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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적 30만원에 쓰고왔네요..ㅡ철학관에서....

이긍 조회수 : 4,244
작성일 : 2018-03-26 13:11:12
요즘 제가 원인을 알 수 없는 열로 한달넘게 고생했었어요.
그 사이에 아기도 하늘나라로.....암튼 마음이 너무 힘들어서...
여기저기 철학관을 다니기 시작했어요. 도대체 내 사주에 건강이 왜이런건지....ㅜㅜ 다들 오래 사는 사주니 우울증만 나온다는 말만 몇번들었는데..오늘 지나가다가 이름작명소같은곳에서 봤는데 카리스마 엄청난 분이..
자기가 하란데로 하고...저한테맞는색옷입기 등등 병부적?을 쓰면 괜찮아질꺼라고 하네요...

결국 30만원주고..쓰고왔는데...호갱으로 당한건지 정말 효과가 있을건지.....ㅜㅜ 마음이 너무 힘드네요....
IP : 223.62.xxx.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관음자비
    '18.3.26 1:12 PM (112.163.xxx.10)

    이왕.... 믿으십시오.

  • 2. 와 그런데도 있어요?
    '18.3.26 1:12 PM (114.203.xxx.105) - 삭제된댓글

    속으셨네용.
    마음이 허할땐 곁에 사기꾼 여부를 못따지더라고용.

  • 3. ㅇㅇ
    '18.3.26 1:13 PM (49.142.xxx.181)

    다시 돌려받긴 틀린것 같고, 다신 그러지 마세요.
    운좋게 부적빨이 맞길 바래요..

  • 4. ...
    '18.3.26 1:14 PM (125.177.xxx.61)

    이왕 돈 지불하신거 믿으세요. 좋은생각 많이 하시고요. 꼭 힘내세요!

  • 5. 잘하셨어요~
    '18.3.26 1:15 PM (223.38.xxx.111)

    금방 또 새생명 보내주실거에요
    돈 아깝다 생각마시고 열심히 들고 다니세요
    200만원짜리 부적 쓴 뇨자가...

  • 6. ..
    '18.3.26 1:18 PM (180.228.xxx.85)

    가까운 절같은데 가셔서 불상앞에 있는 초에 불 밝히고 기도해도 맘이 좀 편안해지더라구요.촛값 오천원이면 되는데..그리고 큰 절안에 사무실에도 부적 팔아요.만원정도 해요

  • 7. 관음자비
    '18.3.26 1:19 PM (112.163.xxx.10)

    부적.... 이것도 제대로 잘 하는 곳은 그 효과가 상당합니다.
    믿으세요.

  • 8. ....
    '18.3.26 1:28 PM (222.237.xxx.47)

    심지어 5만원짜리도 부적도 효험이 있었어요....그때 진짜 깜놀....
    그러니 믿어보세요...대신 두 번 하지는 마세요..
    저도 그때 한번으로 끝~~~~!!!

  • 9.
    '18.3.26 1:31 PM (121.171.xxx.88)

    이미 하셨으니 이제 다 잘되리라 생각하세요.
    이제 다 모든게 잘될것이다....

    그대신 앞으로 절대 점보러 가지 마시고요.
    저도 경험자예요.
    저는 300짜리였어요.

    물론 그나마 그뒤 다 잘 해결되서 그냥 저냥 다 잊고 살아요 대신 점보는거 절대 안가요.
    안듣는게 마음의 편화예요.

  • 10. 상춘
    '18.3.26 1:36 PM (182.230.xxx.136) - 삭제된댓글

    혹시 마음의 병 아닌지요?
    대학병원에서 검진은 다 했는데 원인불명인가요?
    마음 추스르기 힘드면 정신건강의학과 가 보세요.
    좋은거 많이 드시고 햇볕도 쬐시고요.
    부디 부적에 영험이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 11. ㄴㄴ
    '18.3.26 1:51 PM (121.164.xxx.76)

    하셨으면 믿으세요. 효과있을거라요... 하지만.. 담에 하실때는 신중하게...

  • 12. ....
    '18.3.26 1:58 PM (112.220.xxx.102)

    발목잡혔으니
    이제 요구하는 금액이 점점 늘어나겠네요
    가족들이 옆에서 챙겨주고 정신차리게 해줘야되는데..

  • 13. ..
    '18.3.26 2:01 PM (211.107.xxx.160) - 삭제된댓글

    작년에 썼었는데 그 전에 싼거나 공짜 부적은 효험 없었는데 여기선 효과봤구요.
    일단 건강 좋아지고 맘 편해지는것도 크게 도움 받았어요.
    저도 비싸다 생각했는데 아는 동생이 하는 말이 몇백이 기본인데 그 정도면 싸고 효과 좋으니 됐다고 하더라구요.
    맘 편히 드세요.

  • 14. 원글이
    '18.3.26 2:05 PM (223.62.xxx.1)

    네 답글들 넘 감사드립니다. 마음을 편안히 해야겠네요....
    사주보러다니다보니...어딘 흰색 어딘 검정색 저한테 맞는 색깔?도 다 다르게 말하네요....ㅜ

  • 15. 댓글님들
    '18.3.26 2:08 PM (220.123.xxx.111)

    진짜로 부적이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실제로?
    진심으로?

    정말 궁금해서요.. 미신인거 누구나 알고 있지만
    뭔가 플라시보효과라고 있는 건지..

  • 16.
    '18.3.26 2:15 PM (183.109.xxx.92) - 삭제된댓글

    님...호갱....ㅠ 담엔 걍 그럴돈으로 옷사시고 맛있는거 드세요ㆍ

  • 17. ....
    '18.3.26 2:21 PM (222.237.xxx.47)

    위에 댓글님들님....
    딱 한번 써본 부적이 효과가 있었으니, 효과가 있다고 말하는 건데요..
    그런데 수백짜리 저에게 쓰라고 했으면 안 썼을 거예요...
    그리고 그 싸구려 부적이라도 쓰는 마음은 그 만큼 간절했었네요....

  • 18.
    '18.3.26 2:24 PM (121.171.xxx.88)

    그냥 특별히 나쁜일 없으면 괜챦았다 생각하는거죠.
    부적쓰면 1000을 번다 뭐 이렇게 말한게 아니니 1000을 벌면 효과있고, 못 벌면 효과없었다 뭐 이럴 객관적근거가 없쟎아요.
    이미 지난일이니 덕분에 잘 지났다생각하고(내마음 편하자고 하는거죠) 앞으로 다시는 그런데 안간다 마음먹는거죠.
    부적쓸때야 남들은 비웃곘지만 진짜 지푹라기라도 잡는 심정이니 그런거죠

  • 19. ..
    '18.3.26 2:25 PM (210.57.xxx.116) - 삭제된댓글

    원글님 그런원인을 알수없는 일에 효과있어요.염려마세요^^ 좋은 소식있느면 여기 올려주세요^^

  • 20. 기왕 쓰셨으니
    '18.3.26 3:03 PM (121.160.xxx.59)

    마음 편하게 믿으세요.
    믿는만큼 편안해집니다.

  • 21. 부적 효과 있습니다
    '18.3.26 3:40 PM (112.152.xxx.220)

    믿어보셔요
    효과 있습니다 ~~~
    근데 이게 인생에 있어 한두번만 효과있어요

    다음 부턴 부적 안사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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