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신주 귀하게 키운딸 노처녀될 확률높다

... 조회수 : 9,696
작성일 : 2018-03-27 11:14:46

어릴때 대접받고 귀하게 자란 공주 같은 딸이
늙어서는 노처녀가 될 확률이 높다

이거 맞지않나요?

제 주변에는 엄마와 애착관계 높고 귀하게 자란 여자들이 결핍이 없어서인지
대부분 눈이 엄청 높더라고요. 연애, 결혼에 대한 목마름
같은게 별로 없어요. 결혼도 대부분 늦게하거나 아직도 노처녀고요

반면 맨날 싸우는 집안환경에서 자랐거나 외롭게 자란 여자들은 탈출구처럼 빨리 결혼한 케이스 많고요
IP : 175.223.xxx.230
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27 11:16 AM (58.140.xxx.82)

    결혼유무가 중요한 시대는 지났고요. 이제는 자존감 가지고 혼자든 둘이든 잘 살아가는게 중요한 시대가
    되었네요. 그렇게 탈출구 삼아 결혼 빨리 하면 뭐 이혼 안하나요?

  • 2. ...
    '18.3.27 11:18 AM (119.69.xxx.115)

    틀린 말은 아니죠.. 집안 환경을 떠나서 탈출의 의도로 결혼을 선택하는 건 도박이나 다름없죠

  • 3.
    '18.3.27 11:18 AM (115.140.xxx.247) - 삭제된댓글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1853949

  • 4. ㅇㅇ
    '18.3.27 11:20 AM (121.135.xxx.185)

    우리엄마 늘 하시는 말씀, 결혼 안해서 망하는 경우는 없어도 결혼해서 망하는 경우는 많다고... 사위까지 애 하나 더 들이기 싫으니 결혼 함부로 하지 말라고, 함부로 하려면 아예 하지 말라고 늘 입버릇처럼 말하심.

  • 5. ...
    '18.3.27 11:20 AM (112.204.xxx.139)

    대부분 부잣집에 비혼은 없다는 게 함정...다 끼리끼리 결혼해하고 여자는 대부분 전업으로 살더라구요.

  • 6. ...
    '18.3.27 11:20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틀린 말 아닌것 같고요.
    저런 노처녀라면 아주 바람직한 거 같아요.
    솔직히 경제력있고 자존감 있고 판단력 있으면 한국사회에서 결혼이 망설여지는건 당연할 거 같아요
    전 기혼인데 왜 똑똑한 여자들이 결혼 안하려 하는지 점점 알아가요.

  • 7. .....
    '18.3.27 11:21 AM (211.58.xxx.12)

    본인이 결혼못해 노처녀쯤되어 울상이라면 문제겠지만.
    노처녀가 될 확률높다 이걸 왜 문제로 인식 하는지는 모르겠네요.

  • 8. ...
    '18.3.27 11:22 AM (119.64.xxx.92)

    반대로 딸을 시녀로 키우면, 빨리 시집가서 남의집 종살이 한다는 얘기네요 ㅎ

  • 9. ..
    '18.3.27 11:22 AM (221.146.xxx.73)

    그럼 노총각은?

  • 10. ...
    '18.3.27 11:22 AM (119.69.xxx.115)

    노처녀가 뭐 어때서요.. 결혼 유무가 인생의 성공유무를 결정짓는 건 아니죠...

  • 11. ...
    '18.3.27 11:23 AM (203.228.xxx.3)

    저 비혼인데 노처녀가 왜 문제예요? 직업이 없거나 경제력이 없는게 문제 아닌가요?

  • 12. 재벌들 결혼
    '18.3.27 11:26 A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그들의 결혼은 일반인의 사랑해서 하는 결혼이 아닌 계약에 의한 결혼이라 좀 다를 듯..

  • 13. 강신주
    '18.3.27 11:26 AM (64.64.xxx.145) - 삭제된댓글

    자칭 철학자가 그런 말도 해요?

