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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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제3의 이명박 만들어내는 학교
1. 동감
'18.3.26 2:45 PM (112.223.xxx.28)정말 작년 올해 입시치뤄보니
제정신으론 도저히 대학보내기 힘든 입시예요2. 동감
'18.3.26 2:46 PM (112.223.xxx.28)내성적이고 겸손하고 자기자신 부풀리기 어색해하는 아이 절대로 학종으로 대학가기 힘듭니다
3. 사악하고
'18.3.26 2:48 PM (121.130.xxx.60)이기적이교 교활해야 학종 거짓말 이빠이하고 실제로 부정저질러 대학간 애들이 얼마나 많은지요
이런 수시를 왜 안 없애냐고!!4. 그렇죠
'18.3.26 2:49 PM (118.220.xxx.166) - 삭제된댓글이래저래..어떤정책이..이뤄져도 그 안에 불평등은 계속 존재할듯싶어요.
저희때 사교육 없을때도 과외받는 친구들 많았고..대학 잘가기 위해 머리 쓰는 사람도 많았고
특별전형으로 외국 살다.서울대 턱턱 붙는 친구들도 많았고..그랬네요
..남미 살다.1년 대학로에서 학원 다닌후..서울대의대간 친구..
스페인어 영어 잘하드만유..그런 방법이 있는지 처음 알았고
우리과에서 일본 살다 특별전형으로 들어왔다는 애..도 학교 잘다녔고
어느 대학 잔디 깔아주고 들어온 애도 알아요 지가 지입으로 말하고 다녔음
갸는 중도에 자퇴하더군요5. 동감
'18.3.26 2:54 PM (112.223.xxx.28)그래서 저희 부부도 일찌감치 건물 마련해 놓고
아이들 오글거리는 생기부 신경쓰지말고 옆친구 노트 훼손해가며 경쟁하는 내신 신경쓰지말고
좁지만 정시로 대학가자 했습니다
4차산업햑명으로 앞으로 세상이 어찌될지 모르는데
10대 초반 아이들에게 콕찝어 전공을 정하고
그 전공에만 맞춰 생기부를 오글오글 가득메우라니요
융합융합의 시대라 하는데 초등 저학년부터
과고갈아이 수학과학만 파고 있는 이런 입시
정말 미래지향에 반하는 구태 교육정책이고 입시제도예요
앞으로 아이들 직업이 몇개로 바뀔지 모르는 시대에
전 철저히 말해줍니다. 너희들 적성이 뭔지 급하게 결정할거없다... 정말 뭘 하고 싶은지 계속 고민해봐라 대학 졸업할 때까지라도.... ㅡ6. 그러니까요
'18.3.26 3:05 PM (223.62.xxx.242)진짜 공부하고 쓴거 아니어도 생기부에 쓰는 말정도야 다 조작하죠 다 잘보이려고 거짓말하죠 이거 뭐하자는건지
7. 그럴싸하게
'18.3.26 3:07 PM (223.62.xxx.242)자기포장 잘하는 자가 좋은 대학 입학하는게 진정 공정합니까 시골에서 공부안하고 전교1등만 하면 서울대 뽑아주는게 공정하냐구여
8. ...
'18.3.26 3:15 PM (218.236.xxx.162)시골에서 전교1등 인정해야죠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 한 것인데요
9. 쩜두개
'18.3.26 3:27 PM (121.141.xxx.143)농담안하고 각종 부동산 정보보다 더 복잡하고
대학교마다 방법이 다르고, 별별 제도가 다 있고, 학교마다 성향이 다르고
정권마다 내용이 바뀌는 교육제도야 말로 진짜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전 학교별 입시제도 한번 본적 있는데, 죽었다 깨어나도 뭘어떻게 해야하는건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러니 입시 설명회라는게 있겠지만요.
부동산도 그렇지만
일반 대중에게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치는 제도가 복잡하고 어렵고 꼬이게 되면
빈틈이 많고 절대 공정할수가 없습니다.
단순한 제도에서 사회적 문제와 약자를 보호하려 해야지
계속 제도만 복잡하게 만들어나가면 덕지덕지 누더기가 되면서
'제도해석능력' '제도 이용지식/금전'이 없는 사람들은 희생자가 될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교육도 마찬가지입니다.
안타깝습니다10. ㅋㅋ
'18.3.26 3:52 PM (39.7.xxx.123) - 삭제된댓글그러게 금수저도 아니면서 왜 애들은 나가지고.
11. 팬입니다 ㅋㅋ
'18.3.27 10:50 PM (175.125.xxx.21)팬클럽 안만드십니까 가입하고싶습니다 ㅎㅎ
고정 쩜두개로 계속 글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