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나를 가르쳐주면 열을 아는 애들이 있는가하면
무조건 믿고 그대로 외우는 고지식한 아이는
선생님 입장에서도 참 답답하시겠죠?ㅜ
1. 그런데
'18.3.27 1:04 PM (223.62.xxx.74) - 삭제된댓글좋은 선생은 하나 듣고 셋넷 적용할 수 있도록 가르치고 훈련하죠.
2. 차라리
'18.3.27 1:06 PM (121.190.xxx.73) - 삭제된댓글그게 나은지도
콩으로 메주를 쑤는 거야...라고 알려줘도
아니라고 아니라고~
팥으로 쑤는 거라고 끝까지 우기는 애들
정말 노답이에요 ㅠ3. ^^
'18.3.27 1:07 PM (113.61.xxx.21)아이고 어머니
사교육강사 입장에서는 물론 하나를 알려주면 열을 아는 아이들은 선물같은 아이구요, 배운 거라고 제대로 알면 고마운 일이지요.
더 알려주고 싶어도 배운 걸 복습하고 기억을 해야 진도가 나갈텐데 스스로 자기것으로 만드는 습 안든 아이들도 정말 많아요.
선생님 말씀 잘 신뢰하고 성실한 아이는 잘 됩니다. 조바심 거두시고 기다려보세요^^4. 아 ^^
'18.3.27 1:28 PM (175.127.xxx.62)하나를 가르치면 하나를 아는 아이들도 많지 않아요
정말 뛰어난 극소수의 아이들은 하나 가르치면 한 다섯개 알기는 해요
그래도 한국에서 좋은 대학 가기에는 하나 가르칠 때 하나 알기만 해도 됩니다 ^^
그대로 외우는 것보다 그 원리와 정의에 입각해서 생각해보는 요령을 알려주는 게 좋은 선생님이겠죠
그래도 원글님이 쓰신 케이스도 나쁘지 않아요5. ......
'18.3.27 1:54 PM (112.221.xxx.67)맞아요...그 하나라도 알면 다행이죠
6. ㅇ
'18.3.27 2:09 PM (118.34.xxx.205)끝까지 우기는애들 노답222222
사고방식이 비상식적인 애들있어요
절대공부잘할수없음7. 제가
'18.3.27 6:16 PM (211.108.xxx.4)잠시 아이들을 가르쳐 봤는데요
정말로 300명중 5프로쯤은 하나를 알려주면 5개이상은 알아요 똑같은걸 똑같은 시간에 배웠는데 반이상은 한개도 까먹구요
그나마 하나라도 제대로 아는 학생은 성실한 아이입니다
과제 잘하고 알려주는것만이라도 알고 있는 학생 많지가 않아요
딱 몇시간만 수업 해보면 눈에 쏙 들어와요
지금까지 기억나는 학생이 한명 있는데요
하나를 알려주면 열개를 알고 거기에 노력도 엄청나게 하는 학생..눈이 반짝반짝 빛이 나고 눈에 확 들어오더라구요
늘 과제성실 말하는것 필기 꼼꼼에 예습복습까지 철저히
대체 너희집 부모님은 어떤분이시냐 싶었는데 불성실의 대명사에 태도까지 나빠서 유명했던 학생이 형이란 사실 알고 놀라웠어요
저런건 타고 나는건가? 싶더군요8. 하나를 열번씩
'18.3.27 9:12 PM (118.222.xxx.105)하나를 열번씩 가르쳐야 겨우 알까말까 한 아이들도 많죠.
학원 강사예요.
답답하지만 그래 그러니까 학원이 필요하지 하면서 가르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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