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잘 베푼다는게 어려워요..

.. 조회수 : 1,685
작성일 : 2018-03-27 13:57:59
아래 잘베풀어야 인간관계 좋단글이요..
제가 어릴적에 친했던 동생들..가정형편 어렵다어렵다해도
자기 할거 쓸건 좋은걸로 쓰고다니는거 있잖아요.
그럼에도 어렵다고 하니 웬지 내형편이 나은것같고
죄책감 느껴서
나도 좋은거 못 쓰는 형편인데 내꺼 베풀고
뭐라도 자꾸 사주고... 그러다보니 이게 당연시되어서
당연히 저 언니는 베푸는 사람 이해해주는 사람 이런식으로 포지셔닝된게 느껴지고 점점 버거워지고...
알고보면 나보다 좋은물건도 많고 집안형편어려워도 계속 지원받는다던지
그뒤로는 참 사람사귈때 막 주고싶어도 조심하게 되고
특히 새로운 사람들이나 동생들 만나면 예의, 선 지키고 무조건 베풀지않으려고 노력?했거든요
뭔일있음 밥도 사고하지만요. 상대방도 저보다 더 좋은거먹고 살지만 한가지는 좀 징징징한다는점.
근데 또 그 동생중 하나가 기브앤테이크가 확실하고 베풀지 않는 스타일은 별로다..하더라구요 저한테 그런건아니었지만
괜히 신경쓰이고..
상대방은 나한테 먼저 베푼적없는데 내가 베풀고 이런것도 이상하지않나요? 저도 평범한 서민이고 집대출있고 짠순이처럼 살림하는 입장인데...
베푸는게 꼭 거창한게 아니더라도 몸에 밴 사회성 좋은 사람도 있겠지만
베풀어야 사람이 많다는것도 참 어렵게 느껴지네요.
IP : 223.33.xxx.7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6589
    '18.3.27 2:01 PM (175.209.xxx.47)

    베풀지 마세요.왜 베풀어요?

  • 2. ..
    '18.3.27 2:05 PM (223.33.xxx.71)

    아래 베풀지않아서 외롭다고 하소연하는 글 읽고 든 생각인데요.

  • 3. 베풀되
    '18.3.27 2:05 PM (211.245.xxx.178)

    최소한 커피라도 사는 사람을 만나야지요.
    그냥 얻어만 먹는 사람은 진짜 피해야 할 사람입니다.
    칼같은 기브앤테이크도 정떨어지지만,나한테 지갑 열지 않는 사람에게도 베풀 필요없습니다.

  • 4. 도전!!!
    '18.3.27 2:08 PM (223.62.xxx.36)

    베풀어서 힘든게 나을지 주변에 사람 없어 외로운게 나을지 선택을...

  • 5. ㅇㅇ
    '18.3.27 2:09 PM (107.3.xxx.60)

    퍼주라는 의미는 아닐거예요
    최소한 기브앤테이크의 균형만 맞출줄 알면 돼요
    그렇다고 칼같이 받은만큼 주라는 의미는 아니고
    그냥 주고싶을때 좀더 주고 상대가 해주면
    그거 똑같이 갚아주기보다 고맙게 받으면서
    너무 한쪽에 치우치지 않게 주고받는게 기본이죠

    물질보단 저는 마음이 중요하다봐요
    제 주변 친구없어 외롭게 지내는 사람은
    물질적으론 오히려 절대 신세 안지는 타입.
    마음의 아량이 없었어요
    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맞다, 틀리다로 구분하는.
    자기 방식을 기준으로 다른건 틀린거고 못참으니
    결국 상대를 비난하며 끊어내고를 반복.
    마음에 사랑이 없더라구요.

  • 6. ..
    '18.3.27 2:15 PM (223.62.xxx.36)

    주변에 인심 후한 분들 보면 타고 나신거에요. 그냥 주는게 편한 분들이에요. 내가 줬는데 상대가 고마워 안한다거나 더 달란다고 괘심해 하지 않아요. 그냥 본인이 주는게 편하니깐 본인 만족감으로 베푸는거지 계산하고 따지면 주변에서 잘 베푸는 사람이라 인정 못 받죠.

  • 7. ..
    '18.3.27 2:32 PM (223.33.xxx.71)

    ㅇㅇ님하고 ..님 댓글이 도움이 되네요~~
    저는 타고난 인심 후한 사람은 아니에요 그래서 이런 고민을..ㅋ 댓글 잘읽고 생각해볼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5006 감사한 일 12 .. 2018/12/25 2,984
885005 대만 타이페이 장기 체류 숙소 추천해 주세요 breeze.. 2018/12/25 1,111
885004 이 반지 팔면 얼마나 받을까요 11 // 2018/12/25 5,496
885003 부엌은 문이 있는 원룸에 사는데 2층 남자가 담배피고서 안핀다고.. 1 분리형 2018/12/25 2,906
885002 1월말~설날까지 여행 가요 4 히히 2018/12/25 1,617
885001 대만 타이페이 하루코스 질문이요!!추천음식 부탁해요 6 ... 2018/12/25 1,385
885000 새송이 버섯은 왜 잘 안 상해요? 4 신기 2018/12/25 6,358
884999 90년대 신촌락카페 19 90년 2018/12/25 7,195
884998 집에 원목기린 소품은 어떤가요? 2 2018/12/25 1,732
884997 드라마보다가 문득 깨달았어요. ㅜㅜ 8 ㅇㅇ 2018/12/25 5,872
884996 내신 등급은 학기별로 내는 건가요? 3 고딩맘 2018/12/25 1,276
884995 고2면 아직도 사춘기 인가요? 1 흐미 2018/12/25 1,536
884994 아직 아기인 아기사진을 보고.. 12 000000.. 2018/12/25 4,009
884993 김태우 전 청와대감찰반원은 특정 세력과 결탁해서 기획한 티가 납.. 12 눈팅코팅 2018/12/25 2,299
884992 러브 액츄얼리 해요 7 러브액츄얼리.. 2018/12/25 2,554
884991 보헤미안랩소디 아직 안본 분 많나봐요 25 ... 2018/12/25 4,898
884990 머리밑 (두피)가 너무 아파요 ㅠㅠ 11 힘드네요 2018/12/25 16,659
884989 이과계열은 이대가 중대보다 확실히 밀리네요. 53 2018/12/25 7,153
884988 엠비시만 종영드라마 다시보기 유료네요 3 ㅇㅇ 2018/12/25 1,289
884987 크리스마스인데 혼자에요 ㅠ 11 ... 2018/12/25 3,860
884986 영화 대사로 영어를 듣기 말하기 어법 등 공부하려면 4 눈팅코팅 2018/12/24 2,066
884985 힛케익가루로 붕어빵이 잘 안되요 3 붕붕 2018/12/24 1,487
884984 최고급 고양이 사료 뭘까요? 16 어쩌다 냥이.. 2018/12/24 3,580
884983 예비 1번인데 추합안되신 분들 계신가요? 12 슬픈날 2018/12/24 5,318
884982 '민간사찰 증거'라는 김태우 첩보, 청와대 오기 전 수집 12 뉴스 2018/12/24 1,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