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해서 90%정도 불행해지는경우알려줌(펌)
1. 혼전임신으로 부랴부랴 결혼
2. 사귀거나 선보고 만난 기간이 6개월 미만
3. 남자가 여자에 비해 엄청 기울어지는 경우
4. 20대 초중반 학생신분 또는 시험공부 중 결혼
5. 남자가 막내인데 위로 누나가 두명 이상
6. 결혼 전 뭔가 찜찜한 마음에 인터넷에 글 올려서 욕개쳐먹고 왜 결혼하냐 소리 들은 후에 글삭하고 하는 결혼
하나 하나 설명할건데 귀찮으면 읽지마시길
1. 혼전임신, 이미 잡은 물고기, 니가 임신했는데 어쩔거야라는 마음으로 부당한 대우들 심지어 폭력을 당해도 애를 혼자 키울 수는 없으니 참고 살게 됨
애 낳아도 똑같은 일 반복하고 여자만 미침
2. 잘 알지도 못하는 사이, 사계절 전부 겪어보지도 않고 번개불에 콩 볶아 먹듯이 결혼하면 신혼때부터 맞지않는 부분이 보이기 시작함 애휴 니가 이래도 정으로 끼고 산다 라는 마음이 먹어질 만큼 오래 안 사이도 아니니 이혼도 콩깍지 떨어지자마자 함
쓸데없는 이혼경력만 추가
3. 남자가 엄청 잘살고 여자가 뒤쳐지는 경우는 그냥 여자가 나 죽었다 세번 복창하고 갑부 시부모님과 남편의 내조를 열심히 함
보통 금수저 집안은 여자에게 일을 시키지 않고 집에서 내조와 육아하기를 원하기 때문에 풍요로운 환경에서 시부모님과 남편에게 싹싹한 며느리, 자애로운 어머니가 되어주는 경우가 많음
만원 한장 아깝지 않으니 천원이 아깝다고 애 데리고 깎아달라고 떼쓰는 맘충이 되지도 않음
하지만 남자가 기우는 결혼이면 이야기가 다름
맞벌이는 하는데 돈은 여자가 더 벌어오거나 처댁이 금수저라면 남자의 자격지심과 열등감은 하늘을 찌름
여자가 요리나 빨래에 시간을 할애하지 않는다면 너 내가 돈없다고 무시하냐?
시부모님께 안부전화안하고 생신상 안차리면 너네집 잘산다고 우리집 무시하냐? 라는 놀부심보가 터짐
남자는 사회적으로 성공해야한다, 아내보다 잘 나가야한다는 라는 주입교육을 어려서부터 받았기 때문에 고질적인 사업병이 도져서 쥐꼬리만한 월급주는 회사를 때려치우고 처댁에 손벌리기 시작하면 이 결혼 생활은 끝이 보이기 시작하는 거임
4. 학생신분 또는 공시생 등 시험공부 중에 하는 결혼
이 경우에는 둘 다 돈이 없음
결혼할 때 각자 부모님께 손을 벌려서 결혼하는 경우가 거의 99%에 수렴할 것임
이때 부모님들은 보상심리가 생길 수 밖에 없음
하지만 대한민국 땅 어디에서도 남편이 장모장인께 생신상 차려드리고, 제사음식하고, 김장하러 가는 경우는 없음
결국 몸이 갈려서 결혼자금을 되돌려줘야 하는건 오로지 여자라는 거임 이게 발단으로 시가와 갈등이 생기고 우리 부모님이 도와주셨으니 니가 져줘 하는 남편이 있다면 그냥 이혼하는 거임
5. 남자가 막내인데 위로 누나가 두명 이상
이 상황을 보면 딱 드는 생각이 뭐임?