    별 ㅁㅊ

    "어릴때 대접받고 귀하게 자란 공주 같은 딸이"

    이런 표현 자체가 철학자의 입에서 나올 소리가 아니죠. 공주니 하는 표현이라든가, 철학자까지 갈 필요도 없이 조금만 사려깊고 예의 있는 사람들은 이런 표현을 안 써요.

    철학적으로도 사회학적으로도 완전 쓰레기네요, 강신주.

  • 14. 강신주
    '18.3.27 11:27 AM (64.64.xxx.145)

    자칭 철학자가 그런 말도 해요?

    별 ㅁㅊ

    "어릴때 대접받고 귀하게 자란 공주 같은 딸이"

    이런 표현 자체가 철학자의 입에서 나올 소리가 아니죠. 공주니 하는 표현이라든가, 철학자까지 갈 필요도 없이 조금만 사려깊고 예의 있는 사람들은 이런 표현을 안 써요.

    철학적으로 봐도 사회과학적으로 봐도, 일반 상식선에서 봐도 완전 쓰레기네요, 강신주.

  • 15. 뭐가
    '18.3.27 11:29 AM (14.138.xxx.96) - 삭제된댓글

    어때서요
    그럼 막 키워요

  • 16. 대체
    '18.3.27 11:33 AM (223.62.xxx.118) - 삭제된댓글

    어떻게 키우면 강신주가 나오나요?
    면상부터 불쾌.

  • 17. ㅇㅇ
    '18.3.27 11:34 A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

    그냥 학벌 좋은 약장수 같음.
    죄송!

  • 18. 인정
    '18.3.27 11:36 AM (61.84.xxx.134)

    대부분 불우한 환경의 여자들이 결혼을 빨리하는 경향이 있긴 하죠.
    저만해도 친정을 벗어나고 싶어 결혼했어요.
    다행히 좋은 남편 만나 사랑받으며 살아요.
    저는 결혼 이후에 평안이 뭔지 알았다는...

  • 19.
    '18.3.27 11:36 AM (112.153.xxx.164)

    전제는 노처녀 자체가 이전처럼 결격이나 결핍의 대명사로 읽히지 않는다는 거요. 그냥 비혼녀, 골드미스... 정도로 단어 대체만 해준다면 틀린 말 아니지요. 근데 강신주가 공주 같은 딸 운운한 거 보면 부정적 편견을 별로 걸르지 않고 쓴 거 같네요.

  • 20. 귀하게
    '18.3.27 11:36 AM (14.138.xxx.96)

    키운 게 어때서
    막 키워요

  • 21. ㅇㅇ
    '18.3.27 11:36 A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

    그냥 학벌 좋은 약장수 같음.

  • 22. 강신주
    '18.3.27 11:36 AM (64.64.xxx.145)

    강신주의 저 말에는 여성 중 일부를 아주 쉽게 도식화하고 있는데요,

    그 도식화 행위의 바탕은 이른바 트럼프가 말한 락커룸 토크, 그 수준이에요.

    여성이 아닌 다른 대상들도 그런 식으로 도식화하면 대중철학자마저도 될 수 없는 게 정상입니다.

    백인들이 흑인이나 아시안에 대해 쉽게 도식화 하는 경향, 그런 거랑 같은 맥락이에요. 강신주에게 여성은 사람이라기 보다는 그냥 자기가 따먹을 음식이니까 자칭 철학자라는 타이틀 걸고 말하면서도 저토록 쉽게 도식화하는 거에요.

    철학하는 정신하고 완전히 배치되는 행위를 줄줄이 해 온 게 강신주에요.

    강신주가 훌륭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정신 차리세요. 저런 사람 존경한다고 하면 본인 수준 인증하고 홍보하는 것입니다.

