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꿈에 비가오면.. 누군가의 등에 업히면.. 신발을 잃어버리면..

꿈에 조회수 : 1,314
작성일 : 2018-03-27 13:56:08

너무 정신 산만한 꿈을 꾸어서..


꿈에 제가 누군가의 등에 업혀 너무 즐겁게 길을 가더군요.

어떤 건물에 도착을 하고부터는 낮선 사람의 손에 이끌려 무슨 출구를 찾는것 같았어요.

조금 복잡하게. 조금 힘들게 출구를 다 찾고 나서야 알았어요.

내가 신발을 잃어버렸다는것을..

검정색 낡은 신발이었는데 그래도 찾아야겠다는 일념하게 갔던 길을 다시 되집어 찾아봤지만 결국 못 찾았어요.

포기하고 가방을 열어보니 또 다른 신발이 있더군요.

그 신발을 신고 나갈려고 하니

밖에 소나기 같은 비가 주륵주륵..


큰 일을 앞두고 요즘 생각이 너무 많긴 해요.



꿈에 비가 내렸다는거 말고는 아주 안 좋다고도 아주 좋다고도 볼수 없는 꿈인것 같은데..


이거 무슨 꿈일까요..?





IP : 123.254.xxx.1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fay
    '18.3.27 1:59 PM (180.66.xxx.161)

    다른건 모르겠지만, 신발 잃어버리면 그 며칠 잔걱정거리가 참 많더라구요. 마음이 개운치않게 계속 신경이 쓰일 일거리가 생길 때 신발 잃어버리는 꿈 꿔요.

  • 2. ㅌㅌ
    '18.3.27 2:28 PM (42.82.xxx.168)

    신발꿈은 정말 최악입니다
    저는 신발꿈 꾸고나서 제 인생의 가장 암흑기를 지나왔어요
    이빨꿈 이런건 그냥 지나가는꿈이고
    신발꿈이 가장 데미지가 컸어요

  • 3. ㅇㅇ
    '18.3.27 3:05 PM (118.131.xxx.61) - 삭제된댓글

    꿈 느낌을 믿으세요 도와준이도 있고 낡은 신발 잃어버린 대신 더 좋은 신발이 대신 있잖아요 꿈속에서는 원글님을 도와주는 보이지 않는 힘들이 있네요 현실에서도 신발을 잃어버리면 몸으로 다칠걸 대신 액땜 했다고도 해요

  • 4. 해몽해보자면
    '18.3.27 3:10 PM (211.109.xxx.26) - 삭제된댓글

    지금 누군가의 위로가 필요한 상태
    지금곁에 있는 사람 아니면 하고 있는 일이 너무 불만족 스럽고 새롭게 바꾸고 싶어 꿈꾸지만 바뀐다해도 크게.달라지지 않는다는것.
    심적으로 너무 지친상태..분명 주변에 도와줄사람은 있지만 그 대상을 못알아봄 맞나요?

  • 5. 꿈꾼
    '18.3.29 10:41 PM (218.237.xxx.189)

    원글님이 앞두고 있는 큰 일이 원글님의 자력이나 자의이기 보다 누군가의 도움, 이끌림에 의해 즐겁게 시작하는 것이고, 이 큰 일을 경험하며 약간의 난관을 경험하게 되나 그 과정에서 기존의 낡은 신분, 위치, 삶, 가치관이 바뀌게 되고, 원글님이 다시 돌아가려 하지만 결국 자신의 새로운 변화를 받아들이게 됩니다. 그로인해 원글님의 삶에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는 새로운 상황이 열리게 된다는 의미의 꿈인 것 같습니다.
    즉, 원글님 삶의 성장을 암시하는 꿈입니다.
    꿈은 본인이 더 잘 아니 판단에 참고만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7843 이재명 비토하는 인간들 특징 17 ... 2018/06/04 1,419
817842 부산에 가서 한끼만 먹는다면 뭐가 좋을까요! 12 부산에가면 2018/06/04 2,870
817841 중1 수학 28점 8 미쳐 2018/06/04 2,451
817840 이재선씨 사건에 대한 김영환의 깔끔한 정리 10 쫑알몽실 2018/06/04 2,053
817839 깨닳은 아니고 '깨달은', 핑계되다 아니고 '핑계대다' 입니.. 9 지나가다 2018/06/04 1,730
817838 계*밥* 에서 돌상 하려고하는데요 혹시 하신분들 추천좀 2018/06/04 468
817837 남경필과 이재명 지지율 차이가 많이 좁혀졌네요 20 경기도민 2018/06/04 3,252
817836 OLED 기술 통째로 넘기라는 중국 15 ........ 2018/06/04 2,159
817835 일본 생활 잘 아시는 분~ 2 보리차 2018/06/04 1,172
817834 스타우브 베이비웍 뚜껑...전자렌지에 넣어도 되나요? 6 냄비사랑 2018/06/04 2,125
817833 스트리트푸드는 왜 한밤중에 하는지 8 처자 2018/06/04 2,047
817832 거절 못해서 성경공부 했어요 !종교는 강요할수 없는건데 42 ㅇㅇ 2018/06/04 4,145
817831 바다 매일 봐도 좋은 분 있나요 14 ... 2018/06/04 2,204
817830 강아지 슬개골 약 코세퀸과 조인트맥스 어느걸 먹여야할까요? 웃어봐요 2018/06/04 757
817829 일본 잘 아시는분?(신주쿠 마사지 괜찮은곳 아시나요) 1 lumi 2018/06/04 1,128
817828 감동란 비려서 못먹는분들 이렇게 해보세요 3 .. 2018/06/04 2,498
817827 제주도 여행다녀오신분들 여기는 꼭 가보면 좋겠다 하는곳있으세요?.. 13 리리컬 2018/06/04 3,555
817826 혹시 초6 여자애가 재밌게 읽을만한 추리소설 있을까요?? 10 Yuu 2018/06/04 1,715
817825 작전들켜서 취소하는거 아닐까요??? 8 82눈팅하다.. 2018/06/04 2,521
817824 건조기, 속옷이나 얇은 면티 완전 건조 하는데 몇시간 걸리나요?.. 5 빨래 2018/06/04 3,207
817823 애들이 놀린거 알고 바로 애기했는데 1 ... 2018/06/04 1,215
817822 막장부부 7 웹툰 2018/06/04 3,932
817821 하다 하다 이젠 고추장도 맛있네요 20 입맛 2018/06/04 5,651
817820 SRV ??? 2018/06/04 347
817819 알뜰폰 요금 제일 싼게 5천원대 맞나요? 12 2018/06/04 2,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