아들낳으려고 딸 둘낳고 또 낳은거구나 임
지금도 딸낳으면 둘째는 아들낳아야지 하는 소리를 하는데
현재 결혼적령기를 맞은 80년대생때는 정말 심했음 80 90년대에 여아낙태 nn만명이였고 낙태를 안하면 아들낳으려고 딸 줄줄 낳은 다음에 막내로 아들이 나온 경우가 굉장히 많음
여아낙태의 영향으로 임신중 성별을 알려주지 못하게 하는 법률이 생겼고, 현재도 여자애입니다 남자애입니다가 아닌 분홍옷 사세요 파란옷 사세요 정도로 은연중에에 흘려줌
위로 딸이 줄줄 있고 막내가 아들이라면 이 케이스일 경우가 90% 라고 봄
이런 집안에 며느리로 들어가면 앞날은 불 보듯 뻔할 수 밖에 없음
왜냐? 여긴 누나갈아서 남동생 밥차려주고 돌봐주고 업어 키운 집안이라는 거임
위로 누나가 많을 수록 큰 누나는 제 2의 엄마역할을 해주면서 늦게나온 귀한 아들램 뒤치닥거리를 해줬고 늦둥이로 겨우겨우 낳은 하나뿐인 아들은 금이야 옥이야 신줏단지처럼 자람
누나들이 제 정신이 박혔다면 남동생의 똥닦아주는 노예짓을 거절했을거고 그 여파로 부모님과 사이가 그닥 좋지 않을 것임
하지만 가족애가 돈독한 집안이라면??
이런 집은 기본적으로 아들이 귀하고 여자를 천하게 여기니 며느리가 들어가면 시어머니는 3명이 기본일거라고 생각하길
6. 이건 많은 사람들이 이유를 알고 있을테니 생략
1. 인정
'18.3.26 11:56 AM (223.62.xxx.242) - 삭제된댓글누군지 글 잘쓰네요
2. ㆍㆍㆍ
'18.3.26 12:02 PM (122.35.xxx.170)명심하겠습니다ㅎㅎ
3. ...
'18.3.26 12:03 PM (182.231.xxx.170)5번 해당녀...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죠.4. ㅇ
'18.3.26 12:04 PM (118.34.xxx.205)전 5번에 몰상식한 시부모에 빚더미집안으로 굿바이
5. ..
'18.3.26 12:07 PM (223.53.xxx.97) - 삭제된댓글저기에 두가지나 해당하나 10%에 해당하는
결혼 34년차.
행복하게 잘 살고 있으니 나는 운이 대따 좋은거임?6. 해당사항 333333
'18.3.26 12:07 PM (175.223.xxx.179) - 삭제된댓글이혼 준비중...
가난한 사람들은 아주 영악한데가 있다는걸
남편을 통해 알게됨
어릴때 착한척 연기하던모습 생각하면 소름이....7. ##
'18.3.26 12:13 PM (116.120.xxx.165)5번 경우인데
정확함 ㅜㅠ8. ...
'18.3.26 12:19 PM (180.69.xxx.199)90%는 오바일 수 있지만 대부분 맞아요.
이런 경우인 분들 좀 불안하면 그냥 하지 마세요.
미혼으로 혼자 늙다 죽는게 나아요.9. ..
'18.3.26 12:20 PM (1.252.xxx.235)1 5 6 공감해요
특히 1
남자가 어떤 남자일지 뻔한거죠
요즘 혼수니 필수니 이런 시덥잖은 합리화 말로
흉한 것 감추는거도 참..
미혼 여친에게 질내사정한 남자
임신 계획 한 거 아니잖아요
자기 몸 아니니깐 함부로 질내사정하죠
아이 생겨 책임지는건 당연한거고
그거 내다봤으면 임신공격인거고
못내다봤으면 여자몸 자기 성욕 해소로 취급한거죠
임신이라는 결과는 피임이 완전한 시대에
무슨 과정과 방법으로도 정당성을 설명할 수가 없어요
자승자박이니깐
혼수니 뭐니 개소리를 해대죠10. ..
'18.3.26 12:23 PM (14.38.xxx.204)주변에 보면
1. 애 때문에 더 조은 조건에 가지 못한걸 후회함
2. 잘살고 있음..
3. 처가살이에 남자 납작 기대고 살긴 하는데
여자가 억울한지 남자 엄청 쪼아댐..
4. 생활비 때문에 허덕임
5. 이혼11. ..
'18.3.26 12:24 PM (1.252.xxx.235)3은 그냥 진리구요
남자열폭은 사귀기도 어려워요
계속 열폭해대니깐
결혼은 진짜 멍청한 짓12. ...