  • 23. ㄱㄱㄱ
    '18.3.27 11:39 AM (211.174.xxx.57)

    어느정도 일리가 있는거 같아요
    저희언니가 먼나라로 시집갔어요
    세월지나 생각해보니
    가정불화에 장녀로 너무 벗어나고
    싶었을거라고 성인이 돼서야 이해되네요

  • 24. 철학자
    '18.3.27 11:39 AM (1.230.xxx.225)

    철학자야 자기분야가 아니니까 모를수도있죠. 귀납을 주관적으로 사용하는 사람은 사실 철학자라고 할 수도 없어요.

    발달심리학에서는 아버지와의 관계가 좋으면 여자아이 2차성징이 살짝 늦다거나 사회활동이나 공부를 적극적으로 하는
    성향이 있다는 보고는 있네요.

    시녀로 키우거나 학대하면서 키우면 비슷하게 대하는 사람을 만날 가능성이 높아지니
    여자를 함부로 대하고 싶은 사람은 딸들을 아들만큼 귀하게키우는게 불편하게 느껴지는게 당연합니다.

    애착관계좋고 결핍이없는 여자든 남자든 재우자감으로는 최고인데
    여자 막 때리고 욕하면서 데리고살려면 결핍많고 자존감 낮아야합니다.
    그 다음 여자가 자식들에게 우울과 고통을 전이히키면서 학대하고 결핍있게 키우면서
    온 가족이 고통과 고난을 두배로 두배로 얻게되는거죠.

  • 25. 맞건 틀리건
    '18.3.27 11:42 A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맞건 틀리건 뭔가 무지 기분상하고 논리적으로도 독선적인 느낌이 드는 발언이네요.

    뭐...어찌보면 그럴수도 있겠죠.
    귀하게 키워 자기 만족도도 높고 혼자서도 결핍이 안느껴지고 현재도 만족스러우면 결혼이 안 급할수도.
    반대로 집(친정)에서 어서 벗어나고 싶고 또는 자기혼자의 삶이 버겁고 또는 탈출구가 필요하고
    이런 이유로 결혼을 빨리할수도 있고.

    그 사실과는 별개로 그게 뭐 어때서요?

    저 발언은 뭔가 결혼못한데는 이유가 있다..즉 결혼은 해야할 일인데 못하고 있다
    노처녀;; 는 일단 사회적인 새로운 카테고리에 속하는 인간이데 그이유는~블라블라

    이런 뉘앙스네요.


    귀하게 키워 결혼이 안급한 사람이 되는게 낫지
    현실탈출하고싶어 결혼이 급하도록 막키우고 싶진 않음.

  • 26. bb
    '18.3.27 11:42 AM (121.155.xxx.247)

    남녀 모두 마찬가지로 요즘 비혼이 뭐가 흠인가요?
    다만 100세시대에 경제력유지가 문제죠.
    여성의 경우 몇몇 직업군을 빼고는 또는 본가의 지원이 없다면
    50넘어서도 경제력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으니...

  • 27. ㅇㅇ
    '18.3.27 11:42 A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

    저 말이 웃기는 게
    제 주변 나름 귀하게 자란 친구들,
    일찍들 결혼했어요. 경제적 사정도 가능했고,
    무엇보다 본인이
    자기 부모님처럼 예쁜 아이 낳고 안정된 가정 빨리 꾸리고 싶다고 하더군요.

  • 28. 아니에요. 하나만알고 둘은
    '18.3.27 11:44 AM (222.96.xxx.118)

    모르네요
    극과극은 만난다고.

    집에서 사랑은 커녕
    방임이나 학대 심하게 당해서
    정신적으로 불안하게 길러진 처자들
    한 쪽은 도피성으로 기댈 곳 찾아 빨리 결혼하거나
    그 반대로
    아예 결혼은 꿈도 안꾸고 노처녀로 남는 경우가 있죠.

