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예요
아주아주 사랑했던 사람에게 무자비한 배신을 당하고
지금은 쿨한척 친구로 지내고 있는데..지난 주말에 한번 봤어요
정말 괜찮을 줄 알았는데 그 배신감이 다시 떠오르면서 힘들더군요 (제가 완전 바보 멍충이죠)
인생은 혼자고
혼자서 잘 지내야 누구와도 잘 지낼 수 있다라는 말 너무 공감하지만
순간순간의 감정 다스리기가 쉽지 않네요
날이 이제 더 좋아지면 이것저것 더 힘들어질 것 같은데..
(저 사람들은 행복한데 나는 왜 이러지 ㅎ)
정말 바보 같다는 거 알면서도 예전 사람에게 헤어나오지도 못하고, 스스로를 상처내고 있는 제가 너무 밉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