'18.3.26 12:27 PM (211.177.xxx.63)누나는 태어난 게 죄라는 말이네요
13. ㅇ
'18.3.26 12:30 PM (118.34.xxx.205)ㄴ올케에게 시모노릇하며 보상심리발동할수있단얘기지 무조건 죄가아니고요.
14. 하하
'18.3.26 12:31 PM (223.62.xxx.137)5번 누나 하나임.
6번 게시판에 글 올린 적은 없지만 주변 사람 모두 반대함.
그리고 1,2,3,4는 정확히 일치.
결혼 23년차 애들이 내가 독립을 해야 안보지. 하는 닭살 부부입니다.
요즘 남편이 바빠 좀 심심해요.15. ...
'18.3.26 12:31 PM (175.223.xxx.13) - 삭제된댓글1에 해당하는 제 친구 이혼 준비 중이네요..ㅡ
16. 결혼20년차
'18.3.26 12:39 PM (116.123.xxx.168)어디나 항상 예외는 있지요
저는 두개나 해당되는데
아무 상관없이 만족한 결혼생활
누나두분도 너무 좋고 잘해주시고
남편도 마찬가지고요17. ㅡㅡㅡㅡㅡㅡ
'18.3.26 12:41 PM (223.62.xxx.214)돈많은집에 누나들은 간섭덜하지 않나요??
18. ^__^
'18.3.26 12:59 PM (110.14.xxx.23) - 삭제된댓글1, 2 해당하고 결혼 후 많은 풍파를 견뎌왔으나 나름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이 결혼 못하고 아이 낳아 못 키웠으면 평생 방황만 하며 살아갈 인생이었는데 나름 안정적으로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고 있어용 마음의 평화와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만족스런 인생입니다.. 고통과 아픔 뒤에도 행복이 올 수 있다는....
19. ...
'18.3.26 1:06 PM (1.252.xxx.235)하하
'18.3.26 12:31 PM (223.62.xxx.137)
5번 누나 하나임.
6번 게시판에 글 올린 적은 없지만 주변 사람 모두 반대함.
그리고 1,2,3,4는 정확히 일치.
결혼 23년차 애들이 내가 독립을 해야 안보지. 하는 닭살 부부입니다.
요즘 남편이 바빠 좀 심심해요.
하하님은 어려 결혼한거면
피임에대해 잘 몰라서 실수한거일 수도 있어요
그리고 3때문에 쥐여사는게 적성인 조신남일 수 있구요
학생때 뭣모르고 섹스하다가 임신했지만 잘 살 수는 있어요
그리고 23년전에 혼전성관계를 6개월 미만에 했다면
성욕이 왕성하고 이성을 많이 좋아하는 타입이구요
도덕성은 좀 떨어질 수도..그러니 님 모르게 바람피는지
조사 잘 해보세요 요새 바쁜 이유가 뭔지 알아보시고
다정한 남편이 뒤에서 바람피는거 너무 흔해서
특히 3이라면 부인한테 다 맞춰주고 몰래 바람피잖아요
미안해서 더 잘하고
남자가 유약할 때
이런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정확해요 저것들20. 나옹
'18.3.26 1:14 PM (223.62.xxx.128)가족이 1번 5번 해당하는 결혼했는데 잘 삽니다.
일단 남자가 여자보다 조건이 처지지 않고 둘이 맞벌이하는데 남자가 그렇게 착하고 가정적이라서 다 커버가 되네요.21. 헉스
'18.3.26 1:15 PM (14.32.xxx.70) - 삭제된댓글5번 해당하고요.
시모 여형제도 많아요.
제가 코치 가방 하나 사면 5명 입에 오르내립니다.
여자들이 남자보다 못 배운집이 골치죠.
저희 친정도 5번에 해당합니다만
여자 형제들이 남동생보다 공부 더 잘하고
소득이 높아서 전부 평등하고 무관심합니다.
누나들 모두 잘 나가면 상관없지요. 자다가 떡이 떨어지니...
근데 아니라면 그곳은 지옥...22. 헉스
'18.3.26 1:19 PM (14.32.xxx.70) - 삭제된댓글5번 해당하고요.
시모 여형제도 많아요.
제가 코치 가방 하나 사면 5명 입에 오르내립니다.
여자들이 남자보다 못 배운 가난한 집이 골치죠.
잘난 아들 누나들이 이불까지 개주며 길렀거든요.
