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2 방과후 1개 빠지고 친구집에놀러간다고 하면

초보엄마 조회수 : 1,716
작성일 : 2018-03-27 12:27:53
오늘 방과후가 3개 있어요. 미술 바둑 피아노.
2개는 하고 마지막시간 피아노는빠지고 친구집에 놀러가면 안되냐고 전화왔는데 일단 안된다 그랬는데, 넘 빡빡한가 싶어 여쭈어요. 저는 습관될까봐 걱정되어 그러는데 사실 방과후 다 마치고 가면 늦죠. 다른애들 다 먼저 만나 노는데.

방과후수업은 줄이려 해도 본인이 원해서 다 하고 있긴 한데 피아노는 사실 해도 그만 안햐도 그만이라는 과목인데 이번달에 첨 시작했어요.

방과후빼먹겠단 말은 오늘이 처음이라 판단이 안서네요.
IP : 211.186.xxx.17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27 12:29 PM (211.244.xxx.144)

    그정도가 뭐 고민거리가 1이라도 되는지요??
    저도 학원 빡빡하게 많이 보내는 맘이지만 하루 다빠지고 친구네가는것도 아니고 한개빠지는거는 당근 즐겁게 놀다오라고 빼줍니다

  • 2. ..
    '18.3.27 12:30 PM (223.39.xxx.129)

    생일파티나,
    친구들 다 시간이 그때밖에 안되면 허락하고
    다른날 조율해 볼 수 있음 다시 얘기해보라 합니다..

  • 3. 동이마미
    '18.3.27 12:31 PM (182.212.xxx.122)

    당연히 된다 합니다
    방과후 한 개라봤자 2시간 이내일텐데ᆞᆢ

  • 4. ..
    '18.3.27 12:33 PM (175.119.xxx.68)

    그때 아니면 언제 노나요 근데 하루에 3개 넘 많지 않나요 분산시켜야지 그리고 친구한테 엄마허락받았냐고 물어보라해요

  • 5. .....
    '18.3.27 12:37 PM (175.223.xxx.67)

    저라면...
    빠질 꺼면 피아노 방과후는 아예 빼버리자고 할 것 같아요..
    어차피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이라면..
    앞으로도 이런 일 자주 있을 것도 같고...
    아이가 앞으로 계속 하고 싶다고 하면
    오늘도 빠지지는 말라고 하겠어요..
    저는 방과후나 학원 빼먹고 노는 거는 가족여행, 친구 생일 파티에는 흔쾌히 그러라 합니다...
    빼먹는 것이 1년에 서너 번 정도여야지
    한달에도 두어 번 빼먹을 꺼라면
    아예 끊게 해요...

  • 6. ....
    '18.3.27 12:50 PM (222.121.xxx.28)

    영어주3회는 꼭 보내고. ㅡ2명과외라 맘댜로 안 갈 수는 없음.
    피아노미술은 자유롭게두는편입니다. 그냥 빠지겠다는건 안된다하지만 친구들과 놀 일이 생기면 그건 빼줍니다.

  • 7. 친구
    '18.3.27 12:56 PM (1.231.xxx.151)

    여자아이인가요?
    아이가 엄청 속상했겠어요 혼자 못가서....
    여자아이들은 무리지어 친구랑 노는게 많더라구요
    2학년쯤 되면 엄마없이 친구랑 만나서 놀기도하고하던데
    친구 사귀고 만날수있는 시간을 주세요
    고학년되면 친구가 없어 속상할수도있어요

  • 8. 초보엄마
    '18.3.27 1:07 PM (211.186.xxx.179)

    댓글 모두 감사합니다. 제가 부정적인 사고를 하는 경향이 있어 틀에서 벗어나는 걸 두려워합니다. 전화받았을때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구요. 다시연락해서 피아노 빠지고 재밌게 놀라했어요. 의젓하고 뭐든 열심히 하는 남자아이입니다. 모두들 감사합니다.

  • 9. ...
    '18.3.27 1:40 PM (222.237.xxx.194)

    전 안된다고 합니다.
    친구랑 놀고 싶으면 앞으로는 방과후 신청하지 말고 놀라고 할거 같아요
    처음이 쉽지 한번 그렇게 빠지면 자꾸 빠지게 되죠

  • 10. ...
    '18.3.27 1:40 PM (222.237.xxx.194)

    처음이 쉽지 아니고 어렵죠

  • 11. mm
    '18.3.27 2:07 PM (175.223.xxx.191)

    1개 있는 수업 빠지겠다고 하면 안된다고 하겠지만

    3개나 있으면 빼줍니다. 그냥 놀게 해요.
    그게 뭐 대수라고요~
    노는게 중요하죠
    아이들은

  • 12. ....
    '18.3.27 2:42 PM (175.116.xxx.126)

    초2 면 저도 친구들이랑 놀게 합니다.
    큰아이때 한번 빠지면 계속 핑계대고 빠질것 같아서 절대 안된다고 했습니다만, 결국 될놈은 되고 안될놈은 안되더군요. 그리고 고학년때는 친구 사귀기 힘들어져서 나중에 많이 힘들어했어요.

