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싱글 혼자 유럽 패키지 영 아닐까요?

여행 조회수 : 6,731
작성일 : 2018-03-27 10:36:54

패키지도 친한 분들끼리 오는 경우가 많아서 혼자라 더 뻘쭘할까요?

해외여행 처음이라 자유여행은 좀 두려워서 패키지로 묻어갈까 했었는데요

정해진대로 음식 먹는것도 재미없고, 뭣보다 여자 혼자 패키지 합류하면

직업이 뭐냐 결혼은 왜 안했냐 등등 사생활 캐묻는 오지라퍼들이 많다해서 한 두 나라만 자유여행을

해야하나 고민중입니다.


IP : 49.1.xxx.63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유여행하세요
    '18.3.27 10:37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오지라퍼들도 그렇지만
    혼자 가서 방 혼자 쓰려면 싱글챠지 내야하니 패키지 가격에 수십만원 더 들어요.

  • 2. 맞아요.
    '18.3.27 10:40 AM (14.36.xxx.234)

    여럿이 일정짜기 힘들떄나 패키지지 혼자서 뭐하러 패키지를 가요.재미없게.
    처음가는거라면 여러나라 훑지말고 한두나라만 정해서 여유있게 보세요.

  • 3. .....
    '18.3.27 10:41 AM (125.136.xxx.121)

    그냥 서로할말없으니 인사차 물어보는거지 돌아서면 관심없어요. 곰씩으면서 원글님 걱정해주는 사람들아니니 신경쓰지말고 편히 다녀오세요. 여행후 공항도착하면 서로 갈길 바빠 인사도없이 헤어집니다

  • 4. 괜찮아요
    '18.3.27 10:41 AM (112.204.xxx.139)

    얼굴 두꺼우시면....왜냐하면 혼자온 사람은 그팀에 님 혼자이니 쑥덕대겠죠.
    그러다 얼굴 익으면 왜혼자냐 결혼 안했냐 아줌마들 오지랍 시작되죠.

  • 5. ...
    '18.3.27 10:45 AM (121.165.xxx.164)

    혼자온 여자분들 계시더라고요
    그 분들이랑 다니시면 될것 같은데요~ 여행사에 문의해보세요, 혼자 가는 사람 있는지

  • 6. ////
    '18.3.27 10:46 AM (58.231.xxx.66)

    이런거 여행사에서 안내놓나......몇년전부터 꾸준히 올라오는 글 중에 하나에요. 자주 눈에 띄네요..
    여성 혼자족들 단체여행.....많이들 바라는데 왜 없을까요.
    나도 처녀적에 단체여행에 혼자 끼어서 다녀오고 싶어했었어요.
    여행에 친구들과 다녀오면 싸움나네 어쩌네도 많고.....

  • 7. ....
    '18.3.27 10:48 AM (39.121.xxx.103)

    뭐 어때요? 혼자 혼 사람 은근 있어요...
    오지라퍼들 있을 수도 있지만 뭐 다시 볼 사람들도 아니고...
    그까이꺼 대충~~싫으면 불편하다는 내색 하셔도 상관없구요..
    저도 40대 싱글..
    재밌게 즐기다 오세요.
    자유여행도 좋지만 패키지는 정말 편하고 안전하죠..
    처음이라면 패키지 추천합니다..

  • 8. gma
    '18.3.27 10:49 AM (119.193.xxx.57)

    1월에 유럽 갔다왔는데 혼자온 여성분 있던데요.. 야경 볼 때도 사람들이 챙겨 주고 잘 다니시더라구요.

  • 9. ..
    '18.3.27 10:56 AM (119.69.xxx.115)

    누가 질문하면 그냥 웃어요.. 대답 안하고.. 그게 답이에요.. 몇번 물어도 대답안하면 그 다음엔 안 물어요.. 그냥 그런갑다하죠.

    혼자 온 분들 은근 있어요. 다녀오세요.

  • 10. ㅇㅇ
    '18.3.27 10:57 AM (222.234.xxx.88)

    언제 어디를 원하시는데요? 저는 40대후반 저랑 같이갈까요?
    방은 따로 써도 좋구요.