저희 친정도 5번에 해당합니다만
여자 형제들이 남동생보다 공부 더 잘하고
어릴 때 희생 없었고요. 도우미 아주머니 있었습니다.
지금도 소득이 높아서 전부 평등하고 무관심합니다.
누나들 모두 잘 나가면 상관없지요.
자다가 떡이 떨어지니...누나들이
해외 나갔다오면 화장품이야 가방이야
올케거 다 사다줍니다.
근데 반대라면 그곳은 지옥...23. 헉스
'18.3.26 1:21 PM (14.32.xxx.70) - 삭제된댓글5번 해당하고요.
시모 여형제도 많아요.
제가 코치 가방 하나 사면 5명 입에 오르내립니다.
여자들이 남자보다 못 배운 가난한 집이 골치죠.
잘난 아들 누나들이 이불까지 개주며 길렀거든요.
저희 친정도 5번에 해당합니다만
여자 형제들이 남동생보다 공부 더 잘하고
어릴 때 희생 없었고요. 도우미 아주머니 있었습니다.
지금도 소득이 높아서 전부 평등하고 무관심합니다.
누나들 모두 잘 나가면 상관없지요.
자다가 떡이 떨어지니...누나들이
해외 나갔다오면 화장품이야 가방이야
올케거 다 사다줍니다. 시누이것도 제가
많이 사줘봤는데 고맙단 소리는 커녕
클레임만 많이 듣고 돈지랄 소리까지...24. 나옹
'18.3.26 1:31 PM (223.62.xxx.128)아 맞아요.
1번 혼전 실수는 요새 워낙 많으니 그렇다치고.
5번도 누나들이 다들 잘 나가면 상관이 없는 것 같아요. 남동생한테 못해줘서 난리지 책 잡는 법이 없더라구요.25. ㅓㅓ
'18.3.26 1:32 PM (218.39.xxx.69) - 삭제된댓글우리집은 5번
딸둘에 막내아들
노모가 딸둘돈 뜯어 아들 주려함26. ㅋ
'18.3.26 1:34 PM (175.120.xxx.219)저6번에 해당 될텐데...ㅎㅎ
27. ..
'18.3.26 1:50 PM (175.115.xxx.188)4계절 겪어도 모르는게 사람이요
28. ㅇㅇㅇㅇㅇ
'18.3.26 1:51 PM (211.196.xxx.207)남자 이외의 이유로 불행한 건 다 여자 때문이네요?
29. ooooooo
'18.3.26 1:59 PM (112.221.xxx.67)저 6번 해당되는데 잘살아요
친구들도 완전 난리였어요 객관적으로 내 친구였음 나도 말릴상황
근데 아직까진 잘살아요 결혼 8년차30. 공감합니다
'18.3.26 2:32 PM (223.38.xxx.253)시원시원하게 설명 잘하신듯
31. ㅇㅇ
'18.3.26 2:33 PM (152.99.xxx.38)다 맞는 말인것 같아요. 그런데 저는 정말 운이 좋았나봐요 4번에 결혼햇는데 잘 살거든요. 아무튼 원글님 말 보편적으로 맞을것 같아요.
32. ㅋㅋㅋㅋ
'18.3.26 2:34 PM (115.139.xxx.144)여기 해당사항 있는데 가끔 투닥거리지만 잘 지내는데요? 그럼 우리집도 10%인가봐요.
33. 확실한거 하나
'18.3.26 2:43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누나들 틈에 자란 남잔
영 꽝요.34. ㅇ
'18.3.26 3:49 PM (118.34.xxx.205)6번사유는 뭔가요
안나왔는데35. 하하
'18.3.27 11:19 AM (175.193.xxx.162) - 삭제된댓글제가 예외라고 생각되기는 하지만 써주신 거 하나도 안 맞아요....^^
36. 하하
'18.3.27 11:20 AM (175.193.xxx.162) - 삭제된댓글1.252.xxx.235님이 쓰신 거 하나도 안 맞아요...^^
37. 하하
'18.3.28 10:17 AM (175.193.xxx.162)정성스럽게 분석해 주셨는데 하나도 해당이 안되네요.
살다보니 사랑은 좀 희미해질 수 있어도 신뢰는 점점 견고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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