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수능시험이란게 얼마나 고된 수행인질 모르나봅니다

... 조회수 : 1,291
작성일 : 2018-03-26 13:40:44
수능은 수학능력 시험인데요
대학에서 수학을 할 능력이 있는지 판단하는 시험이죠
인생은 자기 단련이라는 말에 동의하지 않으실 분 없다고 봅니다
수능시험에 대비하는 과정은 하나의 고행입니다
그것이 아이들을 괴롭게 만들고 옥죄인다는 것
틀린말은 아닙니다만
그 과정을 견디지 못하는 학생의 다른 행실은 다른 분야라서 잘 견딜까요?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학생들의 창의력 봉사정신 좋아요
하지만 수능이 가진 참된 의미는 수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큰 틀에서 인생이 수행이란 것을 아신다면
수능이 사라진 대입은
수행을 겪지않은 학생들이 더 큰 수행의 현장으로 내몰릴 사태밖에
일어나지 않을 겁니다
1차선을 넘지않고 2차선을 어떻게 넘을까요?
수학능력이 검증되지않고 어떻게 수학하죠?
그 속에서 오는 좌절감은 결국 목적 상실 및 자기 방임으로 이어질테구요
개인의 행복은 목적 달성을 통해 이뤄지니 일인데
수행을 거치지않고 좋은 간판을 딴 사람들이 겪을 오만과 방임은
사회적 비용을 더 치뤄야하는 문제를 야기시킬 겁니다

방법을 제시하자면 수능을 없앨게 아니라
교과과정에 철학이나 인문을 강조해
스스로 교육에대한 의미를 깨닫게 하고 공부하게 만들고
정보통신 민주화로 지역 공평성을 높이고
여타 교육복지를 개설해 멘토를 설정해주는게 더 낫죠
모두가 잘 먹고 잘 살자고 곳간을 허물자는 계획
정말 대책 없네요
IP : 1.252.xxx.23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군
    '18.3.26 2:01 PM (114.201.xxx.38) - 삭제된댓글

    세대 불문하고 한국의 학구열은 대단합니다.
    초등 들어가기 전부터 영어 시키고 초등 가서부터 고등까지 12년을 영어와 수학 학원을 안다니는 애들이 없을 정도로 보내지요.
    초등 애들이 토플치는 세상이에요. 일반고도 원어민처럼 영어하는 애들 많아요.
    주변에 많이 있고 그런 애들이 고등가서 최상위권 합니다.
    수능 최저 없앤다고 걱정하시지만
    최상위권 대학은 일단 성적이 안되면 서류전형에서 합격이 안되고 원서를 받아주지 않아요.
    스카이가 내신2점대 애들 받아줄까요?? 원서 안 받아줍니다.
    (특목 일부 제외하고요)
    그런애들 뽑아서 면접시험 쳐요. 면접에서 전공 질문 해보면 다 뽀록 납니다.
    면접으로 보고 뽑아요.
    일반고 최상위권 애들 뽑아놓고 면접 보고 뽑아요.
    어머님들이 걱정하시는 일부 지방애들 뽑혀서 맘이 쓰린점도 이해는 갑니다만
    그 애들 조차도 기본이 안되어 있지는 않다는 말씀도 드려봅니다.

  • 2. 수능치뤄보니
    '18.3.26 2:10 PM (1.237.xxx.175) - 삭제된댓글

    내신 성적 우수하고 의대 목표인 아이들이 수능 최저에서 점수 0,1점 차이로 떨어져서
    재수하며 1년 낭비하는 것 보니 이건 뭔가 싶던데. 결국 재수해서 목표하던 대학 들어갔어요.

  • 3. ...
    '18.3.26 2:17 PM (1.252.xxx.235)

    아휴.. 님
    강남권 전교일등이랑 시골 전교일등이랑 천지 차이에요
    기본이 안돼있어요
    그걸 면접으로 거를 수 있다고요?
    점쟁이가 앉아도 못걸러요
    그리고 강남권 전교권이랑 지방도시 전교권이랑 누가 더 잘할까요?
    이건 봐야 알아요 하지만 강남권 전교권이 스카이를 휩쓸고 있죠
    일부 잘하는 지방 애들이 스카이 가는 동앗줄이 수능이에요
    일부 못하는 지방애들이 꾸역꾸역 올라오는게 지균이구요
    강남권에서는 대충 친구따라하면 스카이 가는게 최저폐지구요
    분위기에 휩쓸려서 친구따라 중간 기말 친게 전부인 학생이 기본 돼 있을거 같아요?
    지균이 기본 돼 있을까요?