  • 11. 여휘
    '18.3.27 10:58 AM (112.144.xxx.154)

    혼자 온사람 여자도 남자도 있었어요
    다같이 친해지고...괜찮았어요
    혼자 오는 사람 종종 있습니다

  • 12. 저도요
    '18.3.27 11:06 AM (125.128.xxx.148)

    싱글여성 패키지 원합니다 쫌!
    여행사분들 참고해주세요~~

  • 13. 궁금
    '18.3.27 11:07 AM (116.33.xxx.151)

    혹시 다녀오시면 간단한 후기 부탁해요. 걱정되시면 여행까페에서 혼자 가시는 분 구하셔도 좋을 거 같아요.

  • 14. dma
    '18.3.27 11:12 AM (59.12.xxx.43)

    솔직히 40대 싱글이니 결혼 유무나 혼자 뭐 할때 그런 질문들 좀 받지 않으시나요?
    그럼 좀 무던해지셨으면 해요
    저희 패키지 갔을때도 혼자 오신 남자분 계셨지만
    괜찮았어요
    그 분은 어땠을지 모르지만
    사진기 들고 와서 찍으시고
    마지막에는 거기 가족끼리 오신 남자분들과 친해져서 술도 마시고^^
    요즘 사람들 님 생각만큼 남들한테 관심없고
    그런 것 물어보면 그냥 대답하시면 되어요
    저희한테도 모녀끼리 가니깐 궁금해서 묻기도 하고 그러는데요 뭘~~
    처음 여행 떨리고 자유여행 가기 두렵고 해서 시도도 못할 바에야 패키지로 경험한다 하고 갔다오세요
    괜찮습니다

  • 15. dma
    '18.3.27 11:13 AM (59.12.xxx.43)

    아 그리고 저도 이번에 가족끼리 여행가보니 이건 뭐~~
    그래서 담에는 저도 패키지로 혼자 갔다올려고요

  • 16. ㅇㅇ
    '18.3.27 11:17 AM (124.54.xxx.52) - 삭제된댓글

    제느낌에 유럽오는사람들 중 반이 혼자예요 진짜요
    저 심지어 혼자온 중국인이랑 얘기하며 기차 기다렸다나까요

  • 17. 333
    '18.3.27 11:21 AM (112.171.xxx.225)

    여담이지만
    자유여행 혼자가려고요...
    언어소통은 문제될 게 없지만
    범죄당하면 그걸로 끝날 것 같아 망설여지는 1인...
    패키지는 구속된 일정이라서 싫어요.

  • 18. 취향따라서
    '18.3.27 11:41 AM (211.200.xxx.6)

    혼자인게 좋다 싶으면
    패키지 가시구요
    사람들 일행있어서 또 유럽은
    가이드보고 따라다니기 바빠서
    혼자온사람 관심없어요
    10일가까이
    외로운건
    각오하셔야 하구요
    가서 친구도 사귀고 싶고 외로운건 싫다하시면
    여행사에 미리 싱글로 혼자오는 사람 있음
    묶어달라고 하세요
    거의 혼자오시는분들은 40대전후반이라
    비슷하더라구요

  • 19. ..
    '18.3.27 11:49 AM (220.83.xxx.204)

    저 동유럽 패키지 12일짜리 갔는데 혼자오신분 두분이나 있었어요.
    셀카봉으로 사진도 잘찍으시고 잘지내시던데요..

    좀 큰 여행사에 정확히 이상품 아니어도 된다고
    여성혼자 오시는분 또 있음 같이 넣어달라고 해도 될거같구요..

  • 20. 작년에
    '18.3.27 11:54 AM (211.251.xxx.225)

    서유럽 패키지 여행 갔을 때 두 분이나 혼자 왔었어요.
    셀카봉으로 사진 찍고 자유롭게 다니시던데요.
    딸이랑 둘이 간 제가 마주치면 사진도 찍어주고 했더니 나중에 과자랑 커피도 사서 주더라고요.
    그런데 가이드 말을 잘 들어둬야지 일행이 없으니 혼자 돌아다니다 약속 시간에 늦거나 하기도 했어요.

