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나를 가르쳐주면 열을 아는 애들이 있는가하면

ㅡㅡ 조회수 : 2,180
작성일 : 2018-03-27 13:02:32
선생님 말이라면 팥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무조건 믿고 그대로 외우는 고지식한 아이는
선생님 입장에서도 참 답답하시겠죠?ㅜ
IP : 39.7.xxx.22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데
    '18.3.27 1:04 PM (223.62.xxx.74) - 삭제된댓글

    좋은 선생은 하나 듣고 셋넷 적용할 수 있도록 가르치고 훈련하죠.

  • 2. 차라리
    '18.3.27 1:06 PM (121.190.xxx.73) - 삭제된댓글

    그게 나은지도
    콩으로 메주를 쑤는 거야...라고 알려줘도
    아니라고 아니라고~
    팥으로 쑤는 거라고 끝까지 우기는 애들
    정말 노답이에요 ㅠ

  • 3. ^^
    '18.3.27 1:07 PM (113.61.xxx.21)

    아이고 어머니

    사교육강사 입장에서는 물론 하나를 알려주면 열을 아는 아이들은 선물같은 아이구요, 배운 거라고 제대로 알면 고마운 일이지요.
    더 알려주고 싶어도 배운 걸 복습하고 기억을 해야 진도가 나갈텐데 스스로 자기것으로 만드는 습 안든 아이들도 정말 많아요.
    선생님 말씀 잘 신뢰하고 성실한 아이는 잘 됩니다. 조바심 거두시고 기다려보세요^^

  • 4. 아 ^^
    '18.3.27 1:28 PM (175.127.xxx.62)

    하나를 가르치면 하나를 아는 아이들도 많지 않아요
    정말 뛰어난 극소수의 아이들은 하나 가르치면 한 다섯개 알기는 해요
    그래도 한국에서 좋은 대학 가기에는 하나 가르칠 때 하나 알기만 해도 됩니다 ^^
    그대로 외우는 것보다 그 원리와 정의에 입각해서 생각해보는 요령을 알려주는 게 좋은 선생님이겠죠
    그래도 원글님이 쓰신 케이스도 나쁘지 않아요

  • 5. ......
    '18.3.27 1:54 PM (112.221.xxx.67)

    맞아요...그 하나라도 알면 다행이죠

  • 6.
    '18.3.27 2:09 PM (118.34.xxx.205)

    끝까지 우기는애들 노답222222

    사고방식이 비상식적인 애들있어요
    절대공부잘할수없음

  • 7. 제가
    '18.3.27 6:16 PM (211.108.xxx.4)

    잠시 아이들을 가르쳐 봤는데요
    정말로 300명중 5프로쯤은 하나를 알려주면 5개이상은 알아요 똑같은걸 똑같은 시간에 배웠는데 반이상은 한개도 까먹구요
    그나마 하나라도 제대로 아는 학생은 성실한 아이입니다
    과제 잘하고 알려주는것만이라도 알고 있는 학생 많지가 않아요

    딱 몇시간만 수업 해보면 눈에 쏙 들어와요
    지금까지 기억나는 학생이 한명 있는데요
    하나를 알려주면 열개를 알고 거기에 노력도 엄청나게 하는 학생..눈이 반짝반짝 빛이 나고 눈에 확 들어오더라구요

    늘 과제성실 말하는것 필기 꼼꼼에 예습복습까지 철저히
    대체 너희집 부모님은 어떤분이시냐 싶었는데 불성실의 대명사에 태도까지 나빠서 유명했던 학생이 형이란 사실 알고 놀라웠어요

    저런건 타고 나는건가? 싶더군요

  • 8. 하나를 열번씩
    '18.3.27 9:12 PM (118.222.xxx.105)

    하나를 열번씩 가르쳐야 겨우 알까말까 한 아이들도 많죠.
    학원 강사예요.
    답답하지만 그래 그러니까 학원이 필요하지 하면서 가르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4479 헐 명박이 자원외교 끔찍하네요. 20 피디수첩 2018/03/27 4,062
794478 철학관이나 점 잘 보는 곳 아시면 좀 알려주세요. 9 ..... 2018/03/27 2,962
794477 정봉주를 왜 저리 물고 뜯고 할까..그래서 얻는게 뭐지 82 ,, 2018/03/27 5,758
794476 영덕 부근 여자 혼자 놀러갈만한 코스 5 2018/03/27 1,034
794475 바람피는것이 유전이라는 말은요... 17 ... 2018/03/27 7,711
794474 피디수첩 MB 형제와 포스코 2부 - 백색황금의 비밀 11 ... 2018/03/27 1,930
794473 경계선지능 초6아들 학부모상담하고 와서 기분이 나빠서요.. 14 또리또리또리.. 2018/03/27 5,575
794472 정봉주사건의 그녀 '성추행은 5시 37분이후'(환장하겠음) 34 richwo.. 2018/03/27 5,062
794471 요즘 강아지 산책 하시나요? 16 늘 봄 2018/03/27 1,702
794470 JTBC 최순실 태블릿피씨관련 검찰 재수사 3 ... 2018/03/27 1,416
794469 손무한 안순진은 안되겠네요 2 ㅇㅇ 2018/03/27 3,059
794468 송혜교설화수광고 31 .. 2018/03/27 11,478
794467 타행 송금수수료 무조건 무료인 은행 및 통장 있을까요? 8 궁금이 2018/03/27 2,658
794466 쫌 감동받았어요. 시부모님... 10 먼지ㅠㅠ 2018/03/27 7,020
794465 커피를 많이마셨더니 잠이안와요 2018/03/27 1,013
794464 못된 여자지만 일하는 동료여서... 4 ~~ 2018/03/27 2,795
794463 뉴스룸정도면 공중파뉴스라고 봐도 무방한데... 14 영어도 아니.. 2018/03/27 1,412
794462 마누카꿀 아세요? 5 기역 2018/03/27 3,383
794461 섬진강 벚꽃 피었나요? 7 모모 2018/03/27 1,235
794460 박훈 정봉주에 "사진을 까라고 XXX들아" 욕.. 7 richwo.. 2018/03/27 2,754
794459 요즘 원피스들 잠옷같지 않나요? 6 봄처녀 2018/03/27 3,016
794458 말하기, 글쓰기 같은 언어 능력도 타고 나나요 4 . 2018/03/27 1,831
794457 미용실서 데미지케어 받아 보신 분 3 happy 2018/03/27 1,164
794456 작년 10월 일본 뮤직스테이션에 나온 동방신기.. 1 오곡밥 2018/03/27 743
794455 고입 1지망배정 확률이 4 2018/03/27 1,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