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친구 차 태워줬다가 사고 나서 다치면 어떻게 하나요?

라이드 조회수 : 3,433
작성일 : 2018-03-26 15:48:27

고딩 아들 학원 라이드 하는데

마침 같은 학원 가는 친구가 있어서 태워줍니다.

혹시 불편할 수도 있을 거 같아 미리 물어보라 했더니 좋다고 했대요.

저는 진심 기쁜 마음으로 태워주는 거고 (어차피 가는 길이니)

그 엄마한테 인사 들을 생각도 없고 교대로 하길 바라지도 않아요.

그런데 만약에...작은 사고라도 나서 다치게 되면 사후 처리는 어떻게 해야 되나요.

치료비를 제가 부담해야 되나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알아둬야 될 거 같아서요.

IP : 175.209.xxx.5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8.3.26 3:50 PM (114.203.xxx.105) - 삭제된댓글

    님이 다 물어줘야죠. ㅎㅎㅎ

  • 2. 내보험
    '18.3.26 3:50 PM (211.248.xxx.147)

    내 차 보험으로 해주는거예요. 상대부모에 따라 진상도 있고 상식선도 있고...어쨌든 미안해지죠

  • 3.
    '18.3.26 3:50 PM (211.36.xxx.167)

    민사상 피해보상으로 안 끝나고
    형사상 가해자가 되서 합의금 줘야해요.
    그래서 왠만하면 내 식구 아니면 태우지 말라고 하는거

  • 4. ....
    '18.3.26 3:51 PM (14.39.xxx.18)

    법적으로 하면 (강압이 아니라) 자의로 동승하게 되면 동승자에게도 책임이 있습니다. 그러나 아들친구한테 너에게 법적으로 니 책임도 있으니 치료비를 100% 대줄 수 없단다라고 얘기할 수 있을지요? 그럴거면 태우지 않는게 낫죠.;

  • 5. ....
    '18.3.26 3:56 PM (221.164.xxx.72)

    그런 문제로 자동차보험이 있는 겁니다.
    책임보험은 의무고, 보통 종합보험도 다 가입하잖아요.
    보험으로 처리하면 됩니다.

  • 6. .....
    '18.3.26 3:58 PM (221.164.xxx.72)

    자동차보험 다 가입하면서 왜 이런 걱정하는지 알 수가 없네요.
    물론, 자신이 설계한 보험으로 커버할 수 없는 큰 사고가 났을 경우에는 문제가 되겠지만,
    보통 보험안에서 다 해결 됩니다.

  • 7. 안태우는게 답
    '18.3.26 4:07 PM (175.194.xxx.126)

    마음은 알겠는데요 저라면 안태우겠네요

  • 8. ....
    '18.3.26 4:10 PM (39.121.xxx.103)

    이래서 아이 친구들 쉽게 태우면 안돼요.
    선의로 한 행동인데 평생 죄인될 수있어서..

  • 9. **
    '18.3.26 4:15 PM (218.236.xxx.124) - 삭제된댓글

    만에 하나 아이 친구가 다치게 되면
    치료비가 문제가 아닐것같아요
    좋은 의미로 시작했다지만
    아이친구 부모 성향에 따라
    다친 자체를 문제삼을 수도 있지않을까요?
    고딩이라니 공부도 중요할거고
    치료비 내주는 걸로 끝나지않을 가능성도 있지요

  • 10. ㅅㅅ
    '18.3.26 4:52 PM (118.53.xxx.92) - 삭제된댓글

    미안해도 태워주면 안됩니다
    사고는 언제라도 날 수 있으니까요

  • 11. ..
    '18.3.26 5:56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전 뒷좌석 뗐어요.
    못 태워주려고.
    전엔 자칭 기사였는데 많이 해보니 할 짓이 아니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5277 시내면세점 2018/04/02 485
795276 동네 친한 이웃이 입원했는데 음료? 봉투? 9 ... 2018/04/02 1,841
795275 저의 우울증 ... 원인이 뭘가요? 12 우울증 2018/04/02 4,523
795274 40살 공무원은 어디서 남자를 만나야하나요? 22 ... 2018/04/02 7,416
795273 제 뒷담화 직접 들은 후 후유증 14 사람어렵다 2018/04/02 7,407
795272 김치냉장고 .. 2018/04/02 532
795271 왜 날씨가흐리면 무릎이아플까요 5 2018/04/02 1,100
795270 어의없다---------> 어이없다. 이라고요 42 정말. 2018/04/02 2,785
795269 아로나민씨플러스 드시는분 계신가요...? 10 궁금 2018/04/02 3,523
795268 최고권력자는 순실이가 아니었네요 6 ㄱㄴ 2018/04/02 6,786
795267 뉴욕 타임즈 선정, 공기청정기 세계 1위 국내제품의 우리가 몰랐.. 4 ㅇㅇㅇ 2018/04/02 5,745
795266 '박옥수'교회인가 다니는 동생이 518이 북한소행이라는 동영상을.. 4 518이 북.. 2018/04/02 1,400
795265 자주 체하시는분들 계시나요? 17 배아파요 2018/04/02 2,594
795264 독일의 대학은 신학기 개강일이 언제쯤인가요? 1 독일 2018/04/02 2,044
795263 뉴스공장소리가이상해요 10 2018/04/02 1,808
795262 어제 변상욱 대기자 트윗 기레기아웃 2018/04/02 1,255
795261 세탁조 크리너 사용해보신분 계신가요? 5 ... 2018/04/02 1,837
795260 말많은 남자 어찌 다루나요 6 0000 2018/04/02 3,975
795259 염증 피부에 좋은 세안 비누 추천 부탁드립니다 4 세안 2018/04/02 2,102
795258 중3 여학생 종합영양제 추천 부탁드려요. 5 종합영양제 2018/04/02 1,672
795257 정치신세계 - 이재명 리스크편 요약본 18 ㅇㅇ 2018/04/02 3,594
795256 82에 옷많으신 멋쟁이분들~ 계실까요^^ 14 2018/04/02 6,552
795255 부동산 수수료 청원 올라왔네요 8 수수 2018/04/02 1,799
795254 탈북자 제반교육하는 곳 어디예요? 시험중대기중 2 a 2018/04/02 766
795253 아이들 언제부터 혼자 재우셨나요? 6 샤방이 2018/04/02 1,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