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1.president.go.kr/petitions/175020
항상 비슷한 내용으로 청원이 너무 많이 올라와서 그런지
몇번 동참해 봤는데 20만을 넘지 못하네요.
아마
같은 의견의 청원이 많이 흩어져 있어서 힘이 분산되어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
이번에는 좀 청와대의 답변을 듣고 싶네요.
아래는 청원을 한 고3학생의 글 중에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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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종합전형은 결국 특목고 학생들, 사교육을 통해 '만들어진' 생기부를 가진 학생들을 위한 전형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대부분의 학생들은 정시를 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수시에서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수능최저등급까지 폐지 한다면 수시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정확한 기준없이 평가 받아야 한다는 막막함을 안고 가야합니다.
저희 고등학교3학년 학생은 공정한 경쟁을 원합니다. 12년의 노력이 객관적인 지표없이 평가 된다는 것은 곧 학생들의 노력을 짓밟는 것 입니다.
저희는 같은 시간에, 같은 시험지와 같은 문제로 평가받는 가장 공정한 방법을 원합니다. 정말 학생을 위한 교육부가 되려한다면 꼭 이러한 점을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