  • 21. 동유럽 패키지
    '18.3.27 11:58 AM (14.52.xxx.130)

    혼자 오신 여성분 있었는데 전혀 문제 없어요
    저도 기회만 되면 가족 없이 혼자 갈거에요

  • 22. 경험
    '18.3.27 11:59 AM (118.222.xxx.51) - 삭제된댓글

    두번 패키지로 갔다왔어요 한번은 룸 조인 한번은 싱글 룸 여행사에 물어보면 혼자인분 몇명인지 알려줘요 잘 다녀왔고 후유증이 없어 좋아요. 혼자 온 분들끼리 어울려 구경다니고 식사도 같이 챙겨주고.

  • 23. 망설일땐
    '18.3.27 12:13 PM (106.102.xxx.183)

    패키지가 나와요
    싱글차지 물론 아깝긴하지만
    혼자쓰는 장점도 많습니다
    경험자입니다

  • 24. ㄱㄴㄷ
    '18.3.27 12:45 PM (210.104.xxx.69) - 삭제된댓글

    꾸준히 올라오는 질문이고 거의 매번 답을 달아 드리게 되네요
    제가 경험자입니다. 지금은 50이 넘었구요. 고민말고 다녀오세요
    40대 싱글이니 그만큼의 시간 내어 같이 갈 친구도 딱히 없고
    혼자서 모든 것 다 해내기엔 에너지도 열정도 부족하고 하시죠?
    시작이 어렵지 하면 자꾸 하게 됩니다. 혼자 오신분 들도 꽤 있구요
    그리고 어지간 하면 싱글차지 내시고 혼자 쓰세요.제경우 혼자 자던 사람이라
    낯선 사람 이 부담스럽습니다. 혼자인듯 여럿인듯 느껴지는 여행입니다
    40넘어가면 이젠 질문도 잘 안해요^^패키지 일행을 보디가드라 생각하세요

  • 25. ㅇㅇ
    '18.3.27 12:56 PM (180.212.xxx.204)

    질문받더라도 그냥 의례히 그러려니 가볍게 반응해주고 넘어가세요. 패키지 특성상 밥먹거나 할때 동석을 하게 마련인데 나혼자 입 꾹 닫고 말 안섞고 지낼 수 있어도 그럴땐 불편하거든요.

  • 26. ..
    '18.3.27 5:00 PM (211.205.xxx.3)

    윗댓글 후유증 단어보니 와닿네요
    그좋은 곳에 다녀와서도 일행에 따라 추억이 아닌 후유증이 있네요
    저도 패키지 몇번 혼자 가서 조인했는데
    최근에는 같이 방쓴 싱글로 온 사람 만나고 후유증이 오래 가더라고요
    모르는 사람끼리 만나서 곧 헤어져도
    말안통하고 배려없는 사람은 꽝입니다..

  • 27. 저에요^^
    '18.3.27 9:23 PM (211.201.xxx.168)

    남편이 안전에 대해 걱정해서 자유여행은 안된다고 하고 저도 자신없구요.
    남편은 넘넘 바빠서 긴 유럽여행 시간이 안나구요.
    친구들 일정 맞추기도 가까운 곳은 가능해도 장기간 시간 맞추기는 어렵더라구요.

    처음엔 저도 친구랑 같이 가기로 했다가 친구 사정이 생겨 취소하려다가 여행사에서 막 용기를 줘서 엉겁결에 혼자 떠났어요. 진짜 첫 목적지 호텔까지 가는동안 비행기 안에서 내내~~ 내가 미쳤구나 를 수백번 생각했죠. 하지만 셋이 오신분 일행들하고 같이 방을 쓰면서 진짜 너무너무 즐거운 여행을 했어요.

    수십명 일행들도 저 혼자 온거 알아도 아무도~~~이유 묻지 않았어요. 그냥 제가 즐겁게 지내니까 같이 분위기 좋게 지냈죠.

    거기서 용기를 얻어 그 담엔 아예 혼자 예약을 했어요. 여행사에서 혼자 오신분하고 방 쉐어 해줬는데 그렇게 혼자 온 여자분들이 저까지 넷이였어요.
    또 얼마나 잘 어울려 지냈는지 몰라요. 넘넘 즐겁게.

