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5년만에 분양받아서 이사갑니다.

2424 조회수 : 2,541
작성일 : 2018-03-26 16:14:18

결혼하고 6년 뒤 새아파트 분양받아 이사갈때 결혼 때 했던 가전,가구 싹 바꿔서 이사했어요 내집이라고 ^^

그리고 15년이 지나 이번에 다시 분양받아 이사갑니다. 근데...

가전,가구가 고민입니다.

냉장고 세탁기 버리기에는 아직 쌩쌩합니다.

누구는 자리바뀌면 망가진다고 그냥 바꾸라고도 하고 누군 청소업체 불러 싹 청소하고 이사가서 망가지면 그때 바꾸라고도

하고 쇼파도 아직 멀쩡은 해요 3 1 구성인데 1인용 의자에 엉덩이 자국이 꾹 나있는거 빼고는 저희는 거의

거실 바닥에 앉거나 눕는 스타일이라서요

새집이니까 깨끗하게 바꾸고 싶기도 하고 멀쩡한거 버리자니 아깝기도 하고...

에고 이놈의 결정장애

님들~~~~ 어떻게 할까요???


IP : 183.97.xxx.16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3.26 4:16 PM (39.119.xxx.21) - 삭제된댓글

    15년이면 가전가구 다 바꿀만 한데요.
    특히 냉장고나 세탁기는 고장나면 불편한것들이라
    고장나기전에 바꾸는게 좋죠.

  • 2. ...
    '18.3.26 4:17 PM (119.69.xxx.115)

    세탁기는 버리고 새로 사세요. 16년 된 거 이사할때 끌고 왔는데 일년도 안되서 새로 구매했어요

  • 3. ...
    '18.3.26 4:18 PM (125.186.xxx.152)

    한번에 다 바꾸는 것보다
    하나씩 하나씩 바꾸는게 만족도가 더 오래갑니다.
    전체적으로 다 바꾸면 일이년 만족스럽다가 그 다음엔 무감각해지는데
    하나씩 바꾸면 바꿀때마다 몇달씩은 좋거든요.
    굳이 한꺼번에 바꿀필요 없어요.

  • 4. ///
    '18.3.26 4:22 PM (1.224.xxx.86)

    저도 전체 싹 바꾸는건 별로에요
    살다가 하나씩 맘에 드는 상품이 있으면 그때 그때 바꾸세요
    전 가구도 전체 같은브랜드 같은 디자인으로 싹 맞추는거 별로더라구요
    전체적인 분위기만 어울리게
    그때 그때 적절한 용도와 디자인을 찾아서 사는게 좋더라구요

  • 5. 새집
    '18.3.26 4:55 PM (182.215.xxx.17)

    새집이면 눈에 띄는 냉장고 쇼파등등 살짝 바꾸싶은
    충동 생길것같아요.

  • 6. 아이고
    '18.3.26 5:21 PM (59.15.xxx.104)

    15년인데 다바꿔요 다바꾸면 전기료가 반토막납니다
    15년이면 다버려도 하나도 안아까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9803 '나는 이 분야에선 프로다' 하시는 분들 4 ㅡㅡ 2018/05/11 2,018
809802 세월호 기사 댓글분위기가 완전 달라졌네요 3 123 2018/05/11 3,790
809801 편한 브라를 찾아서 10 광년이 2018/05/11 3,675
809800 남경필 찍으면 드루킹? 5 졸지에 드루.. 2018/05/11 794
809799 뇌졸증 예측하고 약먹고 미리 막을 수 있나요? 8 .. 2018/05/11 3,043
809798 낙태도 살인입니다 31 .... 2018/05/11 4,911
809797 .... 3 ........ 2018/05/11 865
809796 남편보고 사진 올리지말라했는데요 18 ㅁㅁ 2018/05/11 9,788
809795 우리멍이가 죽을것같아요.. 11 상실감 2018/05/11 3,206
809794 이재명 압도적 1위 흔들릴까, 네이버와 다음 댓글추이. ㅇㅇ 2018/05/11 1,298
809793 오늘 이선균 최고의 연기는 2 2018/05/11 2,862
809792 해외미시성명서, 한국일보 1면 9 ㅇㅇ 2018/05/11 1,727
809791 옥션은 어플로 구입하면 할인혜택 큰가요? 2 인터넷쇼핑 .. 2018/05/11 761
809790 나의 아저씨는 스치는 대사도 깨알같네요. 1 .. 2018/05/11 3,005
809789 이시간에 피아노소리가..ㅜㅜ 피말라 2018/05/11 1,065
809788 지인 남편분이 갑자기 돌아가셨어요.. 7 .. 2018/05/11 6,416
809787 경기도 사는 동생한테 전화했어요. 하나도 모르데요. 6 찍으면 안돼.. 2018/05/11 2,863
809786 저희가 아기를 가져도 될까요.. 51 어잉 2018/05/11 7,513
809785 잡곡밥에 섞으면 소화가 잘 되는 거 있나요? 4 참맛 2018/05/11 1,309
809784 이니와 트럼프 예상되는 대화 4 ㅇㅇ 2018/05/11 1,650
809783 제일평화시장 옷값이 너무 비싸요 44 놀래겠네 2018/05/11 19,835
809782 동물 다큐를 자주 보는 편인데요.보다보니 허망함이 느껴지네요 10 아침 2018/05/11 2,477
809781 임형주 목소리 정말 좋죠? 6 휴우 2018/05/11 1,603
809780 연합뉴스 평양지국 개설 추진 4 ........ 2018/05/11 1,344
809779 전화씬은 정말 남녀간의 대화네요. 1 나의 아저씨.. 2018/05/11 3,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