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욕하면서 보는 드라마가 있다더니 이게 그런 거 같아요.
우연히 보기 시작했는데 말도 안되는 설정이 너무 많아서 웃겨요.
뭐 그건 그렇다치고 이 드라마 주인공이 다니고 주무대가 되는 회사가 TS샴푸회사인데
정말 대놓고 PPL이 어마어마해요.
그런데 이 회사 꼴이 너무 웃기는 거에요.
경비상태 엉망, 아무나 맘대로 드나들면서 나쁜짓 서슴없이 할 수 있구요
경력 하나도 없는 초짜를 팀장이라고 앉혔는데 학력위조한 거 확인도 안 하구요
회사에서 일은 안 하고 맨날 연애,질투, 사기극.
오늘 머리 감다가 갑자기 (그 샴푸에요^^) 이거 믿을만 한 제품인가 의심이...ㅋㅋ
제품은 제품이고 드라마는 드라마인거 아는데 이미지가 영~ 찝찝해졌어요.
아무래도 역효과 난 거 같아요. 적어도 저한테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