  • 4. ...
    '18.3.26 2:19 PM (1.252.xxx.235)

    1년전엔 실력이 안된거고 1년간 실력을 쌓은거죠
    그 기간 동은 현역으로 들어갈 애들의 마음가짐을 갖게된거지
    그게 왜 1년 낭비에요? 1년의 기회를 번거지
    원래대로라면 못갈 실력이었는데 다시 기회가 생긴거죠

  • 5. 지금
    '18.3.26 2:47 PM (218.236.xxx.162)

    수능 자체를 폐지하는 것이 아니잖아요
    수시 전형 중 수능최저등급 요구하는 학종,논술 전형만 해당인데 그 전형 준비하는 학생들도 고행에 가까운 내신,비교과,생기부 그리고 논술 (논술 전형도 내신 반영하죠) 준비하고 있어요

    거기다 2중,3중고 수능 최저까지 맞추려니 아이들 힘든 것 줄여주자는 것이고 입시 간소화정책에도 맞죠

  • 6. 저기요
    '18.3.26 11:46 PM (218.48.xxx.69)

    아이들이 고행하라고 수능최저 폐지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고요.

    학종의 불공정성과 불투명성 때문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2889 집주인이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을 경우에 3 정보는공유 2018/03/26 2,035
792888 우리나라는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입니다 6 미세먼지 2018/03/26 1,665
792887 김상곤 입시를 올림픽에 적용 1 깡패 2018/03/26 1,199
792886 오복 - Fire Dance (불의 춤) (1989년) 5 oo 2018/03/26 876
792885 지금 미세먼지가 중국영향이 크다는걸 왜 말하지 못하는건가요? 25 ... 2018/03/26 3,278
792884 몸 안 좋으면 귀신같이 커피 마시기 싫어지는 분 계세요? 22 커피 2018/03/26 4,939
792883 즈이집 고양이도 착해요 6 ... 2018/03/26 2,062
792882 올해 수능최저폐지 아니고 기레기 확산된거랍니다 25 확실히 2018/03/26 2,874
792881 명문대 나왔지만 제 자신이 바보같이 느껴질때가 있어요 27 나름고민 2018/03/26 8,880
792880 해외고10학년 SAT학원문의합니다 마노 2018/03/26 1,442
792879 노견..아프니 넘 걱정이에요... 16 해피맘 2018/03/26 4,207
792878 공기청정기 질문있습니다 11 ㅇㅇ 2018/03/26 3,062
792877 "명분 주고 실리 챙겼다"..한미FTA 빅딜 .. 3 ㅇㅇㅇ 2018/03/26 1,526
792876 언니들께 질문이요. 교통사고로 어깨를 다쳐 상해치료 중이었습니다.. 4 아파요ㅠ 2018/03/26 1,147
792875 상속 관련해서 법쪽으로 아시는 분... 4 질문 2018/03/26 1,906
792874 급질)강아지가 노란 고무줄을 먹었어요ㅜ 5 걈둥이 2018/03/26 6,432
792873 시터 이모님 휴가는 어떻게 3 시터 2018/03/26 3,608
792872 박훈 변호사, 곽도원 소속사 대표 임사라 주장에 의문 제기 ㅎㅎㅎㅎㅎ 2018/03/26 2,027
792871 문 대통령 인기랑 평가가 해외에서도 대박이네요 11 2018/03/26 3,629
792870 앞으로 부동산은 양극화로 갈것 같네요. 10 ... 2018/03/26 6,445
792869 수능최저 폐지 젤 유리한 쪽은 특목고 국제반, 최저 충족 못했던.. 7 블라썸데이 2018/03/26 2,333
792868 (도움절실요)청바지랑 같이 세탁해서 검어진 옷 복구 방법 2 새벽 2018/03/26 865
792867 경유차는 왜 만드는건가요??? 3 ..... 2018/03/26 1,400
792866 혹시 최교일 의원 핸드폰 번호 아시는 분~~~~~~~~~~ 2 교일아~ 2018/03/26 806
792865 지금 더위 느끼시는 분 계신가요? 1 .... 2018/03/26 1,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