    그래서 둘쨰는 방과후나 예체능 학원은 친구들이랑 논다고 하면 한두번씩 뺴고 놀게 합니다.
    무지하게 좋아하고, 엄마에게 고마워 합니다 ㅋㅋ

  • 13. 나옹
    '18.3.27 3:17 PM (223.38.xxx.236)

    그맘때 친구관계 중요하죠. 방과후 많네요. 한개 정도는 빼줍니다. 저는 일주일에 두번정도는 하교 후 두시간 정도는 놀라고 방과후나 학원을 비워놨어요.

  • 14. ...
    '18.3.27 7:26 PM (49.166.xxx.118) - 삭제된댓글

    아이구 저학년때는 괜찮아요..
    비싼학원도 아니고 방과후잖아요ㅜㅜ
    아이가 친구랑 안놀라고 하면 어쩔려고?
    아이가 원해서 방과후를 3개나 하는 아이면 의욕도 많은 아인데...
    놀아봐야 고학년되어서 자기조절도 더 하고 그래요

  • 15. ...
    '18.3.27 7:32 PM (49.166.xxx.118)

    하루에 방과후가 그렇게 몰려있나봐요...
    그런경우가 있으니 시간표짤때 안배를 잘해야해요...
    전 방과후는 하루 1개이상은 안했던거 같아요...
    수업하고 방과후 3개를 어떻게 하죠?
    학원도 아니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4578 그러니까 503은 최순실 아니었으면 그날 코빼기도 안비췄다는? 4 ... 2018/03/29 1,845
794577 샤워 후에 욕실안에서 옷입기 불편하지 않나요? 32 ... 2018/03/29 7,977
794576 가정용전기 사용량 때문에 어제 문의 드렸는데요.. 3 가정용전기 2018/03/29 476
794575 아너스와 오토비스 뭘 선택해야할까요 12 선택장애 2018/03/29 2,680
794574 만화 독학 하신분들 어떻게 하셨나요? 7 쩜두개 2018/03/29 1,645
794573 스커트 정전기 제거하려면 어떻게하세요 2 ㆍㆍ 2018/03/29 1,102
794572 집에서 독립하는게 좋을까요? 조언을 구해요. 19 고민곰 2018/03/29 4,518
794571 남편과 가치관이 달라서 힘이 빠져요 5 자녀문제 2018/03/29 1,818
794570 몸약한 남편하고 사시는 분 계실까요? 2 .. 2018/03/29 1,279
794569 마케팅, 조사분석 관련 자격증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1 2018/03/29 490
794568 환자와 성관계한 정신과의사 학회 제명 5 ... 2018/03/29 4,275
794567 미세먼지 큰일입니다 68 걱정 2018/03/29 6,448
794566 어제 남향얘기가 나와서요.. 오늘같은날도 남향은 밝나요?(서울기.. 12 .. 2018/03/29 1,825
794565 문무일 검찰총장, 공수처 도입 겸허히 수용하겠다 1 기레기아웃 2018/03/29 712
794564 박근혜는 왜 수요일엔 공식 일정을 잡지 말라고 했을까요? 23 토크 2018/03/29 6,360
794563 메가스터디 인강교재 재구입되나요?ㅜㅜ 4 하필 2018/03/29 2,939
794562 코트, 쟈켙 뒤트임 x자로 시침질 해 놓은 것 안뜯고 입는게 유.. 7 유행? 2018/03/29 7,494
794561 세입자와의 트러블 9 .. 2018/03/29 1,729
794560 신혼은 언제까지인가요? 8 ㅇㅇ 2018/03/29 1,991
794559 인천,부천 ,부평 커트 잘하는 미용실 추천 부탁드려요 1 40되면 머.. 2018/03/29 2,358
794558 자꾸 지난일 곱씹는 버릇 11 우유빛피부 2018/03/29 3,268
794557 김어준 죽이기 돌입한듯 32 ... 2018/03/29 3,113
794556 절실) 부부상담도. 나라에서. 무료로 해주는데 있을까요?? 3 ... 2018/03/29 1,111
794555 두통때문에 괴롭다가 라떼 한잔에 살았어요 6 에스프레소 2018/03/29 2,144
794554 고딩 두자녀있는 경단녀 일자리찾기. 5 zz 2018/03/29 1,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