    강신주가 언급한 케이스는 행복하지 않나요?
    비빌언덕 있어서
    하고픈대로 하고 산다는데

    비빌언덕없이
    인간에 대한 기본적인 신뢰를 잃어서 아무런 인생에 대한
    기대없는 학대당한 처자들이 젤 불쌍하죠

  • 29. qr
    '18.3.27 11:54 AM (121.135.xxx.185)

    어떻게 보면 씁쓸한 거죠.. 세상 돌아가는 게... 결국 그냥 저냥 결혼하는 것보다 노처녀가 훨씬 낫다 이걸 반증하는 거잖아요

  • 30. ㅇㅇ
    '18.3.27 11:57 AM (115.139.xxx.144)

    결혼에 얽매일 필요가 뭐 있나요. 뭐 그렇게 좋기만 한 거라고.
    다른 선택지들도 얼마든지 있는 삶이라면, 결혼은 그냥 선택지들 중 하나일 뿐인 거죠.

  • 31. 맞아요.
    '18.3.27 11:58 AM (125.177.xxx.106)

    너무 귀하게 크면 자기만 알고 그 생활에서 바뀌길 원하지 않죠.
    아들도 귀하게만 큰 아들은 결혼해서 부인 힘들게 하죠. 대접 받을 줄만 아니..
    솔직히 안 귀한 사람 어디 있나요? 다만 자식을 위해 힘든 것도 참고 하고
    자기가 귀한 만큼 남도 귀하다는 것을 알게 해야하는 거죠.
    너무 자식 귀하다고 시종처럼 사는 부모들 있는데 그건 자식도 망치고 나중에
    본인들을 위해서도 안좋아요. 죽을 때까지 시종 노릇만 해야하니까요.

  • 32. 전에
    '18.3.27 11:59 AM (119.69.xxx.101)

    짝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모쏠 특집 기억하시나요?
    그거보면서 의아했었던게 남녀 모쏠들이 하나같이 부모님 특히 딸은 아빠와 아들은 엄마와 애착관계가 좋더라구요. 일거수 일투족 보고하고.
    그거 보면서 아.. 부모와 사이가 좋으면 이성에 대한 관심도와 필요성을 못느끼는가보다.. 생각했네요.
    반면 부모와 애착관계가 떨어지는 아이들이 이성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내용의 심리학 관련책을 읽은 기억도 납니다. 결핍된 애정을 상대이성을 통해 보상받고 싶어하는 심리라고요.
    어쨌든 모쏠 특집보면서 에고. 아들과 너무 사이좋아도 안되겠다..혼자서 생각했었네요. ㅎ

  • 33. 귀한집안으로 시집보내죠
    '18.3.27 12:00 PM (61.82.xxx.218)

    귀하게 키운딸은 당연히 귀한집안으로 시집 보냅니다.
    귀한딸이 혼자 외롭게 사는걸, 극진하게 키운 부모가 그냥 지켜보겠습니까?
    재벌집안에 데릴사위 들이듯이 내딸한테 극진하게할 남자 찾아서 짝 채워줍니다.
    그게 진정 귀하게 키우는거죠.
    전 어릴적부터 엄마가 절대 장남하고 결혼하지 말라고 말씀하셨네요. 저희 부모님의 사윗감 고르는 기준이시죠
    장남으로 선자리 들어오면 아예 다 커트하시고요.
    전 장남하고 결혼하면 가난한 남자와 결혼하는것보다 더~ 고생하며 사는건줄 알았답니다.
    엄마는 제게 넌 장남하고 결혼하면 나중에 이혼한다고 할거라고 절대 안된다고 하셨네요. 딸의 그릇을 알아보신거죠.
    도시에서 자란 제가 시댁이 농사짓는 시골이면 시댁 안간다고 할거라고 지방출신들도 다 커트하시고
    엄마의 교육 덕분에 저는 비슷한 집안 차남 찾아서 결혼했습니다.
    덕분에 딸 결혼시키시면서 기뻐하셨고, 저도 큰 어려움 없는 평탄한 결혼생활 내년이면 20년차네요.
    사람의 인생 반은 내 노력이지만 반은 부모공인거 맞는거 같습니다

  • 34. 좋은날
    '18.3.27 12:02 PM (118.45.xxx.197)

    노처녀 되면 안되나요?

