험지 읽어보면 한국사람이라도 머리에서 쥐나는분 많을텐데요
위의 고3어머님 아이가 틀리는 유형이 있을거예요 3등급이면 단어도 부족하고 문법도 약간 흔들릴수 있어요 일단 자주틀리는 유형을 체크해서 잡으세요
아이에게 정확하게 물어보세요. 어떤 부분이 다른지 어려운지...아이가 그걸 파악해야 준비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좀 불편하시겠지만....
아이가 118인데 작년 경우 기출 안 풀어도 어쩌다 하나였던거 같아요 주변에 토플 성적 좋은 친구들 다 따로 수능준비는 하지 않던데요.
토플과 수능이 시험 유형이 아주 다르긴 하지만 어느정도 접점은 있어보이는데 1 2등급 사이면 모르겠는데 3등급까지면 본인의 실수 유형을 찾아봐야 할 거 같습니다.
어휘 외우거나 문법은 필수이긴 한거 같은데...
저희도 따로 문법은 많이 한게 아니라서 조언이 힘드네요.
마냥 다르다고 보지 마시고 놓치는 부분 찾아보시길 바래요.
힘든 고3 잘 이겨내시길...
우리나라 수능영어가 외국 장문독해에서 아주 극히 일부만 뚝~! 잘라서 단어 적당히 바꾸고
나와서 그래요. 그야말로 쌩뚱맞은 지문들이 많죠. 저도 아이와 같이 공부하는데 황당한 경우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벗뜨~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점 맞는 애들이 천지삐깔이라는거....ㅡㅡ;;;;
영어를 위한 문제가 아니라 문제를 위한 문제인거죠.
그런데 마찬가지로 수능국어도 우리나라 성인들 대부분 못 풀어요. 유형이라는게 있는거죠.
천지삐깔 ㅋㅋㅋ
문제를 위한 문제 2222222
아이가 수능문제에 익숙치 않아 그럴거예요
토플이 그 정도면 기출 많이 풀고 어려운 몇몇 유형 파악하도록 연습 많이 시키세요
학원도움 좀 받으시면 다시 원위치 할겁니다
이번 3월 모고 많이 어려워서 맨붕 왔겠네요
절평이라해서 맘 놓으면 안됩니다
올해 서울대 영어 2등급이 얼마나 많은지 알고 계시죠?
근데 저 영어고등부강사인데요. 토플공부 제대로 해서 100 넘으면 수능이 3등급이 나오는 경우는 진짜 드문 경우이네요.
수능외국어영역 시험 문제 많지만 시험본문내용에 논리적으로 문제가 있거나 어휘나표현이 완전 옛날식이다 이런 건 안 나와요.
이게 제대로 해석이 안된다 그건 본인 영어실력이나 아님 언어논리적 능력이 약한겁니다. 외국어영역도 결국 언어영역임을 생각해보심 됩니다.
수능영어문제가 이렇게 폄하되네요
외국어로 언어추론하는 고도의 지적능력테스트죠
한국어능력시험 만점이 수능국어 3등급이에요
다른 사항인거죠
가 이상해 보일수 있지만 토플도 역시 최적의 영어시험은 아닙니다. 적응하면 거기서 거기입니다.
수능영어는 이상한 영어라기보다
영어로 하는 아이큐테스트 느낌
텝스도
어나더 영어 구역의 제일 미친년은 공무원 시험 영어라고 들었습니다. 영어권 사람들이 일평생 쓰지 않을 단어들이 출제된다고 하더군요.
토플 100이 넘는데 모의가 절대평가 3등급이라고요?
저희 애는 한국식 영어 학원은 단 한번도 다닌 적이 없고 능률 그래머존 혼자 한번 봤을 뿐인데
초등 고학년 때 1년 미국 살다 오고 영어책 읽은 실력으로
토플은 117인가 받았고 고3 된 지금까지 모의고사 영어는 단 하나도 틀린 적이 없어요.
혹시 토플을 전문 학원에서 공부해서 점수를 올린 건 아닌가요?
토플이란 시험이 요령으로 어느 정도 성적 올리기가 꽤 쉽거든요.
그런 경우 수능은 학원에서 다시 공부를 해야 할 것 같아요.
그렇지 않고 그냥 영어 실력을 측정하는 차원이라면 토플 100은 수능 1등급 당연히 받는 성적이에요.
그리고 수능 지문이 요즘 이상해졌던 건 EBS 연계 때문이에요.
EBS 교재를 공부하지 않으면 풀기가 어려웠던 문제들이 꽤 있었거든요.
근데 이제는 내용적 연계로 바뀐다니 그런 이상한 지문들은 많이 사라지겠고
더구나 이번 3월 모의는 아예 연계 문제가 없었던 걸로 아는데요.
언어논리력 좋으면 점수 올리기 쉬운 문제에요. 전제조건은 언어논리가 좋다는 전제로요. 기가막히게 퍼즐 문제처럼 지문 잘 뽑았어요. 대충 쭉 통밥으로 푸는 문제 아니에요. 치밀하게 문장 보는 눈이 길러지면 잘 풀수있어요.ㅍ
토플 100이 넘는데 3모 3등급이라니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고3 엄마라 수능영어 스타일 잘 아는데요. 내신도 아니고 모의가 3등급이라니요...
아이가 어릴때부터 영어로 책읽고 듣고 해서 중학교때 수월하게 토플 100넘겼는데요, 내신이나 모의고사는 다른 영역이던데요.
따로 죽어라 공부해야 했어요.그래도 내신 1등급은 어렵더군요. 지금 유학중인데 오히려 미국학교 영어가 편하다고 합니다. 에세이 학교 신문 기사도 잘쓰고 있어요.
한국 영어시험은 영어로 지능테스트 하는 느낌이라는 말 딱 맞아요. 물론 적응하면 점수는 잘 나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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