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 아들이 모의고사 성적표를 가져왔네요..
1. ...
'18.3.26 6:45 PM (222.120.xxx.24) - 삭제된댓글살다보니 국어학원을 다녀야되는 시대에 살게 될 줄이야.
2. ㅠ
'18.3.26 6:45 PM (49.167.xxx.131)중등에서 배운거입니다 중등이 잘안되어있는듯
3. ㅋ
'18.3.26 6:47 PM (49.167.xxx.131) - 삭제된댓글저희집 고3이는 국어만 1등급 국어학원 한달다녔어요 4번
4. ㅋ
'18.3.26 6:48 PM (49.167.xxx.131) - 삭제된댓글친구딸 국어 대치 70주고 다니고 두개씩 다니고 난리쳐도 5등급 학원이 다는 아닌듯
5. 이제
'18.3.26 6:48 PM (222.238.xxx.71)시작입니다. 성적은 올라갑니다. 아이에게 용기를 등뿍 주세요.
6. 그래도
'18.3.26 6:49 PM (210.100.xxx.239)수학에 더 집중하세요.
국어는 학원 보내시더라도 잠깐씩만.7. 헐
'18.3.26 6:49 PM (175.209.xxx.57)위 167 정말 눈치 드럽게 없다. ㅉㅉ
8. ㅇㅇ
'18.3.26 6:49 PM (175.113.xxx.208) - 삭제된댓글중등과정 복습. 돌아가는게 아님.
9. 나도 고1맘
'18.3.26 6:57 PM (1.233.xxx.149)저보고 위로 받으소서
국어 5 수학4 영어2 한국사 4 과학6 사회6
등짝 스매씽하고 싶은 욕구를 꾹 참았습니다ㅠ10. 중등 성적가지고
'18.3.26 7:00 PM (220.80.xxx.72)중학교꺼네요
고등성적은 아직 멀었는데요.
다들 중학교 내신이 몇프로 셨었나요?
10프로?
그리고 지방은 모의 거의 안봤어요.11. 저기
'18.3.26 7:00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위로가 될까요?
재수생도 사탐 7등급받아왔네요.
장하다 내새끼.ㅠㅠㅠ
국수도 별거없어요.ㅠ
도낀개낀이유.ㅠ
영어만 조금 올랐습디다.
아직 시간 많아요. 올라갈거예요.ㅠ12. 아이가
'18.3.26 7:02 PM (101.188.xxx.37)건강하면 감사하셔야 해요.
살아있지 못한 아들도 있답니다.13. 성적 수직 상승 가능
'18.3.26 7:10 PM (223.38.xxx.11)성적표 보시고 쬐끔 실망하셨더라도 얼마든지 상승 가능성 있습니다. 학교 수업 단위수 보시고 국어가 높으면 잠깐이라도 내신 봐주는 학원 보내 보세요.
14. ...
'18.3.26 7:16 PM (222.112.xxx.96)국어 보내세요.
학원말고 주1회...
알아보면
국어 과외샘 있을거예요.
과외샘 집으로 보내는 거..
그냥 꾸준히 보내면
문제풀고
내신도 하고
또 모의풀고..
그렇게 차곡차곡 쌓이고
쌓이면 2, 3등급까지
올릴 수 있어요.
수시 시대니 내신이라도
좋으면 더 좋고요.
보낸다에 한표!15. ㅇㅇ
'18.3.26 7:38 PM (122.44.xxx.216)중등거잖아요 대부분 아이들 시험공부 하나도 안하고 봤을텐데요 이제부터 고등것 준비잘하면 되지요.혹시 열심히 공부하고 그 점수 나온거면 각과목 다시 준비해야하구요
16. ...
'18.3.26 7:53 PM (121.141.xxx.146)첫댓글님 지못미
고1 3월 모의고사는 입학하자마자 바로 보는거라 중등 내용이거든요
그말씀 하신거 같은데... 저도 고1맘으로써 그냥 사실을 말씀하신 거지 욕먹을 소리 하신거 같진 않은데요17. 단아함
'18.3.26 8:07 PM (58.235.xxx.232)저희 아이도 고1 인데요
모의고사 성적보고 속상했는데
어디서본 덧글이
앞으로 3년 동안의 등급중 가장 높은 등급일겁니다
라는 글이 있더라구요
절망 스럽지만 사실일듯
그냥 받아 들일려구요^^;;
님도 그편이 속 편할듯
저 등급으로 밤낮 없이 공부해도 인서울 하기 힘든데
애들은 또 해맑잖아요
밥 잘해주고 용돈주고 좋아 하는 책이나 같이 읽으며 지낼려구요18. ...쓴소리
'18.3.26 9:05 PM (222.113.xxx.231)첫모의고사 성적. 그게 그대로 간다가 대다수예요. 그래서 심각하게 받아들이셔야해요. 열심히 하면..노력하면 올릴수 있겠지...맞아요. 올릴수 있어요. 그러나 아이들..시간지나면서 체력도 의지도 바닥나고 잘하기 쉽지않지요. 진짜 이 악물고 매달리고 독기품고 공부하고 끈질기게 하고자하는 애들만 올라요. 정말 쉽지않아요. 그래서 고등은 아이 하기 나름인거죠.
19. 대딩
'18.3.26 10:30 PM (116.40.xxx.2)국어 성적이 나쁠 때 하기 쉬운 말:
국어 학원 보낼까요? 괴외 시킬까요?
그런다고 나아진다는 보장은 없어요.
국어는요, 수학보다 중요합니다. 수포자는 있어도 국포자가 없는데, 그게 만만히 보여서죠.
실제 대입에서 국어 위상은? 수학과 같거나 이상이거든요. 성적 쉽게 안 오릅니다.
원인 파악을 본인에게 시키세요. 그리고 개념을 찾는 일, 국어에서 문제는 뭘 묻는지 훈련시키는 교재를 찾으세요. 이를테면, 핵심서 무한 반복, 읽고 풀고, 강의 보고 또 읽고, 되풀이 되풀이. 고딩시점에선 책 읽는다고 국어실력 안 오르고 내신 교재 들여다 본다고 모의성적 잘 안오릅니다.
국어의 기술 0
윤혜정 개념의 나비효과20. 찌찌뽕
'18.3.26 11:08 PM (203.170.xxx.228)제아이 성적표인줄;;;한숨만 나와요
21. ㅇㅇ
'18.3.29 10:09 PM (121.124.xxx.79)여자애들은 고1때 성적이 끝까지 가고
남자애들은 많이 변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군요
저희 딸들은 고1때 성적이 고3때까지 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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