  • 35. 웃기네
    '18.3.27 12:17 PM (223.39.xxx.91)

    귀하게키운딸을 누가 노처녀로 두나요?
    자기부모나 자기나 남이 인정않는 자뻑공주과겠지
    61.82님말씀이 딱 맞아요
    어느부모가 귀한딸 노처녀로 둔답니까
    여기야노처녀가 많으니 결혼보다낫다지만
    오래살아본부모들은 행복하게결혼해살길바랍니다
    특히나 딸들은 좋은짝찾아줘야 안심이됩니다

  • 36. ...
    '18.3.27 12:24 PM (223.131.xxx.229)

    근데 제주변엔 벌어놓은돈 없고..
    능력없는 사람들만 노처녀..
    조건 좋으면 다 가던데요

  • 37. 아들도
    '18.3.27 12:24 PM (223.62.xxx.75)

    아들도 마찬가지죠. 제 아이 보면 제 아들이라도 객관적으로 보이는데 아직 사랑을 해본적 없어서인지 지손에 과자 나눠주기 싫어하는 일곱살 수준이에요. 다른 친구들도 보면 애들이 깐깐히 따지고 데이트 할때 사실 당연히 남자애들이 용돈이 더 많은거 아니지만 우리때링 다르게 더치한다고 내가 이천원 더내잖아 이러고 싸우는거 본적 있네요. 남녀모두 귀하게 자기만 알게 키우면 혼자 살게 되는것 같도 남녀모두 예전의 부모세대와는 다르게 둘이 결혼해도 이전의 부모처럼 둘이 합쳐 더 잘살게 되는게 아니라 그냥 보통의 집이라면 둘이 집나와서 예전의 집보다 못한 작은 집에서 둘이 시작하는. 삶의 질이 낮아지는데 누가 결혼을 하려고 할까요.
    우리 아이가 조금 덜 이기적이고 자기 손에 과자를 나눠줄만한 사랑을 찾기를 원하지만 쉽지 않을거 같아요.
    집값이 이렇게 오르니 제가 집을 해줄수도 없고
    그럼 누가 귀한딸을 이집에 보내겠나 싶고 착잡합니다.

  • 38.
    '18.3.27 12:26 PM (58.239.xxx.199)

    저건 남자도 마찬가지 일듯ᆢ 문득 여기서 본 이윤택 어머니 일화가 생각나네요ᆢ

  • 39.
    '18.3.27 12:26 PM (106.102.xxx.183)

    노처녀가 안좋은 포지션인가요?
    정말 궁금해서 댓글 달아요

  • 40. 노처녀로
    '18.3.27 12:34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놔두지 않는다..가 더 이상해요.
    그러니까 비정상적인..상태..최소한 바람직하지 못한상태라는 건데.

    결혼을 시켜야지 냅두면 안된다는건 솔직히 부모가 이제 자식에서 벗어나고 싶어서라고 보여요.
    일단 결혼시켰다 라고 하면 타인들도 자식이 어찌되든 그건 걔인생이고 부모책임은 아니라고 보니까.

    물론 나이들어가는 자식이 혼자 있는게 좀 맘에 걸릴수도 있지만
    결혼이 그렇다고 골인하기만 하면 자식인생이 펴는 것도 아니고 거기서 오는 고통도 있기마련인데
    (아무리 조건이 잘 맞고 짝이 괜찮은 상대라도)

    귀하게 키워서
    결혼 원치않으면 혼자서도 감정적 금전적으로 만족스럽게 살게 기르고
    또 그 애가 언제든 결혼을 원할 때 원하는 사람과 할수있게 좋은 짝 조언해주고 하는게 맞는거 아닌지.