    패키지가 얽매여서 싫다는 분들 많으시죠? 그래서 전 세미 패키지로 가요..
    흠이라면 좀 비싼거지만 두 번 할 여행 한번 간다고 생각하면 괜찮아요. 정말 생각하기 나름이죠.
    세미 패키지는 일단 인원도 15명쯤 되니까 어수선 하지 않고 비싼 여행이라 그런지 대체로 점잖으신 분들이 많아요. 일정은 오후 5시경 끝나고 호텔들이 다 시내 한복판이라 5시 이후 가고 싶었던 곳이나 먹고 싶었던거. 쇼핑하고 싶은거. 실컷 할수 있으니 안전하게 패키지의 보호 장치 아래에 있으면서도 내 나름 자유를 누릴수 있어서 정말 좋더라구요.

    그 뒤로 해마다 한 곳씩 그렇게 가고 있어요.
    정말 처음 시작이 어렵지 전 참 좋더라구요. 용기 내서 꼭 가보세요.
    처음 예약 하실때 싱글 분 룸 쉐어 신청 하신 상품으로 소개해 달라고 해서 일단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28. ....
    '18.3.28 4:20 PM (58.238.xxx.94)

    혼자 패키지 다녀온 30대후반 싱글이에요
    반 패키지 개념이라 일분단위로 조여매는 어르신들 패키지가 아닌, 기본적인것들(숙박, 나라간이동)은 같이 하되 자유시간이 많고 밥도 같이 먹어도 되고 안먹어도 되고 오늘은 일정 한곳도 같이 안하고 어디좀 혼자 다녀오겠다 가이드에게 말하면 그렇게 해도 되는 그런 패키지가 있어요. 15명 정도 모였는데 그줕 5명정도가 혼자 온 여자싱글들이라 어울려 놀기도 했어요. 전 괜찮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4257 미세먼지 마스크 다회용 쓰시는 분 계세요? 2 // 2018/03/28 2,793
794256 새싹채소가 집에 가져오면 이상하게 수분이 많이 나오는데.... 6 밥심 2018/03/28 1,286
794255 조재현 김기덕 27 2018/03/28 15,257
794254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주진우의 스트레이트 그리고 3 이제 시작 2018/03/28 1,642
794253 한학년 두학급 과밀학급 뭐가 더 나은가요 3 고민중 2018/03/28 918
794252 신발끈 결속기...라는거 써 보신분? 7 신발 2018/03/28 2,621
794251 한국 노처녀들 대부분 너무 편해서 그런거 맞아요 27 후아 2018/03/28 9,258
794250 내겐 너무 부족한 남편.. 이혼해야 할까요?? 68 원글 2018/03/28 25,334
794249 어떻해야 하나요? 도와주셔요 4 에휴 2018/03/28 1,415
794248 여자 혼자 숙박할만한 찜질방이나 숙소없나요? 2 부여 2018/03/28 1,767
794247 대통령을 뽑으랬더니 사기꾼을 뽑아놨네요. 24 대단해요 2018/03/28 16,058
794246 질투 열등감에 가득찬 글들 3 2018/03/28 2,352
794245 피디수첩 ) 지금부터 포스코 이메가 관심 가질게요 1 ㅇㅇ 2018/03/28 882
794244 남자아이 투블럭컷을 하니깐 좋네요. 4 .... 2018/03/28 3,591
794243 자동차보험 어디가 좋을까요? (메리츠 어때요?) 3 ... 2018/03/28 1,174
794242 한순간의 실수로 인생이 고통의 연속이네요.. 14 요리는즐거워.. 2018/03/28 8,539
794241 (스포)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보신분 9 ㅇㅇ 2018/03/28 1,972
794240 성질 더러운 배우자랑 사는 분들요 8 .. 2018/03/28 4,117
794239 안선영 팟캐스트 나왔는데 6 .. 2018/03/28 4,535
794238 박정희 고향 구미를 뒤집겠다며 구미시의원에 도전하는 청년후보 ... 2018/03/28 1,057
794237 아무리 설명해도 3살짜리 동생을 때리고 싫어하는 7살 남자아이 .. 18 ㅇㅇㅇ 2018/03/28 5,133
794236 UAE에서 감동한 강경화 장관 5 한번보세요 2018/03/28 3,364
794235 다른 집들도 이러나요? 3 ㅇㅇ 2018/03/28 1,599
794234 김선아 대사투 정말 거슬려요 13 기역 2018/03/28 4,412
794233 MB와 관련된 국고유출 사기는 따로 전담반을 국가차원에서 신설해.. 20 .. 2018/03/28 1,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