  • 41. . ..
    '18.3.27 1:08 PM (117.111.xxx.88) - 삭제된댓글

    귀하게 키워도 부모가 너무 보수적이고 까다로우면,

    딸들이 결혼 못하는 거 많이 봤어요.

    재느라고 못하고, 의심많아 못하고, 걱정많아 못하고

  • 42. dddd
    '18.3.27 1:10 PM (211.196.xxx.207)

    그런 여자들이 이제 남편이 좀 마음에 안 든다 싶으면 여기에 글을 쓰는 거죠.
    엄마가 하래서 결혼했고 징징 ㅜㅜ 남편도 엄마가 골라줬고 ㅜㅜ 아이도 낳으래서 낳았고 ㅜㅜ
    내 인생 징징 ㅜㅜㅜㅜㅜ

  • 43. ....
    '18.3.27 1:14 PM (223.38.xxx.236)

    반대로 딸을 시녀로 키우면, 빨리 시집가서 남의집 종살이 한다는 얘기네요 2222

  • 44. ..
    '18.3.27 1:21 PM (180.66.xxx.74)

    그럼 노처녀만들기싫음 대충 키워라?
    아들은 어떻구요 귀하게 키움 노총각안되는거에요?
    강신주가 귀하게 자란 여자 못만나서 후려치기하는듯..
    저 동창 중에 제일 귀티나고 곱게 자란애
    모여대 졸업하자마자 결혼하던데요

  • 45. ..
    '18.3.27 2:23 PM (222.235.xxx.37)

    부모관계 안좋으면 결혼 일찍한다하고 귀하게 하면 늦게 간다고 하고 그럼 어찌 키우라는 말인지 메뉴얼 정해서 가르쳐 좋으면 좋겠네요...

  • 46. ////
    '18.3.27 2:46 PM (210.125.xxx.70) - 삭제된댓글

    부잣집에 노처녀들 없다구요?
    제 주변에 얼굴도 예쁘고, 공부도 많이하고, 집안은 이야기하면 누군지 금방 알테니 이야기 못하겠네요 아무튼 재벌가에서도 원할 정도 스펙인 언니들 결혼 안한 언니들 꽤 있어요. 아쉬울게 없는 사람들임. 비슷한 집아인데, 늦게까지 결혼 안하다가 나중에 비슷하게 만나 결혼시켰는데 이혼한 집들도 꽤 있구요. 부잣집에 노처녀 없다는둥 그런 이야기하시는 분들은 아마 주변이 부잣집들이 아닐걸로 생각됨 ㅎㅎ.

  • 47. ...
    '18.3.27 2:47 PM (211.205.xxx.3) - 삭제된댓글

    반대로 딸을 시녀로 키우면, 빨리 시집가서 남의집 종살이 한다는 얘기네요 3456789
    요새 고학력여성에 남녀성비불균형에 자발적 비혼 여성들이 늘어나니 별 얘기가 다나오네요
    제대로 된 철학자라면, 예전같은 가부장제는 더이상 유효하지 않으니 동등한 인격체로 독립된 가정을 꾸리라고 말하지는 못할 망정..

  • 48. ...
    '18.3.27 2:49 PM (211.205.xxx.3) - 삭제된댓글

    반대로 딸을 시녀로 키우면, 빨리 시집가서 남의집 종살이 한다는 얘기네요 33333
    요새 고학력여성에 남녀성비불균형에 자발적 비혼 여성들이 늘어나니 별 얘기가 다나오네요 
    제대로 된 철학자라면, 예전같은 가부장제는 더이상 유효하지 않으니 동등한 인격체로 독립된 가정을 꾸리라고 말하지는 못할 망정..

  • 49. ...
    '18.3.27 2:57 PM (211.205.xxx.3)

    반대로 딸을 시녀로 키우면, 빨리 시집가서 남의집 종살이 한다는 얘기네요 33333

  • 50. ㅎㅎ
    '18.3.27 3:14 PM (210.183.xxx.177)

    이 말 어찌 생각하면 한국사회 멕이는 말 같은데요 ㅎㅎ

    귀하게 자란 여자는 결혼을 거부한단 얘기잖아요
    한국사회에서 결혼이 여자한테 뭐기에 ㅎㅎ

  • 51. ...
    '18.3.27 3:24 PM (116.45.xxx.121)

    노처녀가 뭐가 어때서요.
    눈 높은거 좋은거예요. 눈 낮춰 결혼하느니 안하는게 백번 낫죠.
    결혼이 무슨 벼슬도 아니고 결혼하고 벌어지는 일들 다 아시면서.ㅋㅋ
    귀하게 자란 노처녀 팔자가 진짜 상팔자죠.
    시댁가서 설거지 하네마네 따위로 신경쓸일이 있나, 애 문제로 속끓이길 하나,
    딱 저 하고 싶은거 다 하면서 인생 즐기면 되는데 그만한 팔자가 어디있나요.

  • 52. ㄴㅁㅈ
    '18.3.27 6:41 PM (223.62.xxx.52)

    여기 노처녀나 결혼 불행하게 생활하시는 분들 많아서 이런 얘기 써봤자 노처녀가 낫다고 하지. 이런 글 쓰지마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3908 냉동피자도우 1 .. 2018/03/27 719
793907 농심 불매하시는분들 그럼 시리얼은? 6 바삭바삭 2018/03/27 869
793906 저희 시어머니 갑자기 왜 그러셨을까요? 81 궁금하다궁금.. 2018/03/27 17,413
793905 팸도피러스 유산균 드시는 분 5 ㅇㅇ 2018/03/27 2,024
793904 신과나눈이야기 tree1 2018/03/27 672
793903 신호받고 있을때 N D 어디나 놓나요 22 운전 2018/03/27 3,324
793902 잘 베푼다는게 어려워요.. 7 .. 2018/03/27 1,586
793901 감자없이 카레만들기? 6 ... 2018/03/27 2,714
793900 꿈에 비가오면.. 누군가의 등에 업히면.. 신발을 잃어버리면.... 3 꿈에 2018/03/27 1,246
793899 흠.. 염색 2018/03/27 216
793898 정봉주관련 A양 기사 또 올라왔네요. 8 .... 2018/03/27 1,954
793897 대학별 입학설명회 보러 오라는데 언감생심 차마 못가겠네요 2 고3엄마 2018/03/27 933
793896 사료값 궁금 1 킹오브 2018/03/27 441
793895 30대 후반 싱글여성 - 미니 쿠페 어울릴까요~~? 20 ..... 2018/03/27 2,864
793894 공인중개사 자격증 따두면 좋을까요? 2 궁금 2018/03/27 2,097
793893 靑 “UAE 왕세제, ‘한국 기업과 27조원 계약’ 지시” 6 이문덕 2018/03/27 1,416
793892 쾌변... 얼마만에 하시나요...ㅡㅡ;; 8 ... 2018/03/27 1,600
793891 사막가서 신난 문대통령ㅋㅋㅋ.jpg 22 어우야 2018/03/27 6,841
793890 김동철의원이 신고를 하겠다네요~ 8 .... 2018/03/27 1,762
793889 몇키로나 빼야 할까요? 4 ..... 2018/03/27 1,501
793888 엠비 그네의 가장 큰 문제는 4 ㅇㅇ 2018/03/27 741
793887 삼각지 주복 vs 마포 아파트 초등학생 있는데 어디가 나을까요?.. 5 선택 2018/03/27 1,443
793886 맛있는 영양찰떡 주문해서 먹을 수 있는 곳 있을까요? 2 2018/03/27 1,293
793885 미세먼지 심해도 잠깐씩 환기 해야하지 않나요??? 17 .... 2018/03/27 5,275
793884 생의 첫!!! 청약관련 질문입니다. 7 청약 2018/03/27 1,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